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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그리는 하느님의 몽당연필 - 테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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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진정한 위인’의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준 작은 천사

오늘날 세상은 많이 바꿨지만 언제나 변하지 않는 소중한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인류에 대한 사랑과 헌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희생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사람들을 우리는 ‘위인’이라고 부르며 그 사람의 모습을 닮으려고 하지요. 테레사 수녀는 하느님의 말씀을 입으로만 외친 것이 아니라 몸소 행동으로 실천한 이 시대의 진정한 위인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삶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 마음 속 깊이 느끼게 될 것입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랑을 실천한 테레사 수녀의 삶

‘가난한 자들의 어머니’라 불리는 테레사 수녀는 마케도니아의 스코페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열여덟 살이 되던 해, 테레사 수녀는 인도의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평생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가족을 떠나 인도에 왔습니다. 인도는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을 뿐 아니라, 2차 세계 대전과 종교 전쟁을 겪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아무 죄도 없이 폭력과 가난, 굶주림 속에서 죽어갔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이러한 혼란의 중심에 있었고, 그 누구보다도 사람들의 고통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테레사 수녀는 피정을 떠나는 기차 안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하라’는 하느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그녀는 수도원을 나와 콜카타에서 가장 가난한 마을인 모티즈힐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수도원을 나올 때 몸에 지닌 것은 몇 벌의 사리와 십자가 그리고 묵주가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살겠다는 그녀의 신념과 의지는 그 어떤 것으로도 꺾을 수 없었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마흔 살에 ‘사랑의 선교회’를 세운 후, ‘죽어가는 사람들의 집’ ‘때 묻지 않은 어린이들의 집’ ‘간디의 사랑의 집’ ‘평화의 마을’ 등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여러 공동체를 만들었습니다. 이 공동체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건졌으며, 삶의 새로운 희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150센티미터밖에 안 되는 한 작은 여성이 이룬 이런 사랑의 기적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테레사 수녀는 ‘그저 하느님의 손에 쥐어진, 작지만 조금은 쓸모가 있는 몽당연필’이라고 자신을 낮추었습니다. 또한 놀라운 봉사와 헌신의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받을 때도 자신의 이름이 아니라,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받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상을 받아 전 세계에 잔잔한 감동을 던져주었습니다. 테레사 수녀의 사랑의 행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가난한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세계 어느 곳이든 달려갔습니다. 어떤 위험이나 전쟁도 그녀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현재 사랑의 선교회는 전 세계로 퍼져나가 600여 지부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1995년 9월, 그녀는 말라리아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사랑과 봉사의 삶은 여전히 큰 울림으로 남아 세계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인물의 삶을 통해 배우는 인도의 역사와 문화

인도는 어떤 나라일까요? 인도의 부자들은 정원이 딸린 큰 집에서 살 만큼 호화로운 생활을 하지만 거리에는 아무데서나 누워 자는 부랑자와 걸인들로 넘쳐나며, 여전히 인구의 20%가 절대빈곤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도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지만,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의 종교 전쟁으로 인해 나라가 둘로 나뉜 나라입니다. 또한 수천 년 동안 내려오는 카스트 제도에 의해 아직까지도 신분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최하층계급인 불가촉천민은 사원에도 들어갈 수 없으며, 학교 교육조차 받을 수 없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이런 극심한 빈부 차이, 종교 문제, 신분 차별을 겪고 있는 인도에서 자신의 신념을 버리지 않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살아간 사람입니다. 사랑의 선교회를 비롯하여 그녀가 만든 모든 공동체는 가난한 사람이라면 신분이나 종교와는 상관없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테레사 수녀의 이런 용기 있는 삶을 따라가다 보면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저절로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생생한 현장사진과 함께 담은 ‘책 속 부록’을 통해 좀더 깊이 있는 학습의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목차

1. 인도의 거인이 잠들다

2. 소녀 아그네스의 꿈

3. 가장 가난한 사람과 함께하라

4. 저의 집은 가난한 사람들의 집입니다

5. 맨땅에서 시작한 사랑의 학교

6. 가난한 환자들의 벗 사랑의 선교회

7. 사람을 거리에서 죽어가게 둘 수 없다

8. 때 묻지 않은 어린이들의 집

9. 나환자도 우리의 이웃입니다

10. 또 하나의 기적, 평화의 마을

11. 사랑의 마술사 테레사 수녀



책 속의 책 / 펼쳐라! 생각 그물

인도박사 첫걸음 / 인도는 어떤 나라일까?

인도 꼼꼼 탐구 / 문화를 알면 인도가 보인다

보고 싶은 인도 / 인도의 문화유적지

인도 이색 탐구 / 힌두교인의 성지 갠지스 강

알쏭달쏭 인도 / 상식을 깨뜨리는 인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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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9종
판매수 26,254권

김남석 선생님은 오랜 동안 잡지사 취재기자로 근무했습니다. 1991년 지리산 반달곰을 소재로 한 소설 '하늘벽'으로 제3회 KBS 방송문학상, 1992년 시화호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한 소설 '수인선 철도'로 제4회 창사기념 KBS 방송문학상을 수상하면서 환경과 역사, 문화에 대한 글을 많이 쓰셨습니다.
환경 생태 책으로는 '내가 지켜 줄게 지구야', '이 곳만은 살리자', 'WHY 물', '수달은 자기 똥으로 뭘하지?', '참았던 내방귀 어디로 갔을까?' 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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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미수리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그후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면서 어린이책을 보게되면서 책에 그림 그리는 일에 큰 매력을 느껴 <심술쟁이 우리 할머니> <비는 어디서 왔을까?> <좋아한다 싫어한다>등의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현재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면서 경희대학교에서 학생들도 가르치고 있다.

생년월일 1973~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학에서 미술교육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쓰고 그린 책으로 《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 《우리가 도와줄게》, 《아프리카 초콜릿》, 《안녕, 파크봇》, 《아빠 새》, 《갯벌 전쟁》, 《내가 할 거야》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임진록》, 《땅속 나라 도둑 괴물》, 《나무꾼과 선녀》, 《최후의 늑대》,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전5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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