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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사이언스 : 과학으로 펼치는 성서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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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바이블 사이언스]는 신이 만물을 빚은 창세기로부터 바다를 가른 모세의 기적을 거쳐 모든 이를 사랑하라고 가르친 예수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성경 속 가장 중요한 12개의 에피소드를 과학의 눈으로 다시 풀어쓴 이야기 과학책이다. 창조신화에서 왜 하느님이 첫째 날에 만드신 것이 빛인지 설명하면서 우주의 기원을 되짚고,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통해 하느님이 노아에게 약속의 징표로 보여주신 무지개의 원리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99세에 아들 이삭을 얻은 아브라함의 이야기로부터 수정에서 출산까지 아이의 탄생과정을 들려준다.

출판사 서평

"과학은 어렵고 재미없다?"
소설처럼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과학책, [스토리 사이언스] 시리즈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학을 어렵고 자신과는 상관없는 학문으로 여긴다. 상대성이론, 유전공학, 광합성과 DNA 등. 어려운 용어와 이론들이 과학에 접근하는 것을 막고 있는 듯하다. 과학을 좀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는 없을까? 과학이 우리 생활과 문화와도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 좀더 친숙하게 느끼지 않을까? 과학도 이야기책처럼 재미있게 읽힐 수는 없을까? 그런 고민에서 여기 과학과 이야기의 만남을 통해 과학의 문턱을 낮춘 책이 있다. 바로 [스토리 사이언스].
이 시리즈는 "이야기로 과학의 문턱을 낮추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정모 관장과 과학저술가 정창훈, 김태호가 기획하고 집필한 과학교양서다. 이 시리즈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야기들을 과학의 눈으로 재해석하여 청소년은 물론 과학에 문외한인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우리가 완전한 이론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때 우리는 하느님의 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 스티븐 호킹 -


과학의 상상력에 이야기의 흥미진진함을 덧붙여 과학의 문턱을 낮춘다! [스토리 사이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책 [바이블 사이언스]가 나왔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의 이정모 관장이 집필한 이 책은 성경이라는 텍스트를 과학의 눈으로 재해석하여 성서를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한다. 과학과 성서가 항상 대립되는 것만은 아니다. 우리는 과학적 시각을 통해 성경의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과학적 사실과 법칙 역시 하느님이 이 땅에 부여한 원리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느님이 히브리 사람들에게 내린 양식인 '만나'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여호수아 이야기처럼 함성 소리만으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일이 가능할까? 노아의 대홍수가 또다시 일어나진 않을까? 이 속에 과학적 사실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안다면 성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창세기에서 시편을 거쳐 예수님이 등장하는 신약성서까지, 성경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성서 속에 숨겨진 비밀들을 하나씩 풀어가면서 여러분은 하느님 말씀의 참뜻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세계를 만들리라. 그 세계를 사랑하고 그 세계가 나를 알게 하리라.

서양을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 '성경'. 성서는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살아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인간의 손을 빌어 적어 놓은 기록이다. 성서에는 놀라운 신의 기적들이 등장한다. 하느님은 이 세계를 짓고 빛과 어둠, 동식물, 그리고 인간을 만드는 기적을 행하셨다. 또한 인간을 축복하기 위해, 때로는 교만한 인간을 벌하기 위해, 놀라운 현상을 일으키며 인간을 더 나은 존재로 이끌고자 한다. 이처럼 하느님이 인간을 위해 행하신 일들을 보면, 결국 성서는 한 글자 한 글자 모두 하느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하느님은 세계 곳곳에 말씀, 즉 이치를 심어 놓고 그 이치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도록 하였다. 우리는 하느님이 지으신 만물을 보고 그 능력과 신성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연의 이치를 깨달을 때마다 무한한 기쁨과 함께 우리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크나큰 사랑을 느낄 수 있다. 과학은 하느님이 자연 속에 불어 넣은 이치를 찾아가는 활동이다. 따라서 성서를 과학의 눈으로 재해석하는 것은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스티븐 호킹 또한 [시간의 역사]를 마무리하면서 "만약 우리가 완전한 이론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때 우리는 하느님의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서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과학 이야기

태초에 하느님께서 만드신 이 세상은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을까?
조그만 소년 다윗이 천하장사 거인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던 비밀은 무엇일까?
예수님의 탄생일이 12월 25일이 아닐 수도 있다고?

[바이블 사이언스]는 신이 만물을 빚은 창세기로부터 바다를 가른 모세의 기적을 거쳐 모든 이를 사랑하라고 가르친 예수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성경 속 가장 중요한 12개의 에피소드를 과학의 눈으로 다시 풀어쓴 이야기 과학책이다. 창조신화에서 왜 하느님이 첫째 날에 만드신 것이 빛인지 설명하면서 우주의 기원을 되짚고,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통해 하느님이 노아에게 약속의 징표로 보여주신 무지개의 원리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99세에 아들 이삭을 얻은 아브라함의 이야기로부터 수정에서 출산까지 아이의 탄생과정을 들려준다.
이 책은 여러분이 성경을 읽으면서 한번쯤 궁금해 했을 것에 대해서도 답해준다. 가령 하느님이 히브리 사람들에게 내린 양식인 '만나'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지금 우리는 만나를 맛볼 수 없을까? 예수님이 탄생할 때 동방박사가 바친 세 가지 선물 중 유향과 몰약이란 무엇이었을까? 여호수아 이야기처럼 함성 소리만으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일이 가능할까? 이스라엘 사람들이 유월절에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빵을 먹는 풍습은 왜 시작된 걸까?
또한 이 책은 성경이 쓰일 당시의 문화적·학문적 배경을 설명함으로써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상식들에 대해서도 해명한다. 가령 예수님이 태어난 날은 12월 25일이 아니다. 12월 25일은 후대 사람들이 마리아가 수태고지를 받은 날로부터 역산해서 정한 날이다. 심지어 영(0)년이란 것도 없다. 주후(AD)라는 기원이 만들어진 시기에 유럽 사람들은 0이라는 개념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바이블 사이언스]는 지구의 탄생, 자연 현상과 과학의 원리를 성서 속 이야기를 통해 알기 쉽게 전개하는 것과 동시에 과학과 성서 속에 반영되어 있는 서양의 문화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성서와 과학의 우정을 위하여

성서와 과학은 결코 친한 사이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서와 과학 사이에 불화가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 기독교는 과학의 적이 아니다. 성서와 과학은 둘 다 이 세상을 설명하는 각각의 관점이다. 하지만 이 둘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 불화의 원인이다. 즉 성서와 과학의 불화는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다. 교회와 과학자는 세상의 이치를 설명함에 있어서 자신이 더 우월하다면서 세계관을 선점하기 위해 싸우는 것이다. 사람이 있기 전에는 성서와 과학 사이에 아무런 갈등이 없었다.
성서와 과학 둘 중 하나만으로는 우주와 생명을 충분히 이해할 수 없다. 그 중 하나가 알려주는 것보다는 우리가 더 많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 그것을 기준으로 삼아 다른 하나를 부인하거나 거기에 끼워 맞추려 하면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질 뿐이다. 이해와 겸손은 교인들뿐만 아니라 과학자에게도 미덕이다. 종교와 과학이 서로의 역할을 인정하고 자신의 영역에서 얻은 통찰을 함께 공유할 수 있을 때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은 한층 더 깊어질 수 있을 것이다. 과학은 하느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하나의 활동이다. 이 책은 역사적 사실인 성서를 과학의 시각으로 추적하여 성서와 과학을 화해시키고자 한다.

목차

들어가며 성서와 과학의 우정을 위하여

1장 빛이 있으라 하시매-빅뱅에서 만물이론까지
2장 깊은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방주에 올라탄 유전자 캡슐
3장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수정란 여행
4장 님께 드리려고 고이 아껴둔 것이라오-야곱의 식물학 ? 요셉의 염색학
5장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찾아서-탄수화물과 단백질 그리고 자이리톨
6장 무너진 여리고, 쓰러진 골리앗-다윗의 열역학 제1법칙과 솔로몬의 π(파이)
7장 별을 보고 크게 기뻐하여라-달과 별로 푸는 예수 탄생의 비밀
8장 유대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에-아라키돈산과 아스피린의 결투
9장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곰팡이는 살아 있다
10장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산과 염기가 부끄러워
11장 목마르거든 와서 마시라-물이 생명이 되게 하는 수소결합
12장 가서, 너도 그와 같이 하여라-옆집에 이사 온 복제인간

본문중에서

자, 이젠 잠깐 우리가 다윗이고 우리 앞에 골리앗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골리앗'을 앞에 둔 '다윗'은 단단한 자갈을 돌팔매채에 넣고 세게 돌린다. 팔매채가 '휙휙' 소리를 내며 돈다. 그리고 어느 순간에 돌멩이가 팔매를 떠나게 된다. 그러면 돌멩이는 어떻게 날아갈까? 그리고 우리가 다윗이라면 어느 순간에 팔매채의 한끝을 놓아야 할까? 옆의 그림에서 찾아보자.
우리는 주변에서 원운동을 많이 본다. 달리는 자전거 바퀴, 굴렁쇠, 탑블레이드 같은 것들이 바로 그것이다. 또 지구 위를 도는 인공위성도 지구 주위를 원운동하고 있다. 그런데 원운동의 특징은 언제나 원의 중심을 향하는 힘, 즉 구심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멀리 도망가지 않고 일정한 궤도를 돈다. 다윗의 돌팔매질도 마찬가지다. 돌멩이는 항상 원의 접선 방향으로 날아가려는 성질이 있지만, 돌팔매채가 손에 묶여 있기 때문에 구심력이 작용하여 돌이 날아가지 않고 원운동을 한다.
('6장. 무너진 여리고, 쓰러진 골리앗' 중에서)

동방박사를 인도한 별에 대한 가장 그럴싸한 해석은 요하네스 케플러의 설명이다. 1601년 티코 브라헤는 세상을 떠나면서 평생에 걸쳐 모은 관측 자료를 케플러에게 남겼다. 케플러는 초신성을 발견한 티코 브라헤가 넘겨준 정밀한 관측자료 덕분에 천문학사에 길이 남을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된다. 이름하여 케플러의 행성법칙!
케플러의 행성법칙이란 "태양계의 행성들은 태양을 하나의 초점으로 하는 타원 궤도를 도는데, 행성이 같은 시간 동안에 움직여 만드는 부채꼴 면적은 언제나 같다"는 것이다. (중략)
케플러는 자신의 발견을 바탕으로 하여 17세기에 "[성서]에서 동방박사를 인도한 별이란 바로 목성과 토성이 854년마다 근접하여 밝게 빛난 현상일 것"이라는 해석을 하였다. 이런 현상은 매년 3회씩 나타난다. 케플러는 아주 운이 좋았다. 그는 이 현상을 직접 관찰했을 뿐만 아니라 이 대상합이 바로 예수의 탄생을 인도한 바로 그 별이란 것도 알아냈기 때문이다.
('7장. 별을 보고 크게 기뻐하여라' 중에서)

"가서 그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알려주시오.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할 생각이오."-마태복음 2장 8절
동방박사들은 헤롯왕의 이와 같은 말을 듣고 마음 속으로 깊은 걱정을 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박사들의 추측은 옳았다. 헤롯왕은 예수께 경배하기는커녕 예수를 죽이기 위해서 만 두 살이 안 된 모든 사내아이들을 죽여 버린 것이다. 다행히 동방박사들이 돌아간 뒤에, 주의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서 말하였다. "헤롯이 아기를 찾아서 죽이려고 하니, 일어나서 아기와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고, 내가 네게 일러줄 때까지 그곳에 있어라."-마태복음 2장 11절
예수의 부모는 가난하였다. 만약 동방박사들이 황금을 바치지 않았다면 이집트로 피신하여 헤롯의 칼을 피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8장. 유대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에...'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27종
판매수 9,840권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을 거쳐 현재는 서울시립과학관장으로 일하면서 대중의 과학화를 위한 저술과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달력과 권력], [공생 멸종 진화], [유전자에 특허를 내겠다고?]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해리 포터 사이언스], 역서로는 [인간 이력서], [매드 사이언스 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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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2002년 제1회 스포츠서울 만화공모전에서 가작을 수상했으며, 2006년 경향신문 신인 작가상에서 시사만화 부문에 당선되었다. 데일리줌에 '만화로 보는 화씨9.11', 경향신문 주간 뉴스메이커에 '황기홍의 시사만화경'을 연재했다. 그린 책으로는 [이야기 동양사상], [첫 과학교과서], [삼국지 사이언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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