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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과학 지식 101 : 왜 그런지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이 사실은 과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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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쳤지만 사실은 궁금했던 것들,
뻔하지만 결코 뻔하지 않은 ‘과학’ 지식 101가지!


과학이라고 하면 왠지 우리와는 거리가 멀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며, 은밀한 비법처럼 보이기도 한다. 알 수 없는 용어투성이에 복잡한 수식, 갖가지 복잡한 기술로 가득 차 있어서 일반인이 접근하기에는 힘든 학자들만의 전용 학문인 것처럼 느껴진다. 국제 공동 연구만 봐도 굉장히 전문화되어 있어서 일반인에게는 난해한 숙제와도 같다. 아이작 뉴턴(1642~1727)은 자신의 걸작인 〈프린키피아〉가 난해하다는 비판을 부인하면서 “수학도 잘 모르는 얼치기들이 꼬이지 않도록 하려고 일부러 프린키피아를 난해하게 썼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뉴턴은 사람을 차별했던 것인가?
이 책은 뉴턴이 말했던 얼치기들을 위한 책이다. 누가 되었든 과학을 향해 꼬이는 것을 환영한다. “왜 그렇지?”부터 “이러면 어떨까?” 같은 감질나는 질문까지,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의문, 일상생활 속에서 흔하게 보는 것들, 그리고 혼자만 알기에는 아까운 흥밋거리가 될 수 있는 쟁점에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과학은 결코 학자들만의 전문적인 학문이 아니다. 멀리 떨어진 연구소 안에 갇혀 있지도 않다. 누구에게나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과학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민주적이라는 점은 과학이 지닌 매력이다. 과학의 역사는 심오한 진실과 법칙을 밝힌 간단명료한 실험으로 가득 차 있다. 어쩌면 우리도 그 실험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 과학의 매력에 빠져 볼 준비가 되었는가?

출판사 서평

너무나 뻔해 보이는 일상 속에서 만나면서도
뻔하지 않기에 더욱 궁금한 과학 이야기


‘이어폰 줄을 분명히 곱게 정리해 가방 속에 넣어 놨다가, 음악을 들으려고 꺼내 보면 왜 뒤엉켜 있는 거지?’,
‘올 여름 내내 모기한테 시달렸는데, 모기는 나처럼 뚱뚱한 사람만 무는 걸까?’
‘오늘 아침에 화장실에서 본 대변은 어제 먹었던 치킨이 소화된 흔적일까?’
‘사자랑 호랑이랑 맞짱을 뜨면 누구 편을 들어야 하지?’
일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궁금할 법한 내용을 모아 이야기로 풀고 그 현상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과학 지식 101』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너무나 당연하고 일상적인, 그래서 더욱 궁금한 이야기이다.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과학이지만 과학자도 해결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조금은 넌센스적인 이야기이지만 다양한 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고, 상상력을 증폭시킬 수도 있다. 또한 각 장마다 삽입된 일러스트는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장마다 곁들여진 각 주제에 어울리는 유명인들의 명언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
유일하게 필요한 도구는 바로 상상력이다.


이 책에 실린 101가지 문제와 질문은 집 안 같은 개인적인 공간에서 자연과 인간의 성질부터 우주의 근본적인 원리까지 아우르는 주제로 나뉘어져 있다. 각 항목에는 그림을 곁들인 간단한 배경 이야기가 흥미로운 정보, 가상의 상황 설정, 간결한 설명과 함께 담겨 있다. 그것은 지극히 일상적인 것으로서, 그 근간에 깔린 원리를 보여 주기 위한 배경 이야기는 때로는 판타지스럽기도 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대상을 바라보고, 비유를 통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다른 가능성을 시험하고, 좀 더 생산적인 방식으로 질문을 재구성해 볼 수도 있다. 이는 토론을 장려하고 사고를 이끌어 주기 때문에 과학적인 아이디어를 탐구할 수 있는 자유로운 놀이터가 될 것이다. 허름한 의자는 머릿속에서 사고력을 실험하기 위한 실험실로 변모한다. 실험 도구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 유일하게 필요한 도구는 바로 상상력이다. ‘뻔하다고’ 여기지만 과학자들도 풀지 못한 ‘뻔하지 않은 사실들’을 과학이 아닌 상상력으로 풀어 보는 일은 분명히 여러분의 실험실 안에서 거듭되면서 과학의 재미에 깊이 빠져들 것이다.

목차

일상생활
001 저절로 엉키는 줄
002 서로 끌리는 시리얼
003 하인 노릇을 제대로 못하는 로봇
004 강력한 곤충들
005 냉수보다 빨리 어는 온수
006 갈색으로 변한 설탕
007 소금 넣고 물 끓이기
008 탐욕스러운 이불 커버
009 부풀어 오르거나 납작하거나
010 제때 익히는 바나나
011 기름기를 지운 마법
012 탄산을 잡아둘 수 있다면
013 비행차 이륙 실패
014 이웃에 사는 딱정벌레와 쥐
015 세균의 소굴 돈
016 정전기 충격
017 뒤섞인 견과류를 크기순으로

인간에 대해
018 잘 때 흘리는 땀
019 흰머리가 좋아
020 모기가 잘 꼬이는 사람
021 뛰느냐 걷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022 죽은 자의 숫자
023 외면받고 있는 빵
024 백신 예방 접종 맞아야 하나?
025 대머리의 역습
026 늙기 전에 잃어버린 생식력
027 역시 아가미보다 폐야
028 남자도 젖꼭지가 필요해?
029 물 없이 버티기
030 우리 몸속은 세균 집합소
031 물고기 탄 연못
032 두 다리로 걷는 특권
033 아스파라거스 오줌
034 피부색이 다른 이유
035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빛
036 무엇이 더 빨리 배설될까
037 누런 콧물과 녹색 콧물
038 눈부시면, 에취
039 얼린 신체를 망치로 부수면?
040 보고도 몰라?
041 컴퓨터가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
042 애완동물의 능력
043 십대의 반항
044 여기에서 하품 저기에서 하품
045 엄마가 없을 때 우는 아기
046 칵테일 파티 효과

우주의 법칙
047 누가 먼저 떨어질까
048 과속 절대 금지
048 시간 여행의 역설
050 죽느냐 사느냐는 봐야 알지
051 지구 중심으로 떠나는 여행
052 색의 거장은?
053 타자를 치는 원숭이
054 현실은 진짜일까
055 저승사자와의 게임 법칙
056 올라가는 공과 내려오는 공
057 시간이 흐르면 줄어드는 것
058 정사각형 바퀴 자전거
059 과거와 미래를 아는 점쟁이
060 다 같이 세상 한 바퀴
061 휘발유에 담뱃불을 던지면
062 자유 낙하의 충격
063 식빵에 적용되는 머피의 법칙
064 부메랑이 되돌아오는 원리
065 회전

우주에서
066 죽어 가는 태양
067 화성에 생명체가 있을까?
068 달아 달아 네가 필요해
069 달의 뒷면은 어둡다
070 밤은 지구의 그림자
071 블랙홀에 빠져들어 가면?
072 달에서 총 쏘기
073 맨몸으로 도전하는 진공 치킨 게임
074 축지법 우주 항해

자연의 세계
075 거미줄에 걸린 여객기
076 수많은 경우의 수
077 희박해도 확률은 있다
078 자석 범퍼카
079 속도에 대한 빗물의 갈망
080 구름이 얼마나 무겁길래
081 우리 집처럼 안전한 핵폐기물 저장소
082 위쪽의 공기는 어때
083 벌거벗은 북극곰
084 내 소리가 편안하냥
085 동물의 지능 수준
086 보지 못했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087 덩치의 한계
088 꿀벌의 능력
089 화성에서 수영하기
090 호랑이와 사자, 세기의 대결
091 천장에서는 자유자재, 물에서는 속수무책
092 식량문제의 대안은 바로 곤충
093 지구의 나무 세기
094 채워지는 생태계
095 야생에서 살아남기
096 습구 온도
097 모기는 어디를 가도 왕따
098 가족은 한패
099 걷기 선수 거미
100 동물 올림픽의 최후 승자는?
101 뼈까지 젖어 버린 물고기

본문중에서

화장실에서 본 대변은 과연 언제 먹은 식사일까? 오늘 아침일까, 어제 점심일까? 그 답은 당신을 놀라게 할 수 있다. 음식물이 소화기관을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음식물의 종류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평균 통과 시간은 놀랍게도 40~50시간으로 긴 편이다. 음식물이 위장에서 작은창자로 가는 데는 몇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소화 과정의 상당 부분은 작은창자에서 이뤄지는데, 시간은 3~10시간 걸린다. 전체 시간의 대부분은 대장, 특히 결장을 지나가는 데 쓰인다. 이곳에서는 물을 흡수하고, 대변을 만들며, 세균이 우리 스스로 처리하지 못하는 성분을 소화한다. 이 과정은 30~40시간 걸리지만, 변비가 있거나 식생활이 나쁘거나 장의 건강이 좋지 못할 경우 더 오래 걸리기도 한다. 옥수수 알이나 깨 같은 음식은 소화 과정에서 잘 손상되지 않고 변으로 나왔을 때 알아보기 쉬우므로 이를 이용해 소화에 걸리는 시간을 스스로 알아볼 수 있다.
( '036 무엇이 더 빨리 배설될까' 중에서)

“샴페인의 탄산이 빠지지 않게 보관할 수는 없을까?” 후아니타의 시어머니가 끼어든다. “병 입구에 은수저를 꽂아 두거라. 우리 아버지는 50년 동안 그렇게 했는데 샴페인을 한 방울도 낭비한 적이 없지.” 후아니타는 코웃음을 친다. 그냥 옛날 사람들이 하는 말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시어머니의 은수저 방법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
( '012 탄산을 잡아 둘 수 있다면' 중에서)

소년은 태어날 때부터 백내장을 앓았고, 치료 수술을 최근에 받았다. 바로 지금 이 두 눈으로 무엇인가를 보는 첫 번째 순간이다. 소년이 처음 보는 밝은 빛에 적응하자 의사는 소년에게 식탁 위를 바라보라고 했다. 소년은 두 물체를 구분할 수 있을까?
( '040 보고도 몰라?' 중에서)

흔히 콧물이라고 부르는 코의 분비물은 투명할 수도, 하얀색일 수도, 노란색일 수도, 갈색일 수도 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색은 녹색이다. 콧물이 이렇게 특이한 색을 띠는 이유는 무엇일까?
( '037 누런 콧물과 녹색 콧물' 중에서)

휘발유 증기야말로 휘발유에 불이 붙게 하는 아주 위험한 요소다. 그러나 증기에 불을 붙이는 일도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다. 과학 수사관 레베카 쥬웰 등의 2010년 연구에 따르면 뜨거운 물체에서 휘발유 증기로 열이 이동해 불이 붙으려면 물체의 온도가 1796~2066℃는 돼야 한다. 담뱃불은 이 정도로 뜨거워지지 않는다.
( '061 휘발유에 담뱃불을 던지면' 중에서)

저자소개

조엘 레비(Joel Levy)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18종
판매수 2,634권

과학, 자연 및 기술 분야의 전문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후 심리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고딕 과학: 독창성의 시대와 프랑켄슈타인의 탄생』, 『호킹: 사람, 천재 그리고 모든 것의 이론』, 『무한한 거북: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상가들과 관련된 호기심 어린 사고 실험들』, 『수학가들과 관련된 호기심 어린 역사』 등 10여 권의 책을 집필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사로 석사를 마치고 동아사이언스에서 과학기자로 일했고, 현재는 SF와 과학 분야의 글을 쓰고 번역을 하고 있다. 『우주로 가는 문, 달』을 썼고 『인류의 운명을 바꾼 약의 탐험가들』,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과학지식 101』, 『낙원의 샘』, 『AI 시대, 본능의 미래본능의 미래』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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