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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서양미술사

원제 : 西洋美術史入門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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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술사를 알면 시대가 보인다

[쉽게 읽는 서양미술사]는 저자가 대학에서 여러 학과의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으로, 미술사를 전문적으로 공부하려는 학생보다도 미술사라는 학문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은 독자가 친근함을 느끼도록 구성했다. 미술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서양 문화를 토대로 서양미술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서양미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미술사


[쉽게 읽는 서양미술사]는 저자가 대학에서 여러 학과의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이다.
미술사를 전문적으로 공부하려는 학생보다도 미술사라는 학문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은 독자가 친근함을 느끼도록 구성했다.
미술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서양 문화를 토대로 서양미술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문명의 시작부터 현대까지, 핵심만 쏙쏙 골라 읽는 미술사
미술사를 알면 시대가 보인다


미술사는 일반적으로 그리 친숙하지 않은 분야다. 서양에서는 고등학교 단계에서 공부하지만 동양에서는 대학교의 인문학부에서 일반교양이나 전공과목으로 수강한 사람이 아니라면 미술사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러나 미술사가 무엇인지 잘 모르면서도 해마다 미술사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늘어나는 추세여서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입문서의 필요성은 커졌다.

[쉽게 읽는 서양미술사]는 인류의 긴 역사 속에서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미술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순차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암기식으로 공부해온 학생들에게 미술사가 '몇 년도에', '어느 나라에서', '어떤 기법'으로 그렸는지에 대한 정보를 축적하는 학문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고유명사나 연호를 암기하는 게 아니라 구조에 대해 사고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미술사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술사란 무엇인지, 왜 미술을 배워야 하는지 기초부터 차근차근 짚어주고, 그림을 읽는 저자만의 스킬을 소개하여 작품을 더 세밀하게 볼 수 있게 도와준다. 사회적 약속처럼 그림 속에 담겨왔던 장치들을 해석하면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질과 경제원리 등이 작품의 기법과 장르에 어떠한 영향을 미쳐왔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문명이 시작된 시점부터 현대까지의 미술사를 간단하게 요약하여,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대마다 방문해 당시 미술에 대한 개요를 듣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 서양 문화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로마신화와 기독교 역사를 아우르며 하나의 작품이 탄생하는 필연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의 역사가 현재와 이어져 또 하나의 미술사가 써지고, 이는 미래의 미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현대의 미술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물음표를 던지며, 미술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되어갈지 생각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목차

시작하며

제1장 미술사의 세계
01 미술사란 무엇인가
02 왜 미술을 배워야 하는가
03 그림을 '읽는다'는 것
04 그림을 읽기 위한 방법(1) 스케치 스킬
05 미술작품이 가진 '두 가지 측면'
06 그림을 읽기 위한 방법(2) 디스크립션 스킬

제2장 그림 속 장치들
01 기호로서의 이미지
02 이미지와 심벌
03 심벌과 알레고리
04 어트리뷰트
05 이코노그래피와 이코놀로지
06 '후단계'의 이코놀로지 주제와 사회적 배경
07 '전단계'의 이코놀로지 도상의 성립배경

제3장 사회와 미술
01 사회를 보기 위한 '창(窓)'
02 토비아스의 모험 르네상스를 개화시킨 금융업
금지된 '고리대금' | 환전상 시스템과 주제의 유행
03 법열의 성녀 바로크의 극장
무염시태 | 환시 | 보는 사람을 관객으로 참여시키는 '극장형' 바로크
04 페르메이르의 아틀리에 17세기 네덜란드 사회의 특질
세계지도 | 러브레터
05 대영제국의 콤플렉스
18세기의 수학여행
06 슬픈 [이삭줍기]에서 르누아르의 레스토랑으로 계층과 이동
가난한 사람들을 그린 그림 | 선행을 드러내기 위한 그림
기차라는 모티프 | 철도에서 드러나는 계급 차이
오리엔탈리즘의 유행 | 레저로서의 여행

제4장 미술의 변화
01 미적 추구와 경제원리
02 패트런 이야기
황제와 교회의 독점 | 다시 시민 패트런으로 | 패트런의 교체
03 기법 이야기
벽화의 주류가 된 프레스코 | 패널화의 주류가 된 템페라
'유화+캔버스'라는 최종형 | 번외편: '인상주의'라는 기법실험
04 장르 이야기
풍경화-화가의 동기 | 풍경화의 탄생-제작의도와 순수성
정물화-또 하나의 '뉴트럴한' 주제 | 풍속화-식사·모델·주문자

제5장 미술의 흐름
01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02 에게 문명과 고대 그리스
03 에트루리아와 로마
04 초기 기독교 시대와 비잔틴
05 로마네스크와 고딕
06 프로토(前) 르네상스
07 르네상스
08 북방 르네상스
09 마니에리스모
10 바로크(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
11 바로크(17세기 네덜란드)
12 로코코
13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14 인상주의
15 후기 인상주의와 신인상주의(점묘파)
16 세기말 예술
17 야수주의와 입체주의
18 이후 현대 미술

마치며

본문중에서

세상을 바꾼 것은 '식자율'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늘 말하거나 듣는 '언어'를 쓰거나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00년 전의 유럽에서라면 정치를 움직이는 상류계급이나 교회에 속한 사람 혹은 법률이나 상업에 깊이 관련된 사람이 아니라면 자신이 말하는 언어라도 글로 쓰기는커녕 읽을 수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무척 혜택받은 시대에 살고 있고, 이러한 시대는 인류의 긴 역사 속에서 매우 최근에야 시작된 것입니다.
(/ p.17)

유럽 역사의 많은 부분이 기독교 역사이기 때문에 서양미술사 또한 많은 부분이 기독교 미술입니다. 유럽 문화의 밑바탕에 흐르는 그리스신화와 함께 기독교에 대한 지식은 서양미술을 공부하는 데 빠질 수 없습니다.
(/ p.53)

취미로서의 창작활동이 등장하기 전까지 모든 예술작품은 그것을 만드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양자가 갖추어지지 않는 한 예술은 존재할 수 없었기에 창조하는 쪽이 추구한 미적 측면만이 아니라 사는 쪽의 경제원리도 알아야 합니다.
(/ p.141)

종래의 미술에는 없었던 문제에 현대 미술은 직면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는 누구나 인터넷 등에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시대에 '프로' 예술가와 '아마추어' 예술가의 구별이 사라져간다는 점입니다. 프로 예술가란 어떤 존재인가, 돈을 버는지 어떤지의 차이인 걸까, 반드시 프로페셔널일 필요가 있을까, 하는 꽤 까다로운 문제입니다. 또 한 가지는 식자율이 낮은 시대에 회화가 담당했던 전달수단으로서의 필요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술은 당초 부여받았던 존재이유를 거의 잃어버리고 순수하게 취미로서의 표현의 장, 자기표현의 수단이 된 것입니다.
(/ p.265)

미술은 전달기호로서의 역할은 끝났지만 작품 앞에서 왜 그 작품이 그려졌는지, 당시의 사회는 어땠는지, 왜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여기는지 등을 생각하고 음미함으로써 작품을 보는 사람의 상상력을 확장시키고 감상하는 즐거움을 키우는 새로운―상당히 중요한―기능을 부여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새로운 존재가치를 얻어, 미술은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p.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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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케가미 히데히로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7~
출생지 일본 히로시마 현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미술사학자이며 도쿄조형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67년 히로시마현에서 태어나 도쿄 예술대학을 졸업 후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일본문예가 협회 회원이며 저서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서양회화의 거장 시리즈], [더 알고 싶은 라파엘로의 생애와 작품], [신의 손 미켈란젤로] [사랑에 빠진 서양미술사], [이탈리아-24개 도시의 이야기], [사라진 명화 전람회], [서양 미술사 입문], [관능미술사], [잔혹미술사] 등 다수가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에서 미술이론을 공부했다. 미술사를 다각도로 살펴보며 특유의 비틀기와 유머가 돋보이는 저술, 번역,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 《위작과 도난의 미술사》에서 미술계를 뒤흔들었던 위작과 도난의 사례를 철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했으며, 2016년 《미술품 속 모작과 위작 이야기》로 새롭게 출간했다. 그 밖에 《유혹하는 그림, 우키요에》《아트 파탈》《멜랑콜리》《괴물이 된 그림》《브뢰겔》《이연식의 서양 미술사 산책》《불안의 미술관》《예술가의 나이듦에 대하여》《뒷모습》《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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