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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생각, 묵상, 하나님 : 일상에서 조우하는 하나님에 관한 진리들

원제 : The Satisfied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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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일상을 걷는 믿음에서 비롯된 질문과 생각과 묵상의 여정

어느 날 저녁, 당신은 영적 굶주림을 느낄 수 있다. 특정한 어떤 것이 아니라 그냥 영혼의 굶주림이다. 갈망이다. 텔레비전이 줄 수 없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하나님에 관한 어떤 것이나, 인생의 의미에 관한 어떤 것이나, 영원에 관한 어떤 것이 간절하다. 피곤에 지친 당신은 책을 몇 장도 채 넘기기 전에 쓰러져 잠이 들지도 모른다. 그래서 신중하게 책을 고른다. 영원한 것에 초점을 맞춘 책을 집어 든다. 하나님에 관한 책이다. 그리고 몇 분 후에 당신은 무언가를 보게 되고, 다시는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방금 본 그 내용의 깊이를 재려면 평생이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보는 일은 한순간이다. 마치 하나님이 그 문단을 손가락으로 집어 그것으로 당신 영혼의 시력을 조정해 주시는 것 같다. 그러면 이제껏 보지 못했던 놀라운 무언가가 또렷이 보인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것을 기도 응답으로 주신다. 인간이 쓴 한 문단으로 하나님이 우리 영혼의 시력을 바로 잡아 주신다는 말이 바로 이런 뜻이다. 하나님이 이 책의 문단들에 손가락을 대셔서 당신 영혼의 시력을 세밀하게 조정해 주시기를 바란다. 그럴 때 하나님의 영광을 또렷이 보게 될 것이다.

목차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1부 질문
2부 생각
3부 묵상
4부 하나님

미주

본문중에서

악에 관한 문제 중 하나는, "왜 사탄에게 세상을 해할 자유를 주셨는가?" 하는 문제다. 하나님은 사탄을 무저갱에 바로 던져 넣을 권한과 능력이 있지 않으신가. 그분은 언젠가 사탄에게 이 모든 일을 행하실 것이다(계 20:3, 10). 그렇게 하신다고 해도 사탄에게 부당한 조치가 아니다. 심지어 하나님이 오늘 그렇게 하신다고 해도 전혀 부당하지 않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그렇게 하시지 않는가? 사탄이 끔찍한 일을 많이 저지르지 않았는가?
사탄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믿음을 파괴하고 있다(벧전 5:8). 사탄은 사람들을 아프고 병들게 하며(행 10:38), 죄를 짓도록 유혹하고(눅 22:3-4),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며(고후 4:4), 사람들을 사로잡아 자기 뜻을 따르게 하고(딤후 2:26), 심한 고통을 준다(계 2:10). 언젠가 하나님은 사탄이 이런 일을 하지 못하게 막으실 것이다. 그런데 왜 지금 그렇게 하시지 않는가?
마귀와 그의 천사들이 회개할 가능성이라도 있는 것일까? 하나님이 그들에게 기회를 주시는 중인가? 아니, 그렇지 않다.
('1부 질문, [사탄이 이 땅에 남겨진 이유]' 중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온전하지 않다는 이유로 무력감에 좌절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미래가 그분 안에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자유롭게 되고 용기를 내는 것이다. ‘아직’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고 경계하게 한다. 때로는 그 길이 너무 길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나 ‘이미’는 우리를 용감하게 하고 확신을 갖게 한다. 또한 우리에게 그 길이 짧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 예수님은 이미 그 길을 걸어가셨다. 그리고 그분 안에서 우리는 이미 본향에 있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소명은 바로 이것이다. 상한 마음으로 용기를 내라! 통회하며 확신을 가지라! 예수님에 대한 이미지를 기억하라. 그분은 사자이자 어린 양이시다.
('2부 생각, ['이미'와 '아직']' 중에서)

먼저 자신의 인격을 잘 알아야 한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타고난 성향대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천성적으로 긍휼이 많다면, 진지하게 정의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천성적으로 정의롭다면, 진지하게 긍휼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우리는 사랑을 베풀 때, 자신이 타고난 성향대로 행동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개인적이고 사적인 문제일수록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 사랑의 방식일 때가 많다. 하지만 공동체적이고 공적인 문제일수록 권리를 요구하는 것이 사랑의 방식일 때가 많다. 공적으로 권리를 요구하는 것은,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 방식으로 여겨지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적으로 권리를 요구하는 것은 자칫 자기 권력을 강화하려는 태도로 느껴질 수 있다. 그러한 방식으로는 그리스도를 무엇보다 귀히 여기는 마음을 드러내지 못할 것이다.
('3부 묵상, [권리 포기와 권리 주장: 사랑의 두 종류]' 중에서)

얼마 전, 나는 수백 명의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 분노하는 것은 결코 옳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못 믿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반응이 썩 좋지 않았다. 분명히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았다.
몇몇 사람은 내 이야기를 잘 따라오고 있었지만, 다른 이들은 몹시 당황해했다. 나는 당황한 기색을 보인 이들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 준 셈이다. 그들은 어떤 가정을 했기에 내 말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했을까? 나는 이보다 더 명백한 진리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왜 어떤 이들은 그토록 혼란스러워할까?
('4부 하나님, [하나님께 분노하는 것은 옳지 않다]' 중에서)

저자소개

존 파이퍼(John Piper)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6.01.11~
출생지 미국 테네시
출간도서 81종
판매수 12,394권

휘튼대학과 풀러신학교 및 뮌헨대학을 거치면서 존 파이퍼는 열정을 잃지 않는 신학자로 거듭났다. 벧엘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중 끓어오르는 열정을 뿌리치지 못하고 강의실 대신 강단을 선택했다.
2013년 3월에 행한 고별 설교를 마지막으로 강단에서 내려와, 1980년부터 담임한 미니애폴리스의 베들레헴침례교회에서의 목회 사역을 내려놓았고, 이제는 복음의 최전방 개척자로서 하나님의 군사들을 세우고 그리스도의 복음이 교회 담장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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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좋은씨앗 출판사를 거쳐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질문, 생각, 묵상, 하나님』, 『3호실의 죄수』,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생애와 일기』(이상 좋은씨앗)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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