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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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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최성환
  • 출판사 : 앤길
  • 발행 : 2019년 06월 10일
  • 쪽수 : 314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9587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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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용은 사탄인가? 우리의 수호신인가?”
문화 차이가 빚은 각기 다른 용의 상징성
우리는 용의 부활과 전쟁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동서양이 가진 용의 상징성과 기저에 깔린 사회문화를 살피는 책.
우리는 ‘나’의 근원, 지금의 문화와 전통이 어디서 왔는지 별로 관심이 없다. 인류는 모두 한 뿌리를 가졌다고 하는데 작은 차이 하나만으로 서로 잦은 분쟁을 벌인다. 근원을 찾아 역사, 신화 등을 따르다 보면 ‘용’이라는 영험한 존재에 한번은 맞닿게 되는데, 용을 두고도 동서양의 시각은 차이를 보인다. 우리에게 용은 대체로 길한 존재이다. 하지만 세상 저쪽에서는 용을 악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들이 산다. 그러므로 용의 기원을 찾다보면 왜 같은 뿌리인 인류가 서로 정반대의 사상과 전통을 지니게 되었고 용에 대한 상징의 차이가 발생되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용의 모든 것을 빈틈없이 담은 ‘용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상상의 존재 ‘용’을 섬세하게 구현해 낸 저자의 그림도 함께 하므로 용에 대해 공부하려는 독자들에게 귀한 자료가 되리라 생각한다.

출판사 서평

용의 부활을 상징하는 13번째 징조가 나타났다
용의 전쟁을 앞두고 우리는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할까?


옛 사람들은 하늘과 땅과 바다의 징조를 살폈다. 초현대적 과학시대인 요즘의 지식인과 과학자들 역시 옛 사람들과 동일한 징조를 추적하고 있다.

이러한 징후 중의 하나가 용의 등장이다. 삼국사기에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여러 형태로 등장한다. 세계 여론은 1980년대 한때 대한민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을 아시아의 네 마리 용으로 비유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의 부활을 용의 부활에 비교하곤 한다.

비록 올해가 용의 해는 아니지만, 용은 대단한 징조의 영물(靈物)이다. 오랜 시간 숨어 있었기에 우리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많은 점성술가, 심지어는 천문학자들에 의해 관찰되어 왔다. 황도(Zodiac)상에 새로 발견된 제13번째 별자리인 ‘뱀주인자리’ 혹은 ‘오피우커스(Ophiuchus)’가 그런 것이다. 아직까지는 이것이 길한 징조인지 불길한 징조인지 알지 못한다. 태양도 제자리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태양계 전체가 마치 나선형의 형태로 특정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음을 천문학자들이 발견했고 그로 인해 2천 년 전의 십이궁(十二宮)의 별자리에도 변화가 생겼기에 보이지 않던 것이 나타난 것이다.

징조가 있다면, 곧 실제가 나타날 것이다. 우리가 현명하다면 세상의 징조를 무심코 지나칠 것이 아니라, 한 번쯤은 간단하게나마 주변을 정리해 보아야 할 것이다. 용은 많은 것을 상징한다. 게다가 서양과 중동과 동양의 용은 각기 다른 특징을 보이며 각기 다른 상징을 나타낸다. 같은 근원에서 시작된 같은 용임에도 세상이 보는 용의 역할은 완전히 반대일 수 있다. 별(星)도 되었다가 용(龍)도 되고 다시 별(辰)이 되는 변화무쌍한 존재인 용이다.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용을 숭배해 왔으며 황제나 임금님의 얼굴을 용안, 복장을 용포라 부르며 중히 여겨왔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큰 뱀 즉, 용을 죽여야만 왕국과 백성을 악으로부터 구할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전해오고 있다. 특히 기독교에서의 수호성인 중 하나인 성 조지(Saint George)는 악한 용을 죽여야만 하는 운명에 처해 있다. 이것이 바로 ‘성 조지 콤플렉스(Saint George Complex)’인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성 조지 콤플렉스’라는 용어는 현재까지 정신 및 심리분야에서 정식으로 발표된 적이 없는 것으로 이번에 최초로 도입 및 소개되는 개념임을 주지하며 읽어 내려가셨으면 한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으면 한다.
용은 수호신인가? 아니면 사탄인가?
우리는 과연 어느 편에 서야 할까?

목차

여는 말

1장 나는 용이다
2장 용이란 무엇인가?
3장 세계 곳곳의 용들
4장 성 조지 콤플렉스와 고종 황제 콤플렉스
5장 용의 대결과 그 미래

맺는 말

본문중에서

한국인들은 용이라는 존재와 무척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왔다. 우리에게 용은 길한 존재이다. 그리고 이 세상사람 모두가 용을 좋아할 것이라는 착각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세상 저쪽에서는 용을 악마와 같은 악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고로 용의 기원을 찾다보면 왜 같은 뿌리인 인류가 서로 정 반대의 사상과 전통을 지니게 되었고 용에 대한 상징의 차이가 발생되었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 pp.10~11)

아무튼, 용과 새(鳥)의 대결이 벌어지게 되었는데, 이러한 류(類)의 대결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민족, 국가 등 집단 세력 간의 경쟁과 투쟁과 대결에서 항상 앞장서게 마련인 기치(旗幟)라 불리는 고유의 상징물 없이는 단합도 어렵다.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나오지 않는다면 응원할 마음이 들지 않을지도 모른다.
(/ pp.79~80)

개인의 상징도 분명 존재하지만, 집단의 상징, 민족의 상징 혹은 국가별 상징이 존재하며, 그 알력과 경쟁의식 또한 무척 격렬하게 표현된다. 일정 집단이 비슷한 숭상물을 지녔다면 단합되기 쉽겠고, 아니라면 분열되기 쉬울 것이다.
(/ p.257)

용을 죽이지 못하면 절대로 미인과 성공을 얻지 못한다는 성 조지의 콤플렉스, 발톱 숫자를 늘려서라도 생존과 성공을 추구하고픈 용의 승천 콤플렉스… 이것이 충돌하면 용의 전쟁이 시작된다.
(/ p.269)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4년생 서울 출생
서울 대성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네이버 지식인, 하이닥(Hidoc) 상담의
칼럼니스트
사이코드라마 감독
경희대학교 의과대학교 외래교수
2017, 2018년 Marquis Who’s Who 세계인물사전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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