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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볼 수 없는 우리 땅을 알려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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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홍민정
  • 출판사 : 해와나무
  • 발행 : 2017년 11월 30일
  • 쪽수 : 128
  • ISBN : 978896268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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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나라 땅을 산과 숲, 강과 호수, 바다와 섬, 논과 밭, 갯벌과 늪, 길과 다리로 나눠 유기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 뒤, 각 장마다 ‘지도 위 우리 땅’ 꼭지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 국립공원, 국립 수목원을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홍도, 청산도의 구들장 논, 순천만 자연 생태 공원, 괴산 산막이 옛길 등등 각 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명소를 소개하고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정보를 실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환경 지식을 알기 쉽게 정리해주는 ‘환경 가치 사전’을 실었습니다. 환경 가치 사전을 통해서는 ‘생물 다양성 협약’이라든지, 가상수와 물발자국, 환경 위기 시계, 람사르 협약 등에 대한 정보를 실어 이해를 돕습니다.

출판사 서평

지도만으로는 알 수 없는 궁금했던 우리 땅 이야기!
생태, 환경, 문화적 관점에서 우리 나라 땅 이야기를 쉽고 친절하게 들려줍니다!

◆ 우리는 우리 나라 땅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등을 그린 안녕달 화가의 그림으로 감성 깊게 표현한 우리나라 땅을 다룬 ‘이야기 지리’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아시아 대륙의 동쪽 끝에 있으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중국과 북한과 맞닿아 있고, 남쪽으로는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일본과 이웃해 있습니다. 국토의 70%는 산지이며, 국토의 크기에 비해서 해안선은 중국과 비교했을 때도 뒤지지 않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우리나라에 대해서 알아야 할 지식 정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땅을 구성하고 있는 자연환경, 생활 환경, 생태적 관점, 문화적 가치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우리 땅에 대한 종합적인 가치를 알게 해 줍니다.

◆우리나라 땅의 생태, 환경 지리적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새로운 스타일의 지리 책!
산과 숲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강과 호수는 어디에서 만나며 어떻게 다를까요? 우리나라 바다는 다른 나라와 어떻게 다르며, 섬은 어떻게 해서 생겨나는 걸까요.? 인류 최초의 산업인 농업은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밭농사와 논농사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세계 5대 연안에 드는 우리나라 갯벌은 어디일까요? 갯벌과 늪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길과 다리는 어떻게 연결되는 걸까요? 우리 땅의 가치를 생태, 환경, 문화적으로 폭넓게 알려 주고 궁금증을 풀어 줍니다.
그리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지리 이야기를 잡곡밥을 씹는 것처럼 천천히 차근차근 설명하는 친절한 글과 안녕달 화가의 따뜻한 그림으로 더욱 돋보입니다.

◆다양한 정보가 가득하여, 답사 여행에 가져가도 좋은 구성!
우리나라 땅을 산과 숲, 강과 호수, 바다와 섬, 논과 밭, 갯벌과 늪, 길과 다리로 나눠 유기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 뒤, 각 장마다 ‘지도 위 우리 땅’ 꼭지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 국립공원, 국립 수목원을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홍도, 청산도의 구들장 논, 순천만 자연 생태 공원, 괴산 산막이 옛길 등등 각 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명소를 소개하고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정보를 실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환경 지식을 알기 쉽게 정리해주는 ‘환경 가치 사전’을 실었습니다. 환경 가치 사전을 통해서는 ‘생물 다양성 협약’이라든지, 가상수와 물발자국, 환경 위기 시계, 람사르 협약 등에 대한 정보를 실어 이해를 돕습니다.

추천사

《지도로 볼 수 없는 우리 땅을 알려 줄게》는 어린이들이 우리의 자연환경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생한 사례를 통해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 자연환경을 산과 숲, 강과 호수, 바다와 섬, 논과 밭, 갯벌과 늪, 길과 다리로 나눠 꼼꼼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좋은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목차

추천사 4 / 작가의 말 6

1. 산과 숲 10
뾰족뾰족 솟은 산 14 / 다복다복 우거진 숲 20
지도 위 우리 땅_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 지리산 국립공원 19 / 다양성의 보물 창고, 국립 수목원 25 / 환경 가치 사전 26

2. 강과 호수 28
굽이굽이 흐르는 강 32 / 가만가만 잠자는 호수 40
지도 위 우리 땅__민족의 역사와 함께 흐른 강, 한강 39/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깨끗한 인공 호수, 충주호 47 / 환경 가치 사전 48

3. 바다와 섬 50
철썩철썩 치는 바다 54 / 조용조용 바라보는 섬 60
지도 위 우리 땅_바람이 빚은 한려 해상 국립공원 59 /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홍도 65 / 환경 가치 사전 66

4.논과 밭 68
무럭무럭 자라는 논 72 / 주렁주렁 열리는 밭 78
지도 위 우리 땅_슬로시티 청산도, 구들장논 77 / 보릿고개의 멋진 변신, 고창 청보리밭 83 / 환경 가치 사전 84

5. 갯벌과 늪 86
뻐끔뻐끔 숨 쉬는 갯벌 90 / 자작자작 잠기는 늪 96
지도 위 우리 땅_사계절이 아름다운 곳, 순천만 자연 생태 공원 95 / 국내 최대의 내륙 습지 창녕 우포늪 101 / 환경 가치 사전 102

6. 길과 다리 104
여기저기 뻗은 길 108 / 이쪽저쪽 잇는 다리 114
지도 위 우리 땅_멋과 재미가 가득, 괴산 산막이 옛길 113 /천 년의 역사, 진천 농다리 121 / 환경 가치 사전 122

본문중에서

우리나라는 국토의 약 70퍼센트가 산이에요. 작고 야트막한 산부터 남한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백두산까지 높이도 크기도 제각각이지요. 저 혼자 뚝 떨어져 있는 외톨이 산이 있는가 하면, 끊어질 듯 끊어질 듯 이어진 산도 있어요. 산이 연속되어 나타나는 지형을 ‘산맥’이라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산맥은 태백산맥이고, 길이는 600킬로미터예요. 맨 처음 어떻게 해서 산이 생겨났는지 궁금하지요? -15쪽

지금 막 땅에 떨어진 작은 씨앗부터 수십, 수백 년 전에 먼저 와서 자리를 차지한 아름드리나무, 작은 벌레, 새와 짐승,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도 모두 숲의 주인이에요. 이 주인들은 모두 숲에서 제 역할을 하며 살아가요. 식물은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어 열매를 맺고 자손을 퍼뜨려요. 동물은 식물이나 다른 동물을 잡아먹으며 살아가고요. 죽은 동식물은 썩어서 땅속에 묻히고, 그것은 다시 식물을 자라게 해요.
죽은 나무조차도 곤충과 새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잠잘 곳이 되어 주어요. 숲 생태계는 이렇게 순리대로 돌아가고 건강하게 유지돼요.. -24쪽

우리나라는 아시아 대륙과 연결되어 있는 북쪽을 뺀 나머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런 지형을 반도라고 해요. 이웃 나라인 중국과 비교하면 육지 면적은 중국이 44배 넓지만, 바다와 육지가 맞닿은 선인 해안선은 중국이 6배 정도 더 길어요. 우리나라의 해안선이 육지 면적에 비해 매우 길다는 것을 알 수 있죠. -55쪽

논 생물 중에는 농사짓는 솜씨가 좋아서 일꾼으로 뽑힌 녀석들도 있어요. 왕우렁이와 오리가 대표 일꾼이에요. 왕우렁이는 논바닥을 미끄러지듯이 쓸고 지나다니면서 논흙을 고르고 평평하게 만들어요. 어린 피나 잡초의 싹을 먹기도 하고요. 오리들은 논을 이리저리 헤엄쳐 다니면서 물속에 있는 잡풀을 먹고 해충도 잡아먹어요. 열심히 먹고 싼 똥은 논흙을 기름지게 만들지요. -74쪽

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에 식량 자급률이 50.2퍼센트였어요. 우리 국민이 한 해 동안 먹는 식량 중에 절반을 국내에서 생산한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사료용을 포함한 곡식류의 자급률은 23.8퍼센트밖에 되지 않아요. 이 중 쌀은 100퍼센트 자급이지만 보리, 콩, 옥수수, 밀 등의 자급률은 매우 낮아요. 특히 밀의 자급률은 1.2퍼센트밖에 되지 않아요. -81~82쪽

사람이 아니라 자연에게 상을 주는 단체가 있어요. 단체의 이름은 ‘풀꽃세상을 위한 모임’이고 상 이름은 ‘풀꽃상’이에요. 2000년에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해창 갯벌에서 다섯 번째 풀꽃상 시상식이 열렸어요. 상을 받은 주인공은 반들반들한 껍데기에 또렷한 갈색 줄무늬를 가진 예쁜 조개, 새만금 백합이었어요. -89쪽

갯벌은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3퍼센트를 차지하는데, 그중 83퍼센트가 서해안 갯벌이에요. 서해안 갯벌은 유럽 북부 연안, 캐나다 동부 연안, 남미의 아마존 유역 연안, 미국 동부 조지아 연안과 함께 세계 5대 연안 습지에 속하는 귀한 곳이에요. 강이나 호수, 바다를 따라 잇닿아 있는 육지를 연안이라고 해요.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습지가 우리 땅에 있는 거예요. -90쪽

1997년, 우리나라 최초로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용늪은 해발 1천 300미터가 넘는 대암산 꼭대기 부근에 있어요. 용늪은 다른 습지와 달리 이탄층이라는 독특한 지층이 있는데, 이탄층은 죽은 식물이 완전히 썩지 않고 진흙과 함께 늪이나 연못의 물 밑에 쌓여 있는 것을 말해요. 이탄층은 탄소 저장 효과가 뛰어나 공기를 깨끗하게 해 주어요. -98쪽

한국 내셔널트러스트는 2002년 강화 매화마름 군락지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청주 원흥이방죽, 두꺼비 서식지, 2012년에는 예천군 내성천 범람원 등 세 곳의 습지를 보전 지역으로 확보했어요. 그중 강화 매화마름 군락지는 2008년 10월에 우리나라 논 습지로는 처음으로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었지요. 만약 한국 내셔널트러스트가 나서지 않았다면 세계적으로도 가치 있는 소중한 논 습지 한 곳이 사라질 뻔했어요. -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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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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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고,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뽑혀 동화작가가 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아무 말 대잔치』, 『초딩의 품격』, 『청와대로 간 토리』, 『문신의 나라 무신의 나라』, 『엄마 출입 금지!』, 『편지로 우애를 나눈 형제 정약전과 정약용』 등이 있으며 MBC창작동화대상, 푸른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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