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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의 난민 : 한국의 난민 여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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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 곁의 난민]은 '마이너리티 리포트'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인권 소외 지대에 놓여 있는 소수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삶을 이야기로 엮은 서울연구원의 기획 시리즈이다. 한 사회의 인권 상황은 차별받고 힘없는 소수자(minority)의 삶을 통해 가늠할 수 있다. 알아야 이해하고, 공감해야 공존할 수 있다. 알고 보면 우리 모두는 소수자이다.

6월 20일은 세계난민의 날
유엔은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00년 유엔총회 특별 결의안을 통해 세계 난민의 날을 정하고 2001년부터 전 세계가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여성,인권 전문가가 발로 뛰고 가슴으로 써 내려간 한국에 사는 난민 여성 밀착 보고서

"내 집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소속과 이름을 묻지 말라.
단지 아픈 곳이 어디냐고 물어라."

"한국에도 난민이 있어요?" 난민 이야기를 꺼냈을 때 우리 주변에서 보이는 대표적인 반응이다. 여전히 '난민'은 가끔 매스컴을 통해 접하는 먼 나라의 이야기일까?
여성,인권 전문가로 활동해 온 저자는 최근 들어 한국이 "전 세계 난민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삼고 싶어 찾아오는 나라가 되었다"고 말한다. 한국이 난민인정 신청을 받기 시작한 때는 1994년부터인데 이때부터 2016년 말까지 난민인정을 신청한 사람은 2만 명이 넘는다는 것.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은 난민인정에 관대한 나라가 아니다.
이에 저자는 "모든 사람은 박해를 피해 다른 나라에 피난처를 구하고 그곳에 망명할 권리가 있다"는 세계인권선언 14조를 거듭 강조하며, 독자들의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난민의 개념부터 현재 국내외 난민의 상황을 두루 살핀다. 그리고 실제로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난민 여성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여 그들 삶의 속살까지 세밀하게 전달한다.
이제 난민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불안정한 신분 때문에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았을 뿐, 난민은 한국 사회 곳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이웃이다. 나와 같은 시대, 같은 공간에 있지만, 보호받지 못하고 환영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한국의 난민들'. 그들의 내밀한 목소리를 담은 [우리 곁의 난민]을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난민들에게 작은 환대를 베풀고 연대하는 것은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국가의 책무다"(본문에서).

추천사

조국이란 평생 가슴에 지니고 다니는 영혼의 신분증이다. 고국을 되찾을 수 없는 난민만큼 이 세상에 외로운 존재는 없다. 난민은 새로운 세계의 창조에 귀한 존재이기도 하다. 아기 예수님도, 아인슈타인도 한때 난민이었다. 아메리카도 종교 난민이 세운 나라다. 타향도 정이 들면 고향이지만 정을 붙이지 못하면 지옥이다. 이 책은 이방인이 정붙이고 뿌리내릴 수 있는 나라다운 나라, 난민의 아픔을 품어 주는 가슴이 널찍한 나라 대한민국을 갈구하는 여성?인권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 보고서이자 간절한 기도서이다.
-안경환/서울대 명예교수,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우리나라에 2만여 명이나 되는 난민 신청자가 있다는 소식은 내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평소 한 집안의 품격은 그 집안의 병자나 어린아이를 어떻게 대우하는지 보면 되고, 한 나라의 국격은 그 나라에 있는 약자를 어떻게 대우하는지를 보면 된다고 말한 나는 잠시 망연해졌다. 나는 이들을 대우해 주기는커녕 존재 자체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문제를 우리 앞에 제기해 주신 문경란 선생님께 그저 감사를 드릴 뿐이다. "자기 집 문을 두드리는 모든 사람을 먹여 주고 재워 주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한 사회가 그 사회에 도착한 모든 낯선 존재들을 조건 없이 환대하는 것은 가능"하고 매우 필요한 일이다. 고통스러운 한 사람의 삶의 질은 우리의 삶의 질과 사실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공지영/작가

목차

프롤로그 난민을 대하는 한국인의 자세
아프리카 난민 모자母子와의 인연
"한국에도 난민이 있어요?"
알아야 사랑하고 공감한다

1부 한국의 난민, 그리고 난민 여성
1장 지구상의 단독자, 난민
현대는 난민의 시대
유엔 설립 이후 최초로 도움 받은 '한국 난민'
한국을 찾아온 세계의 난민들-엄격한 난민협약상의 난민 개념
박해를 받는 자, 난민-전쟁 난민과 기후 난민
인권의 보호 주체가 없는 사람, 난민
강제로 쫓겨나지 않을 권리
난초 같고 담쟁이 같은 존재

2장 난민과 여성, 이중의 굴곡
난민 여성의 한국살이
성적 박해에 시달리는 난민 여성
할례를 피하려다 난민이 된 여성들
난민의 고통 더하기 여성의 고통
목소리 없는 소수자, 난민 여성

2부 한국의 난민 여성 일곱 가지 이야기
1장 4인 4색 가족의 한국에서 희망 만들기
미얀마 친족 출신 소피아 킴과 캐롤라인
절망의 밑바닥에서 일어서기
이혼과 유학, 그리고 재혼
"난민이 뭐예요?"
바닥을 향해 서서히 가라앉는 삶
교육권,사회권 보장받지 못하는 인도적 체류자
난민 여성의 발목 잡는 자녀 양육
엄마의 자부심 캐롤라인
캐롤라인 대학 보내기
4인 4색 가족의 희망 만들기
날아 보고 싶은 캐롤라인
울타리가 되어 주는 친족 공동체
두 모녀의 절망에서 일어서기

2장 불꽃 사랑과 엑소더스
러시아 출신 올가
그해 여름 피서지에서 생긴 일
욕설과 폭행, 그리고 방화
한 평짜리 작은 공간
인색하기 짝이 없는 한국의 난민인정 심사
고단한 삶, 불확실한 삶

3장 부당노동 피해자 난민 되기
코트디부아르 출신 아만
어이없는 인종차별과 한국 땅에서의 박해
내전에 휩싸인 고국, 하루아침에 부평초 신세로
15년 간 진행 중인 난민인정 심사
불투명한 아이들의 미래
그림자처럼 살아야 하는 무국적자 세 아이
"한국에 살고 싶다"

4장 할례 거부와 떠도는 삶
라이베리아 출신 마틸다
탈출-지옥과 같았던 가나 난민 캠프 시절
동거와 맞바꾼 한국행 비행기 표
동두천에서 시작한 한국 생활
"흑인이 죄인인가요?"
사춘기 소녀 도로시의 한국 생활
방랑 생활이 남긴 트라우마
끝나지 않은 유랑

5장 히잡 속에 갇힌 난민 여성 삼중고
파키스탄 출신 신디
히잡 쓴 여인
남편 구출 위해 헤맨 나날들
무슬림 난민 여성의 삼중고
베일 속에 갇힌 여성들
마음의 병을 앓는 딸
할랄 음식 없어 쫄쫄 굶는 에이미
인터넷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신디 씨

6장 전쟁이 가져다준 뿌리 뽑힌 삶
시리아 출신 나디아
전쟁과 여성
비처럼 쏟아진 로켓탄
한국 내의 시리아 난민들
인천공항에 갇힌 시리아 출신 난민
한국 중고차의 천국 시리아
또 하나의 전쟁
견디기 힘든 문화적 충격
돌아갈 수 없는 고향

7장 연대로 꽃피운 난민의 삶
콩고 출신 미야
"인간은 멸망할지언정 패배하지 않는다"
콩고 여성 삼총사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에코팜므
멀리 가려면 함께 걸어라

에필로그 환대와 연대
난민으로 산다는 것
번져 가는 반反난민 정서
누구든 언제든 난민이 될 수 있다-환대와 연대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난민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느낀 것이지만 어느 누구도 처음부터 난민으로 살아가고자 자청한 사람은 없다. 누구든 살다 보면 예기치 않은 고난을 겪기도 하고 고통 때문에 아파하기도 한다. 이 책' 중에서)만난 난민 여성들은 종교적 억압, 인종차별과 노동 착취, 할례, 전쟁, 가부장적 문화, 정치적 탄압 등 다양한 사유로 난민이 되었다. 그것은 예정되고 계획된 일이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고꾸라지듯 조국을 떠나게 된 사연이었다. 또한 그것은 개인적인 잘못 때문이 아니라 거대한 역사의 회오리 속' 중에서)튀어나온 돌에 운 나쁘게 정수리를 맞은 것으로 비유할 수 있겠다. ... 이야기를 듣고 책을 쓰는 과정은 힘들었다. 한 사람이 걸어온 삶의 굽이굽이를 되짚어 보면서 기억의 서랍 속에 빼곡히 담겨 있는 아픈 추억을 끄집어내는 것은 당사자에게는 물론이거니와 듣는 이의 가슴 또한 아프게 했다. ... 하지만 난민 여성들은 용기 있는 여성들이었다. 갑작스런 고난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었으며 이국땅에 겨우 살아남았지만 쉽게 좌절하지 않았다. 가능한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부지런히 일해 살아가고 있었으며 자녀에게 기대를 걸고 작은 희망이나마 발견하려 애쓰고 있었다.
( ' 머리말' 중에서)

난민 여성들은 착하고 불쌍한 존재로 받아들여지기를 꺼려 했다. 그들은 잘 웃고 질문에 열심히 친절하게 답했지만 동시에 자존감과 품격을 잃지 않으려고 애썼다. 또한 사람들이 섣불리 동정적 시선을 던질까 봐 긴장하고 경계했다. 한 난민 여성은 피부색이 검은 아들이 친구 집에 놀러가는 것을 허락한 적이 없다고 했다. 혹시나 아들이 당할지도 모를 차별과 상처를 아예 차단하겠다는 속셈인 듯했다. "동정이 나쁜 것이냐"라고 항변할 사람도 있겠지만, 페터 비에리의 설명에 따르면 동정은 사람을 왜소하게 만들고 그래서 무시당하는 것처럼 느끼게 할 수 있다(비에리, 2014). '나는 강하고 너는 약하다'라고 말하는 것 같아 만남의 대칭성이 기우뚱해지고 따라서 동정을 받는 사람의 존엄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립의 능력을 잃어버린 사람이 동정을 받을 때는 자존심에 더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다. 비록 악의적인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동정의 표현은 자칫하면 굴욕감을 건드릴 수도 있다. 반면 상대방의 처지와 바꾸어 생각하는 역지사지는 약자와 강자, 크고 작은 자, 역할의 구분 없이 사람 사이를 이어 준다. 역지사지를 통해 난민이 처한 입장을 이해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섣부른 동정심은 금물이다.
( ' 1부 2장' 중에서)

제이콥이 요즘 제일 원하는 것은 학교 갔다 왔을 때 언제나 엄마가 집에 있는 것이다. "맨날 나 혼자 있고.... 엄마는 저녁 6시 넘어서야 오면서 친구 집에는 못 가게 하고...." 이제 제이콥은 혼자 먹는 밥에 제법 익숙해졌다. 밥 먹고 빈 그릇은 싱크대에 갖다 두고 물티슈로 지저분한 곳을 닦기도 한다. 힘든 엄마를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서다. "다음에 커서 엄마 아빠 차도 사 주고 손자도 낳아 드릴 거야." 제이콥이 이런 말을 했다면서 소피아의 얼굴이 활짝 밝아졌다. 이래서 또 살아가는 모양이다. 시리우스는 특별히 바라는 바가 없다. 아내가 가난하고 버겁고 외로운 난민 생활에 눈물짓고 속상해하면 "기도해. 감사해"라고만 말한다. "이렇게 예쁜 딸과 아들이 있는데 뭘 더 바라냐"는 거다. "Step by step(한 걸음 한 걸음씩)"은 시리우스의 삶의 좌우명이다. 반면 소피아는 꿈이 많다. 우선은 친정 엄마를 한국으로 초청해 잠시라도 같이 있고 싶다. 한국에 들어온 뒤로 한 번도 못 뵈었겠다고 말을 건네니 "아유, 아유, 그놈의 돈이 웬수"라며 단번에 눈이 벌개진다.
( ' 2부 1장' 중에서)


인터뷰 내내 올가 씨는 많이 울었다. 아이 얘기가 나오면 울고, 박해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울고, 난민 심사 과정' 중에서)이해되지 않고 억울했던 상황을 얘기할 때도 울었다. 하지만 다른 이야기를 할 때는 당당하고 힘이 있었다. 영어도 유창하게 구사했다. 삶에 대한 좌절이나 자포자기 같은 일은 없었다. 한국 땅에 와서 열흘 만에 난민 신청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올가 씨는 적극적이고 능력 있는 여성으로 살고 있다. 현재 자신의 능력과 무관하게 눈썹 연장술이나 드라마의 엑스트라 출연으로 생계를 해결하고 있지만 그래도 자포자기하지 않았다. 더 열심히, 더 노력해서 만약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할 경우에 대한 다른 자구책도 구상 중이다. 사업을 하든지 학교에 다니든지, 어떻게든 아들과 이곳' 중에서)행복하게 살고 싶을 뿐이다. 그녀의 바람이 지나친 걸까? 소박하고 작은 그 소망이 좌절된다면 그건 너무 무자비한 것이 아닌가?
( ' 2부 2장' 중에서)

에코팜므를 통해 박진숙 씨와 미야 씨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공동체 만들기이다. '돋보이는 개인보다 서로에게 배우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이들이 홈페이지(www.ecofemme.or.kr)에 명시한 미션이다. 이들은 지금까지 대체로 이 길을 향해 잘 걸어온 것 같다. 미야 씨의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삶의 태도가 이를 대변하고 있다.
"혼자보다 같이 걸을 때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이는 두 손을 꼭 잡고 함께 걸어온 박진숙 씨와 미야 씨의 삶의 모토다. 사람이란 혼자서는 살 수 없고 서로 기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다. 어디 사람뿐이랴. 생명 있는 모든 것들은 누군가에게 서로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 미야 씨를 비롯한 에코팜므의 활동가들은 누구보다도 이를 잘 알고 이렇게 살아왔으며 또 살아갈 것이다.
( ' 2부 7장' 중에서)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환대가 단지 이방인에게 일방적으로 베푸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난민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가운데 인간의 삶이 얼마나 복잡다단하고 예측 불가능하며 불완전한가를 성찰하고 깨달을 수 있다. 그러면서 주어진 현실' 중에서)삶의 주체로서의 무게중심을 잃지 않고 인생의 밝고 어두운 면을 동시에 아우르다 보면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넓어질 것이다. 또한 난민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세계사적 흐름에 대한 통찰까지 얻게 된다면 자신의 삶을 구성하는 객관적 조건을 인식하고 삶의 방향타를 잡을 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나아가 나라 사이에 국경선을 긋고 인권보장과 인간의 존엄에 차등을 두는 시민권의 개념에 문제의식을 갖게 된다면 세계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으로까지 나아가는 인식의 확장을 경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중략)
한반도만 벗어나면 한국인 누구나 이방인이 된다. 게다가 굴곡 없는 인생을 사는 사람은 없다. 가라앉는 배 안' 중에서)잠시 물을 퍼낼 수는 있어도 스스로 구조할 수는 없다. 위험을 피해 한국 땅에 도착한 난민은 위험한 고비를 뚫고 한국 땅을 찾아온 용기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 또한 존엄성을 잃지 않고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최소한의 인권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 난민들에게 작은 환대를 베풀고 연대하는 것은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국가의 책무다.
( '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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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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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정책연구소 이사장. 중앙일보 여성전문기자 및 논설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서울시 인권위원장, 서울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을 지냈다. 한국언론인대상(여성부문), 무지개인권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우리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총선연대 유권자 혁명 100일 드라마], [나의 페미니즘 레시피](공저), [서울시민 인권헌장](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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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The Seoul Institute)은 서울의 다양한 도시문제를 연구하고 서울의 미래를 기획하는 서울특별시의 싱크탱크다. 서울시가 당면하고 있는 복지, 문화, 교육, 산업 등 사회정책과 도시계획, 주택, 교통, 환경, 안전 분야의 도시관리정책을 연구하고 나아가 서울의 중장기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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