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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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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헛된 기대
뉴욕 레이시 가문의 유일한 아들인 루이스 레이시. 성년을 맞이하여 아버지는 아들을 유럽으로 보낼 계획을 한다. 단순한 여행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가문 대대로 물려줄 명화 갤러리를 만들라는 아버지의 숨겨진 뜻이 있었고, 루이스는 부푼 마음으로 예술작품을 수집하러 떠난다. 작품을 수집하러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도중 푸른 눈의 영국 청년을 만나게 되고, 루이스는 자신이 알던 예술의 세계가 허물어지며 새로운 눈을 뜨게 된다.
그러나 수집한 작품들은 아버지의 분노를 일으키고 비난과 가족들의 냉대로 루이스는 뉴욕 사회에서 서서히 잊히듯 사라진다. 루이스 레이시가 사망하고 오랜 세월이 흘러 그의 수집품들은 재평가를 받게 되는데...

노처녀
랄스턴 가문의 델리아는 사촌인 샬롯 로벨로부터 뜻밖의 소식을 듣는다. 처녀인 샬롯이 몰래 낳은 아기를 아동보호소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기르고 있다는 것. 충격적인 이야기에 어쩔 줄 모르던 델리아는 큰 결심을 하게 되는 한편, 그 아이의 아버지는 자신과 관계있던 생각지도 못한 인물이었다.
오랜 세월 후 샬롯의 딸은 성인이 되었고 결혼식을 하루 앞둔 어느 날. 델리아와 샬롯은 그 끝을 알 수 없는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다.

불꽃
전쟁의 참혹함을 온몸으로 겪은 헤일리 딜레인. 전쟁의 트라우마를 겪은 그는 매사에 과묵하고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괴팍한 사람으로 통한다. 나는 그에게 알 수 없는 흥미를 느꼈고 뜻밖의 사건을 통해 그의 과거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헤일리 딜레인이 전쟁 중 부상으로 사경을 헤맬 때 그에게 다가온 낯선 의문의 남자. 그에게서 영적인 깨달음과 삶의 조언을 들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흔적은 희미해지기만 한다. 시간이 흐른 뒤 우연히 집어 든 책에서 그 낯선 남자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새해 첫날
“그녀는 항상 행실이 나빴지. 그들은 5번가 호텔에서 만나곤 했어.”
새해 첫날의 가족 모임 중 맞은편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나는 그곳에서 황급히 뛰쳐나오는 두 남녀를 목격한다. 그녀의 이름은 리지 하젤딘. 유부녀인 그녀를 모르는 척 뒤따라 나온 남자는 뉴욕의 미혼 여성이라면 누구나 선망하던 헨리 프레스트였다.
그들이 그곳에서 뛰쳐나온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사람들은 그 둘의 만남을 부끄러운 불륜으로 치부하고 뉴욕 사회는 그 사실을 애써 외면한다. 뉴욕의 보수적인 사교계는 오랜 시간 그녀를 배척했지만, 나는 그 만남의 이면에 있는 진실을 서서히 알게 되는데...
어느덧 생의 끝자락에 닿은 그녀에게 삶은 어떤 의미였을지, 시간을 여행하는 여행자처럼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그녀를 나는 또다시 마주하게 된다.

출판사 서평

뉴욕 상류층 가문에서 태어나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낸 이디스 워튼은 《올드 뉴욕》에서도 당시 상류사회를 상당히 현실감 있게 묘사한다. 그러한 상류사회의 부조리함과 위선 등을 비판적 측면에서도 곧잘 묘사하는 여류작가로서, 무엇보다 여성 특유의 섬세한 필치와 탁월한 내면의 심리묘사는 마치 현미경을 들여다보듯 인간 내면의 깊숙한 곳을 꿰뚫어 본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순수의 시대》로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정교한 플롯과 내밀한 문체를 바탕으로 한 작품을 쓴 그녀는 여러 번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올드 뉴욕》은 4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소설로써 이디스 워튼의 작품 중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번역된 책이다. 각 단편마다 짧은 분량임에도 몰입감 있는 빠른 전개와 끝을 알 수 없는 갈등구조로 인해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을 것이다.

문학이 주는 감동은 화려한 수사나 기교가 아닌 글 안에 담긴 삶의 철학과 가슴을 울리는 그 무엇일 것이다. 《올드 뉴욕》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긴 여운이 당신을 전율케 할 것이다.

목차

헛된 기대 … 006

노처녀 … 083

불꽃 … 184

새해 첫날 … 246

본문중에서

신부 어머니가 얼버무리고 은근히 암시하다가 체념의 미소와 함께 전해주는 성서 구절, 결혼식의 화려함이 흐릿해지는 가운데 “순종하라”는 당부를 상기시키는 구절이 있었다. 한 주 또는 한 달간 이어지는 화끈거리는 고통과 혼란, 부끄러운 쾌락, 그리고 습관이 되어 어느덧 잠잠해진 당연한 행위, 커다란 흰 침대에서 깊이 잠든 두 사람이 있었다. - p.89

델리아는 그 말을 끝맺지 못했다. 샬롯의 눈빛이 냉랭해졌다. “모든 처녀들이 언니 말처럼 다 참한 건 아니야.” 그녀는 분명히 말했다. - p.144

“사람들은 마흔다섯 살에 용감한 일을 하는 게 스물다섯 살에 하는 것보다 끔찍하게 더 힘들다는 걸 죽어서야 깨닫는다죠.” - p.158

“오래된 과거는 죽은 것으로 여기는 거 말일세. 과거는 죽었어. 지금 우리에게 그런 건 아무 쓸모가 없네. 워싱턴에 있던 그 괴상한 친구가 늘 내게 그런 말을 주절대곤 했지.” - p.220

삶은 그 잔해뿐만 아니라 위업보다도 웃자라서 모든 것을 뒤덮기 마련이다. 그토록 느릿느릿 나아가는 사회에서 딜레인 가족의 위기는 생각보다 더 짧은 시간 안에 파묻혔고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혔다. - p.235

그때 재미있는 일이 시작되었다. 할머니 댁은 그 웅장한 흰 대리석 건물 바로 맞은편이었다. 그 건물은 내가 심부름으로 길을 건너갔다 오거나 어른들을 위해 석간신문을 사러 갔다 올 때마다 푹신한 카펫과 무연탄, 커피 향이 뒤섞인 짙은 관능적인 향기를 연상시켰다. - p.249

“어쩔 수 없지만, 사실이에요. 여자는 아주 쉽게 그럴 수 있어요. 남자들은 종종 그런 사실을 잊더군요. 당신은 나를 사랑에 우는 정부로 여겼고 나는 값비싼 매춘부였을 뿐이에요.” - p.304

내 사랑의 손길은 그 이상 나아가지 못했다. 이내 그녀는 우리 사이에 안전한 거리를 유지했다. 멋모르는 청년의 정신을 쏙 빼놓고 싶지 않았고 자신은 그런 즐거움에 시들해진 지 오래되었다고 나중에 말했다. - p.322

그녀는 남편이 세상을 떠난 그 날부터 자신의 삶을 감정적으로 정서적으로 비우고 또 비웠다. 버려진 사원의 수호자가 한때 신의 거처였던 곳을 영원히 비질하고 돌보는 모습과 흡사했다. - p.323

그녀는 몇 년의 과부 생활 끝에 남편이 그토록 힘겹게 제공하고 싶어 한 모든 호사를 누릴 만큼 많은 재산을 갖게 되었다. 그것은 유혹의 위험이 다 지나간 뒤에 유혹으로부터 보호받게 되는 기이한 역설이었다. - p.324

이따금 나는 그 따분한 무리들이 다 돌아간 뒤 흩어져있는 재떨이와 술병들 사이에서 그녀가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에 남몰래 눈길을 주는 것을 보았다. 그 초췌한 눈빛으로 이렇게 묻는 것 같았다. ‘내일 이 사람들이라도 다시 와줄까?’ - p.327

저자소개

이디스 워튼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8620124

1862년 1월 24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네 살부터 열 살이 될 때까지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정규교육 대신 가정에서 교육받은 그는 책이라면 가리지 않고 독파했는데 특히 문학, 철학, 종교 서적을 탐독했다. 다양한 독서의 내공으로 1878년 첫 시집을 출간했다. 1885년 스물세 살의 나이에 열세 살 연상의 에드워드 로빈스 워튼과 결혼한 후, 불행한 결혼 생활과 상류사회의 이목, 작가적 야심 사이에서 갈등하다 심각한 신경쇠약을 앓았다. 유럽으로 이주, 이후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유럽 지역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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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선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한국어판 공동번역에 참여하고 있으며, ≪비밀의 도서관≫, ≪가짜 수술≫, ≪인재로 승리하라≫(공역), ≪2019 세계경제대전망≫(공역), ≪거울 촉각 공감각≫, ≪2020 세계경제대전망≫(공역), ≪올드 뉴욕≫, ≪쓱 읽고 씩 웃으면 싹 풀리는 인생 공부≫, ≪나의 도시를 앨리스처럼≫, ≪2021 세계경제대전망≫(공역), ≪말괄량이 길들이기≫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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