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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이터널 : 기예르모 델 토로, 척 호건 장편소설

원제 : The Night Ete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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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기예르모 델 토로의 『나이트 이터널』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영화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의 첫 소설 《스트레인》과 《더 폴》을 잇는 뱀파이어 3부작의 완결편이다. 뉴욕 JFK 공항 폐쇄에서 시작해 전 세계가 뱀파이어의 가공할 공포에 휩싸이는 과정을 그린 《스트레인》, 급속도로 확산되는 흡혈 바이러스로 인해 종말의 위기를 맞는 《더 폴》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피의 종족으로부터 세상을 되찾기 위한 인류 저항군의 마지막 사투가 펼쳐진다.

출판사 서평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의 신세기 다크 판타지
『스트레인』 『더 폴』에 이은 뱀파이어 3부작 완결편!

전 세계 31개국 출간ㆍ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화제의 미드 [스트레인] 원작소설


『나이트 이터널』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영화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의 첫 소설 『스트레인』과 『더 폴』을 잇는 뱀파이어 3부작의 완결편이다. 뉴욕 JFK 공항 폐쇄에서 시작해 전 세계가 뱀파이어의 가공할 공포에 휩싸이는 과정을 그린 『스트레인』, 급속도로 확산되는 흡혈 바이러스로 인해 종말의 위기를 맞는 『더 폴』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피의 종족으로부터 세상을 되찾기 위한 인류 저항군의 마지막 사투가 펼쳐진다.

[악마의 등뼈]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등의 영화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기예르모 델 토로는 냉혹한 현실과 동화적 환상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셰이프 오브 워터]로 2017년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거머쥐며 다크 판타지 장르의 독보적인 존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런 그가 『스탠도프』 『타운』 등의 범죄소설로 스티븐 킹의 극찬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척 호건과 뱀파이어 3부작 공동 집필에 뜻을 모아 선보인 작품이 시리즈의 1부 『스트레인』이다. 당시 쏟아져나오던 로맨스 중심의 여타 뱀파이어물과 달리 이 작품은 뱀파이어를 순수한 악이자 잔인한 공포의 대상으로 묘사한 선 굵은 정통작이다. 동시에 오늘날 뉴스와 신문을 통해 보도되는 사건이라 해도 손색없을 만큼 현실 세계의 모습을 실감나게 엮어냄으로써 ‘뱀파이어 장르를 재창조한 듯한 작품’이라는 찬사와 함께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후 『더 폴』 『나이트 이터널』로 이어지는 시리즈는 ‘지난 십 년 사이 나온 가장 설득력 있는 동시에 섬뜩한 뱀파이어 소설’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 31개국에 판권이 계약되었고, 그래픽노블이 잇달아 발표되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TV 드라마도 제작되었다. 델 토로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었던 파일럿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스트레인] 시즌1이 FX에서 2014년 방영되었고, 2017년 가을 시즌4로 막을 내릴 때까지 수많은 팬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세력을 넓혀가던 뱀파이어는 이제 완전히 세계를 장악했고, 먹이사슬의 밑바닥에 떨어진 인류에게 희망은 어둠의 장막에 가려진 태양빛만큼이나 요원하다. 영원의 밤을 걷어내고 세상을 되찾을 마지막 방법은 과연 무엇인가. 고딕 호러의 신경지를 연 21세기 최고의 뱀파이어 트릴로지, 그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장이 지금 시작된다.

세상은 그들의 손아귀에 들어갔다
밤의 장막이 드리운 지상에 피의 질서가 세워졌으니,
이제 인류 저항군의 마지막 한 걸음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


뉴욕에서 발견된 피의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져나간 지 이 년. 뱀파이어의 수장 마스터의 치밀한 계획에 따라 세계 곳곳에서 핵폭발과 화산 분화가 이어졌고, 대기에 단단히 자리잡은 재의 베일로 빛이 차단된 지구는 흡혈 종족의 완벽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 피의 논리가 지배하는 새로운 질서 아래 인간은 혈액과 노동을 착취당하는 노예로 전락한 가운데, 전직 질병관리센터 요원 에프와 동료들은 뱀파이어의 감시망을 피해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수세에 몰린 그들의 모든 시도는 뱀파이어 지배 종족의 공고한 체제를 무너뜨리기에 역부족이고, 설상가상으로 아내에 이어 아들까지 마스터에게 빼앗긴 에프는 갈수록 알코올과 약물에 의존하게 된다. 결국 그의 잘못으로 동료이자 연인 노라와 그녀의 어머니가 혈액 수용소에 끌려가자 나머지 동료들의 불신은 더욱 깊어지고 에프 역시 스스로를 믿을 수 없다.

마스터의 최종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 지금,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유일한 열쇠는 뱀파이어의 치명적인 비밀이 담긴 고서 『오키도 루멘』이다. 그러나 평생을 뱀파이어 추적에 바친 그들의 지도자 세트라키안 교수가 목숨과 바꿔 지킨 책, 마스터가 그토록 찾아 헤맨 그 책은 비밀에 접근하는 것을 좀처럼 허락하지 않는다. 마스터의 피를 받고 태어나 그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타는 혼혈 뱀파이어 퀸란까지 합세해 암호 해독과 필사의 전투에 매달린 그때, 에프의 앞에 마스터가 나타나 은밀한 거래를 제안한다. 동료들을 배신하고 책을 넘기면 아들을 돌려주겠다는 것. 인류의 미래와 아들의 운명, 기로에 선 그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역사와 과학, 신화의 절묘한 결합이 빚어낸
신세기 다크 뱀파이어 판타지, 그 웅장한 대단원


현실에 기반해 판타지를 쌓아올리는 델 토로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솜씨는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유감없이 발휘되어 독자들을 압도한다. 뱀파이어가 장악한 디스토피아의 풍경은 결코 낯설지 않다. 새로운 지배 종족으로 우뚝 선 그들은 대량학살과 피로 얼룩진 20세기, 전염병과 테러의 공포가 창궐한 21세기를 거치며 인류가 축적한 과오를 고스란히 활용한다. 고도의 효율을 자랑하는 원자력발전은 핵겨울을 초래해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에너지원인 태양을 차단하는 데 이용되고, 정기적으로 혈액을 착취당하며 생식조차 체계적으로 관리받는 수용소의 인간들은 현재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로 사육되는 가축이나 다를 바 없다. 그리고 하나의 거대한 경찰국가인 이 체제에 신속히 적응하고 안주하는 그들의 모습은 역사 속 한 페이지를 보는 듯한 섬뜩함마저 자아낸다.

동시에 이번 3부에서는 과학이나 이성으로 설명되지 않는 신화적 세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어느 인터뷰에서 델 토로는 어디까지나 현대적인 관점에서 뱀파이어 현상에 접근하려 했던 최초의 의도와 달리 생물학에서 정신적 측면을, 신화에서 과학적 측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렇듯 소설 속에서는 과학과 종교, 이성과 정신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어지고 있다. 흡혈 바이러스의 메커니즘과 뱀파이어의 인류 조종 역사에 대한 객관적 지식은 지구의 운명을 구할 해결책이 되지 못했지만, 속수무책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에프와 동료들에게 고서 『오키도 루멘』은 역사 이전의 신화시대로 길을 열어 보인다. 현대 뉴욕에서 시작해 2차세계대전의 홀로코스트를 지나 청교도의 신대륙 정착, 황제의 폭정에 휘둘리는 고대 로마로 거슬러올라가는 마스터의 궤적은 성경시대의 소돔과 고모라로 이어지고, 마침내 선과 악이 맞부딪치는 아마겟돈의 한복판에서 모든 것을 건 최후의 결전이 벌어진다.

역사와 과학, 신화를 아우르고 시공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숨가쁘게 달려온 이야기는 어떤 결말을 마련해두고 있을까. 다크 판타지의 거장이 탄생시킨 뱀파이어 3부작은 『나이트 이터널』로 막을 내리지만, 압도적인 스케일과 박진감, 고도의 리얼리티가 빚어낸 극강의 엔터테인먼트로서 뱀파이어 장르 중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시리즈로 남을 것이다.

▶ 언론평

뱀파이어 이야기는 이제 그만 읽겠다는 맹세를 깨뜨리기 충분한 작품. 뉴스위크

가속도를 더하며 질주하는 플롯과 빼어난 묘사, 사유로 가득한 공포는 여전하다. 영리하고 무시무시한 호러 3부작의 만족스러운 완결편. 커커스 리뷰

스트레인 3부작만이 앤 라이스가 쓴 뱀파이어 소설들의 진정한 계승자 자격이 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두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초자연적인 재앙의 공포는 너무도 그럴듯하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구름이 태양을 가리면 다시는 빛이 비치지 않을 것만 같은 두려움을 느꼈다. SF게이트

뉴욕의 가장 유명한 도서관부터 고급 주택지까지 도시 곳곳을 누비는, 더없이 흥미롭고 매혹적인 작품. 핵심은 이것이다. 이 책이 향후 몇 년은 이야깃거리를 제공할 하나의 알레고리라는 것. 하룻밤을 비워두고 당장 읽으시라. 북리포터

목차

재의 비 _009
야곱과 천사 _261
불의 자각 _389
에필로그 _517
감사의 말 _523

저자소개

기예르모 델 토로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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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호건과 함께 '스트레인'을 공동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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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PD와 인터넷 기획자로 일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보헤미아 우주인』, 『아르테미스』, 『나이트 이터널』, 『거인들의 몰락』, 『세계의 겨울』, 『영원의 끝』, 『우리들의 반역자』, 『문신 속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 『콜린 파월의 실전 리더십』, 『본 슈프리머시』, 『높은 성의 사내』, 『남겨진 자들』, 『스노크래시』, 『셜록 홈즈: 주홍색 연구』, 『셜록 홈즈: 바스커빌 가문의 개』, 『로빈슨 크루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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