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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큰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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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작은 글씨가 불편하세요? 이제 큰글씨로 읽으세요!
초등학생부터 시니어 독자까지 큰글씨 완역본으로 다시 읽는 고전의 즐거움

‘더클래식 큰글씨 세계문학’은 단순히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축약 없는 완역본으로서 판형과 글씨를 키워 어린이 독자는 물론이고 시니어 독자들이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게 했다. 큰글씨책은 시력이 약해진 시니어 독자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이부터 어른까지 눈이 혹사당하는 시대에 큰글씨책은 책읽기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의 불편을 해결해줄 것이다.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표지 디자인과 깔끔하고 유려한 번역의 ‘더클래식 큰글씨 세계문학’으로 불멸의 걸작을 만나보자. 세계문학을 아끼는 독자들에게 더 큰 지혜와 감동을, 고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사랑스러운 소녀 앤 셜리의 꿈과 희망!
지친 삶에 위로와 웃음을 전하는 긍정의 아이콘

앤은 앨리스 이래 가장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다.
- 마크 트웨인


《빨강머리 앤》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삶이 투영된 소설로, 캐나다의 프린스에드워드 섬이 배경이다. 소설의 시대적 배경으로 추정되는 1870년대와 1880년대는 프린스에드워드 섬이 영국의 식민지에서 영국령 캐나다 자치연방으로 독립된 직후였다. 세계 곳곳에서 이민자들이 새로운 땅을 개척하겠다는 꿈을 안고 캐나다를 찾아왔고, 도시화와 산업화가 진행되어 건물에는 전깃불이 들어왔다. 그러나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롱불을 밝히는 시골 마을의 작은 집에 살았고, 캐나다로 유입된 이민자들 대부분이 빈민 신세를 면치 못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차별받는 위치에 있던 이들이 바로 여성과 아이들이었다. 여성의 지위가 나아지고는 있었지만 아직 성인 여자에게 선거권이 없었던 것은 물론, 사회로 나아가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매우 제한적이었다. 여자아이들이 수학보다 살림과 바느질을 잘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던 시대였다.
이렇듯 여성에게 정숙과 순종을 기대하는 시대에 소설은 여성이 사회적으로 자신을 실현할 수 있는 하나의 돌파구였다. 그리하여 이 시대의 소설은 억압된 여성성을 일부 해방시킨 진취적이고 독립적인 여성상을 그리면서도, 온 가족이 둘러앉아 읽기에 부족함이 없는 건전한 내용과 산업화로 급변하는 시기에 변치 않는 도덕률과 일상의 감성을 담아내야 했다. 아직까지는 소설이 독자들에게 사회의 주류 가치관에 반하는 혁신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아닌 탓이었다.
이런 점에서 《빨강머리 앤》에 가장 도드라진 장점은 생기발랄한 주인공과 낭만적인 줄거리다. 그러나 무엇보다 《빨강머리 앤》이 오늘날까지 여전히 사랑받는 걸작으로 남을 수 있었던 힘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변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자라나는 고아 소녀의 성장기가 갖는 매력에 있다. 앤은 흐드러진 벚꽃과 사과꽃, 자작나무 등 자연 속에서 상상력을 펼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특유의 낙천성으로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나간다. 그리고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앤은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로 우리 곁에 살아 있다.

[줄거리]
매슈와 마릴라는 농장 일을 도울 고아 소년을 입양하려고 하지만, 스펜서 부인의 실수로 주근깨에 비쩍 마른 빨강머리 소녀 앤이 집으로 오게 된다. 무뚝뚝하고 낯가림 심한 마릴라와 매슈는 낙천적이고 상상력 풍부한 앤을 키우면서 삶의 즐거움을 찾고, 앤은 초록지붕 집의 아이가 되어 밝고 씩씩하게 자라나는데…….

목차

1장 레이철 린드 부인이 놀라다
2장 매슈 커스버트가 놀라다
3장 마릴라 커스버트가 놀라다
4장 초록 지붕 집에서 맞은 아침
5장 앤의 이야기
6장 마릴라가 결심하다
7장 앤이 기도하다
8장 앤의 교육이 시작되다
9장 레이철 린드 부인이 제대로 충격을 받다
10장 앤의 사과
11장 앤의 주일학교에 대한 인상
12장 엄숙한 맹세와 약속
13장 기다리는 즐거움
14장 앤의 고백
15장 학교에서 일어난 대소동
16장 다이애나를 초대했지만 비극으로 끝나다
17장 인생의 새로운 재미
18장 앤이 생명을 구하다
19장 발표회와 불행한 사건 그리고 고백
20장 지나친 상상력
21장 맛의 신기원
22장 앤이 목사관에 초대받다
23장 자존심을 지키려다 슬픔에 빠지다
24장 스테이시 선생님과 학생들이 발표회를 계획하다
25장 매슈가 퍼프소매를 고집하다
26장 이야기 클럽을 만들다
27장 허영심과 마음의 고통
28장 불쌍한 백합 아가씨
29장 앤의 삶에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나다
30장 퀸스 입시 준비반이 만들어지다
31장 개울과 강이 만나는 곳에서
32장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다
33장 호텔 발표회
34장 퀸스의 여학생
35장 퀸스에서 보낸 겨울
36장 꿈과 영광
37장 죽음이라는 이름의 신
38장 길모퉁이에서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소개

루시 모드 몽고메리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8741130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1874년 11월30일 캐나다의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두 살도 채 안 되어서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어린 루시는 외조부모에게 맡겨져 자란다. 외할아버지는 에드워드섬의 연안에 있는 카멘디시 마을에서 우체국을 경영하고 있었다. 작품 속의 에이번리 우체국은 바로 외할아버지의 우체국이며, 에이번리라는 마을 역시 카벤디시가 모델이다.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이야기 클럽을 만들기도 했던 루시는 15세에 산문시를 발표했으며, 다음 해에는 견문기를 쓰기도 했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과 델하우지 대학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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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역] 신작알림 SMS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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