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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원제 : (Die)Leiden des jungen Wer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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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 그 중에서도 오늘날 우리가 특히 사랑하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상당수가 고전 문학을 원작으로 한다. 이에 그러한 고전들을 엄선하여 〈허밍버드 클래식 M〉으로 선보인다. 고전 작품을 읽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는 시리즈는 작품 고유의 충실히 살린 텍스트와 모던한 클래식 감성을 담은 표지로 완성됐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열병처럼 휘몰아치는 사랑의 감정과 그 파국을 서정적이면서도 극적으로 다룬, 청년 괴테의 문제작이자 걸작이다.

출판사 서평

“로테를 딱 한 번만, 단 한 번만이라도
이 가슴에 끌어안아 볼 수 있다면”
열병처럼 휘몰아치는 사랑, 그리고 파국!
괴테의 자전적 소설이자 18세기 후반 독일을 뒤흔든 문제작


아, 이 허전함! 내가 느끼는 끔찍한 가슴 속의 허전함! 자꾸만 이런 생각이 든다. 로테를 딱 한 번만, 단 한 번만이라도 이 가슴에 끌어안아 볼 수 있다면 이 허전함은 완전히 채워질 텐데.
- 본문 중에서

섬세하고 감수성 풍부한 청년 지식인인 베르테르는 독일의 어느 마을을 방문했다가 로테라는 여인에게 첫눈에 반한다. 이미 그녀의 곁에 약혼자 알베르트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베르테르는 그녀를 향한 열정과 충동을 좀처럼 억누르지 못하는데……. 반복되는 절망감과 고통으로 몸부림치던 그는 결국 그토록 찬란한 사랑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강행하고 만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청년 괴테가 본인의 경험과 친구의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집필한 소설이다. 특히 주인공 베르테르가 절친한 벗에게 편지로 모든 것을 숨김없이 털어놓는 형식인 만큼 복잡하고도 가슴 아픈 사랑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실제로 이 작품은 1774년 출간되자마자 독일의 젊은 세대를 완전히 매료시켰다. 작품 속 베르테르가 즐겨 입던 노란 조끼와 파란 상의는 대단한 인기를 끌었으며, 심지어 자살을 모방하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이렇듯 가히 ‘질풍노도의 시대’를 몰고 온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청년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이제는 문학 바깥으로 나와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 장르로도 변주되고 있다.


음악 예술로 꽃핀 고전 문학
가독성은 높이고 감동은 더하다!
고전을 읽는 새로운 시선 〈허밍버드 클래식 M〉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 그중에서도 오늘날 우리가 특히 사랑하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상당수가 옛 소설 등 고전 문학을 원작으로 한다.
이에 허밍버드에서는 영어 music 혹은 musical의 첫 글자 m을 딴 〈허밍버드 클래식 M〉을 선보인다. 주요 뮤지컬과 오페라에 바탕이 된 서양 고전 문학들을 엄선한 시리즈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허밍버드 클래식〉 이후 내놓는 또 하나의 클래식 시리즈다.
작품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재해석해 모던하게 표현한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감성적인 표지를 완성한 것은 물론, 고전 텍스트의 고유한 작품성과 품격을 충실히 살렸다. 더불어 당신에게 ‘내 곁의 가장 가까운 고전’, ‘내 손 안의 클래식’으로 다가가고자, 자그마한 크기에 가벼운 무게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함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목차

제1부
제2부
편저자가 독자에게

본문중에서

나는 그녀가 하는 모든 말에서 풍부한 개성을 느꼈고, 한 마디 한 마디 할 때마다 그녀의 표정에서 새로운 정신적 매력과 새로운 재기의 섬광이 솟구치는 것을 보았다. 그 매력과 재기는 만족해서 점점 더 펼쳐지는 듯 보였다. 내가 그녀를 이해한다는 것을 그녀가 감지했기 때문이다.
_ ‘제1부 6월 16일’ 중에서

나를 향해 돌아가자고 외치는 로테의 목소리를 듣고서야 나는 겨우 정신을 차렸다. 그녀가 돌아오는 길에 내가 모든 일에 너무 따뜻한 관심을 쏟는다고 얼마나 나무랐던가! 그러다간 망가질 테니 조심해야 한다고! 오, 천사여! 당신을 위해서라도 살아야겠다!
_ ‘제1부 7월 1일’ 중에서

아니다, 내 자신을 속이는 게 아니다! 나는 로테의 까만 눈동자에서 나와 내 운명에 대한 진정한 관심을 읽을 수 있다. 그렇다, 나는 느낀다. 그리고 이 점에서 내 마음을 믿어도 될 것이다. 그녀가 나를…… 아, 이 말로 천국을 표현해도 될까, 또 표현할 수 있을까? 그녀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낀다.
나를 사랑한다! 그녀가 나를 사랑하고부터 내가 나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가 되었는지!
_ ‘제1부 7월 13일’ 중에서

로테의 모습이 항상 나를 따라다닌다! 깨어서도 꿈속에 서도 그녀가 내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다! 눈을 감으면 심안의 시력이 모이는 이마 속 여기에 그녀의 까만 눈동자가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여기에!
_ ‘제2부 12월 6일’ 중에서

그는 방 안을 서성이다가 다시금 방에 혼자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옆방 문으로 가서 낮은 목소리로 불렀다.
“로테! 로테! 딱 한 마디만 더! 작별 인사만이라도!”
그녀는 말이 없었다. 그는 기다렸다가 다시 애원하고 또 기다렸다. 마침내 문가에서 몸을 홱 돌리면서 외쳤다.
“안녕, 로테! 영원히 안녕!”
_ ‘편저자가 독자에게’ 중에서

저자소개

괴테(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7490828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독일 최대의 문호다. 1749년 프랑크푸르트에서 황실 고문관인 아버지와 시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조부모에게 신년시를 써보낼 정도로 문학적 천재성이 엿보였다. 열여덟 살 때 첫 희곡 '여인의 변덕'을 썼고, 1772년(23세)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소재로 삼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발표하였으며, 이 작품으로 일약 유명해졌다. 1773년(24세) '파우스트'의 집필을 시작하였으며, 1775년(26세)에 희곡 '스텔라'를, 1778(29세)에 '에그몬트'를 집필하였고, 1779년(30세)에 '이피게니에'를 완성하였다. 1782년(3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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