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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 미쓰다 신조 장편소설

원제 : 禍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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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호러와 미스터리, 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융합을 통해 극단의 공포를 이끌어내는 호러 미스터리의 대가 미쓰다 신조의 소설 『화가』. 이 책은 뱀신과 빙의를 소재로 한 시리즈 전작 《흉가》에 이어 기시감과 살인사건을 소재로 하는 책이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소년 코타로는 할머니와 함께 낯선 마을로 이사한다. 앞으로 살게 될 집에서 왠지 모르게 낯익은 기시감을 느낀 코타로는 이사 첫날 동네의 미치광이 노인에게 “꼬마야 다녀왔니?”라는 의문의 말을 듣게 된다. 이사 온 집에 들어선 순간 예전부터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기묘한 악몽을 다시 체험한 코타로는 날이 어두워진 이후 집 이곳저곳에서 괴이한 현상과 맞닥뜨리고, 마을의 신령을 모신 숲에서는 정체 모를 존재에게 쫓기는 최악의 경험까지 하게 되는데...

출판사 서평

일본 호러 미스터리의 대가 미쓰다 신조 집 시리즈 최신작!
10년 전 일가족 살해 사건이 발생한 재앙의 집
“처음 이사 온 집인데 왜 이렇게 익숙하지?”

《흉가》와는 또 다른 공포가 밀려온다!
‘유령의 집’으로 이사 온 소년의 믿을 수 없는 공포 체험담


호러와 미스터리, 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융합을 통해 극단의 공포를 이끌어내는 호러 미스터리의 대가 미쓰다 신조. 한일 양국에서 ‘미쓰다 월드’라 불리는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미쓰다 신조가 집 시리즈 최신작 《화가(禍家)》(스토리 콜렉터 46)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찾아왔다.
뱀신과 빙의를 소재로 한 시리즈 전작 《흉가》(스토리 콜렉터 40)에 이어, 이번에 출간한 《화가(禍家)》는 기시감과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단둘이 낯선 마을로 이사한 소년은 생전 처음 보는 지역에서 기묘한 기시감을 느낀다. 기시감의 정체를 찾아 나선 소년은 자신이 이사 온 집에서 괴이한 현상과 잇달아 맞닥뜨린다. 마을에서 사귄 동갑내기 소녀와 함께 ‘유령의 집’이라 불리는 자신의 집에 숨겨진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한 편의 호러 영화를 감상하듯 심장을 두드리는 공포, 의성어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공포감을 증폭시키는 작가 특유의 상황 묘사, 마지막 결말에 이어지는 예상치 못한 반전은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그 진면목이 드러난다. 불길한 재앙의 집에서 느껴지는 기시감과 끊임없이 출몰하는 괴이한 현상의 진짜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10년 전 일가족 살해 사건이 발생한 집에서 느껴지는 기묘한 기시감
시간을 뛰어넘어 죽음의 연쇄 고리가 다시 작동한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소년 코타로는 할머니와 함께 낯선 마을로 이사한다. 앞으로 살게 될 집에서 왠지 모르게 낯익은 기시감을 느낀 코타로는 이사 첫날 동네의 미치광이 노인에게 “꼬마야 다녀왔니?”라는 의문의 말을 듣게 된다.
이사 온 집에 들어선 순간 예전부터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기묘한 악몽을 다시 체험한 코타로는 날이 어두워진 이후 집 이곳저곳에서 괴이한 현상과 맞닥뜨리고, 마을의 신령을 모신 숲에서는 정체 모를 존재에게 쫓기는 최악의 경험까지 한다.
마을에서 사귄 동갑내기의 매력적인 소녀 레나와 함께 집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 나선 코타로는 10년 전 자신이 이사 온 집에서 일가족 살해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10년 전 그 사건이 이 모든 괴이 현상의 원인이자, 여전히 진행 중임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다.
10년 전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그리고 코타로는 죽음의 연쇄 고리가 작동하기 전에 현실로 닥친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시작과 끝은 재앙의 집, ‘화가’에 숨겨져 있다.

심장을 옥죄는 공포, 섬뜩한 클라이맥스, 강렬한 반전
한여름 냉기의 감옥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미쓰다 신조의 집 시리즈는 나이 어린 주인공이 낯선 곳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기본 골격으로 한다. 각 권 사이에 내용상의 커다란 연관성은 없지만, 편안한 보금자리여야 할 집이 끔찍한 괴이 현상의 무대가 된다는 점, 그리고 어린 주인공들이 마음대로 집을 떠날 수 없는 상황에서 괴이 현상과 마주한다는 점에서 작가의 다른 어떤 작품보다 공포 요소가 강조되어 있다. 특히 시리즈 최신작인 《화가(禍家)》에서는 주인공에 얽힌 괴이 현상의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 공포를 뛰어넘는 또 다른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만끽할 수 있다.
심장을 옥죄는 공포, 섬뜩한 클라이맥스, 강렬한 반전을 두루 갖춘 이번 작품을 통해 독자 여러분은 호러 미스터리의 거장 미쓰다 신조가 초대하는 한여름 냉기의 감옥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장 이사
2장 집
3장 마을
4장 숲
5장 식인자
6장 기현상
7장 유령의 집
8장 녹색 언덕
9장 마지막 집
10장 도서관
11장 10년 전
12장 연쇄
13장 잔상
14장 10년째
15장 종지부
종장

역자 후기

본문중에서

앗, 여긴 전에 본 적이 있어!
그 집을 차분히 바라보기 전에, 그 길거리가 눈에 들어오자마자 무나카타 코타로는 저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외쳤다.
하지만 그럴 리가 없는데…….
고개를 갸웃하면서도 코타로가 그렇게 부정한 것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수학여행을 제외하면 한 번도 전에 살던 치바 현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_[1장 이사] 중에서(본문 9쪽)

복도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문 너머에는 아무도 없는 적적한 공간만이 뻗어 있고, 한산한 공기만이 가득 차 있다. 분명 그럴 것이다.
그런데 잠시 귀를 기울이고 있자, 아주 흐릿하게 숨소리 같은 것이 들리기 시작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숨을 죽이지 못하고 있는 듯한…….
아니, 그게 아니다. 그렇지 않다. 그것이 문에 찰싹 붙어서 방 안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문을 통해 직접 그것의 숨소리가 들려오는 것이다.
문 너머의 상황과 그것의 숨소리를 들으니, 코타로는 저도 모르게 비명이 터져 나올 것만 같았다.
_[2장 집] 중에서(본문 44쪽)

뚜껑을 닫은 욕조 안은 새까맣다. 그 어둠 속에서 지금 뭔가가 기어 나오려 하고 있다. 하지만 욕실은 밝다. 즉, 안에 있는 뭔가는 나올 수 없지 않을까. 그런 코타로의 추측이 맞았는지, 간신히 손이 들어갈 정도로 들려 올라왔을 때 뚜껑이 딱 멈췄다. 그 이상은 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열 수 없는 것이리라.
바로 그 순간, 그 비좁은 틈새로부터, 온몸의 털이 곤두설 정도로 무시무시한 갓난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_[7장 유령의 집] 중에서(본문 236쪽)

코타로는 갑자기 시간의 흐름이 변해버린 듯한 감각에 감싸였다. 아주 천천히, 슬로 모션 영상의 세계처럼, 시간이 느리게 흐르기 시작했다.
텅, 텅, 텅……. 집이 울리는 듯한 소리가 온 집 안을 흔든다.
착, 착, 착……. 기분 나쁜 소리가 계단을 올라온다.
탁, 탁, 탁……. 단숨에 남아 있는 계단을 밟으며, 그대로 2층 복도를 향해 뛰어올라가는 자신의 발소리가 들린다.
_[15장 종지부] 중에서(본문 299~300쪽)

저자소개

미쓰다 신조(三津田信三)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나라 현 출생. 고야산대학 인문학부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출판사에 들어가 '월드 미스터리 투어 13' 시리즈, '일본 기괴 환상 기행' 시리즈, 호러 저패네스크 등을 기획 편집했다. 1994년 아유카와 데쓰야가가 주관한 공모형 앤솔러지 시리즈에 단편 '안개관, 미궁 책자 제1화'를 응모, 당당히 당선되어 '본격추리3 미궁의 살인자'에 수록되는 것을 시작으로 작가적 기량을 펼쳐보이더니, 2001년 '기관, 호러 작가가 사는 집'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밀실살인으로 대표되는 본격추리의 틀에 민속학적인 괴담을 융합한 독특한 작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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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수 [역] 신작알림 SMS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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