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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좀비스 : 세계적 거장들이 풀어놓은 소름끼치고 매혹적인 좀비들의 향연[양장]

원제 : The Living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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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좀비 마니아도 감탄하게 하는 좀비 문학의 절대적 바이블!

세계적 거장들이 풀어놓는 소름끼치고 매혹적인 좀비 앤솔러지 『The 좀비스』. 스티븐 킹, 조지 R. R. 마틴, 닐 게이먼, 댄 시먼스, 조 힐 등 세계 최정상 작가들이 좀비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인간 사냥을 벌이기 위해 살아 돌아온 시체들, 주술사가 소생시킨 시체들, 노예로 쓰기 위해 첨단 기술과 과학이 살려낸 시체들, 부두교 좀비들, 저승에서 돌아온 망령들, 그리고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좀비들을 34편의 작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장르의 미덕에 충실하면서도 곱씹어볼 만한 묵직한 주제들을 적절히 녹여낸 작품들이 담겨 있다. 대부분 평범한 좀비를 넘어서는 좀비들이 등장하는데, 그들은 소비 지상주의나 인종차별주의, 사회정의 따위의 굵직한 주제들에 대한 상징을 신음 섞인 소리로 내뱉는다. 섬뜩한 좀비들이 안겨주는 압도적인 공포는 물론이고, 그들과 맞서는 인간들의 어둡고 사악한 면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세계 최정상 작가들이 좀비들과 함께 축제를 벌이다!
좀비를 주제로 34가지 단편을 엄선한 위대한 걸작 앤솔러지!

반스 앤 노블 판타지 & SF 북클럽 선정 도서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의 책

세계적 거장들이 풀어놓는 소름끼치고 매혹적인 좀비들의 향연
좀비 문학의 절대적 바이블, THE 좀비스!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
[왕좌의 게임]의 작가 조지 R. R. 마틴,
우리 시대의 단테로 불리는 [샌드맨]의 작가 닐 게이먼,
호러&SF 분야를 아우르는 장르소설의 거장 댄 시먼스,
아버지 스티븐 킹의 뒤를 이을 차세대 선두주자 조 힐……


우리는 어째서 좀비에 열광하는 걸까? 살아 있는 시체들의 무엇이 그토록 매력적인 걸까? 그 해답을 담은 책이 드디어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THE 좀비스》는 스티븐 킹, 조지 R. R. 마틴, 닐 게이먼, 댄 시먼스, 조 힐 등 장르소설의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 일컬어지는 작가들이 모두 모인 걸작 좀비 앤솔러지다. 특히 참여 작가들의 면면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내용면에서도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죽기를 거부하는 인정사정없는 시체들과 맞서 싸우는 일반적인 좀비 이야기부터, 좀비로 변한 포르노 잡지 남녀 모델들이 무인도에 모여 난잡한 파티를 벌이는 이야기([밤처럼 아름다운]), 도시 전체가 좀비 세상으로 변한 후에도 끝까지 남아 좀비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이야기([올해의 학급 사진]), 실리콘이 들어간 가슴 성형수술 부위만 빼고 온몸이 썩어버린 금발 미녀 좀비 이야기([가슴은 무덤까지 가져간다]), 좀비 영화에 엑스트라로 출연한 단역 배우의 알콩달콩한 러브 스토리([바비 콘로이, 살아 오다])까지. 좀비 문학의 절대적인 바이블 《THE 좀비스》는 세계적 거장들이 풀어놓는 소름끼치고 매혹적인 좀비 축제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지옥에 더 이상 방이 남아 있지 않으면 시체들은 이승을 걷게 될 거야.”
-조지 A. 로메로의 [시체들의 새벽]에서 ‘피터’ 역을 맡았던 켄 포리


B급 문화의 아이콘 가운데 하나였던 좀비는 이제 대중문화의 최전선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벌이고 있다. 영화 장르를 넘어 게임과 만화, 좀비 소설과 좀비 축제에 이르기까지 살아 있는 시체들은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우리 곁에 친숙히 자리 잡았다.
그렇다면 좀비가 보여주는 다양한 매력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건 바로 인간의 원초적인 부분을 자극하면서, 동시에 우리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아주 오래전부터 포식자에게서 도망치도록 진화되었다. 좀비 이야기는 바로 그 원초적인 부분을 한껏 자극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 언제 불쑥 나타나 우리를 인간이 아닌 괴물로 만들어버릴지 모르는 두려움은 거부하기 힘든 매력적인 공포로 다가온다. 특히 인간이 아닌 바로 그 괴물이 가족이나 친구의 모습일 때는 그 충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
동시에 좀비는 훌륭한 은유다. 사람들은 대부분 서로에게 터무니없이 적대적이고, 소비에 미친 존재들이다. 좀비는 우리처럼 정상이 아니면서,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하는 건 우리와 다를 게 없다. 좀비의 이미지는 바로 이런 우리의 모습을 완벽하게 담아낸다.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으로 현대적인 좀비의 시초이자 좀비 클리셰를 만들어낸 조지 A. 로메로 감독은 좀비 시리즈 두 번째 영화인 [시체들의 밤]에서 ‘피터’ 역을 맡았던 켄 포리의 대사를 통해 바로 이런 좀비의 특징을 단 한 문장으로 완벽하게 설명한다. “지옥에 더 이상 방이 남아 있지 않으면 시체들은 이승을 걷게 될 거야.”

좀비 마니아를 위한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인간의 뇌
망설이지 말고 우적우적 씹어 드시라!


이 책에는 로메로 스타일 좀비부터 테크노 스타일 좀비까지 다양한 유형의 좀비가 즐비하다. 독자들은 인간 사냥을 벌이기 위해 살아 돌아온 시체들, 주술사가 소생시킨 시체들, 노예로 쓰기 위해 첨단 기술과 과학이 살려낸 시체들, 부두교 좀비들, 저승에서 돌아온 망령들, 그리고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좀비들을 차례로 접하게 될 것이다.
‘좀비’라는 한 가지 주제로 이토록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는 책은 《THE 좀비스》만이 가진 절대적인 매력이다. 특히 수많은 다양한 소재의 유사 앤솔러지들 속에서 《THE 좀비스》가 유독 돋보이는 이유는 좀비를 바라보는 작가들의 신선하고 독특한 시각 때문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좀비들 대부분은 평범한 좀비를 넘어서는 존재들이다. 그들은 소비 지상주의나 인종차별주의, 사회정의 따위의 굵직한 주제들에 대한 상징을 신음 섞인 소리로 내뱉는다. 섬뜩한 좀비들이 안겨주는 압도적인 공포는 물론이고, 그들과 맞서는 인간들의 어둡고 사악한 면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장르의 미덕에 충실하면서도 곱씹어볼 만한 묵직한 주제들을 적절히 녹여내어 작품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스티븐 킹, 조지 R. R. 마틴, 닐 게이먼, 댄 시먼스, 조 힐 등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큰 매력이다. 더불어 켈리 링크, 낸시 홀더, 앤디 던컨, 데이비드 톨러먼 등 생소한 무명작가들의 기발하고 흥미로운 작품들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이제 세계는 좀비들이 지배하고 있다. 그리고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인간의 뇌가 여기 있다. 독자들은 망설이지 말고 우적우적 씹어 드시라!

우리가 좀비에 열광하는 이유는 대체 뭘까?
당신은 왜 좀비 소설을 좋아하는가?
그 이유가 무엇이든 이 책에는 그 어떤 까다로운 좀비 마니아도 감탄할 수밖에 없는 훌륭한 작품이 엄청나게 많이 담겨 있다.
그러니 이 작품들을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인간의 뇌라고 생각하고 마음껏 먹어치우기 바란다.
많이 드시라!
_엮은이 서문 중에서

추천사

조 단테([그렘린] 감독)
당장 달려가 사서 읽어라. 지금껏 이토록 완벽한 장르 앤솔러지는 처음이다.

라이브러리 저널
애덤스는 좀비를 테마로 훌륭한 앤솔러지를 엮어냈다. 호러 소설 러버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좀비 마니아는 물론 이 장르에 새로 입문한 독자들 모두를 위한 훌륭한 앤솔러지다.

목차

서문 - 좀비 마니아를 위한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인간의 뇌

가정 분만 - 스티븐 킹
가슴은 무덤까지 가져간다 - 캐서릭 칙
올해의 학급 사진 - 댄 시먼스
유령의 춤 - 셔먼 알렉시
시체 - 마이클 스완윅
죽음과 선거권 - 데일 베일리
대초원 - 브라이언 에번슨
세 번째 시체 - 니나 키리키 호프먼
밤처럼 아름다운 - 노먼 파트리지
나처럼 죽어봐 - 애덤-트로이 캐스트로
맬더시안의 좀비 - 제프리 포드
스톡홀름 증후군 - 데이비드 톨러먼
수난극 - 낸시 홀더
아름다운 것 - 수잔 펄윅
섹스, 죽음, 그리고 별빛 - 클라이브 바커
시체의 길 - 조 R. 랜스데일
바비 콘로이, 살아 오다 - 조 힐
용서를 구하는 자들 - 로럴 K. 해밀턴
불티가 위로 날음 같으니라 - 리사 모튼
죽은 아이 - 대럴 슈웨이처
좀비들과 함께라면 - 해나 울프 보언
좀비만도 못한 - 더글러스 E. 윈터
미트하우스 맨 - 조지 R. R. 마틴
해골 소년 - 데이비드 바 커틀리
비탄의 시대 - 낸시 킬패트릭
꽃 - 데이비드 J. 쇼
쓴 커피 - 닐 게이먼
조라와 좀비 - 앤디 던컨
어떤 좀비 대응 조치 - 켈리 링크
캘커타, 히스테리의 신 - 포피 Z. 브라이트
미행 - 윌 매킨토시
좀비가 부른 노래 - 할런 앨리슨 & 로버트 실버버그
거의 최후의 사나이의 거의 최후의 이야기 - 스콧 에덜먼
인류가 퇴장하는 법 - 존 랭건

감사의 말
역자 후기 - 좀비 문학의 절대적인 바이블

본문중에서

“누가 당신을 죽인 거죠?” 래리가 물었다. 쿠션 끝에 걸터앉은 그는 두 손을 무릎에 얹고 그녀 반대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그래서 산 사람들을 괴롭히고 다니는 거예요?”
“아무도 날 죽이지 않았어요, 래리. 그냥 평소처럼 복부 지방 제거 수술을 받다가 이렇게 된 거라고요. 수술 후 합병증으로요.”
“누구에게 살해된 것도 아니면서 왜 나를 찾아온 겁니까?”
멜러니가 인상을 찌푸렸다. 그녀는 그를 다시 만날 생각에 가슴이 꽤 부풀었다. 얼마나 사랑하면 죽은 자신을 되살려냈을까? 하지만 그건 그녀의 착각이었다.
- 본문 56쪽, [가슴은 무덤까지 가져간다] 중에서

아이의 목에는 빗물에 씻긴 창백한 상처가 뚜렷이 남아 있다. 튀어나온 광대뼈는 짙은 장미색의 썩은 피부로 덮여 있다. 눈은 꿈속에서도 보고 싶지 않은 끔찍한 광경이다.
화면을 가득 채운 그 불편한 이미지가 서서히 지워진다. 그리고 새까만 화면 위로 세 개의 문구가 떠오른다.
‘시체들이 입을 열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 차례입니다.’
‘버튼을 대통령으로 뽑아주십시오.’
- 본문 170쪽, [죽음과 선거권] 중에서

요즘은 시체 소생이 많이 줄었다. 시체들은 주로 자신들의 죽음을 직접 규명하거나 자신들의 재산 관리 내역을 증언하기 위해 법원의 명령에 따라 소생됐다. (중략) 시체들은 항상 산 자들이 원하는 진실을 내놓았다. 지금까지 거짓 증언을 한 시체는 하나도 없었다. 일생을 부정하게 살아온 이들마저 시체가 되면 병적으로 정직했다.
- 본문 335쪽, [아름다운 것] 중에서

한 달 전쯤 일이었습니다. 아이티 경비대에 한 미친 여자가 에너리 근처에서 관광객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답니다. 그녀는 농장 쪽으로 향했고, 돌아가라는 경비대의 지시를 무시해버렸습니다. 오히려 자신을 쫓으려는 데 격분해서 더 폭력적으로 변했죠. 결국 그 가족 농장의 주인이 불려왔습니다. 그가 딱한 여자를 흘끔 보더니 이렇게 말했죠. ‘맙소사, 내 동생이에요. 30년 전에 죽어 묻혔는데.’
- 본문 699쪽, [조라와 좀비] 중에서

“그냥 이렇게…… 떠날 건가요?” 그녀가 물었다.
“신속하고 평온하게.”
“난 두려워요. 이건 살인이나 마찬가지잖아요.”
“난 이미 죽었습니다.” 그가 말했다. “그저 완전히 죽지 못했을 뿐이죠. 당신은 살인을 하는 게 아닙니다. 내 연주가 당신에게 어떻게 들렸는지 기억합니까? 내가 왜 여기 왔는지 기억해요? 내 안에 아직도 생명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그래도 무서워요.”
“난 이제 쉴 자격이 있습니다.” 그가 말했다. 그가 눈을 뜨고 미소를 지었다.
- 본문 813쪽, [좀비가 부른 노래] 중에서

안타깝지만 인류는 이렇게 멸망하게 됩니다. ‘호모 사피엔스’의 퇴장 말입니다. 죽지 않은 시체들의 이빨에 의해서. 그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과 괴로움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적지 않은 재미마저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세상은 이렇게 멸망합니다. 그건 뭔가 엄청난 사건에 의해 벌어지는 것도 아니고, 찍 소리 낼 여유조차 없이 단숨에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저예산 공포 영화에서나 볼 법한 암울한 모습으로 최후를 맞게 될 뿐입니다.
- 본문 912쪽, [인류가 퇴장하는 법] 중에서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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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스티븐 킹(Stephen King)은 1947년 메인 주의 포틀랜드에서 태어나 메인주립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치밀한 구성과 탁월한 기법을 보이는 그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갖춘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1974년 소설 '캐리'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래 지난 20여 년 동안 무려 50여 편에 가까운 소설을 발표했으며 대부분의 작품이 전세계로 번역되어 수천만 부씩 팔려나가는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그의 소설 가운데 40여 편 이상이 영화나 TV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뉴욕주립대 교수이자 문학평론가인 레슬리 피들러는 스티븐 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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