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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1~5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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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의 분류

책소개

미술 얘기만 나오면 난처한 당신을 위한 비밀 과외,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먹고살기도 바쁜 이 때, 왜 미술사까지 읽어야 할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대형 미술 전시회, 해외 유명 화가의 초청전이 자주 열리고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수 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미술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등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미술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술을 여전히 여유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기는 시선도 적지 않다.이런 이들을 위해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가 출간됐다.

[난처한 미술이야기] 4권- 지상에 천국을 훔쳐오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4권은 흔히 암흑기로 알려진 유럽의 중세가 사실은 찬란한 빛의 미술을 꽃피운 시대였음을 이야기한다. 로마제국이 멸망한 뒤 혼란에 빠져 있던 유럽은 기독교와 봉건제를 주춧돌 삼아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바이킹의 후예 노르만족을 비롯한 유럽인들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거듭났고, 이들의 신앙은 곧 하늘 위의 천국을 지상에 재현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이어졌다. 결국 이들은 화려한 빛으로 가득차고 '천사들의 교향곡'이 울리는 고딕 성당을 지어 천국의 모습을 훔쳐오는 데 성공했다.
1부 '신을 찾아 순례를 떠나다'에서는 서기 1000년부터 시작된 성지 순례 열풍을 중심으로 중세 로마네스크 미술을 살핀다. 목숨을 건 여정이었던 중세인의 순례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순례 여행을 떠났던 중세인의 깊은 신앙과 그들의 여정이 키워낸 중세의 도시, 그리고 로마네스크라는 새로운 미술 양식을 엿볼 수 있다.
2부 '십자군이 된 해적'에서는 소위 야만족의 상징이었던 바이킹이 신실하고 용맹한 십자군으로 변모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노르만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바이킹의 후예들은 기독교를 접한 뒤 열정적으로 수많은 교회를 건축한다. 노르만족은 자신들이 정복한 영국 땅에 웅장하고 독특한 건축물을 세워 새로운 지배자의 위용을 드러냈고, 그 덕분에 영국은 '유럽의 시골'에서 새로운 미술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나설 수 있었다.
3부 '찬양을 경쟁하다'의 주인공은 중세 문명의 총아라고 할 수 있는 고딕 성당이다. 1144년 6월 11일, 그때까지 세상에 없던 새로운 건축물이 세상에 선을 보인다. 그 주역인 '생드니 대성당'은 높디높은 천장과 가볍게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듯한 기둥, 색유리로 섬세하게 제작된 스테인드글라스 등으로 구성되었다. 고딕 성당의 내부는 매우 밝고 경쾌한 모습인 데다 석조 천장의 음향효과로 웅장함과 신성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곳이었다. 또한 성당을 장식한 실감나는 조각들은 이후 이어지는 르네상스 미술의 씨앗을 뿌리는 역할도 했다.
먹고살기도 바쁜 이 때, 왜 미술사까지 읽어야 할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대형 미술 전시회, 해외 유명 화가의 초청전이 자주 열리고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수 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미술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등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미술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술을 여전히 여유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기는 시선도 적지 않다.이런 이들을 위해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가 출간됐다.
제대로 미술을 감상하는 법은 물론 그 속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까지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 5권.
일대일 강의 형식의 구어체로 편안하게 읽을 수 있으며 적절한 때에 등장하는 질문과 답변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서 이미지가 나오기 때문에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읽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엄선한 고화질의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로 소장 가치를 더했다.
쉽게 풀어냈지만 수준이 낮은 책은 아니다. 저자 양정무 교수는 미술사학계의 권위자로, 미술 이해에 필요한 지식과 관점을 최대한 다양하게 소개한다. 즉 난생처음 미술을 공부하는 사람이 꼭 알아야 할 기초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과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도 알려준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는 마치 박식한 여행 가이드처럼 친절하게 독자를 미술의 세계로 이끌어준다.
1~4권에서 원시시대와 그리스․로마, 중세의 미술을 거쳐 온 ‘난처한 미술이야기’는 드디어 이번 5권에서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명과 그 미술을 다룬다. 이 시기 이탈리아에서 엄청난 성장을 이룬 미술은 물론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의 중심에 섰던 인간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3권이 다루는 범위는 서양 중세 초기의 기독교 미술이다. 이야기는 5세기 초, 로마제국이 풀지 못한 숙제로부터 시작된다. 죽음이라는 치명적인 문제를 방치한 로마제국은 결국 내외부의 원인으로 몰락하고, 뒤이어 유럽 대륙에는 큰 혼란기가 찾아온다. 여러 세력들이 로마제국의 빈자리를 두고 지루한 각축전을 벌였는데 바로 3권의 주인공 기독교와 게르만족이 그중 하나였다. 3권의 주인공 기독교와 게르만족은 로마제국 후반기에 제국의 품으로 편입되었지만 사실 '소수' 또는 '변방'으로 여겨졌던 시기가 더 길었다. 그렇기에 세계를 보는 눈도, 품고 있는 욕구도 이전에 유럽 대륙을 호령하던 로마제국과 많이 달랐다. 미술은 이러한 기독교와 게르만족이 유럽 세계를 재편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드러내준다. 그것은 느리고 명쾌하지 못한 과정이었다. 그들은 멸망한 로마제국을 동경하면서도 경계했고,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결국 기독교와 게르만족이 만들어낸 미술은 그리스 로마 미술을 따라왔던 사람이라면 깜짝 놀랄 정도로 극단적인 방향으로 흘렀다. 그리스 로마에서 발전시켜왔던 미술의 전통이 거의 단절된 것이다. 현대적 시각으로 볼 때 미술은 이 시기에 일단 '퇴보'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우리는 3권을 통해 결국에는 서양 미술이 기독교와 게르만족과 같은 이질적인 에너지를 받아들여 새로운 서양 미술의 흐름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실제 당시 기독교와 게르만족이 거센 혼란을 겪다가 바로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유럽의 초석이 되었던 것처럼 말이다. 1부에서는 주로 로마제국의 멸망을 다룬다. 거대한 제국의 황혼기가 미술에서는 어떤 식으로 드러나는지 발견할 수 있다. 2부에서는 기독교가 어떻게 기적적인 성장을 이뤘고 또 그 미술은 얼마나 눈부신 발전을 이뤘는지 살펴본다. 3부에서는 북쪽으로부터 온 게르만족의 이질적인 문화를 조명한다. 또한 결국에는 그 게르만족이 기독교를 받아들이며 자신들만의 체계를 만들어갔고, 그렇게 만들어진 전통이 아직까지도 서양에서 이어져 오고 있다는 점까지 짚는다.

출판사 서평

'인문학의 꽃' 미술사!
정치, 종교, 경제, 예술의 역사를 당대의 그림과 조각과 건축으로 읽는다.

'귀로 듣는 듯 술술 읽히는' 일대일 미술 강의!
핵심을 찌르는 문답,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풍부한 일러스트로 미술의 재미와 지식과 감동을 모두 전달한다.

화려한 빛과 신앙심으로 가득한 유럽의 '중세 문명'
유럽의 기틀을 잡아나간 '중세'는 오해받고 있다! 당대 미술을 통해 멀고 어둡게만 느껴지는 서양의 중세 문명의 찬란한 본모습을 밝힌다.

미술 얘기만 나오면 난처한 당신을 위한 일대일 과외!

'먹고살기도 바쁜데, 왜 미술사까지 읽어야 할까?'
우리나라에도 점점 미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형 미술 전시회, 해외 유명 화가의 초청전이 자주 열리고 관람객의 반응도 뜨겁다. 종종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수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미술품이 등장하기도 한다.
좀 더 의미 있는 여행을 위해, 힐링을 위해, 혹은 투자를 위해....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는 각자 다양하다. 하지만 이렇듯 관심이 높아 가는데도 여전히 미술을 공부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술은 여유 있는 사람들만 즐기는 유희라며 지레 공부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이들을 위해 미술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의 3~4권이 출간됐다.

'영국, 프랑스, 미국이 미술에 투자하는 이유는 뭘까?'
우리는 소위 선진국을 방문하면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필수 코스처럼 찾는다. 세계 역사를 쥐락펴락했던 국가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가득하고, 사회지도층은 미술에 열광한다. 그들이 미술관에 투자하고, 화가들을 후원하며, 미술품을 수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한 돌덩이나 그릇,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작품에 '예술'이라는 이름이 붙고 천문학적 가격이 매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이 책은 '미술은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며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미술 평론가 존 러스킨은 "위대한 국가는 자서전을 세 권으로 나눠 쓴다. 한 권은 행동, 한 권은 글, 나머지 한 권은 미술이다. 어느 한 권도 나머지 두 권을 먼저 읽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중 미술이 가장 믿을 만하다."고 말했다.
미술을 제대로 본다는 것은 그 미술을 낳은 시대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일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통찰을 얻는 길이다. 그래서 미술을 역사, 정치, 경제, 예술 등 모든 학문의 정수가 모인 '인문학의 꽃'이라고 부른다.

쉽게 읽고 제대로 배우는 미술사의 모든 것!
이렇게 매력적인 미술은 사실 제대로 공부하기 쉽지 않다. 일단 미술이 아주 긴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트렌디한 현대미술 작품에도 4만 년 역사가 녹아 있기에 미술사를 모르면 작품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게다가 진입 장벽도 높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미술 책=어려운 책'이었다. 낯선 용어와 불친절한 해설로 인해 마음먹고 책을 펼쳐도 채 열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는 일대일 강의 형식으로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그림을 배치했다.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후련하게 풀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최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론

'인문학의 꽃' 미술사로 배우는 인류의 영광과 좌절 그리고 도전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한 장의 그림, 하나의 조각으로 읽는다.

'귀로 듣는 듯 술술 읽히는' 일대일 미술 강의

미술사학계의 권위 있는 저자가 구어체 문장과 핵심을 찌르는 문답,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풍부한 일러스트로 미술의 재미와 감동, 깊이를 모두 전달한다.

미술 이야기의 시작, 원시, 이집트, 그리고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

원시 동굴벽화부터 영생불멸의 비밀을 간직한 이집트 미술, 최초의 도시를 발명한 메소포타미아 미술까지 고대 인류의 삶을 통해 미술하는 인간이 어떻게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는지 파헤친다.

미술 얘기만 나오면 난처한 당신을 위한 비밀 과외,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먹고살기도 바쁜 이 때, 왜 미술사까지 읽어야 할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대형 미술 전시회, 해외 유명 화가의 초청전이 자주 열리고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수 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미술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등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미술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술을 여전히 여유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기는 시선도 적지 않다.이런 이들을 위해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가 출간됐다.
우리는 소위 선진국을 방문하면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필수 코스처럼 찾는다. 세계 역사를 이끌었던 국가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가득하고, 사회지도층은 미술에 열광한다. 그들이 미술관에 투자하고, 화가들을 후원하며, 미술품을 수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한 돌덩이나 그릇,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작품에 '예술'이라는 이름이 붙고 천문학적 가격이 매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이에 대해 미술은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며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미술 평론가 존 러스킨은 “위대한 국가는 자서전을 세 권으로 나눠쓴다. 한 권은 행동, 한 권은 글, 나머지 한 권은 미술이다. 어느 한 권도 나머지 두 권을 먼저 읽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중 미술이 가장 믿을 만하다.”고 말했다.
미술을 본다는 것은 그것을 낳은 시대를 정면으로 마주한다는 말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통찰을 얻는 길이기도 하다. 그래서 미술을 역사, 정치, 경제, 예술 등 모든 학문의 정수가 모인 '인문학의 꽃'이라고 부른다.
전체 8권으로 기획된 [미술 이야기]는 1권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 2권 그리스·로마 문명과 미술을 시작으로 중세기독교, 르네상스, 근대와 현대 미술까지 인간과 함께한 미술의 모든 면모를 살펴볼 것이다.

쉽게 읽고 제대로 배우는 미술사의 모든 것!

길고 긴 역사를 지닌 미술을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가장 트렌디한 현대미술 작품에도 인류 4만 년 역사가 녹아 있기에 미술사를 모르면 개별 작품을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 게다가 어렵게 쓰인 기존 미술사 책들은 읽으려 해도 채 열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미술 이야기]는 일대일 강의 형식의 구어체로 구성되어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배치한 도판,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 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인문학의 꽃' 미술사로 배우는 인류의 영광과 좌절 그리고 도전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한 장의 그림, 하나의 조각으로 읽는다.

'귀로 듣는 듯 술술 읽히는' 일대일 미술 강의

미술사학계의 권위 있는 저자가 구어체 문장과 핵심을 찌르는 문답,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풍부한 일러스트로 미술의 재미와 감동, 깊이를 모두 전달한다.

미술 이야기의 시작, 원시, 이집트, 그리고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

원시 동굴벽화부터 영생불멸의 비밀을 간직한 이집트 미술, 최초의 도시를 발명한 메소포타미아 미술까지 고대 인류의 삶을 통해 미술하는 인간이 어떻게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는지 파헤친다.

미술 얘기만 나오면 난처한 당신을 위한 비밀 과외,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먹고살기도 바쁜 이 때, 왜 미술사까지 읽어야 할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대형 미술 전시회, 해외 유명 화가의 초청전이 자주 열리고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수 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미술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등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미술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술을 여전히 여유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기는 시선도 적지 않다.이런 이들을 위해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가 출간됐다.
우리는 소위 선진국을 방문하면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필수 코스처럼 찾는다. 세계 역사를 이끌었던 국가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가득하고, 사회지도층은 미술에 열광한다. 그들이 미술관에 투자하고, 화가들을 후원하며, 미술품을 수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한 돌덩이나 그릇,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작품에 '예술'이라는 이름이 붙고 천문학적 가격이 매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이에 대해 미술은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며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미술 평론가 존 러스킨은 “위대한 국가는 자서전을 세 권으로 나눠쓴다. 한 권은 행동, 한 권은 글, 나머지 한 권은 미술이다. 어느 한 권도 나머지 두 권을 먼저 읽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중 미술이 가장 믿을 만하다.”고 말했다.
미술을 본다는 것은 그것을 낳은 시대를 정면으로 마주한다는 말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통찰을 얻는 길이기도 하다. 그래서 미술을 역사, 정치, 경제, 예술 등 모든 학문의 정수가 모인 '인문학의 꽃'이라고 부른다.
전체 8권으로 기획된 [미술 이야기]는 1권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 2권 그리스·로마 문명과 미술을 시작으로 중세기독교, 르네상스, 근대와 현대 미술까지 인간과 함께한 미술의 모든 면모를 살펴볼 것이다.

쉽게 읽고 제대로 배우는 미술사의 모든 것!

길고 긴 역사를 지닌 미술을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가장 트렌디한 현대미술 작품에도 인류 4만 년 역사가 녹아 있기에 미술사를 모르면 개별 작품을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 게다가 어렵게 쓰인 기존 미술사 책들은 읽으려 해도 채 열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미술 이야기]는 일대일 강의 형식의 구어체로 구성되어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배치한 도판,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 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 지난해, 독자와 언론의 찬사를 받은 '난처한 미술이야기'의 후속 신간 출간!
2016년 '올해의 책', 2016년 '올해의 저자'...! 미술에 관심이 없던 사람마저도 술술 읽어나가는 마법 같은 일대일 미술 강의 시리즈!

- 3~4권 동시 출간! 중세 미술을 다룬 국내 첫 대중서
오랫동안 르네상스와 비교되며 '암흑시대'로 여겨진 서양의 중세. 중세 미술을 다룬 국내 첫 대중교양서를 통해 중세 미술의 낯설지만 특별한 아름다움에 빠져들어 보자.

- 왜 하필 '기독교'였을까?
서양을 설명하는 데 빠질 수 없는 '기독교 문명.' 미술을 통해 오늘날 인류의 30%를 차지하는 기독교 문명의 유년기를 좇아가 본다.

미술 얘기만 나오면 난처한 당신을 위한 일대일 과외!

'먹고살기도 바쁜데, 왜 미술사까지 읽어야 할까?'
우리나라에도 점점 미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형 미술 전시회, 해외 유명 화가의 초청전이 자주 열리고 관람객의 반응도 뜨겁다. 종종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수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미술품이 등장하기도 한다.
좀 더 의미 있는 여행을 위해, 힐링을 위해, 혹은 투자를 위해....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는 각자 다양하다. 하지만 이렇듯 관심이 높아 가는데도 여전히 미술을 공부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술은 여유 있는 사람들만 즐기는 유희라며 지레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이들을 위해 미술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의 3~4권이 출간됐다.

'영국, 프랑스, 미국이 미술에 투자하는 이유는 뭘까?'
우리는 소위 선진국을 방문하면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필수 코스처럼 찾는다. 세계 역사를 쥐락펴락했던 국가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가득하고, 사회지도층은 미술에 열광한다. 그들이 미술관에 투자하고, 화가들을 후원하며, 미술품을 수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한 돌덩이나 그릇,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작품에 '예술'이라는 이름이 붙고 천문학적 가격이 매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이 책은 '미술은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며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미술 평론가 존 러스킨은 "위대한 국가는 자서전을 세 권으로 나눠 쓴다. 한 권은 행동, 한 권은 글, 나머지 한 권은 미술이다. 어느 한 권도 나머지 두 권을 먼저 읽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중 미술이 가장 믿을 만하다."고 말했다.
미술을 제대로 본다는 것은 그 미술을 낳은 시대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일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통찰을 얻는 길이다. 그래서 미술을 역사, 정치, 경제, 예술 등 모든 학문의 정수가 모인 '인문학의 꽃'이라고 부른다.

쉽게 읽고 제대로 배우는 미술사의 모든 것!
이렇게 매력적인 미술은 사실 제대로 공부하기 쉽지 않다. 일단 미술이 아주 긴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트렌디한 현대미술 작품에도 4만 년 역사가 녹아 있기에 미술사를 모르면 작품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게다가 진입 장벽도 높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미술 책=어려운 책'이었다. 낯선 용어와 불친절한 해설로 인해 마음먹고 책을 펼쳐도 채 열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는 일대일 강의 형식으로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그림을 배치했다.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후련하게 풀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 ‘인문학의 꽃’ 미술사!
정치, 종교, 경제, 예술의 역사를 당대의 그림과 조각과 건축으로 읽는다.

★ ‘귀로 듣는 듯 술술 읽히는’ 일대일 미술 강의!

핵심을 찌르는 문답,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풍부한 일러스트로 미술의 재미와 지식과 감동을 모두 전달한다.

★ 미술을 통해 보는 르네상스의 진짜 모습!

르네상스는 결코 빛으로 가득한 시기가 아니었다. 이 시대 미술을 통해 르네상스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걷어내고 르네상스의 진짜 모습을 들여다본다.

미술 얘기만 나오면 난처한 당신을 위한 일대일 과외!

‘먹고살기도 바쁜데, 왜 미술사까지 읽어야 할까?’

우리나라에도 점점 미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형 미술 전시회, 해외 유명 화가의 초청전이 자주 열리고 관람객의 반응도 뜨겁다. 종종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수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미술품이 등장하기도 한다.
의미 있는 여행을 위해, 힐링을 위해, 혹은 투자를 위해….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는 각자 다양하다. 하지만 이렇듯 관심이 높아 가는데도 여전히 미술을 공부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술은 여유 있는 사람들만 즐기는 유희라며 지레 공부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시리즈, 줄여서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미술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그 속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시리즈이다.

‘영국, 프랑스, 미국이 미술에 투자하는 이유는 뭘까?’

우리는 소위 선진국을 방문하면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필수 코스처럼 찾는다. 세계 역사를 쥐락펴락했던 국가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가득하고, 사회지도층은 미술에 열광한다. 그들이 미술관에 투자하고, 화가들을 후원하며, 미술품을 수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한 돌덩이나 그릇,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작품에 ‘예술’이라는 이름이 붙고 천문학적 가격이 매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이 책은 ‘미술은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며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미술 평론가 존 러스킨은 “위대한 국가는 자서전을 세 권으로 나눠 쓴다. 한 권은 행동, 한 권은 글, 나머지 한 권은 미술이다. 어느 한 권도 나머지 두 권을 먼저 읽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중 미술이 가장 믿을 만하다.”고 말했다.
미술을 제대로 본다는 것은 그 미술을 낳은 시대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일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통찰을 얻는 길이다. 그래서 미술을 역사, 정치, 경제, 예술 등 모든 학문의 정수가 모인 ‘인문학의 꽃’이라고 부른다.

쉽게 읽고 제대로 배우는 미술사의 모든 것!

이렇게 매력적인 미술은 사실 제대로 공부하기 쉽지 않다. 일단 미술이 아주 긴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트렌디한 현대미술 작품에도 4만 년 역사가 녹아 있으니 미술사를 모르면 작품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게다가 진입 장벽도 높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미술 책=어려운 책’이었다. 낯선 용어와 불친절한 해설로 인해 마음먹고 책을 펼쳐도 채 열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기 일쑤였다.
그에 비해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는 쉽게 읽을 수 있다. 일단 일대일 강의 형식의 구어체로 되어 있어 술술 편하게 넘어간다. 게다가 적절한 때에 등장하는 질문과 답변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서 이미지가 나오기 때문에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읽는 수고를 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쉽게 풀었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최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론을 담았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방대한 지식이 자연스레 이해된다. 독자들은 어느 순간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와 함께 미술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전체 8권으로 완결될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는 3권에서는 '초기 기독교 문명과 미술'을, 4권에서는 '중세 문명과 미술'을 다룬다. 이후 르네상스, 근대, 현대 미술이 차례로 출간될 예정이다.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최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와 이론을 담았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방대한 지식이 자연스레 이해된다. 독자들은 어느 순간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와 함께 미술의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미술 이야기 2권 : 인간, 세상의 중심에 서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2권은 지금까지 서구 사회의 정신적 바탕을 이루고 있는 그리스·로마 문명과 미술이 어떻게 성장하여 꽃을 피웠는지 그 과정을 살핀다.
초창기 인류 문명은 동방에서 시작되었다. 1부 ‘빛은 동방에서 왔다’는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등 오리엔트 지역에서 발흥한 문명의 빛이 어떻게 그리스 지역으로 전달되었는지를 살핀다. 오리엔트와 그리스를 이었던 에게 문명은 둘 사이의 오묘한 조화뿐만 아니라 특유의 발랄함과 생의 즐거움을 드러내는 독특한 미술 작품들을 남겼다. 우리는 에게 미술을 통해 유럽 역사의 첫 장이 쓰였던 순간을 엿볼 수 있다.
2부 ‘내가 세상의 중심이다’에서는 그리스 미술을 다룬다. 서양 문명의 뿌리로 불리는 고대 그리스 문명은 어떻게 몇천 년 동안 서양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 인간은 그리스에 이르러 비로소 세상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그리스 미술이 세상의 중심에 선 인간을 어떤 모습으로 그려냈는지, 파르테논 신전과 밀로의 비너스, 쿠로스와 코레 조각을 통해 알아본다. 그리스 미술을 알면 서양 문명과 미술의 뿌리를 짐작할 수 있다.
3부 ‘강한 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는 고대 로마인들이 어떻게 거대하고 강력한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는지, 그 비밀을 밝힌다. 작은 마을에서 출발한 로마가 세계를 호령하는 대제국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특유의 융합 능력과 관용 정신이었다. 로마 공화정의 정신을 담아낸 초상 조각, 융합 능력이 돋보이는 판테온 등, 제국의 크기만큼 거대하고 제국의 구성원들만큼 강건했던 로마 미술을 살펴보자.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최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론을 담았다. 엄선한 고화질의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는 소장 가치를 높인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그 방대한 지식이 미술 속에서 자연스레 통합되고 이해된다. 어느 순간 독자들은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와 함께 미술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지난 1~4권에서 원시시대와 그리스 로마, 중세의 미술을 거쳐 온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는 이번 5권에서 드디어 미술의 혁신을 가져온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을 다룬다. 이후 북유럽 르네상스 미술, 바로크 미술, 근현대 미술 편이 차례로 나와 전체 8권으로 완결될 예정이다.

5권: 갈등하는 인간이 세계를 바꾸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5권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을 다룬다. 르네상스 미술이 시작된 1300년대의 이탈리아는 혼란스럽고 역동적인 곳이었다. 지중해 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도시국가들이 서로 경쟁하는가 하면, 흑사병이 창궐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했다. 이탈리아 도시국가의 성원들은 이 모든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세계를 정확하게 바라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위기의 극복은 자신감으로 이어져 미술작품의 양과 질, 각종 기법에 혁신을 일으켰다.
1부 ‘이탈리아 도시국가와 르네상스 미술’에서는 이탈리아 도시국가의 형성과 1300년대 미술을 살핀다. 파도바, 아시시, 시에나 등 이탈리아 도시국가에서 나온 미술작품 속에는 르네상스 시대를 살았던 상인, 빈민, 정치인 등 다양한 계층들의 바람이 담겨 있다. 흑사병 발생 초기에 미술은 후퇴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혼란이 수습된 이후에는 오히려 질과 양이 급격히 좋아지게 된다.
2부 ‘꽃피기 시작하는 르네상스’에서는 르네상스의 본고장인 피렌체의 미술작품들이 소개된다. 피렌체 사람들은 구성원들의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공화정, 그리고 홍수와 흑사병의 위기를 이겨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다. 그런 자부심의 결과물인 피렌체 대성당은 피렌체 미술가들의 과학적 시도들을 한데 모아 놓고 있다. 또한 당시 새롭게 발명된 원근법은 평면인 그림을 통해 입체인 실제 세계를 그대로 보는 느낌을 주었고, 르네상스 사람들이 그림 밖에서 세계를 인식하는 자기 자신에 대해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3부 ‘르네상스 미술의 설계자들’에는 르네상스 미술을 후원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천재 작가들, 즉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등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메디치 가문을 비롯한 피렌체의 상인 가문은 작품을 구입하는 것을 넘어 작품과 작가를 선정하고 유행하는 미술작품의 경향을 바꿀 만큼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한편 용병대장 출신 영주들의 후원을 받은 작가들은 고대 그리스 로마 풍의 우아한 작품을 주로 그리면서도 궁정 생활의 단조로움을 해소할 만한 시도들을 선보였다.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최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와 이론을 담았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방대한 지식이 자연스레 이해된다. 독자들은 어느 순간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와 함께 미술의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미술 이야기 1권 : 호모 그라피쿠스, 미술하는 인간이 살아남는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1권은 미술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인류의 생존에 필요한 기술이었음을 이야기한다.
최초의 문자는 기원전 3000년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만들어졌다. 인류는 그로부터 약 5천 년 동안 문자를 써 왔다. 5천 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운 까마득한 기간이지만, 미술은 무려 그 여덟 배인 4만 년 동안이나 인류의 정신세계를 지배했다. 1부 '미술을 아는 인간이 살아남는다'에서는, 미술은 4만 년 전부터 인류가 숱한 라이벌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로 했던 핵심기술이었다는 점을 짚는다.
2부 '그들은 영생을 꿈꿨다'에서는 이집트 미술을 다룬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죽음의 문제에 깊이 몰두했다. 그들은 미라를 만들었고, 외계 문명이 갑자기 지구 위에 착륙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장신구들을 만들었고, 지금까지도 불가사의로 남은 거대 무덤 피라미드를 만들었다. 우리는 이집트 미술을 통해 삶과 죽음이라는 영원한 수수께끼에 필사적으로 내놓은 가장 아름답고도 완벽한 답을 볼 수 있다.
3부 '삶은 처절한 투쟁이다'에서는 메소포타미아 미술을 살펴본다. 현대의 이라크와 이란 지역에 자리 잡았던 메소포타미아의 군주들은 강력한 권력을 선전하기 위해 처절한 영상 광고를 성벽에 새겨놓았다. 그들은 일찍부터 미술이 선전물로서 굉장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현대 문명의 기초 단위인 '도시'를 건설한 메소포타미아 미술은 모든 미술은 프로파간다, 즉 정치 선전물일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을 담았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방대한 지식이 자연스레 이해된다. 독자들은 어느 순간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와 함께 미술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전체 8권으로 완결될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는 3권에서는 '초기 기독교 문명과 미술'을, 4권에서는 '중세 문명과 미술'을 다룬다. 이후 르네상스, 근대, 현대 미술이 차례로 출간될 예정이다.

목차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4
중세 문명과 미술- 지상에 천국을 훔쳐오다

I 로마네스크 미술-신을 찾아 순례를 떠나다
01 세계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유럽
02 종교적 열정의 시대
03 길 위에서 탄생한 로마네스크
04 지상과 천상의 권력투쟁

II 노르만 미술-십자군이 된 해적
01 바이킹의 시대
02 노르만족의 역사가 시작되다
03 십자군의 시대

III 고딕 미술-찬양을 경쟁하다
01 지상에 재현한 천상의 공간
02 더 높게 더 밝게, 그리고 더 완벽하게
03 빛으로 쓴 성경- 창과 스테인드글라스
04 하늘의 이야기를 새긴 고딕 조각
05 우리 곁의 중세 미술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 - 미술하는 인간이 살아남는다

I 원시미술 - 미술을 아는 인간이 살아남는다

01 섹시한 돌멩이의 시대
02 그들은 동굴에서 무엇을 했을까
03 동굴벽화에 숨겨진 미스터리 코드
04 인류가 4만 년 동안 그려온 이야기
05 우리 가까이의 원시미술

II 이집트 미술 - 그들은 영생을 꿈꿨다

01 3000년 동안 최강대국의 지위를 누린 나라
02 변하지 않는 완벽한 세계를 그리다
03 피라미드가 들려주는 불멸의 꿈
04 네바문에서 투탕카멘까지, 고대 문명의 르네상스
05 너무나 화려했던 황혼의 빛
06 미술의 영원한 주제, 삶과 죽음

III 메소포타미아 미술 - 삶은 처절한 투쟁이다

01 수로가 열어준 문명의 강
02 신전을 짓고 제물을 빚어 번영을 기원하다
03 광야에서 도시혁명이 시작되다
04 권력의 목소리, 권력의 얼굴
05 페르시아,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결정판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5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명과 미술: 갈등하는 인간이 세계를 바꾸다

I 이탈리아 도시국가와 르네상스 미술
- 천국과 지옥 사이에서
01 혼란이 미술을 키우다
02 미술을 통해 구원을 꿈꾸다
03 가난한 이를 위해 그린 벽화
04 시에나, 현실을 바탕으로 이상을 담아내다
05 대위기가 오다

II 꽃피기 시작하는 르네상스
- 로마의 영광이 피렌체에 되살아나다
01 생동하는 젊은 도시의 건축 프로젝트
02 영광의 문을 열고 경쟁의 시대가 열리다
03 브루넬레스키의 돔이 일으킨 혁명
04 세계를 그리는 방법을 정리하다

III 르네상스 미술의 설계자들
- 누가 미술의 주인공인가
01 누가 그 미술을 샀을까
02 용병대장부터 세기의 천재까지
그리스·로마 문명과 미술 - 인간, 세상의 중심에 서다

I 에게 미술 - 빛은 동방에서 왔다

01 서양의 뿌리를 찾아서
02 크레타 섬, 소소한 삶과 신화의 공존
03 트로이와 미케네: 그리스로 가는 문명의 족보

II 그리스 미술 - “내가 세상의 중심이다”

01 불멸의 고전을 잉태한 도시들
02 그리스 도기, 인간의 감정을 발견하다
03 왜 그리스 조각상은 벗고 있을까
04 영웅의 몸과 살아 있는 청동상
05 인간의, 인간을 위한 신전, 파르테논
06 헬라스의 자손, 온 세상으로 퍼져나가다

III 로마 미술 - 강한 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01 티베르 강가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나라로
02 SPQR, 실패해도 무너지지 않는다
03 제국의 비전: “천천히 서둘러라”
04 내가 가는 곳이 곧 길이다
05 고요한 멸망과 드넓은 부활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3
초기 기독교 문명과 미술- 더 이상 인간은 외롭지 않았다

I 후기 고전기 미술-죽음을 기억하라
01 번영과 혼란의 이중주
02 역사는 후퇴할 수 있다

II 초기 기독교 미술-하늘과 땅을 뒤엎다
01 콘스탄티누스의 위험한 도전
02 지하에서 지상으로
03 지상의 천국 예루살렘
04 황금빛으로 빛나는 도시- 콘스탄티노플과 라벤나
05 성상과 우상 사이, 위기의 제국

III 초기 기독교 시대의 서유럽-세계의 중심은 서쪽으로
01 청빈한 영웅의 탄생
02 변방이 중심이 되다
03 군주에게 왕관을 씌워주는 교회

본문중에서

어쩌면 아름다움이란 눈에 보이는 현란한 무언가가 아니라, 인간이 신 앞에서 스스로를 성찰하며 느끼는 진지하고도 숭고한 마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양을 볼 때 느낄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3권에 부쳐-어린 양 앞에서 미의 본질을 보다'중에서)

콤모두스 황제의 조각상에서 느껴지는 불길함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로마제국은 더욱더 길을 잃고 방황하게 되죠. 미술은 그 거대한 로마제국의 방황을 잘 보여줍니다. 특히 죽음을 다루는 미술이 그 혼란을 냉철할 정도로 잘 드러내주지요.
('1부 후기 고전기 미술 2장-역사는 후퇴할 수 있다'중에서)

로마 석관의 주인공은 전쟁터를 누비면서 수많은 승리를 거뒀다는 사실을 요란하게 자랑했었지요. 그런데 여기엔 죽음을 성찰하는 내용이 조금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 관에 새긴 조각인데 살아서 이룬 공적만 있고 막상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빠져 있는 겁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죽음이라는 미지의 세계로 길을 떠나는 불안감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에 비해 요나 석관은 죽음 이후의 세계, 즉 부활과 기적을 확신하는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2부 초기 기독교 미술 1장-콘스탄티누스의 위험한 도전'중에서)

이런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게 중세 기독교 건물의 특징이에요. 겉으로는 소박해 보이는 라벤나의 많은 초기 기독교 건물의 내부는 이런 찬란한 모자이크화로 치장되어 있습니다. 마치 겉은 비루할지라도 내면은 아름답기를 바라는 신실한 기독교인의 이상을 그대로 형상화한 것처럼요.
('2부 초기 기독교 미술 4장-황금빛으로 빛나는 도시 콘스탄티노플과 라벤나'중에서)

생각해보면 놀라운 변화입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의 영웅이 헤라클레스처럼 넘치는 풍요와 강력한 힘을 소리 높여 노래하는 인물이었다면, 중세의 영웅인 기독교 성인은 신에게 속죄하고 조용히 묵상하는 인물이에요. 고대 영웅들은 재물을 취하는 데 거리낌이 없었지만 중세의 성인은 재물을 꺼리다 못해 굶어 죽는 수준까지 가지요. 아주 극적인 가치의 반전이 일어난 겁니다.
('3부 초기 기독교 시대의 서유럽 1장-청빈한 영웅의 탄생'중에서)

종교에서 이미지는 양날의 검입니다. 대중에게 교리를 전달하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지만 교리를 과장하거나 왜곡시킬 가능성도 다분하죠. 이를테면 앞서 나왔던 것처럼 가난한 예수가 부유한 로마 귀족처럼 그려진다거나, 그리스 로마의 신인 제우스가 예수의 발을 받들고 있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이렇게 이미지는 모르는 사람에게는 실재를 왜곡하거나 거짓을 실제처럼 보이게 하는 마법을 부리기도 합니다.
('3부 초기 기독교 시대의 서유럽 3장-군주에게 왕관을 씌워주는 교회'중에서)

이 책은 바로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을 다룹니다. 서양회화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조토를 기점으로 브루넬레스키와 마사초,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르네상스 미술의 거장들을 만나게 될 겁니다. (…) 르네상스라는 매력 넘치는 미술도 결국은 그것을 이해하고 즐기는 자의 것입니다. 바로 이 점을 기억하면서 이탈리아로 미술 여행을 떠나도록 합시다.
(‘5권에 부쳐-르네상스로 떠나는 미술 이야기’ 중에서)

유럽도 처음부터 볼 게 많았던 건 아닙니다. 대략 1300년부터 어떤 변화가 시작되었어요. 폭발적으로 미술작품이 만들어졌고 동시에 작품의 질도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이전까지 다른 세계의 미술과 별 다를 바 없던 유럽미술은 이때를 기점으로 수치상 독보적인 위치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1부 이탈리아 도시국가와 르네상스 미술 1장 ‘혼란이 미술을 키우다’ 중에서)

생각해보면 당시 사람들은 구원 앞에서 참 솔직했던 것 같습니다. 자기의 구원을 위해 이토록 아름답고 거대한 미술작품을 창조할 정도였으니까요. (…) 유럽에 미술작품이 많다는 건 그만큼 자신이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음을 말해주기도 하죠.
(1부 이탈리아 도시국가와 르네상스 미술 2장 ‘미술을 통해 구원을 꿈꾸다’ 중에서)

피렌체에서 마사초의 성 삼위일체를 본 사람들 중에는 당연히 화가들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누구보다도 마사초가 원근법으로 빚어낸 이 가상현실에 감탄했을 겁니다. 바로 이때부터 화가들은 원근법을 배우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게 됩니다. 이로써 원근법을 모르고는 그림을 그릴 수 없는 시대가 온 거예요.
(2부 꽃피기 시작하는 르네상스 4장 ‘세계를 그리는 방법을 정리하다’ 중에서)

르네상스는 분명 여러 천재 작가의 재능이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공을 전부 작가에게 돌릴 수는 없어요. 작가의 재능을 알아보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사람들이 없었다면 르네상스가 탄생할 수 없었을 겁니다.
(3부 르네상스 미술의 설계자들 1장 ‘누가 그 미술을 샀을까’ 중에서)
미술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4만 년 전의 원시시대부터 이집트, 메소포타미아를 여행하며 당시를 살았던 이들이 남긴 미술을 보면 혹독한 자연과 그것보다 더 혹독한 인간들 간의 경쟁의 결과물이 바로 미술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1권에 부쳐 - 생존, 영생 그리고 권력의 이야기' 중에서)

현대미술뿐 아니라 모든 미술 작품은 그 작품을 둘러싸고 있는 구체적인 환경과 함께 봐야 합니다. 어떤 곳에 어떤 재료로 그려졌느냐에 따라 그 이미지가 주는 메시지가 180도 달라지거든요. 어떤 이미지가 사진으로 나타날 때, 회화로 나타날 때, 조각으로 나타날 때 각기 다른 메시지가 있다는 뜻이죠. 캔버스 위에 매끄럽게 그려진 황소와 울퉁불퉁한 자연 암반 위에 그려진 황소는 완전히 다른 미술이에요.
('1부 원시미술 2장 - 그들은 동굴에서 무엇을 했을까' 중에서)

동굴벽화를 감상하고 나면 “인류는 2만 년 동안 나아진 게 없다.”라고 했던 피카소의 말이 참 와 닿아요. 처음 현지에 가서 동굴벽화를 봤을 때는 한동안 다른 모든 미술 작품이 하찮게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현대 화가들과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조악한 도구들만 사용해서, 손바닥 찍기나 입으로 불기 같은 초보적인 방법으로 이런 어마어마한 걸작을 만들어냈다는 게 믿기지가 않았지요.
('1부 원시미술 2장 - 그들은 동굴에서 무엇을 했을까' 중에서)

잔잔하게 흐르는 나일 강은 여유롭게 뱃놀이를 즐기며 이집트의 풍광을 만끽하기 좋은 관광지다. 하지만 5000년 전 이집트인은 매년 반복되는 나일 강의 범람처럼 인간의 삶도 생과 사를 오가며 영원하리라 믿었다. 범람이 잦아들면 비옥해지는 토지처럼 사후의 삶도 풍요로우리라 생각했다.
('2부 이집트 미술 프롤로그 중에서)

이집트 미술이 마련해준 생각의 재료는 무엇보다도 죽음입니다. 이집트인은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해 고민했고 그 고민을 나름의 미학으로 승화시켰습니다. 그렇다면 현대 문명이 만들어내는 '죽음의 예술'은 어떤 의미와 고민을 담고 있을까요? 어쩌면 우리는 고대 이집트인이 만들어낸 죽음이라는 거대한 백과사전 안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부 이집트 미술 6장 - 미술의 영원한 주제, 삶과 죽음' 중에서)

메소포타미아의 미술은 도시의 미술입니다. 도시를 지배하던 군주들은 백성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주변의 다른 도시들에 위압감을 안겨줄 수 있는 수많은 조각상과 부조를 남겼습니다. 이렇게 메소포타미아의 미술은 도시의 흥망성쇠와 함께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런 만큼 미술도 도시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3부 메소포타미아 미술 2장 - 신전을 짓고 제물을 빚어 번영을 기원하다' 중에서)

미술 작품이 전해주는 이야기를 읽어내려면 훈련이 필요합니다. 외국어를 이해하려면 그 언어의 문법과 어휘, 발음을 익혀야 하듯 미술이라는 시각적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필요한 거죠. 쉬운 과정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약속할 수 있습니다. 외국어를 배우면 새로운 세상 하나를 더 읽어낼 수 있게 되듯 미술 언어에 익숙해지고 나면 문자 언어 이상의 풍성하고 생생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부 메소포타미아 미술 5장 - 페르시아,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결정판' 중에서)
크레타 섬이 문명의 징검다리라고 말씀드렸는데 거기에 힌트가 있습니다. 크레타는 다양한 문화가 만나는 지중해의 한복판에 위치한 섬이었어요. 요즘 말로 하면 핫스팟이었죠. 많은 배와 사람들이 크레타 앞바다를 지나고, 그곳에 들르기도 했습니다.
('1부 2장 - 크레타 섬, 소소한 삶과 신화의 공존' 중에서)

규모에서는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거대한 유적들을 따라갈 수 없고, 정면성의 원리를 활용한 것을 보면 미노아 문명은 한 수 배우는 입장에 있었던 게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정서만큼은 독특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죽음 이후의 삶이나 권력자들의 엄숙한 의식이 아니라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기쁨이 드디어 미술 작품의 소재가 된 것이죠.
('2부 1장 - 불멸의 고전을 잉태한 도시들' 중에서)

이렇게 그리스는 “내 나라는 내가 움직인다!”는 자부심이 엄청나고, 여기서 유래하는 에너지가 대단해요. 조그만 도시국가 연합체에 불과했던 그리스가 위대한 업적을 쌓고 패기와 용기, 지식에 대한 확신을 보여줄 수 있었던 배경도 어쩌면 이 민주주의 덕분인지 모릅니다.
('2부 1장 - 불멸의 고전을 잉태한 도시들' 중에서)

파르테논 신전은 우리에게 미술사를 공부하는 의의를 되돌아보게 하는 걸작입니다. 당대 최고의 장인과 예술가들이 온갖 기술을 동원해 지은 만큼 누구든지 파르테논 신전을 보면 막연하게나마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다만 미술사적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는 그 아름다움의 정체가 무엇인지, 어째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건지 알 수가 없지요.
('2부 5장 - 인간의, 인간을 위한 신전, 파르테논' 중에서)

그러니까 476년에 로마제국이 멸망했다고 하는 것이 과연 맞는 말일까 하는 의문이 들어요. 로마라는 국가 체제가 사라졌을지는 몰라도 오히려 로마는 기독교라는 종교를 도입하고 공인함으로써 유럽 전체를 아우르는 거대 문화권으로 거듭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막강한 군대를 거느리지도 못하게 되었고 거대한 수도교와 도로를 건설하지도 못하게 되었지만 보다 부드러운 권력으로 부활한 거죠.
('3부 5장 - 고요한 멸망과 드넓은 부활' 중에서)
서기 1000년부터 300년간 이어지는 이 시기는 우리에게 낯설고 먼 시대입니다. 그러나 이 시대가 남긴 미술이 아직도 유럽에 생생하게 살아 있는 덕분에 우리는 중세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중세는 박물관에 갇힌 먼 과거가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는 전통입니다. 결국 이 책은 이런 전통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살펴보기 위해 떠나는 호기심 가득한 미술 여행입니다.
(' '4권에 부쳐-순례와 모험을 따라 떠나는 미술 여행' 중에서)

결과적으로 샤를마뉴는 두 가지 해결책을 생각해냅니다. 봉건제와 기독교 신앙이 바로 그것이었죠. 봉건제가 사회 전반을 체계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형태, 즉 하드웨어라면 기독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역할을 한 셈입니다.
(' 1부 로마네스크 미술 1장-세계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유럽' 중에서)

순례객은 자신이 길에서 겪은 고행을 통해 예수가 겪었을 고통을 짐작하며 묵상했을 겁니다. 그런데 아마 순례객에게 더 가깝게 다가왔던 사람은 그 아래 있는 야고보 성인일 겁니다. 야고보 성인은 예수의 발 아래, 지팡이를 든 모습으로 조각되어 있습니다. 중세의 순례객들도 야고보 성인처럼 지팡이를 짚고 먼 길을 걸어왔을 겁니다.
(' 1부 로마네스크 미술 1장 '세계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유럽' 중에서)

이유가 무엇이든 바이킹은 놀라운 적응력을 바탕으로 모험심과 호기심, 거기에 신앙심까지 보태 매우 흥미진진한 시각 세계를 펼쳐냅니다. 린디스판 수도원을 불태우던 무시무시한 해적이 이제는 독실한 신앙인이 되어서 기독교의 건축 문화를 이끄는 겁니다.
(' 2부 노르만 미술 1장-바이킹의 시대' 중에서)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 우리와 아주 가까운 곳에 시칠리아의 팔라티나 예배당과 비슷한 장소가 있습니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정동 성공회 성당이 바로 그곳입니다.
성공회 성당의 제단 부분에 있는 모자이크가 팔라티나 예배당 모자이크와 닮았거든요.
(' 2부 노르만 미술 3장-십자군의 시대' 중에서)

건물의 규모가 커지고 건축 과정이 복잡해지면서 비야르 옹느쿠르 같은 전문 건축가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졌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이런 사람의 존재가 낯설게 보였던 듯합니다. 기록을 살펴보면 공사 현장에서 일도 하지 않으면서 많은 돈을 받는 사람이 있다는 불평 섞인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거든요.
(' 3부 고딕 미술 2장-더 높게 더 밝게 그리고 더 완벽하게' 중에서)

그런데 이렇게 만든 스테인드글라스는 당시 사람들에게 빛으로 쓴 성경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요즘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주로 장식용으로 제작되지만 중세에는 거의 예외 없이 성경 이야기를 담아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용도로 제작되었거든요. 지상에 재현한 천상의 공간인 고딕 성당 안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풍부한 빛을 받아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주는 종교적 가르침은 엄청난 감동으로 다가왔을 겁니다.
(' 3부 고딕 미술 3장 '빛으로 쓴 성경- 창과 스테인드글라스' 중에서)
우타 조각과 관련된 일화는 그뿐만이 아닙니다. 세계적인 중세 학자 움베르토 에코에게 유럽의 예술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누구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싶으냐고 묻자 주저 없이 우타라고 답했다네요. 이 대학자의 말마따나 제작된 지 팔백 년도 더 된 이 여인 조각은 지금도 많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 3부 고딕 미술 4장-하늘의 이야기를 새긴 고딕 조각'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13종
판매수 20,512권

어린 시절, 다락방에서 발견한 백과사전의 삽화에 마음을 빼앗긴 후 미술을 운명이라 믿게 됐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미술사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교수이자 한국미술경영학회 초대회장이다. 원시, 고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미술의 장구한 역사를 인류 문명사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저서들을 꾸준히 집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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