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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튼 동물기. 2 : 12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동물 문학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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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린 시절에 꼭 한번은 읽어야 할 동물 문학의 걸작,
동물의 세계를 보여주는 교과서!

고독한 동물들에게 보내는 애도의 노래. 보이지 않는 적에게 쫓겨 일생 동안 쌓아 올린 왕국을 떠나야 하는 왑, 사랑하는 엄마와 형제들을 잃고 홀로 쓸쓸히 살아가는 회색곰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그린 동물기의 수작. 《시튼 동물기》에서는 자기만의 해석과 풍부한 상징과 은유로 생명의 불합리와 자연의 모순과 문학적 함의를 완벽하게 담아내었다. 그 그림은 거친 듯 투박하지만 글과 어우러지며 깊은 의미를 품고 작품의 문학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그려진 지 한 세기가 넘어 빛은 바랬지만 흑백의 선 안에서 여전히 야생 동물의 삶만은 형형하고 생생하게 빛나고 있다.

출판사 서평

◆ 동물들도 기뻐하고 슬퍼하고 고통스러워할까? 우리랑 똑같이?
동물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시튼 동물기》가 개정 출간되었다.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며 소설가로, 박물학자이자 화가로도 이름이 높은 시튼의 동물 문학 중 가장 널리 읽히며 사랑받는 《내가 아는 야생 동물들 Wild Animals I Have Known》, 《동물 영웅들 Animal Heroes》, 《고독한 회색곰 왑의 일생 The Biography of a Grizzly》 3권에서 가려 뽑은 수작이다. 《시튼 동물기 2》에는 시튼의 대표작으로 널리 읽히는 <고독한 회색곰 왑의 일생>을 비롯해 개, 여우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이야기 3편이 실렸다.

시튼의 삶은 자연과, 야생 동물과 늘 맞닿아 있었다. 캐나다의 광활한 원시림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고, 런던과 파리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다시 캐나다로 돌아와 줄곧 야생 동물을 관찰했으며, 아메리카 원주민과 교류하며 ‘우드크래프트 연맹’을 만들고, 보이스카우트 설립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아이들에게 야생을 접할 기회를 주었다.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야생 동물은 결코 인간보다 하등한 존재가 아님을, 저마다의 환경에서 적응하며 생존하는 독립적인 존재임을 감동적으로 들려주는 시튼.
야생에 대한 경외감으로 가득한 이 책을 읽고 나면 동물들도 인간처럼 지능을 가지고 환경을 극복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존재라는 시튼의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더불어 ‘숲’과 ‘동물’과 ‘자연’이 얼마나 놀라움으로 가득 찬 세계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 고독한 회색곰 왑의 일생
“만물의 어머니 자연은 반드시 쌍둥이 잔을 준다. 하나는 쓰라린 고통이, 또 하나는 위안이 담긴 잔을.”

어릴 때 어미와 형제를 잃고 홀로 살아남아 험한 자연 속에서 온갖 위험을 수없이 넘기며 살아가는 왑. 짝을 만나거나 가족을 이루지도 못하고 오직 자연이 내려 준 엄청난 힘과 예민한 감각만 가지고서……. 이제 왑은 치명적인 가스가 나오는 ‘죽음의 골짜기’에서 오래전 어미 곰의 품속에서 잠들던 그날처럼 고통 없는 잠과 영원한 평화로 빠져든다.

◆ 용맹한 개 스냅
“스냅이 머뭇거렸을까? 아니, 단 한 순간도 머뭇거리지 않았다.”

덩치는 작지만 겁 없고 용감무쌍한 개 스냅은 성미가 사나워 접근하기 쉽지 않지만 일단 친구가 되면 아주 사랑스럽고 듬직하다. 스냅은 용맹함을 앞세워 ‘아무에게도 무시당하지 않고’ 지낸다. 특히 부상을 무릅쓰고 늑대 사냥에 앞장서다 죽는 순간마저도 ‘스냅답게’ 생을 마친다. 작고 하얀 개 스냅, 스냅은 정말 배짱이 대단한 녀석이었다.

◆ 어미 여우 빅스의 마지막 선택
“눈보다 코가 나으니 코를 먼저 믿어라. 낯선 것은 적이다. 흐르는 시냇물은 많은 병을 고쳐 준다.”

야생 동물은 자식을 얼마나 사랑할까! 빅스는 독약이 든 미끼를 귀신같이 알아낼 정도로 영리하지만 결국 새끼 세 마리를 잃고 한 마리가 잡혀가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빅스는 살아남은 새끼를 구하기 위해 매일 쇠사슬을 갉지만 아무 소용이 없는데……. 자유를 목숨보다 중요하게 여긴 어미 여우 빅스, 생명의 존엄성이 무엇인지 되묻고 있다.

◆ 동물학자이자 예술가이던 시튼이 직접 그린 삽화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했으며 영국과 파리에서 미술을 공부한 시튼은 자신의 동물 이야기에 직접 그림을 그렸다. 특히 《시튼 동물기》에서는 자기만의 해석과 풍부한 상징과 은유로 생명의 불합리와 자연의 모순과 문학적 함의를 완벽하게 담아내었다. 그 그림은 거친 듯 투박하지만 글과 어우러지며 깊은 의미를 품고 작품의 문학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그려진 지 한 세기가 넘어 빛은 바랬지만 흑백의 선 안에서 여전히 야생 동물의 삶만은 형형하고 생생하게 빛나고 있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믿은 시튼. 자연과 동물에 대한 시튼의 매혹적인 글과 그림은 오늘날까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위대한 유산으로 남아 있다.

목차

고독한 회색곰 왑의 일생
용맹한 개 스냅
어미 여우 빅스의 마지막 선택
ㆍ 옮긴이의 말: 시튼의 삶과 문학?수록 작품 해설
ㆍ 시튼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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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어니스트 톰슨 시튼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600814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며 동물문학가이자 박물학자이며 화가. 1860년에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5살 때 캐나다로 이주하여 드넓은 자연과 야생 동물들을 벗삼아 성장하였다. 어려서부터 대자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장차 박물학자가 되려고 했으나, 화가가 되길 원한 아버지의 뜻에 따라 영국에 유학하여 그림을 공부한 후 파리의 살롱에 그림을 출품하는 등 화가로서도 얼마간의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자신의 저서에 들어가는 삽화를 모두 직접 그렸다. 화가로 어려운 생계를 꾸려가면서 험한 산들이 첩첩이 쌓인 로키산맥으로 들어가 야영생활을 하면서 야생동물을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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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나무꾼 [역]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지금까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나니아 연대기',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내 친구가 마녀래요', '클로디아의 비밀', '화요일의 두꺼비', '프린들 주세요', '학교에 간 사자', '내가 나인 것', '멋진 여우씨', '워터십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들', 들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악어야, 내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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