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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의 분류

출판사 서평

프랑스 아마존 화제작!
엄마의 배 속에서부터 생후 12개월이 될 때까지
아기의 시선으로 만나는 신비로운 성장의 기록


[내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세요]는 태아에서부터 생후 12개월이 될 때까지의 과정을 아기의 시선으로 써 내려간 육아서다. 그동안의 육아서가 전문가의 입장에서 쓰였다면, 이 책은 피양육자인 아기의 입을 통해 발달 과정과 애착 형성 과정을 듣는 신선한 발상이 돋보인다. 아기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면서도, 프랑스 대표 아동심리학자인 소피 마리노풀로스의 전문적인 소견과 위로를 담고 있어 첫 육아서로 유용하게 읽을 선물 같은 책이다.

이 책의 화자는 따뜻하고 고요한 엄마의 자궁에서 곧 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는 태아 제인이다. 제인은 엄마의 배 속에서부터 태어나고 1년이 될 때까지 자신이 느끼고 듣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제 막 태어난 아기의 귀여운 독백을 통해 부모는 아기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느끼는지, 어떤 것을 관찰하는지 그리하여 아기가 스스로 어떻게 성장의 주체가 되는지 발견하게 된다. 또한, 아기의 신체 언어를 읽는 법과 그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를 파악하는 법도 배운다.

“우리 아기가 왜 이렇게 울까?”
“아기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지?”
불안한 초보 부모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나 이제 막 출산한 초보 부모는 자신들이 아기를 제대로 사랑하고 돌볼 수 있을지 큰 불안을 느낀다. 그런가 하면 지금 우리 아기(태아)가 어떤 기분이기에 저런 표정을 짓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크고 있는지 마냥 궁금하기만 하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의 정보를 모으고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듣다보면 자칫 아기의 양육에 있어서 부모의 중심이 흔들리게 된다. 그렇게 되면 양육의 시기가 부모도, 아기도 혼란스럽고 힘든 시간이 될 수밖에 없다.

[내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세요]의 핵심 메시지는 부모가 쏟아지는 정보나 주변 사람들의 조언과 충고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방식을 믿으며 아기와의 애착에 온 힘을 쏟으라는 것이다. 아직 모든 것이 서툴고 불안한 초보 부모에게 믿고 따를 수 있는 조언을 들려주는 것은 물론 따뜻한 용기와 위로까지 함께 전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를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하는 ‘프랑스식 육아법’도 매력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아기가 성장하는 과정을 내·외면적으로 관찰하고, 그들이 위대한 삶의 여정을 시작하는 순간을 부모가 기쁘게 함께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아가야, 너는…
소중한 네가 우리에게 처음 왔던 때를 기억해.
하루하루가 새롭고 놀라운 일들의 연속이었지.
계속 기억하고 싶어. 늘 간직하고 싶어.


“너무도 빨리 자라는 아가야. 조금만 천천히 자라주면 안되겠니?”
처음으로 네가 나를 뚫어져라 쳐다봤던 그 순간, 내가 하는 장난에 꺄르르 웃음을 터뜨렸던 날, 내가 너의 찡얼거림의 의미를 처음으로 정확히 이해했던 때. 평생 잊고 싶지 않은 너의 처음과 네가 좋아하는 것들. 그 모든 것들을 한 권에 담아 계속 간직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기록하세요
아이와의 추억을 오롯이 간직할 수 있는 엄마의 베이비 저널에 오늘 하루를 기록해보세요. 날아가는 새를 처음 본 아가가 어떤 반응을 했는지, 싫다는 표현은 어떻게 하는지. 책에서 제안하는 질문들에 답변해보고 나만의 질문을 만들어보세요. 하루에 한 가지 질문에 답하다보면 금세 한 권이 차고, 일 년이 지날 거예요.

◆추억하세요
하루가 다르게 크는 아가. 오늘 일은 당장 내일 추억이 되어버립니다. 오늘의 있었던 일과 내가 느낀 감정들이 한 권의 책으로 남아 있다면 언제든지 펼쳐보고 추억할 수 있어요. 아이가 크는 기쁨과는 별개로 아이가 정말 아가였을 때, 서로 서툴렀던 시절의 사건들은 너무나도 소중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엄마가 직접 적는 베이비 저널은 언제든 우리를 그 시절, 그 시간으로 데려가 줄 거예요.

추천사

아기의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애정이 가득 담긴 책.
태아와 영아의 생활을 더욱 잘 이해하고 싶은 모든 부모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정윤경 / 카톨릭대 심리학과 교수, 아동심리·발달심리 전문가

목차

아가야, 너를 처음 안았을 때
너를 처음 방문한 사람
너의 첫 집
첫 목욕을 기억해
처음으로 근처에 외출한 날
너에게 처음 별명이 생겼지
처음으로 네가 나를 뚫어져라 쳐다본 날
너의 첫 애착 아이템
처음으로 네가 깨지 않고 잔 밤
아가야, 네가 처음 웃었을 때
너의 첫 키득거림
우리가 처음 까꿍 놀이를 한 날
처음 “안녕” 하고 손을 흔든 날
처음으로 네가 하고 싶은 말을 눈치챈 날
너의 첫 말 / 네가 처음 싫다고 말한 것
처음으로 네가 더 달라고 한 음식 /
처음으로 네가 뱉어버린 음식
처음으로 신 걸 먹은 날
처음으로 네가 혼자 먹은 날
처음 네가 다른 사람 품에서 게웠을 때
처음 기저귀가 넘친 날
처음 열이 끓었을 때
처음 다친 날
너의 첫니
네가 처음으로 무서워한 것
처음으로 기다
처음 계단을 오른 날
처음으로 머리카락을 자르다 / 첫 헤어 스타일
처음으로 떼를 쓴 순간
처음 공공장소에서 난리를 피운 날
처음 네가 그려선 안 되는 곳에 그림을 그렸던 것
처음 찬 바람을 얼굴에 맞고 네가 보인 반응
처음으로 손에 꽃을 쥐었을 때
처음으로 밖에서 낮잠을 잔 날
네가 처음으로 교감했던 동물
네가 새를 처음 본 순간
처음으로 네가 무지개를 본 날
처음 네가 달을 의식한 순간
우리가 처음으로 바다, 강, 호수에 들어간 날
네가 세상에 “와우” 감탄하는 걸 엄마아빠가 처음으로 목격한 때
우리의 첫 휴가
처음으로 큰 도시에 방문한 날
너의 첫 비행
처음으로 탈것을 탔을 때
너를 데리고 갔던 첫 파티
첫 명절
첫 분장
네가 처음 춤을 추었을 때
첫 생일을 우리가 기념한 방식
우리가 절대 잊고 싶지 않은 처음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 / 한밤중에는
이렇게 안는 걸 좋아하지
네가 계속 안고 있는 것
어떻게 잠드는 걸 좋아하지?
네가 좋아하는 낮잠 장소
이렇게 우유 마시는 걸 좋아해
좋아하는 음식 / 먹기 / 뱉기 / 흘리기
기저귀를 가는 동안 네가 주로 하는 행동
얼굴만 보면 ‘빵’ 터지는 사람
자주 응시하는 것
자꾸 입에 넣고 씹는 것
자주 “이것 좀 봐!” 하고 가리키는 것
자꾸 손에 쥐고 싶어 하는 것
옹알이를 할 때 잘 내는 소리
자주 짓는 표정
가장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책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친구
가장 좋아하는 동물 소리
어지를 때 자주 하는 짓
하지 말라는데도 자꾸 시도하는 지저분한 장난
목욕할 때는 이런 걸 하자고 하지
자꾸 보여주는 잔기술
네가 가장 좋아하는 옷
네가 선호하는 산책 방식
산책하면서 네가 꼭 하는 일
좋아해서 자주 앉는 곳
좋아하는 여행
놀이터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활동
가장 좋아하는 게임
네가 잘하는 혼자 놀이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
가장 좋아하는 선물
가장 좋아하는 색깔
네가 관심을 끌기 위해 하는 것
간질이면 좋아 죽는 부위
가장 자주 하는 말
우리가 절대 잊고 싶지 않은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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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첫 번째 이야기 제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두 번째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세상 밖으로
세 번째 이야기 태어난 지 한 달이 되었어요
네 번째 이야기 저는 느끼고, 느끼고, 또 느껴요!
다섯 번째 이야기 저의 속도를 지켜주세요
여섯 번째 이야기 저를 성장시키는 놀이가 있어요
일곱 번째 이갸기 우린 괜찮아요, 가족이니까요!

본문중에서

“어머, 아기가 탯줄을 가지고 노네!”
저는 엄마 아빠가 저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참 좋아요. 엄마 아빠의 모든 관심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죠. 그럴 때 저의 존재를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으니까요.
또 좋아하는 순간들을 이야기하자면, 저는 박자에 맞추어 발로 제 방 벽을 밀 수 있어요. 아, 제가 벽에 등을 기댄다고 해야 할지, 벽이 제 등에 붙는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는 제 방 벽에 붙어 있답니다. 저는 그게 너무 좋아요.
저는 세상 밖으로 나와도 그것들을 전부 기억할 거예요. 그래서 늘 어딘가에 등을 갖다대려고 하겠죠. 저는 구석진 곳을 좋아해서 귀한 버섯을 찾아 헤매듯이 그런 장소를 찾아 헤맬 거예요.
저는 너무 행복해요. 엄마 아빠는 제가 무언가 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기를 좋아해요. 그리고 제가 힘이 세다고 말하죠.
하지만 저는 정말 할 일이 많답니다. 제 코에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세포가 생겨나면서 제가 느끼는 즐거움이 더 많아졌거든요. 저는 매일 새로운 냄새를 발견한답니다. 여러분은 온종일 집에 있는 게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집에 있는 게 하나도 지루하지 않아요.
('제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중에서)

저는 엄마 아빠가 살아가는 속도에 귀를 기울이고 있어요. 엄마 아빠는 속도를 늦출 줄 몰라요. 언제나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니 말이에요. 제가 말을 할 줄 알았다면 엄마 아빠에게 이렇게 말했을 거예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해요.”
게다가 저는 때때로 그게 너무 과해서 울음을 터뜨리기까지 한답니다. 그럴 때면 제 피부가 따끔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는요, 제가 행동이나 말, 냄새의 속도에 민감하다는 걸 알아챘어요. 진짜예요. 분주한 엄마 아빠처럼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것에서 나는 냄새가 있다니까요. ‘아 그래, 엄마야!’라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이미 다른 모르는 것들이 저에게 밀물처럼 몰려와 있죠.
저는 어떤 행동을 느낄 만한 시간이 필요해요. 저는 제가 했던 여러 경험 중에서 그 기다림의 몇 초를, 그 시간이 제게 준 평온함을 절대 잊지 않을 거예요. 저는 그 시간을 평생 기억할 거예요. 저는 그 시간을 아주 소중한 보석처럼 제 안에 깊이 간직하고 있어요. 그것은 저를 안심시키는 굉장한 발견이었으니까요.
('태어난 지 한 달이 되었어요' 중에서)

한번은 제가 모르고 제 살을 물었던 적도 있답니다. 저는 아직 이가 안 나서 제가 뭘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 살을 조금 물긴 했어요. 저는 아프고 놀라서 소리를 질렀고 진정할 수가 없었어요.
엄마는 걱정을 한가득 안고 제게 달려왔고 이내 저를 품에 안아주었어요. 저는 그게 참 좋았어요. 엄마가 저를 다시 엄마 배 속으로 집어넣고 싶다는 듯이 저를 꼭 끌어안아줬거든요. 저는 코를 엄마에게 파묻고 엄마는 저를 가만가만 달래며 제 엉덩이를 받치고 안아주었죠.
그리고 저는 엄마 품이 너무 좋아서 몸을 움츠리고 다리를 욕조에 들어갈 때처럼 오그렸어요. 그러면 저는 다시 엄마의 배 속에 있는 작은 공이 된 것만 같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엄마의 배 속이 아닌 엄마의 배 위에서 그러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엄마가 몸을 좌우로 흔들며 걸을 때에요. 그것은 엄마의 배 속에서의 생활을 떠올리게 해주는 즐거운 느낌이랍니다. 제가 엄마 배 속에 있었을 때 그것은 마치 파도 같았어요.
('저는 느끼고, 느끼고, 또 느껴요!' 중에서)

제가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할 때마다 제 몸은 따끔거려요. 성장을 하려면 계속해서 무언가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아요. 참 골치 아픈 일이죠!
그런데 엄마 아빠도 똑같은 아픔을 느낄 거예요. 엄마 아빠도 성장하고 있으니까요.
네, 엄마 아빠도 성장을 한답니다! 앞으로 계속될 이 모든 새로운 과정을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우린 서로를 도우며 서로에게 위로가 되겠죠. 무언가를 함께하는 기쁨, 그게 바로 훌륭한 동기 부여가 되죠.
('우린 괜찮아요, 가족이니까요!' 중에서)

저는 앞에서 여러분에게 좀 더 개인적인 저의 성장에 관한 무언가가 없어서 섭섭하다고 말했을 거예요. 제가 삶을 대하는 방식, 제 머릿속에서 제가 성장하는 방식, 제가 그저 아기로 있는 것을 거부하고 한 명의 어른이 되는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방식과 같이 제가 조금 전에 여러분에게 이야기한 모든 것에 관한 무언가 말이에요.
저는 그 점이 아쉬워요. 저는 그냥 살이 찌고 키가 크는 단순한 육체가 아니기 때문이죠. 게다가 그건 제 성장에서 가장 눈에 쉽게 보이는 부분이잖아요.
엄마 아빠가 저를 무척 자랑스러워한다면, 그건 제 신체 치수 때문이라기보다 제가 엄마 아빠에게 보여준 모든 것 때문이라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어요.
('우린 괜찮아요, 가족이니까요!' 중에서)

저자소개

소피 마리노풀로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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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마리노풀로스는 가족 관계와 아동 심리를 연구하는 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이다. 그녀는 현재 프랑스 낭트 심리 상담센터의 소장을 역임하며, 부모와 자녀를 위한 심리 상담을 하고 있다. 가족 심리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썼으며, 대표작으로는 [어머니의 친밀함 속에서 Dans l’intimite des meres], [아이의 놀이를 보면 그들의 심리가 보인다 Dites-moi a quoi il joue, je vous dirai comment il va]가 있다.

케이트 포크라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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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는 아티스트. 잡지 ‘Average’의 창립자이자 편집자이며 여러 권의 책을 출간했다. 그녀의 작품은 국제적으로 전시되어 있는데 종종 책, 잡지, 프린트, 버스 투어 등을 통해 공개되기도 한다.
케이트는 여행을 무척 좋아하며 지구 전역으로 돌아다니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목적지가 어디든 간에 목적지로 향하는 길에서 일어난 사건과 소통했던 시간들이 가만히 있는 것보다 더 소중하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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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불문학과 미술사학을 공부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불번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다수의 프랑스어권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해 통번역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바른번역에 소속되어 번역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옮긴 책으로 『거대한 후퇴』, 『행복한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 『별』, 『어린 왕자』, 『좁은 문』, 『내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 보세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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