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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시선 4: 크세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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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독일의 시성(詩聖) 괴테의 시를 모은 ≪괴테 시선≫ 그 네 번째는 <크세니엔>으로, 괴테와 실러의 공동 작품이다. 괴테와 실러는 서로를 존경하고 서로에게 큰 영향을 미쳤지만 극과 극이라고 할 만큼 달랐다. 그런 그들이 유일무이하게 성공한 공동 작업이 바로 이 <크세니엔>이다. “크세니엔”은 “손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뜻으로, 에피그람, 즉 2행으로 된 풍자시 모음이다. 괴테와 실러는 이 짤막한 2행시를 통해 당시 학계와 문단에서 성행하던 평범함과 무능함, 허식과 속물근성을 신랄하고도 재치 있게 비판한다. 때로는 지나친 인신공격으로 보이는 시들도 있지만, “작가는 글로 말한다”를 몸소 실천해 공격과 방어조차도 문학의 형태를 취한 이 위트 있는 시들은 두 천재의 날카롭고 재치 있는 유머 감각, 사물에 대한 예리하고 정확한 판단, 눈부신 문학적 재능, 드높은 문학에 대한 이상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출판사 서평

독일 고전주의의 대가 괴테와 실러의 합작
1774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발표하며 20대의 나이에 일약 스타 작가가 된 괴테는 1790년대에 들어 큰 시련을 겪게 된다. 1795년 초부터 괴테는 실러가 발행하던 잡지 ≪호렌(Horen)≫에 여러 글과 작품을 발표했는데, 시대를 앞서 나간 이 작품들은 당시 사람들에게 많은 오해와 비난을 샀다. 이에 괴테는 ‘호렌 비평가들’에게 벌을 주자고 제안했고, 실러가 이를 받아들여 <크세니엔>이 탄생하게 된다.
괴테와 실러가 선택한 방식은 바로 “에피그람”이었다. 격조 높은 고전 시 형식인 에피그람은 2행으로 된 풍자시 또는 격언시로, 위트 넘치고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 두 작가에게 딱 맞는 무기였다. 두 사람 다 로마의 에피그람 시인인 마르티알리스를 존경했기에, 그의 에피그람 시집에서 “크세니엔”이라는 제목을 따왔다. 한 사람이 테마를 정하면 다른 사람은 알맞은 형태를 찾고, 한 사람이 시를 쓰면 다른 사람은 그것을 수정하며 위대한 공동 창작물을 완성했다.

검 대신 펜을 들고
“크세니엔”은 ‘손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괴테와 실러가 선택한 이 “선물”은 “소금을 과도하게 뿌린” 신랄한 것이었으며, 그들은 이 “초석(硝石)과 석탄 그리고 유황으로 빚은” 2행시를 통해 “속물들의 나라”에 “불꽃놀이”를 일으킨다.
두 사람의 예리한 펜 끝은 ≪호렌≫을 비판한 당시 문학잡지와 비평가뿐 아니라, 작품의 가치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문학 취향, 독일의 낮은 문화 환경까지도 두루 공격했다. 시대에 뒤떨어진 엄격한 계몽주의, 대안 없이 극단적 파괴를 지향하는 프랑스 혁명, 괴테의 색채론을 배격한 뉴턴의 추종자들, 내용 없는 평범한 문학과 무능한 철학자 모두가 날카로운 풍자시 앞에 웃음거리가 되었다. 문단은 발칵 뒤집혔고 사람들은 각각의 작품이 풍자하는 대상이 무엇인지, 그 시를 쓴 것은 누구인지 알아맞히려 애썼다. 공격받은 이들 역시 같은 에피그람 형식으로 반박했고, 이에 자극을 받은 사람들까지 참전하면서 이 “크세니엔 논쟁”은 문학사에 유례없는 독특한 현상이 되었다.

크세니엔의 구성과 변화
두 시인은 서로 원고를 주고받으며 수많은 에피그람들을 창작해 냈지만, 처음 계획과 달리 이 시들을 따로 책으로 엮지 않고 1796년 실러가 발행한 ≪1797년을 위한 문예 연감(Musen-Almanach f?r das Jahr 1797)≫에 수록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서한 필사본의 작품이 676편이다. 그러나 실제 ≪1797년을 위한 문예 연감≫의 부록으로 발표할 때 실러는 비교적 평화적인 작품들을 빼고 새로 쓴 2행시들을 추가해 414편의 크세니엔을 연작시로 구성했다. 그리고 남은 작품들을 ≪1797년을 위한 문예 연감≫ 여러 부분에 나눠 실으면서 “스케이트장(Die Eisbahn)”이라는 제목하에 16편, “봉납 현판(Tabulae Votivae)”이라는 제목하에 103편, “많은 여인들에게(Vielen)”라는 제목하에 18편, “어느 여인에게(Einer)”라는 제목으로 19편, 제목을 붙이지 않고 18편을 묶어서 총 588편을 수록했다.
이후 실러는 자신이 쓴 2행시들을 몇몇 <에피그람 그룹>으로 묶어 별도의 에피그람 시집으로 만들어 내면서 새로운 제목을 붙여 자기 시집에 넣었다. 괴테는 ≪크세니엔≫에 수록되지 않았던 2행시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놓았다가 나중에 “봄”, “여름”, “겨울”로 이름을 붙이고, <봉납 현판> 그룹에 넣었던 몇몇 2행시들을 “가을” 그룹에 넣어 정리했다. 그래서 <사계(四季>라는 연작시가 생겨나게 되었다. 그 밖에 19세기의 문헌학 연구가 에리히 슈미트(Erich Schmidt)와 베른하르트 주판(Bernhard Suphan)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178편의 크세니엔을 발굴해 출판했고, 전체적으로 926편의 크세니엔을 모을 수 있었다.
이 크세니엔들은 많은 원고가 남아 있어 수정 원고와 이전 버전을 비교 확인할 수 있고, 괴테와 실러 간의 편지나 출판사, 비서들과 나눈 편지 등이 작품 이해와 정전 확립에 큰 도움이 되었다.

지식을만드는지식 ≪괴테 시선 IV 크세니엔≫에는 괴테의 ≪바이마르 전집≫에 수록된 926편의 크세니엔들과 그 이후에 실러의 유고에서 발견된 6편의 크세니엔 그리고 괴테와 실러의 편지 교환에 들어 있던 3편의 에피그람 등을 포함해서 총 942편의 지금까지 수집된 모든 크세니엔을 수록했다.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지낸 임우영 교수는 정확한 번역과 함께 당시 시대 상황과 작품의 배경, 괴테와 실러의 인간관계, 작품이 풍자하는 대상 등을 자세한 해설과 주석으로 제시해 작품을 좀 더 정확하고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목차

크세니엔 Xenien
1796년 7월 모음집 <1>∼<676>
원고 묶음에 있던 크세니엔 <677>∼<727>
바이마르와 예나를 오가면서 쓴 2행시들 <728>∼<763>
편지에서 나온 크세니엔 <734>∼<765a>
≪문예 연감≫에 수록된 크세니엔 <766>∼<881>
≪문예 연감≫에 들어 있던 다른 2행시들 <882>∼<936>
실러의 원고에서 나온 크세니엔 <937>∼<942>

부록
1. ≪1797년을 위한 문예 연감≫에 수록된 크세니엔
1) <크세니엔 Xenien>
2) <봉납 현판 Tabulae Votivae>에 실린 크세니엔
3) <스케이트장 Eisbahn>
4) <많은 여인들에게 Vielen>
5) <어느 여인에게 Einer>
6) 소제목 없이 묶어서 ≪문예 연감≫에 수록된 크세니엔
2. ≪괴테 전집≫의 <사계(Vier Jahreszeiten)>에 수록된 크세니엔
사계

크세니엔 찾아보기
원어 찾아보기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본문중에서

열쇠
그대 자신을 인식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보아라.
그대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싶다면, 그대의 마음을 들여다보아라.

고난의 시대
철학자들은 언어를 망치고 있고, 시인들은 논리학을 망치고 있다.
그래서 인간의 오성으로 사람들은 더 이상 삶을 헤쳐 나가지 못한다.

친구는 내게 소중하지만, 나는 적을 이용할 수도 있다. 친구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 주고, 적은 내가 해야 하는 것을 가르쳐 준다.

“저들이 정당을 만든다. 이 무슨 불법 시작이냐!
그러나 우리의 정당은, 반면에, 당연한 일이다.”

여러 공화국들을 나는 보아 왔는데, 그중에서 최고의 공화국은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 이익을 주진 않는다.

에피그람 한 편이 너무 짧다고, 뭔가 내 마음을 말하기에는?
그렇지만 여보시게, 입맞춤은 훨씬 더 짧지 않은가?

응석받이
우리는 남의 자식을 결코 자기 자식만큼 사랑하지 않는다.
착각이지만, 자기 자식이 우리 가슴에 훨씬 가까이 있으니.

저자소개

괴테(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7490828

독일 최대의 문호다. 1749년 프랑크푸르트에서 황실 고문관인 아버지와 시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조부모에게 신년시를 써보낼 정도로 문학적 천재성이 엿보였다. 열여덟 살 때 첫 희곡 '여인의 변덕'을 썼고, 1772년(23세)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소재로 삼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발표하였으며, 이 작품으로 일약 유명해졌다. 1773년(24세) '파우스트'의 집필을 시작하였으며, 1775년(26세)에 희곡 '스텔라'를, 1778(29세)에 '에그몬트'를 집필하였고, 1779년(30세)에 '이피게니에'를 완성하였다. 1782년(3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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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폰 실러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759

1759년 독일 마르바흐에서 태어났다. 라틴어 학교에 다니면서 희곡을 쓰기 시작했으며, 1773년 사관학교에 입학해 법학과 의학을 공부했다. 재학 시절부터 집필한 '도적 떼'를 1780년에 완성하여 만하임 국립 극장에서 초연함으로써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허가받지 않고 '도적 떼' 관람차 만하임으로 여행했다는 이유로 금고형과 저술 금지령을 선고받았다. 실러는 만하임, 프랑크푸르트암마인, 오게르스하임 등지로 도피했다가 1783년 만하임으로 돌아가 '간계와 사랑'을 탈고했다. 그때부터 1785년까지 만하임 극장의 전속 작가로 활동했다. 1788년에 예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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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영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교수로 있으며,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지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기획조정처장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학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대학생을 위한 독일어 1, 2≫(공저), ≪서양문학의 이해≫(공저), ≪세계문학의 기원≫(공저) 등이 있다. 역서로는 ≪크세니엔≫, ≪빌헬름 마이스터의 연극적 사명≫, ≪괴테 시선 1∼4≫, 바켄로더와 티크의 ≪예술을 사랑하는 어느 수도사의 심정 토로≫와 ≪예술에 관한 판타지≫, ≪브레히트의 영화 텍스트와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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