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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열어 주는 사회가치사전 : 토론하는 미래 시민을 위한 사회 개념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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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알쏭달쏭 개념 잡고 진짜 사회를 만나다!

우리는 잘 모르는 낱말이나 개념어를 접하면 사전을 찾아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어사전이나 사회사전들이 많이 나와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하면 여러 사전들의 정의를 볼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그 정의와 설명에 그 용어가 가지는 가치 지향은 들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개념어에 대해 기본 정의와 더불어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를 보태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로 관련된 사전과 서적을 찾지 않아도 이 책 한 권으로 개념과 정의를 습득하고, 우리 사회와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토론과 논술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알쏭달쏭 개념 잡고 진짜 사회를 만나다!
개념어 설명은 기본, 사회사전에 가치를 더하다!

우리는 잘 모르는 낱말이나 개념어를 접하면 사전을 찾아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어사전이나 사회사전들이 많이 나와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하면 여러 사전들의 정의를 볼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그 정의와 설명에 그 용어가 가지는 가치 지향은 들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전에서 '행복'을 찾아보면 "자신이 바라는 바가 충족되어 만족감과 즐거움을 느끼는 상태"라고만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사회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행복한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예나 다양한 의견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돈'에 대한 정의도 교환이나 축적의 대상으로만 설명되어 있고, 돈을 어떻게 벌어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등에 대한 예시는 없습니다. 개념은 알 수 있지만 그 개념을 통해 도달할 수 있는 지혜는 빠져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개념어에 대해 기본 정의와 더불어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를 보태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로 관련된 사전과 서적을 찾지 않아도 이 책 한 권으로 개념과 정의를 습득하고, 우리 사회와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토론과 논술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고 사용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고 모호하게 넘어가는 사회 개념어들을 모아 설명하고 있습니다. 신문이나 뉴스, 어른들의 대화에서 오가는 여러 낱말들, 그리고 21세기를 살아갈 미래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회 개념어를 만화 구성으로 친근하고 재미있게 풀어 놓고 있습니다. 여러 낱말들의 본래 뜻을 제대로 알면 사회가 돌아가는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우리 사회가 좀 더 건강해지는 길은 무엇인지, 그것이 '나'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탐색해 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나와 주변에 대한 친숙한 개념어부터 시작하여 세계와 자연에 이르는 개념어까지 살펴보는 과정에서 생각이 깊어지고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야말로 우리 사회를 균형 잡힌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 줄 특별한 사전입니다.미래 시민이 꼭 알아야 할, 가치 담은 사회 개념어 100가지

일상에서 건져 올린 개념어로 나와 사회를 이해한다!
우리 사회는 늘 복잡하고 시끄럽고 어지럽습니다. 최근에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비정규직, 복지 문제 등을 둘러싸고 갈등과 논란이 끊이지 않습니다. 갈등과 논란 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특정 사안에 대한 의견은 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단풍잎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을 수놓듯이, 우리사회도 다양한 의견이 어우러져야 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갈등과 논란이 불거질 경우 건강한 토론을 거쳐 합의에 이르는 모습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토론 프로그램을 보더라도 결국은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감정싸움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는 주된 원인은 사회적 개념어를 본래의 뜻에서 벗어나 적당히 모호한 상태로 다른 개념과 뒤섞어 쓰기 때문입니다. '진보' 또는 '좌파'를 '빨갱이'로 몰아가는 것이 흔한 예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고 사용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고 모호하게 넘어가는 사회 개념어들을 모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회를 공부하는 이유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특히 요즘은 SNS를 통해서 우리는 매일 많은 사건 사고 뉴스를 접합니다. 주로 누가 뭘 어떻게 했다더라는 둥 개인에 대한 것들입니다. 언론은 보통 밖으로 드러난 단편적인 사실을 전하는 수준에서 보도를 끝냅니다. 그 개인의 행동에는 많은 개인적 사회적 상황들이 담겨 있지만 그 이면을 드러내주는 일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많은 경우 그 당사자의 개인적인 성격이나 잘못 또는 욕망 때문에 일으킨 사건으로 끝을 맺습니다.

개인의 생각과 행동은 사회 환경과 시대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개인들의 합이 사회이지만, 사회를 해체한다고 해서 개개의 개인만이 남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들이 모이면 그 안에서 정치 경제 역사 철학 문화 예술이 싹트게 됩니다. 사회를 이루는 많은 요소들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혼자 산다면 이러한 것들은 생겨나기 어렵겠죠.
일단 사회가 만들어지면 개인과 개인의 관계뿐만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개인과 사회의 관계가 형성됩니다. '나'라는 개인은 '타인'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게 됩니다. 또한 '나'는 '사회'와도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게 되지만, '사회'는 모든 것의 합이기에 내가 영향을 주기보다는 '나'와 '타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가 됩니다. '나'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책은 사회가 어떻게 조직되어 있고 그 운영 원리가 어떠한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줍니다. 사회 공부뿐만 아니라 초중고 모든 교과목 공부에도 밑거름이 되어줄 지침서입니다.

사회공부는 기본, 토론의 기술까지!
사회는 그때까지의 역사, 그 시대의 주도적인 철학과 사상, 그 사회가 처한 정치경제적 조건, 자연환경, 과학기술 수준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니 개인의 힘은 작지만, 개개인이 모여 노력하여 철학과 사상, 정치경제적 조건, 과학기술 수준을 바꾸어낸다면 우리는 사회를 바꿀 수 있게 됩니다. 결국 '나'와 또 다른 '나'들이 모여 '사회'와 영향을 주고받는 것입니다. 단 '나' 개인이 아니라 '나'와 '나'가 만나야 가능한 일입니다.

개인들이 만나면 자연스레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고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의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신념이나 가치관에 따라 의견이 나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낼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마냥 싸울 수만은 없는 일이니까요.
흔히 우리 사회를 토론이 없는 사회라고들 합니다. 토론을 하자고 모이더라도 싸우기만 하다가 시간을 보냅니다. 정치를 봐도 그렇습니다. 좀처럼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언쟁만 하다가 감정이 상해서 싸우려 드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우리 사회의 의사결정 방식은 다수결의 원칙이기에 보통은 다수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곤 합니다. 결국 토론은 형식적 절차에 불과하고 결론은 미리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토론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대화를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내놓고 서로의 차이를 확인하고 그 차이를 좁혀가며 함께 결론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쉽고도 재미있게 그려져 있습니다. 교과목 공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학생들이 토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안내서 역할도 해 줄 것입니다.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의 역할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수가 속한 집단은 권력을 갖게 되어 있습니다. 안정적인 사회의 유지를 위해 소수 의견은 무시되고 맙니다. 그렇다고 다수의 의견이 늘 옳은 것은 아닙니다. 다른 의견들이 나올 수 있는 토대가 없다면 오히려 그 사회가 위험한 사회입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다수라는 배경을 깔고 앉아 권력자 혼자 판단으로 운영되는 사회는 민주주의 사회가 아닙니다.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하고 그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토론하고, 간극을 좁히고, 타협하고, 합의하고, 함께 실천하는 그야말로 민주 시민들의 판단에 따라 운영되는 사회가 민주주의 사회입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단순히 사회 개념어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시민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 자질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시민교육 교재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보편성에 근거한 가치관과 신념의 힘!
인간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나'를 없애고 우리로만 살아가야 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건강한 '나'와 '나'들이 만나 우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많은 문제가 존재합니다.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문제들이 우리를 위험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그리고 왜 우리를 위협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우리는 인간과 사회와 자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 자신과 사회를 바라보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이를 토대로 나의 가치관과 굳건한 신념을 형성해야 합니다. 혼자 생각만으로 만들어낸 가치관과 신념은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코끼리 다리만을 만져보고 코끼리의 전체 모습을 규정짓는 것과 같습니다. 인간과 자연에 대한,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야말로 '나'와 '우리'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힘입니다. 이 책은 그 길을 걸어가려고 준비하는 어린이부터 그 길에 동참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참고서이자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책의 특징
1. 미래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회 개념어를 담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가려 써야 할 사회적 개념들이 본래의 뜻과는 어긋난 상태로 적당히 뒤섞여 쓰이기에 생기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토론이 힘들고 상대를 이해하기도 어렵습니다. 토론과 논쟁에서 상대방과의 차이를 확인하고, 협의하고 타협하여 서로가 인정하는 결론을 내기 위해서는 사회 개념어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이는 논술과 면접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2. 교과서에는 없는 진보적인 개념과 가치들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지식과 정보가 돈 많고 힘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하게 쏠려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사회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 볼 수 있도록 진보적인 개념과 가치들을 포함시켰습니다. 그렇더라도 독자들의 현명한 생각과 가치 판단을 위해 가능하면 양쪽의 시각을 공정하게 담아내려 노력했습니다.

3. 만화 구성을 도입하여 딱딱한 사전식 설명을 벗어났습니다.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딱딱한 사전식, 교과서적 설명에서 벗어나 주인공들이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자연스레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4. 대화와 토론식 수업을 위한 교재로 활용 가능하게 구성했습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주인공들이 저마다의 의견을 내놓고 객관적인 자료와 설명을 통해 그 주제의 진실에 접근해 가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그 자체로 토론식 수업에 대한 안내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5. 공부는 기본, 모든 세대를 위한 '사회사용설명서'입니다.
초등학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지만, 그 내용이 가볍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시민교육 교재로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초중고 사회과목과 다른 교과목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은 기본이고, 복잡한 사회를 이해하는 사회사용설명서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목차

머리말
등장인물

1장. 나
행복 / 놀이 / 인권 / 자유 / 평등 / 경쟁과 협력 / 외모지상주의 / 정크 푸드 / 게임 중독 / 예절

2장. 집
가사노동 / 가계 / 소득 / 저축 / 물가 / 부동산 / 하우스 푸어 / 소비 / 윤리적 소비 / 소비자 주권

3장. 학교
공부 / 공교육 / 혁신학교 / 학생인권 / 학교폭력 / 어린이회 / 선행학습 / 진로 / 학벌주의 / 전교조

4장. 마을
풀뿌리 민주주의 / 마을공동체 / 생활협동조합 / 협동조합 / 전통시장 / 전통 / 지역감정 / 도시 재개발 / 대중교통 / 문화 공공성

5장. 사회
사회와 개인 / 시민 / 언론의 자유 / 수도권 집중화 / 다문화 사회 / 외국인 노동자 / 사회 양극화 / 고령화 사회 / 보편적 복지 / 의료보험

6장. 나라(정치)
정치 / 민주주의 / 민주화 운동 / 국가 / 헌법 / 기본권 / 권력 분립 / 법 / 선거 / 독재 / 부정부패 / 집회와 시위 / 혁명 / 진보와 보수 / 좌파와 우파

7장. 나라(경제)
경제 / 경제민주화 / 재벌 / 기업의 사회적 책임 / 민영화 / 국내총생산 / 행복지수 / 세금 / 돈 / 투자와 투기 / 노동 / 노동조합 / 실업 / 비정규직 / 파업

8장. 세계
자유무역협정 / 냉전 / 남북문제 / 전쟁 / 자원 전쟁 / 민족 / 종교 갈등 / 난민 / 아동노동 / 올림픽과 월드컵

9장. 자연
그린피스 / 지구 온난화 / 탄소 발자국 / 생물 다양성 / 유전자 조작 식품 / 원자력 / 재생 가능 에너지 / 공유경제 / 적정기술 / 생태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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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중에서

그래요. 그런데 모두가 돈이나 인기 같은 똑같은 행복을 찾으려 하니
여러분처럼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러고 보니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 뭔지 곰곰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나를 알아야 내가 원하는 행복도 알 수 있을 텐데.
(/ p.15)

어느 경우든 자유는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는 범위까지만 인정받는답니다.
내 자유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자유도 소중하니까요.
또한 자유는 공공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럼 하기 싫은 공부를 해야 하는 건 어떤 건가요?
하기 싫은 것을 하지 않을 자유가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게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거나 공익을 해치는 건 아니잖아요?
자유에는 항상 책임이 따른답니다.
여러분이 하기 싫은 공부를 하지 않는 것도 자유이지만,
그럴 경우 실력을 쌓지 못해 생길 많은 문제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해요.
에구, 자유는 공짜로 누리는 게 아니군요!
(/ p. 21)

여러분, 시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네요. 시에 산다고 시민인 건 아니에요.
시민은 도시국가인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정치에 참여하는 주권자를 가리키는
말에서 비롯된 거예요.
주권자요? 그럼 투표할 수 있는 국민과 같은 말 아닌가요?
맞아. 그냥 국민이라고 하면 될걸 헷갈리게 시민이라고 한담!
국민이라고 하면 국가의 구성원이라는 의미가 강해요.
그렇게 되면 국가의 결정을 그대로 따라야 하는
수동적인 구성원이란 의미가 될 수 있어요.
그러면 국민보다는 더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뜻에서
'시민'이라고 쓰는 거군요?
그렇네요. '민주시민'이란 말은 자연스러운데
'민주국민'이란 말은 이상해요.
( / p.104)

복지는 그냥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닌란 것도 기억하세요.
세금을 내는 대신 국가가 제공하는 거예요.
그래서 복지가 잘 갖춰진 복지국가 국민들은 세금을 많이 내지요.
그러면 열심히 일해 봐야 세금만 많이 내게 되니
사람들이 복지에 기대어 게을러지지 않을까요?
복지란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무한대로 해주는 게 아니라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는 거예요. 최소한의 복지 혜택을 받으려고 일부러 실업자가 되거나
수술을 받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요?
그렇긴 하네요. 무상급식이라고 점심을 두세 그릇씩 더 먹는 건 아니니까요.
(/ p.119)

우리나라를 민주주의 국가라고 하잖아? 그런데 민주주의가 뭐지?
공산주의의 반대말 아니야?
공산주의의 반대말은 자본주의지. 민주주의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이 권력을 갖는 정치란 뜻이야.
그런데 진짜로 나라를 다스리는 건 대통령 아니야?
대통령이 시민보다 훨씬 높잖아.
야, 그런데 그 대통령은 누가 뽑았어? 시민들이 뽑은 거잖아.
아, 그러니까 시민들이 대통령한테 일하라고 권력을 줘서
일을 시킨 셈이구나.
(/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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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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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경기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무언가 꿍꿍이를 꾸미며 사는 선생님입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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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영국 워릭대학교에서 2년 반 동안 유학생활을 하면서 교육과 의료 등 복지제도의 단면을 경험하며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기성세대와 미래세대가 행복한 국민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교육을 발전시켜 아이들이 학교에서 좋은 경험을 하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 싶은 교육연구가입니다. 정부 교육관련 기관 등에서 활동했으며, 옮긴 책으로 MIC(Mathematics in Context) 교재가 있습니다.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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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중학교 교사. 학창시절 연극을 하고 싶었고, 사회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지금은 두 가지를 결합, 연극으로 사회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었다. '한국 교실에 적합한 교육연극'을 목표로 다양한 수업 모형을 개발했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많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이를 전파하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연극하자], [수업 중에 연극하자] 등의 책에 담았으며, 삶에 대화를 건네는 수업 방식, 그리고 '예술이 있는 삶'의 방식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교육연극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36종
판매수 7,856권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사회교육과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중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상명대학교 등에서 사회 선생님이 되려는 대학생들을 가르쳤다. 실천교육교사모임의 고문으로 후배 교사들을 돕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반전이 있는 유럽사 1》, 《반전이 있는 베트남사》, 《반전이 있는 동아시아사》, 《클래식과 함께하는 사회 탐구》, 《거짓말로 배우는 10대들의 통계학》, 《교육 그 자체》, 《명진이의 수학여행》, 《별난 사회 선생님의 수상한 미래 수업》, 공저로 《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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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교단에 섰다. 우리 교육의 많은 모순이 집약되어 있는 성남 분당 지역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교육정책에 관심이 많아졌고, 요즘에는 그러한 한국 교육의 모순이 형성되어 온 과정인 교육사에도 관심이 많아져 같은 학교 대학원 한국 현대사 박사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다. 풀뿌리 교육운동 단체인 전국교육희망네트워크 정책팀에서 여러 진보적 교육정책을 고민했으며, 현재는 성남시에 있는 혁신학교 청솔중학교 교사로 일하며 현장 교사들이 만든 (사)경기교육연구소 연구실장을 맡아 현장과 현실에 기반한 교육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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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러스트와 만화를 접목한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과학 만화 [외계 침공], 어린이 카툰 [바둑아 놀자], [이솝 우화], [지킬 박사와 하이드], [톰 아저씨 오두막], [악동 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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