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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감옥

원제 : 眠りの牢獄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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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의 진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일본 추리작가 우라가 가즈히로의 본격 미스터리. '우라가'의 연인 아야코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의식불명의 혼수상태에 빠진다. 그로부터 5년 후, 우라가는 식물인간이 된 아야코의 오빠의 연락을 받고 사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요시노, 기타자와와 그의 집을 방문하지만 밀폐된 지하실에 갇히고 만다. 지하실에서 나갈 수 있는 조건은 셋 중 누가 아야코를 밀쳤는지 고백하는 것. 동시에 지하실 밖에서는 메일 교환을 통한 완벽한 알리바이의 '교환 살인'이 진행된다. 과연 '교환 살인'의 목적은 무엇인가?

출판사 서평

이중 구조, 클로즈드 서클, 교환 살인, 밀실 트릭
그리고 서술 트릭을 이용한 충격적인 마무리 반전까지
23세의 나이로 써내려간 패기 넘치는 본격 미스터리!


핵 방공호 밀실 안에 갇힌 세 명의 청년
그리고 밀실 밖에서 행해지는 교환 살인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의 진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일본 추리작가 우라가 가즈히로의 본격 미스터리. 작가의 이름을 딴 작중인물 '우라가'의 연인 아야코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의식불명의 혼수상태에 빠진다. 그로부터 5년 후, 우라가는 식물인간이 된 아야코의 오빠의 연락을 받고 사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요시노, 기타자와와 그의 집을 방문하지만 밀폐된 지하실에 갇히고 만다. 지하실에서 나갈 수 있는 조건은 셋 중 누가 아야코를 밀쳤는지 고백하는 것. 동시에 지하실 밖에서는 메일 교환을 통한 완벽한 알리바이의 '교환 살인'이 진행된다. 과연 '교환 살인'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경악의 결말은 무엇일까?

■ 우라가 가즈히로의 작품은 마치 쑥스러워하는 어린아이처럼 문 틈새를 통해 가만히 우리를 엿본다. 그 눈빛은 지극히 고요하고 차갑다.
- 모리 히로시 / 미스터리 작가
■ 간결한 구성 속에 영리한 덫을 촘촘히 쳐서 멋지게 독자의 허를 찌르는 걸작! 본격 미스터리 팬들을 정면으로 마주 보고 서서 "덤벼라!"라고 외치는 모습이 연상되는 순도 높은 미스터리 소설이다.
- 우다가와 다쿠야 / 서평가

1998년 [기억의 끝]으로 제5회 메피스토 상을 받으며 데뷔한 우라가 가즈히로. 당시 20세의 나이로 수상해 역대 최연소 메피스토 상 수상자로 이름을 알렸다. 기존 미스터리 틀에서 벗어한 거대한 스케일의 플롯 구성 능력과 극한 상황에 놓인 인간의 광기, 에고이즘 등을 예리하게 파고들어 묘사했다는 평으로 교고쿠 나쓰히코, 모리 히로시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주로 어둡고 절망적인 분위기와 금기를 다룬 소재, 강렬한 반전이 담긴 작품을 연이어 내놓으며 마니아들을 양산했다.

[수면의 감옥]은 작가가 불과 23세의 나이로 써내려간 패기 넘치는 본격 미스터리로 '이중 구조', '클로즈드 서클', '교환 살인', '밀실 트릭', '연속되는 반전', 그리고 '서술 트릭'을 이용한 충격적인 마무리 반전까지, 200쪽 분량에 미스터리 소설에서 쓸 수 있는 거의 모든 설정과 트릭을 담아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비뚤어진 애욕이 초래한 예측불가능한 결말에 독자들은 독한 뒷맛을 느끼게 된다.

평행선을 그으며 달리는 두 이야기
어느 순간 교차하면서 시작하는 충격의 반전쇼!


요시노, 기타자와와 함께 아야코의 집에 묵으러 간 우라가. 아야코와 달콤한 밤을 보내고 다음 날 아침, 지하실로 향하던 우라가와 아야코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다. 다행히 우라가는 다음 날 의식을 되찾지만, 아야코는 그대로 혼수상태에 빠진다.
그로부터 5년 후. 꿈에 그리던 소설가가 된 우라가. 아야코는 여전히 식물인간 상태로 눈을 뜨지 못한다. 그러다가 아야코의 오빠로부터 그녀의 물품들을 정리하고 싶으니 그날 사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요시노, 기타자와와 같이 집에 와달라는 연락을 받는다. 집에 방문한 세 청년은 아야코의 오빠 손에 의해 지하실 핵 방공호에 갇히고 만다. 아야코가 굴러떨어진 진실을 털어놓기 전까지는 나올 수 없다는 조건으로.

한편, 후쿠야마 사에코는 친구에게 남자친구인 히로시를 빼앗기고 화가 나 그 일을 인터넷 게시판에 적는다. 사에코는 게시물을 보고 위로의 메일을 보내온 사라코라는 인물과 친해진다. 사라코는 예전에 자신을 성폭행한 자를 죽여준다면 자신도 히로시를 죽여주겠다며 교환 살인을 제안한다. 사에코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먼저 사라코로부터 의뢰받은 인물인 신도 다이치를 살해한다. 그리고 자신의 알리바이를 만들고 사라코에게 살인을 의뢰한다. 얼마 후 히로시를 빼앗아간 친구로부터 히로시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이렇게 두 이야기는 평행선을 그으며 달리기 시작하고 어느 순간 교차하면서 반전쇼가 시작된다. 과연 '교환 살인'의 목적은 무엇이고, 예측 불가능한 경악의 결말은 무엇일까?

옮긴이의 글
'파격'이 키워드인 젊은 작가가 스물셋에 불현듯 써낸 본격 미스터리 [수면의 감옥]은 짧은 분량 안에 종합선물세트처럼 본격 팬들이 좋아하는 설정과 작가의 이색적 취향이 가득 담긴 작품입니다. 하나하나 꺼내 천천히 음미해보시기 바랍니다.
_ 옮긴이

추천사

우라가 가즈히로의 작품은 마치 쑥스러워하는 어린아이처럼 문 틈새를 통해 가만히 우리를 엿본다. 그 눈빛은 지극히 고요하고 차갑다.
- 모리 히로시 / 미스터리 작가

간결한 구성 속에 영리한 덫을 촘촘히 쳐서 멋지게 독자의 허를 찌르는 걸작! 본격 미스터리 팬들을 정면으로 마주 보고 서서 "덤벼라!"라고 외치는 모습이 연상되는 순도 높은 미스터리 소설이다.
- 우다가와 다쿠야 / 서평가

목차

프롤로그

그날의 그곳

옮긴이의 말

본문중에서

그녀는 서서히 눈을 떴다.
"안녕."
우라가는 인사를 건네고 아야코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아야코는 우라가를 보고 쑥스러운 듯 웃으며 "이제는 정말 뭐가 뭔지 모르겠어" 하고 소곤거렸다.
우라가는 아야코의 귓가에 조용히 속삭였다.
"나랑 사귀자. 물론 요시노랑 기타자와한테는 비밀로 하고."
그 말에 아야코는 희미하게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 p.5)

후쿠야마 사에코는 질투가 심한 여자였다.
그녀는 아침에 세수할 때 세면대 거울을 보는 것만으로 우울한 기분에 휩싸였다.
평균보다 조금 큰 얼굴. 파운데이션을 잔뜩 발라도 감출 수 없는 여드름과 주근깨. 얼기설기 뒤엉킨 자연산 파마머리. 시선을 내리면 가슴이 시야를 가려 발이 보이지 않는다. 좋게 말하면 풍만하고 육감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뚱보 일보 직전이다. 매일같이 살을 빼야 한다고 다짐하지만 편의점에서 과자를 사 오는 나쁜 버릇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 p.23)

여동생을 너무도 사랑한 나머지 보인 듯한 그의 기행에 대해서는 아야코의 입으로도 몇 번 들은 적이 있다. 물론 모르는 제삼자가 들으면 여동생을 사랑하는 오빠의 흐뭇한 에피소드일지도 모르지만, 실제 두 남매를 본 적 있는 나로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은근한 공포가 느껴졌다.
하지만 아야코는 그런 오빠를 거부하거나 싫어하는 기색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나이가 찰 만큼 찼는데도 여자친구를 만들기는커녕 결혼도 하지 않은 채 동생에게 푹 빠져 있는 오빠....... 아야코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오빠를 그렇게 평가했다.
(/ p.38)

아야코의 오빠와 얼굴을 마주하는 것도 5년 만이었다.
외모가 많이 달라졌다는 것이 첫 느낌이었다. 예전의 그는 창백한 피부에 허약해 보이는 팔다리를 지녀 꼭 숙주나물 같은 인상을 주는 남자였다.
그러나 지금 눈앞에 있는 남자의 피부는 햇볕에 그은 연갈색이었다. 겨울인데도 반팔 티셔츠를 입었고 팔에는 탄탄한 근육이 보인다. 같은 남자인데도 예쁘장한 기타자와나 요시노와는 정반대였다.
(/ p.50)

저자소개

우라가 가즈히로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78~
출생지 일본 가나가와 현
출간도서 1종
판매수 80권

1978년생으로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났다. 1998년 [기억의 끝]으로 제5회 메피스토 상을 받아 데뷔했다. 당시 20세의 나이로 수상해 역대 최연소 메피스토 상 수상자로 이름을 알렸다. 기존 미스터리 틀에서 벗어난 거대한 스케일의 플롯 구성 능력과 극한 상황에 놓인 인간의 광기, 에고이즘 등을 예리하게 파고들어 묘사했다는 평으로 교고쿠 나쓰히코, 모리 히로시 등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주로 어둡고 절망적인 분위기와 금기를 다룬 소재, 강렬한 반전이 담긴 작품을 연이어 내놓으며 마니아들을 양산했다.
대표작으로 판매 부수 2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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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아사히신문 장학생으로 유학, 학업을 마친 뒤에도 일본에 남아 게임 기획자, 기자 등으로 활동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에는 여러 분야의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모리 히로시의 ‘S&M’ 시리즈를 비롯해(공역) 아오사키 유고의 『체육관의 살인』, 『수족관의 살인』, 『도서관의 살인』, 미쓰다 신조의 『사상학 탐정』, 시마다 소지의 『침대특급 하야부사 1/60초의 벽』, 시즈쿠이 슈스케의 『범인에게 고한다』, 오츠 이치의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나카야마 시치리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히포크라테스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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