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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레프트리뷰(2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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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영국에서 격월간으로 발행하는 진보잡지 《뉴레프트리뷰》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제1부 '국제 정치경제'에는 두 편의 논문과 한 편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 제2부는 '현대 프랑스 사상: 어제와 오늘'이라는 특집으로 기획되었다. 제3부는 '각 지역의 쟁점들'로 러시아, 스코틀랜드, 쿠바를 살펴본다. 제4부는 문화와 예술에 관한 글들로 구성되었다.

출판사 서평

국제 문제와 현대 사상의 다양한 흐름, 그리고 전 지구적 차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화 현상에 대한 심층 기획으로 정평이 나 있는 『뉴레프트리뷰』(New Left Review) 한국어판 제6호가 출간되었다. 『뉴레프트리뷰』는 영국에서 1960년 창간되어 격월간으로 출간하고 있고 있으며, 한국어판은 그간 출간된 것들 가운데 우리에게 유의미한 글들을 추려 1년에 한 번 출간하고 있다. 미국에서 출간하고 있는 『먼슬리 리뷰』, 프랑스에서 출간하고 있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더불어 3대 진보저널로 유명하지만, 지적 권위와 담론의 깊이 면에서 더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자본주의 어디로 가고 있는가, 종말에 이르기는 할까
제1부에서는 여전히 세계경제의 핵심적인 화두인 ‘자본주의’ 문제에 대한 뛰어난 분석의 글 2편과 『21세기 자본』의 저자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토마 피케티의 인터뷰가 실렸다. 우선 독일의 석학 볼프강 슈트렉은 1970년대 중반 이후 지속된, 그리고 2008년의 대폭락을 통해 정점에 이른 자본주의 세계경제의 종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러나 점차 자본주의 체제가 파국의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징표가 여기저기서 보일 뿐, 그것이 곧 ‘종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여전히 신자유주의적 파고 ― 주로 금융화 정책을 통한 ― 가 강고해져가는 상황에서 그나마 그에 대한 저지 역할을 해왔던 민주주의적 요소조차 더욱 공동화되어가는 암울한 상황에 대한 분석에 이르러서는 과연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 자본주의 체제가 언제 끝날 것인가에 대한 불안한 시선을 거둘 수가 없다. “자본주의의 붕괴 상황에서 자본주의뿐만 아니라 그 대항 세력도 자본주의를 타도하거나 구원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채 와해”되었다는 평가는 곱씹을 만하다. 션 스타즈의 글 「지구적 수렴이라는 불가능한 상상」은 슈트렉의 전 세계적 시야를 미국의 경제적 헤게모니와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그중 특히 중국의 경제적 부상으로 좁혀 분석하고 있다. 여전히 그 분석은 암울한데, 그것은 바로 이들 브릭스 국가들의 경제성장이 세계경제를 견인할 정도의 규모는 아니라는 점, 그리고 중국 경제의 성장이 비록 인상적이기는 하지만 외국자본에 의한 자본 잠식과 아직은 높지 않은 기술력 등으로 인해 세계경제를 미국과 함께 추동하는 데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아직까지 미국 경제가 세계경제를 지배하고 있지만 선도하고 있지는 못하다. 그나마 금융화로 붕괴를 지연시키고 있을 뿐이다. 이런 것을 보면 사회 통합과 체제 통합에 기반하지 않는 경제발전이 얼마나 모순적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피케티는 경쟁을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하는 경제학자들에게 경쟁은 경제성장률보다 자본 수익률을 높여 불평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시장이란 제도의 목표는 사회적 정의를 창출하거나 민주적 가치를 강화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격 시스템은 한계를 모르고, 도덕성도 없습니다. 시장이 필수 불가결하기는 하지만, 시장이 못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거기에 알맞은 제도를 따로 가져야 합니다.” 곧 그 역시 시장의 사회화(socialization of market)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세 편의 글이 어떤 뚜렷한 자본주의 문제의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자본주의 경제의 폐해를 막을 방법과 그 종식을 위한 보다 나은 대안 체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암중모색 단계임에는 틀림없다.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장-폴 사르트르, 루이 알튀세르의 현재적 의미
제2부에서는 특집으로 현대 프랑스 사상의 어제와 오늘을 다루고 있다. 그 대상은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와 장-폴 사르트르, 그리고 루이 알튀세르이다. 여전히 이들을 현대사상가로 대접하고 ‘어제’에 그치지 않고 ‘오늘’에도 살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 영향력이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레비스트로스가 고민했던, 독단이 아니면서 실재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려는 시도는 아직 성공을 거두지 못했으며 레비스트로스의 학문을 하는 태도는 오늘에도 여전히 유효한 이론적 도전임을, 그리고 구조주의와 포스트구조주의에 의해 짓밟혔던 인간 주체의 문제는 언어를 통해서든 무의식을 통해서든 다시 되돌아올 수밖에 없는 질문임을 그들이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알튀세르가 지키고자 했지만 스스로 부분적으로 허물 수밖에 없었던 유물론을 둘러싼 논쟁은 ‘알튀세르’라는 이름으로 재생되고 있음을 이 시대가 역설적으로 증명해주고 있다.

쿠바의 급변하는 정세, 그 내밀한 모습을 들춰보다, 그리고 러시아와 스코틀랜드 문제
제3부 각 지역의 쟁점들에서는 러시아, 스코틀랜드, 쿠바를 다루고 있다. 아마도 『뉴레프트리뷰』가 지닌 장점 가운데 하나가 국제 문제에 대한 분석적 글들을 통해 신문의 국제면에서는 결코 알 수 없는 내용을 치밀하게 알려준다는 데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주요한 분쟁지역이나 이슈로 떠오른 지역을 해당 전문가의 분석적 논문이나 인터뷰를 통해 밀도 있게 다룸으로써, 겉으로만 보이는 현상의 저류에 흐르는 핵심적 논점을 제공하여 세계적 관점에서 지역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을 제공해주고 있다.
특히 쿠바 문제를 다룬 에밀리 모리스의 글은 미국과 최근 대사급 관계를 복원하여 급변하고 있는 쿠바의 대외적 상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실 쿠바는 ‘다른 세상이 가능하다’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그 대안일 수는 없다. 무엇보다 카스트로 형제의 집권은 민주주의라는 가치에 비추어보았을 때 논란이 많다. 그렇다고 쿠바 민중의 삶의 질이 높다고 할 수도 없다. 하지만 미국의 코앞에 있으면서도 사회주의권의 붕괴 이후, 미국 봉쇄에 맞서 생존했다는 것은 눈여겨보아야 할 대목이다. 특히나 복지, 의료, 교육에 부여된 최우선 가치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견뎌냈다는 점과 그 이면에 민중 토론이라는 참여민주주의가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쿠바 경제는 불안정하고 지금의 사회적 가치를 계속 밀고 나갈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 앞서 말했듯이, 오바마 정권과 대사급 관계를 복원함으로써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얻게 된 것은 분명해보인다. 이 글을 통해 쿠바의 미래를 조금이나마 전망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노벨 문학상과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 도시 지정의 허상
제4부는 문화와 예술에 관한 글들이다. 무거운 주제의 글도 있지만 이번에 소개되는 베네딕트 앤더슨의 글 「노벨상이 외면한 지역과 작가들」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들의 문제점을 지적한 마르코 데라모의 「유네스코가 도시를 죽이고 있다」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선 앤더슨이 보기에 노벨 문학상은 정치적 논리에 좌우되었고 함량 미달의 작가들에게 수여된 적도 많았다고 주장한다. 구색맞추기로 비서구권 작가들에게 수여된 적도 있지만 영어권에 소개되지 못했다는 이유로, 정치적으로 좌파라는 이유로 배제된 역량 있는 작가들이 많았다고 또한 주장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전공 지역인 동남아시아 작가들을 예로 들면서 노벨 문학상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예리하게 예증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받기 위한 전 세계 도시들의 경쟁은 많은 언론 보도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지정만 받으면 엄청난 경제적ㆍ문화적 혜택을 받으리라는 막연한 기대가 그런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그 실상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점을 저자 데라모는 말한다. 즉 상업적으로 관광산업을 위해 박제화된 도시는 삶의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상실한다. 자연 생태계 보호를 명목으로 원주민을 주거지에서 몰아내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더불어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에 거주하는 대다수 사람들은 개발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이익을 얻는 것은 거대 자본이고 그들은 삶의 공간을 빼앗기고 있다는 것이다. 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 관광산업을 통해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믿지만 정작 삶의 공간에서 쫓겨나기는 마찬가지인 것이다.

목차

편집자 서문 5

제1부 국제 정치경제
1. 자본주의는 어떻게 종언에 이를까 / 볼프강 슈트렉 25
2. 지구적 수렴이라는 불가능한 상상 / 션 스타즈 63
3. (인터뷰) 불평등의 동학: 토마 피케티와의 인터뷰 85

제2부 (특집) 현대 프랑스 사상: 어제와 오늘
4. (인터뷰) 저무는 해: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와의 인터뷰 107
5. 모두 다 상연되었다?: 레비스트로스의 역사철학 / 크리스토퍼 존슨 128
6. 마르크스주의와 주체성: 1961년 로마 강연 / 장-폴 사르트르 150
7. 알튀세르와 윌므가(街) / 에티엔 발리바르 190

제3부 각 지역의 쟁점들
8. 푸틴의 세계관: 톰 파핏과의 인터뷰 / 글렙 파블롭스키 217
9. 스코틀랜드의 분수령 / 닐 데이비슨 236
10. 당신이 모르는 쿠바의 실상 / 에밀리 모리스 273

제4부 문화와 예술
11. 이중(二重)의 부재: 실종자를 표현하는 방식 / 부루쿠아ㆍ키아트콥스키 329
12. 문화혁명: 펑크부터 뉴 프로보타리아트까지 / 스벤 뤼티켄 352
13. 노벨상이 외면한 지역과 작가들 / 베네딕트 앤더슨 378
14. 유네스코가 도시를 죽이고 있다 / 마르코 데라모 394

제5부 서평
15. 일본을 다시 판다: 데이비드 필링의 『역경을 이겨낸다』 / 크리스틴 수락 409

출전 428
지은이 소개 431
옮긴이 소개 437

저자소개

크리스토퍼 존슨, 장-폴 사르트르 외 9명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해당작가에 대한 소개가 없습니다.

볼프강 슈트렉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46

1946년 독일 렝어리히에서 태어났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와 미국 콜롬비아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한 후, 뮌스터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일했다. 1980년 프랑크푸르트대학교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1986년 독일 빌레펠트대학교에서 사회학 교수자격을 취득했다. 베를린 학문센터 선임연구원을 역임했고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에서 노사관계학 및 사회학을 가르쳤다. 1995년부터 2014년까지 독일 막스플랑크 사회연구소 소장으로 일하면서 독일의 정치경제, 자본주의의 다양성, 신자유주의의 비판과 대안적 전망 등에 대한 많은 연구 성과를 내왔다.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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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모리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을 연구하는 발전경제학자이다. 2008년부터 2012년 사이에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에서 선임연구원으로, 미주학 연구소(Institute for the Study of the Americas)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박사 학위논문을 완성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칼리지 런던 대학(University of College London)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신자유주의 이후의 라틴아메리카 경제’, ‘쿠바의 이행’ 등의 과목을 가르쳤다. 2014년 9월부터는 워싱턴의 미주개발은행에서 벨리즈와 중앙아메리카의 국가 경제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Cuba’s new rel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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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에밀리오 부루쿠아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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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앤더슨 [저] 신작알림 SMS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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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데라모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74

1947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났다. 로마 대학에서 2년간 이론물리학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파리로 가서 피에르 부르디외와 함께 사회학을 연구하고 있다. 『일 메니페스토』(Il manifesto)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는 마이크 데이비스(Mike Davis)와 함께 쓴 The Pig and the Skyscraper: Chicago: A History of Our Future(2002)가 있다.

크리스틴 수락 [저] 신작알림 SMS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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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스타즈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2002년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유럽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온타리오 주(州) 요크 대학에서 정치학으로 다시 석사과정을 마친 다음에 2014년 “The Persistence of American Economic Power in Global Capitalism: From the 1960s into the Twenty-First Century”라는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수료 후 홍콩 시립대학 국제관계학부에서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국 MIT 대학의 국제연구센터에서 비상임 연구원으로 등록되어 노엄 촘스키의 연구 지도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논문으로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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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피케티 [저] 신작알림 SMS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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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레비 스트로스 [저] 신작알림 SMS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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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주의 인류학의 창시자. 1908년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프랑스 국적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생후 2개월 때 파리로 갔다. 파리 대학 법학부와 문학부에 입학하여 1930년 법학사와 철학사에서 학위를 받았다. 재학 중에는 조르주 뒤마의 강의를 듣고 임상심리학·정신분석학 등에 흥미를 가졌고, 루소의 저작들도 탐독하였으나 이때까지는 인류학이나 민족학에 아직 관심을 두지 않아 마르셀 모스의 강의도 청강하지 못했다. 합격하기 어려운 철학교수 자격시험에 최연소자로 붙었으며, 세 사람이 한 조가 되는 교육실습에서 메를로-퐁티와 같은 조가 되어 그와 친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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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존슨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영국 노팅엄 대학의 불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장-폴 사르트르,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자크 데리다를 비롯한 현대 프랑스 사상에 관해 많은 연구를 발표했다. 또한 사이버네틱스, 분자생물학, 생명공학, 기계번역 등과 관련된 기술철학의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는 System and Writing in the Philosophy of Jacques Derrida(1993), Claude L?vi-Strauss: The Formative Years(2003) 등이 있다.

장 폴 사르트르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05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작가이며 실존주의의 대표적인 사상가이다. 1905년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두 살 때 해군 장교인 아버지를 여의고 슈바이처 가문의 홀어머니와 외조부 밑에서 자라났다. 후일 사르트르는 자서전에서, 선천적 근시와 사시(斜視) 그리고 외가집의 낯설음 등으로 이 시절에 겪은 심리적 부담에 대해 밝히고 있다. 에콜 노르말(파리고등사범학교)에서 철학, 심리학, 사회학을 공부하며 평생의 반려자가 되는 시몬 드 보부아르를 만나고, 레몽 아롱과 메를로 퐁티를 사귀게 된다. 1929년에는 교수자격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한 후 교직에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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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엔 발리바르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42

1942년 프랑스 아발롱에서 태어나 윌므가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루이 알튀세르, 조르주 캉길렘, 자크 데리다 등에게 사사를 받았다. 파리 1대학과 파리 10대학에서 철학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파리 10대학 명예교수이다. 또한 파리 10대학에서 은퇴한 이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캠퍼스의 특훈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미국 컬럼비아대학 프랑스어학과 방문교수로 재직 중이다. 20대에 이미 스승 루이 알튀세르와 함께 마르크스주의 개조 작업을 이끌어 나가 세계적인 마르크스주의자로 명성을 떨쳤으며, 1980년대 이후에는 알튀세르의 사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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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레비 스트로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081128

구조주의 인류학의 창시자. 1908년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프랑스 국적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생후 2개월 때 파리로 갔다. 파리 대학 법학부와 문학부에 입학하여 1930년 법학사와 철학사에서 학위를 받았다. 재학 중에는 조르주 뒤마의 강의를 듣고 임상심리학·정신분석학 등에 흥미를 가졌고, 루소의 저작들도 탐독하였으나 이때까지는 인류학이나 민족학에 아직 관심을 두지 않아 마르셀 모스의 강의도 청강하지 못했다. 합격하기 어려운 철학교수 자격시험에 최연소자로 붙었으며, 세 사람이 한 조가 되는 교육실습에서 메를로-퐁티와 같은 조가 되어 그와 친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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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렙 파블롭스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51

러시아의 정치학자이자 언론인으로 1951년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태어났다. 1968년부터 1973년까지 오데사 대학 역사학부에서 공부했으며, 소련 시기 내내 좌파적 반체제 운동가로 활동했다. 21세 때 정치단체를 조직하고 오데사 내 반체제운동 단체의 연대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대학에서 발행하는 신문에 처음으로 기고한 글로 인해 ‘극좌파-무정부주의적 경향’으로 낙인찍혀 소련 공산당 정치국에 의해 발간이 금지되었다. 1970년대 모스크바로 이주한 후 반체제 인사를 규합하고 반체제 지하신문을 발행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1982년 반(反)소비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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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데이비슨 [저] 신작알림 SMS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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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닐 데이비슨(Neil Davidson)은 글래스고 대학 사회정치학과에서 사회학을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The Origins of Scottish Nationhood(2000), Discovering the Scottish Revolution, 1692~1746(2003), How Revolutionary Were the Bourgeois Revolutions?(2012) 등이 있다.

장 폴 사르트르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05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작가이며 실존주의의 대표적인 사상가이다. 1905년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두 살 때 해군 장교인 아버지를 여의고 슈바이처 가문의 홀어머니와 외조부 밑에서 자라났다. 후일 사르트르는 자서전에서, 선천적 근시와 사시(斜視) 그리고 외가집의 낯설음 등으로 이 시절에 겪은 심리적 부담에 대해 밝히고 있다. 에콜 노르말(파리고등사범학교)에서 철학, 심리학, 사회학을 공부하며 평생의 반려자가 되는 시몬 드 보부아르를 만나고, 레몽 아롱과 메를로 퐁티를 사귀게 된다. 1929년에는 교수자격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한 후 교직에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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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박형준, 변광배, 장진범 외 6명 [역] 신작알림 SMS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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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원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연세대 철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철학과 대학원에서 스피노자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고, 『황해문화』 편집위원으로 있다. 저서로는 『애도의 애도를 위하여』, 『을의 민주주의』, 『알튀세르 효과』(편저), 『스피노자의 귀환』(공편), 『포퓰리즘과 민주주의』(편저) 등이 있으며, 자크 데리다의 『법의 힘』, 『마르크스의 유령들』, 에티엔 발리바르의 『스피노자와 정치』, 『우리, 유럽의 시민들?』, 『폭력과 시민다움』, 피에르 마슈레의 『헤겔 또는 스피노자』, 자크 랑시에르의 『불화: 정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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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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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빈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68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외교학과 대학원에서 국제정치경제학 석사 학위를, 토론토 요크 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여러 매체에서 지구정치경제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폴라니, 베블런, 캅 등의 '제도주의 전통'에 근거하여 대안적인 정치경제학을 마련하는 것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신자유주의적 지구정치경제 체제의 변화 과정을 포착하는 것을 주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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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70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잠시 다니다가 중단하고, 서울대 국제지역원(현 국제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뒤,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대학 사회학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2008년 12월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사회학연구소에서 「세계화 영향 아래에서의 러시아 노동시장과 노동이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체제 전환기 러시아 사회계층화, 노동, 젠더, 민족, 이주 문제 등에 대한 여러 편의 러시아어 논문을 썼으며, 현재 러시아 노동문제에 관한 저술과 사회운동에 관한 번역을 준비하고 있다.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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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선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연세 대학교 신문 방송학과에서 글쓰기와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영어로 된 책을 번역하거나 가르치면서 생계를 꾸리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브레인 스토리』, 『렘브란트와 혁명』, 『타고난 반항아』, 『무기 Weapon: 돌도끼에서 기관총까지 무기 대백과사전』, 『우리는 왜 달리는가』, 『전쟁의 얼굴』, 『사라진 원고』 등이 있다.

김영선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 미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교실이 없는 시대가 온다》, 《가난사파리》, 《진실 따위는 없다》, 《처칠의 검은 개 카프카의 쥐》, 《자동화된 불평등》, 《투 더 레터》, 《망각의 기술》, 《왜 하이데거를 범죄화해서는 안 되는가》, 《지능의 사생활》, 《어느 책중독자의 고백》, 《괴짜사회학》 등이 있다.

홍기빈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68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외교학과 대학원에서 국제정치경제학 석사 학위를, 토론토 요크 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여러 매체에서 지구정치경제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폴라니, 베블런, 캅 등의 '제도주의 전통'에 근거하여 대안적인 정치경제학을 마련하는 것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신자유주의적 지구정치경제 체제의 변화 과정을 포착하는 것을 주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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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77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에식스 대학에서 문화사회학 석사학위와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논문으로는 지구화 시대의 민족영화와 영화산업을 다루었고, 이후 에식스 대학, 성공회대, 경희대 등에서 강의하고 연구하였다. 2013년에는 싱가폴 국립대학 아시아연구소의 방문연구원으로 초청되었고, 싱가폴 국립대학 사회학과를 거쳐, 2014년 가을부터 북한대학원대학에서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영화산업과 대중문화 연구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아시아에서의 다양한 이동과 이주를 문화사회학적 시각을 활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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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범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정책연구원 등에서 일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정치철학과 사회운동론을 접목하는 것이 이론적 관심사 중 하나다. 『현대 정치철학의 모험』, 『강남 만들기, 강남 따라 하기』, 『마스크가 말해주는 것들』 등을 공저했고, 역서로 『시민권의 이론』, 『알튀세르 효과』(공역), 『범죄학과 사회이론』(공역) 등이 있다.

변광배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리고 프랑스 몽펠리에 3대학(폴 발레리대학)에서 '장 폴 사르트르의 극작품과 소설에 나타난 폭력의 문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대우교수를 역임하고 지금은 같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프랑스인문학 연구모임 '시지프'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원 시절 우리나라 민주화에 보탬이 되는 길을 모색하다 '폭력'이라는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이후 소렐, 사르트르, 바타유, 프로이트, 마르크스, 벤야민, 데리다 등의 폭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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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69

1969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나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서식스 대학 사회정치사상 과정에서 카를 마르크스의 소외론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캐나다 토론토의 요크 대학에서 조너선 닛잔(Jonathan Nitzan) 교수의 권력자본론을 공부하고, 그를 바탕으로 한국사회의 자본주의적 진화과정을 다룬 “Dominant Capital and the Transformation of Korean Capitalism: From Cold War to Globalization”이란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과 진보금융네트워크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현재는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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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배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리고 프랑스 몽펠리에 3대학(폴 발레리대학)에서 '장 폴 사르트르의 극작품과 소설에 나타난 폭력의 문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대우교수를 역임하고 지금은 같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프랑스인문학 연구모임 '시지프'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원 시절 우리나라 민주화에 보탬이 되는 길을 모색하다 '폭력'이라는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이후 소렐, 사르트르, 바타유, 프로이트, 마르크스, 벤야민, 데리다 등의 폭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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