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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 여행기 : 살아 있는 자의 몸으로 사후 세계를 체험하고 그 비밀을 밝힌 최초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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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간의 가치란 무엇이며 어떤 삶이 참다운 길인가!

세계 고전문학의 정수로 손꼽히는 단테의 《신곡》을 보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 좋도록 소설화한 『단테의 연옥 여행기』. 해박한 지식 없이도 이 뛰어난 문학 작품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읽을 수 있고, 원작이 가진 깊이나 품격을 그대로 흡수하면서 그것이 전달하려 하는 메시지를 매우 재미있고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등장인물간의 대화를 통해 당시 지식인의 사고방식과 가치관 등을 오늘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그들의 통찰력에 신선한 자극을 얻을 수 있음은 물론 현대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찰과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끈다.

출판사 서평

지옥, 연옥, 천국을 걸쳐 상상을 초월하는 영혼들과의 만남
그 충격적이고 기상천외한 이야기 속에 숨겨진 진실!


《단테의 지옥 여행기》, 《단테의 연옥 여행기》, 《단테의 천국 여행기》 3부작은 세계 고전문학의 정수로 손꼽히고 있는 단테의 《신곡》을 보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 좋도록 소설화한 작품이다.
단테의 《신곡》은 인간의 참된 가치와 올바른 삶의 방향에 관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고찰하게 하는 위대한 문학임에도 불구하고 성서, 그리스 로마 신화, 철학 등 폭넓은 식견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렵고 한 번 완독하기조차 힘들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편저자의 10년간의 노력으로 더 많은 독자들이 해박한 지식 없이도 이 뛰어난 문학 작품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원작이 가진 깊이나 품격을 그대로 흡수하면서 그것이 전달하려 하는 메시지를 매우 재미있고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등장인물간의 대화를 통해 당시 지식인의 사고방식과 가치관 등을 오늘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그들의 통찰력에 신선한 자극을 얻을 수 있음은 물론 현대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찰과 자기반성의 시간 또한 덤으로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어떻게 사는 삶이 가장 올바른 삶인가
인간은 죽어서 어디로 가며 또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하는가


1300년 부활 주일 전날 밤, 어느 언덕 기슭 캄캄한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시인 단테의 지옥 순례가 시작된다. 살아 있는 자의 몸으로 로마 최고의 서사 시인 베르길리우스 영혼의 안내를 받으며 지옥의 문 안으로 들어서게 되는 단테의 눈앞에는 죽은 영혼들의 참혹하고 비참한 형벌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지상에서의 삶을 후회하며 통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혼들의 이야기를 통해 단테는 지상으로 돌아가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무엇이 천국으로 향하는 올바른 삶인지를 깨닫게 된다.
또한 슬픔과 고통, 괴로움과 눈물이 난무하는 지옥에서 그는 신의 선물인 인간의 자유의지가 오히려 죄악을 만드는 데 쓰이고 있음을 한탄하며 과연 ‘자유의지’라는 것이 인간에게 어떻게 작용해야 하는지를 본질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나간다.
지상에서의 삶이 만약 사후에도 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과연 인간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며 죽은 이후의 삶을 위해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얻어야 하는가? 철학적·종교적인 관점에서 고찰해 나가는 단테의 여정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남기고 싶어 하는 것일까?

완전하고 영원한 행복만이 존재하는 천국,
황홀하고 달콤한 희망에 이르는 천국의 열쇠를 가진 이는 누구이며
과연 어떤 이에게 천국의 문은 열리는가


칠흑 같은 지옥을 벗어나 구원받은 영혼들이 천국에 올라가기에 앞서 자신의 모든 죄를 씻는 연옥에 도착한 단테. 그는 자유의지의 참뜻을 깨닫고 자신의 죄를 거짓 없이 고백한다. 그리고 정죄의 산을 오르기 전에 지상의 죄를 망각하게 하는 레테 강에서 몸을 씻고, 선행의 기억을 새롭게 하는 에우노에 강물을 마신다. 이렇듯 지상낙원을 향한 완전한 회개를 통해 완벽한 행복을 회복해 나간다.
드디어 빛과 춤, 노래와 환희, 완전한 덕의 세계에 오른 단테는 그곳에서 오랫동안 그리워하던 여인 베아트리체를 만나고 아름답게 빛나는 그녀의 안내로 축복받은 영혼들의 특별한 생활을 엿보며 누구나 소망하는 천국으로 가는 비밀을 낱낱이 밝힌다.
지옥과 연옥, 천국에 이르기까지 단테의 여행기는 마치 하나의 조화롭게 잘 짜여진 균형 잡힌 건축물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혼란과 불확실성에 사로잡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인간의 가치란 무엇이며 어떤 삶이 참다운 길인가를 제시하는 사랑의 메시지임에 틀림없다.

목차

책을 펴내며
연옥 여행기

01 연옥 문지기 카토
02 연옥의 배
03 살아 있는 자의 기도와 선행의 가치
04 게으른 영혼들
05 은총의 중재자
06 음유시인 소르델로
07 제왕의 영혼들
08 쿠르라도의 예언
09 두 개의 열쇠
10 하느님의 조각품
11 교만의 대가
12 연옥의 첫째 옥
13 시기와 질투
14 피렌체의 미래
15 천사의 노래
16 분노
17 사랑의 정의
18 선행
19 탐욕
20 위그카페
21 스타티우스
22 거꾸로 선 나무
23 친구 포레세
24 젠투카
25 영성의 신비
26 불꽃으로 죄를 씻는 영혼
27 성관
28 지상낙원의 인격화 마텔다
29 황금 촛대
30 베아트리체와의 만남
31 세 가지 은총
32 신학의 길
33 선행의 기억

편저자의 말
단테의 생애
작품 해설

본문중에서

“창조주가 만드신 피조물인 인간에게는 본능적 사랑이나 의식적 사랑이 부족하지 않음에 대해서는 자네도 잘 알 것이네. 그러나 본능적인 사랑은 창조주께서 방향을 제시한 것이므로 그릇되거나 오류를 범하는 일이 없네. 그러나 의식적인 사랑의 경우 대상이 악하거나 힘에 과부족이 있을 때는 과오를 저지를 수가 있다네. 예를 들자면 타인의 불행을 기뻐하는 경우와 하느님을 사랑하면서도 그 사랑이 부족한 경우 현세의 행복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우가 그렇다고 할 수 있지. 인간의 사랑이 하느님께서 주신 영원한 선을 향한다거나 물질 속에서 자신의 분수를 지킨다면 결코 그것이 죄의 원천이 될 리가 없다네. 하지만 그것이 옳은 길에서 벗어나 악으로 치닫는다든지 혹은 선을 향하는 정도가 지나치거나 부족하게 되면 탐욕이란 것으로 둔갑을 하게 되지. 이처럼 탐욕스럽거나 나태하여 사랑이 부족할 경우에는 피조물이 창조주의 뜻을 거스르고 악을 행하게 되는 것이라네.”
- 본문 중에서

“영혼은 사랑을 쉽게 느끼도록 되어 있어서 일단 즐거움에 눈을 뜨게 되면 모든 것을 자신이 좋아하는 쪽으로 움직여 가게 된다네. 사람들의 자각 능력은 존재하는 모든 것에서 인상을 끌어내어 마음속에 담아 둠으로써 영혼의 주의력이 그 인상으로 향하게 만들지. 그리고 주의력이 그쪽으로 쏠린다면 그 기울어짐이 바로 사랑이라네. 사랑이야말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즐거움에 의해 새롭게 맺어진 자연스러운 하나의 탄생이라고 볼 수 있지.”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알리기에리 단테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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