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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신데렐라, 무시무시한 야수까지!
동화 속 친구들이 마녀 마리를 찾아온 이유는?

안녕, 나는 마녀 마리! 숲속 식물로 마법의 물약을 만들지.
꽃, 씨앗, 열매… 식물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나를 찾아와!

식물이 궁금해? 그럼 마녀 마리에게 물어봐!
동화 속 주인공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식물의 세계
곱슬머리 숲속 마녀 마리. 마리의 취미는 숲속의 다양한 동식물로 마법의 물약을 만드는 거예요. 마리를 졸졸 따라다니는 이웃집 동생 잭과 함께 숲속의 식물을 탐구하지요. 숲속에 사는 동화 속 주인공들은 한 가지씩 고민을 들고 마리를 찾아와요. 시들어가는 허브 화분을 고민하는 아기 염소들, 초록 장미를 갖고 싶은 야수, 치마에 씨앗을 잔뜩 묻힌 신데렐라, 늑대에게 케이크를 빼앗긴 빨간 모자까지! 마리는 식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나간답니다! 동화 속 주인공들과 마리의 만남! 기대해 주세요!

수많은 이야기를 품은 울창한 숲속,
마녀 마리와 동화 속 주인공들이 탐구하는
신비로운 식물의 세계가 동화처럼 펼쳐진다!
울창한 나무와 너른 언덕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숲이 있었어요. 그곳은 이야기의 숲이랍니다. 저 멀리 높은 산에는 야수가 사는 성이 보이고, 숲속을 거닐다 보면 밤을 따는 신데렐라, 할머니 댁을 찾아가는 빨간 모자, 그리고 그 뒤를 쫓는 늑대도 만날 수 있어요. 깊숙한 숲에는 못된 마녀에게 붙잡힌 헨젤과 그레텔도 있고요. 이들은 모두 마녀 마리의 친구예요. 마법의 물약을 만들며 온갖 식물로 정원을 꾸미는 마녀 마리는, 식물을 사랑하는 식물 박사랍니다.

시작은 잭의 던진 강낭콩 씨앗으로
마녀 마리를 졸졸 따라다니는 이웃집 동생이 있어요. 바로 잭과 콩나무의 주인공 잭이지요. 잭이 가져온 요술 강낭콩은 마리의 마당에서 무럭무럭 자라나요. 쑥쑥 자라는 거대 강낭콩을 보며 마리는 구름 나라에 살고 있는 거인의 코털을 뽑을 계획을 세우지요. 왜냐고요? 곱슬머리를 쫙쫙 펴줄 마법의 물약을 만들려면, 거인의 코털이 꼭 필요하거든요! 씨앗의 소중함을 몰랐던 잭은 마녀 마리와 함께 거대 강낭콩을 키우며, 씨앗이 자라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마녀의 식물도감〉은 이렇게 어린이들이 이미 알고 있는 동화 속 주인공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 가면서, 자연스럽게 식물의 세계를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늑대에게 케이크를 빼앗긴 빨간 모자는 마리와 함께 고구마 케이크를 만들며 뿌리와 줄기를 이해하지요! 사랑하는 벨을 위해 장미꽃을 꺾은 야수는 꽃의 역할을, 못된 마녀를 혼내주기 위해 단풍잎을 모으던 그레텔은 단풍이 드는 이유를 깨달아요. 동화처럼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식물의 생태가 촘촘하게 박혀 있답니다.

자연스럽게 깨닫는 식물의 소중함
생태계의 생산자, 식물.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스스로 양분을 만드는 생태계의 생산자입니다. 식물이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생산자가 사라진 지구에서, 그 어떤 생명체로 살아갈 수 없겠지요. 자연에 대한 탐구 과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깨닫는 데 있을 것입니다. 식물의 세계는 미세한 것 하나까지 감탄의 연속이니까요. 말 한마디 못하는 식물들이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갖춘 놀라운 시스템을 들여다보면, 인간이 만든 제도와 질서는 미천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고, 꽃을 피우다 씨를 남기며 죽는 ‘식물의 한살이’를 지켜보며, 우리는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 생명의 하나인 인간,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 절감합니다. 마리는 자신이 소중하게 모은 씨앗을 신데렐라를 위해 마차와 마부로 변신시킵니다. 작은 씨앗이 거대한 숲을 이루어나가는 과정은 마녀 마리의 마법보다 훨씬 동화 같은 일이 아닐까요?

산적을 닮은 마리, 부드러운 야수!
신비로운 동화 속 식물 이야기는 웃음이 가득한 그림과 어우러져 한층 진가를 더합니다. 숲속 마녀 마리는 우리가 상상하는 ‘걸크러시’한 산적의 모습이에요. 마녀 마리는 집돌이가 아닌, 숲을 사랑하며 식물을 탐구하는 아웃도어형 ‘자연인’이니까요. 험악한 야수는 부드러운 로맨티스트, 빨간 모자는 마녀를 꼼짝 못 하게 만드는 엄청난 애교장이지요. 기존의 캐릭터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글과 그림은 책의 재미를 더합니다.

그레이트북스 〈초등과학Q〉 시리즈는
딱딱한 과학 개념을 말랑말랑하게 풀어낸 세상 친절한 과학 해설서예요.
핵심을 찌르는 재치 넘치는 질문! 웃음이 가득한 탐구 과정!
재미있는 글과 그림을 따라가면 암호문 같은 과학 교과서가 술술 읽힐 거예요.

1권. 인체 대탐험 : 머리부터 발끝까지
김원섭 글 | 김윤재 그림 | 최재천 감수
2권. 지구를 부탁해 : 미스터리 고민 상담소
전정아 글 | 이창우 그림 | 홍태경 감수
3권. 빛과 소리의 세계 : 드라큘라의 비밀 수업
김경희 글 | 이진아 그림 | 고재현 감수
4권. 물질의 비밀 : 에이전트X의 스파이 미션
김경희 글 | 김석 그림 | 장홍제 감수
5권. 마녀의 식물도감 꽃과 씨앗 그리고 마법의 물약
오수민 글 | 윤유리 그림 | 김진석 감수

◎ 2020년 초등과학Q 시리즈 전 10권 출시 예정!
06. 유전과 혈액 07. 날씨 08. 동물 09. 힘 10. 태양계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말처럼, 식물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고 있습니다. 식물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도 없지요. 하지만 고마운 식물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이 책에는 식물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과학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식물의 한살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지요. 책장을 넘길수록 거대 강낭콩이 자라고, 그만큼 학생들의 식물 지식도 쑥쑥 자랍니다.

첫 번째 Q. 거대 강낭콩의 떡잎은 왜 시들었을까? - 식물의 구조
두 번째 Q. 아기 염소의 허브를 살리려면? - 잎과 광합성
세 번째 Q. 고구마는 뿌리일까 줄기일까? - 뿌리와 줄기
네 번째 Q. 초록 장미는 어디에 있을까? - 꽃이 피는 이유
다섯 번째 Q. 도둑놈의갈고리 씨앗은 왜 옷에 붙을까? - 씨앗과 열매
여섯 번째 Q. 단풍잎은 왜 빨간색일까? - 식물의 한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