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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령 3 : 조선혼인금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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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혜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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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대의 솔로 감성을 자극하는, 지극히 트렌디한 청춘 사극
알콩달콩 설레는 사랑의 결실을 맺다!

혼인이 금지된 시대, 더욱 더 뜨거워지는 사랑에 대한 열망 『금혼령』제3권. 조선시대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금혼령》에서는 7년간 혼인이 금지된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혼인할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 게다가 조선시대는 자유연애가 금지된 상황! 엄격한 시대적 배경 아래에서 설레는 연애와 사랑이 탄압당하고, 이에 반해 백성들의 열망은 불타오르기만 하는데….

이야기는 ‘간택령’이라는 제도의 이면을 풀어내고, 여기에 7년간 혼인이 금지되었다는 스토리로 파격적인 전개를 이어간다. 하나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우리가 기존 사극에서 보지 못했던 조선의 시대상황을 비틀어낸 것!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새로운 발상으로 금혼의 시대, 조선의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려내고 조선시대의 연애와 결혼 제도에 대해서 재조명할 수 있게 한다.

출판사 서평

★ 인기 웹소설이자 별점 9.9 웹툰의 원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
★ 유쾌하고 발칙한 상상력을 자아내는 궁중 로맨스의 끝판왕

현대의 솔로 감성을 자극하는, 지극히 트렌디한 청춘 사극
알콩달콩 설레는 사랑의 결실을 맺다!
소랑이가 사기꾼인 것을 알고 마음의 상처를 받았지만, 여전히 소랑이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는 이헌,
왕 이헌을 떠나 궁궐이 아닌 다른 곳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예소랑,
어떠한 일이 닥쳐도 소랑이만 바라보는 일편단심인 이신원.
엇갈리기만 했던 운명의 조각들이 퍼즐처럼 맞춰지고, 세 사람의 인연의 끈이 이어지게 된다. 이 인연의 끝으로 말미암아 금혼령이 끝날 수 있을까?

드라마 PD가 쓴 소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이야기
웹소설을 시작으로 웹툰까지, 화제의 인기작《금혼령》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글의 탄탄한 흡입력을 기반으로 드라마 방송으로까지 예정되어 있다. 이처럼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매체로 각색해 미디어, 장르 구분 없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이끌어내는 가장 큰 힘은, 드라마 PD이자 글작가인 천지혜 작가의 톡톡 튀는 글 솜씨와 조선시대를 현대적 감각으로 그려내는 상상력,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탁월한 구성력 덕분이다.
《금혼령》은 로맨스 소설이 담고 있는 달콤한 이야기를 입체적이고 흡입력 있게 구성하여, 독자들이 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이 빠져들 뿐만 아니라 키득키득 웃음을 자아내는 부분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1권의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이미 2권을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유쾌한 소설이다.《금혼령》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해를 품은 달〉을 재미있게 본 독자들이라면, 이 책 역시 그 매력에 더 깊게 빠져들 것이다.

목차

1. 이 나라의 간택을 실은 내가 막고 있었다고?
2. 이 나라의 간택은 조작될 것이다!
3. 소랑이를 이 궐로 다시 데려와야 합니다
4. 부디 그대 나를 잡아줘, 제발
5. 원하는 것은 소랑이 하나
6. 다시 궐로 돌아가게 된 소랑, 그녀가 해야 할 일은……
7. 그럼 이제 이불 안으로 들어오시지요
8. 이 언니 왜 죽지도 않고 여기 있어?
9. 오늘 이 밤을 그녀와 함께할 것이다
10. 오늘 녹초가 될 만큼, 기분 좋게 해 주마
11. 제 본명이 바로 예현선입니다
12. 간택을 둘러싼 전쟁이 시작되고
13. 지금 이자가 당신의 딸, 예현선이 맞습니까?
14. 옥사로 가는 길이 어디냐. 내 스스로 갈 것이다
15. 이제 몸과 몸을 맞대는 육탄전이 시작될 것이다
16. 계획된 납치, 이제 더 이상 기회는 없다
17. 7년 전, 폐빈 안씨를 죽인 범인이 바로 네놈이로구나!
18. 삼간택 3일 전, 이제 우리에게 시간이 없다!
19. 어디까지가 운명인지, 아직 알 수가 없지 않니
20. 어차피 우린 이어질 수 없지 않습니까!
21. 드디어 오늘 금혼령이 철회되는 것인가……!
22. 이번 간택에 대한 모든 결정은 전면 보류할 것이오
23.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24. 최대의 민란, 설로 대첩이 일어나고
25. 불타오르는 옥사, 소랑이가 아직 안에 있다!
26. 이제 너희들은 지옥 불에 타 죽는 천벌을 받게 될 것이야!
27. 과인은 진짜 예현선을 중전으로 간택하여……
28. 이제 신원이만 돌아오면 되겠구나
29. 제가 할 수 있을까요? 이 나라 국모의 노릇을?
30. 내 삶과 추억 속에 스며들어 있는 그 사람
31. 내 오늘 밤, 너와 함께 격하게 놀아 볼 것이다
32. 앞으로 펼쳐질 머나먼 시간이 하나로 집약되는 순간
33. 만백성에게 고하노니, 사랑하며 살지어다
에필로그

본문중에서

‘전하,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듯한 소랑의 간절한 눈빛이 그에게 닿았다. 그 눈빛이 마치 채찍처럼 자신의 심장을 관통해 닿을 수 없는 저편 끝까지 내리치는 듯했다. 육신이 산산조각이 나는 것 같기도 했다. 나의 모든 것이 그녀로 인해서 남김없이 해체되었다가, 다시 그녀에게로 모이는 듯한 느낌이었다.-10

허나, 헌과 소랑은 사랑하였으나 헤어진 사이가 아니었던가.
보기만 해도 그리움의 눈물이 터져 흐를 것 같았지만, 손끝만 스쳐도 예전 사랑했던 감정이 터져 버릴 것만 같았지만, 소랑은 이 감정을 모두 넣어 두기로 했다.-79

“잘 자라, 우리 임금님. 앞뜰과 뒷동산에.”
어라? 노래하는 소랑의 목소리는 생각보다 곱고 부드러웠다. 조용하면서도 편안한 것이, 금방이라도 잠에 들 것 같았다.-85

“전하께서 현희를 가장 마음에 들어 하시는 것 같아.”
“뭐, 뭐라고?”
이걸 어찌해야 하지. 그저 눈앞이 캄캄해지는 일이었다.-103

우리 가장 행복했던 그때로 돌아가자.”
감정은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벅차올랐다.
“너 아니면, 난 안 되겠다.”
모든 것이 와르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지금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헌의 품 안에 더욱 꽉- 안기는 것이었다.-113

모두가 숨죽여 예현호 대감의 답을 기다렸다.
그의 답은…….
“내 딸이 아닙니다.”
예 대감은 결국 고개를 젓고 말았다.
“아버지!”-175

“이번 간택의 결과를 발표하겠소.”
해영은 미친 듯이 떨리는 마음으로 그의 말이 떨어지기를 기다렸다. 제발 그녀만은 안 된다. 소랑 언니의 이복동생만큼은. 그러나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예현호 대감 댁 여식 예현선.”
결국 그녀가 간택이 되어 버린 것이었다. 초조히 결과를 듣던 해영은 그만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다.-302

“작은 설렘과 떨림을 커다란 사랑으로 이어 주던 이가 아니었습니까. 누구보다도 사랑을 믿고, 온 세상을 행복의 기운으로 물들이던 이가 아닙니까.”-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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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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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소설가이자 드라마 기획 PD. 서울에서 자라났고, 건국대 소비자정보학과를 졸업했다. PR인이자, 마케터, 웨딩 스타일리스트, 대학생 강연자로 다양한 커리어를 쌓다가 모든 걸 다 때려치우고 제주도로 내려가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쓴 첫 소설 '블러셔와 컨실러'가 23만 작품이 누적된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 리그에서 정식 연재 승격작으로 발탁되면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현재는 낮에는 FNC 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기획 PD로, 밤과 새벽에는 글을 쓰며 '낮일 밤작' 생활 중. 소설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전방위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미디어, 장르 구분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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