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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룸

원제 : (The) Kill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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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냉혈한 암살자, 그가 감추는 진실은 무엇인가!

제프리 디버의 스릴러 시리즈 「링컨 라임 시리즈」의 열 번째 이야기 『킬룸』. 현대판 셜록 홈즈, 법과학 스릴러의 원조로 불리는 영미권 최고의 스릴러 시리즈의 열 번째 작품에서 링컨 라임과 그의 수사팀은 불가능에 가까운 암살을 성공시킨 저격수의 흔적을 추적한다. 이번 이야기에서 저자는 특유의 반전 폭풍을 선사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현실감 넘치는 설정으로 국제 사회의 구도와 진정한 정의를 생각하게 한다.

미국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붓던 반미 성향의 운동가 로베르토 모레노가 살해된다. 2000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정확히 목표의 심장을 꿰뚫은 단 한 발의 총알. 초일류 저격수에 의해 벌어진 암살은 비밀리에 진행된 대테러 작전이었지만, 의문의 경로로 유출된 자료와 정황 증거는 모레노가 테러리스트가 아니었음을 가리킨다.

국가기관의 힘을 이용해 표적 살인을 지시한 NIOS의 수장 메츠거의 살인 혐의를 뒤쫓는 검찰 낸스 로렐은 비밀리에 링컨 라임에게 협조를 요청한다. 이미 훼손되어 증거가 충분치 못한 현장, 수사기관의 협조를 받을 수도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링컨 라임은 끈기 있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나간다.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탄환의 공포에 맞서며 저격수의 흔적을 추적하는 링컨 라임과 아멜리아 색스.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진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출판사 서평

반전과 트릭의 달인,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 시리즈 Vol. 10

“제프리 디버, 이 천재 작가에게 누가 감히 저항할 수 있을 것인가.”
_어소시에이티드 프레스

전신마비 천재 범죄학자 링컨 라임 VS 악마에 혼을 사로잡힌 마탄의 사수

■ 작품 소개
법과학 스릴러의 원조, 현대판 셜록 홈즈 범죄학자 링컨 라임 사건 파일 그 열 번째
정의라는 이름으로 집행된 미국의 표적 살인.
최고의 저격수와 그를 교묘히 이용하는 배후를 파헤쳐라!


1997년 《본 컬렉터》로 처음 등장한 링컨 라임 시리즈는 전 세계 150여 개국, 2천5백만 독자에게 사랑받는 영미권 최고의 스릴러 시리즈이다. 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현장에서 물러난 천재 범죄학자가 최첨단 수사 장비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뛰어난 능력을 지닌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두뇌를 활용, 극악무도한 악당들과 대결한다는 설정은 하드보일드 혹은 액션 스릴러가 주류인 영미권 크라임 스릴러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가 제프리 디버를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스릴러의 제왕’으로 만들어준 것도 바로 이 시리즈이다. 시리즈의 필두인《본 컬렉터》는 덴젤 워싱턴,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시리즈의 열 번째 작품인 《킬 룸》에서 링컨 라임과 그의 수사팀은 불가능에 가까운 암살을 성공시킨 경이로운 저격수의 흔적을 추적한다.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저격수의 뒤에는 정의의 이름을 빌려 표적 살인을 지시하는 미국의 정보기관이 있었다. 수많은 악당들과 대결해 이긴 링컨 라임조차도 상상해본 적 없던 상대이자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미국. 꼬리를 밟히지 않기 위해 어떠한 지원도 없이 링컨 라임은 차분하게 수사를 진행한다. 그들만의 정의를 집행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보기관의 폭주를 막기 위해 링컨 라임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바하마로 향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훼손된 현장과 사라진 증거, 그리고 진실에 다가가는 움직임을 방해하는 냉혈한 암살자였다.

제프리 디버가 《킬 룸》의 소재를 얻은 실제 사건에 대해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11년, 미국에서 태어난 알카에다 조직원 안와르 알 아울라키가 예멘에서 미국의 드론 공격으로 살해당하고 이어 그의 아들이 목표물을 착각한 오폭으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한다. 정보기관의 자국민에 대한 표적암살이 수면에 드러나고 인권과 국가안보에 얽힌 격한 논란을 일으킨 사건이다. 놀라운 것은 이슬람 근본주의와 서방 세계의 대립이 갈수록 심화되는 와중에 디버가 흔한 이슬람 테러리스트와의 대결 구도 대신,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정의를 집행하는 미국의 정부기관을 악당으로 삼는 쪽을 택했다는 것.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믿었던 힘이 무분별하게 쓰였을 때 어떤 위험과 공포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목격하면서 느끼는 더 큰 두려움은 오늘날 우리 사회의 풍경과도 다르지 않다.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스릴러 마스터’의 손끝에서 탄생한 최고의 작품 링컨 라임 시리즈. 그 열 번째 작품 《킬 룸》은 디버 특유의 반전 폭풍을 선사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현실감 넘치는 설정으로 국제 사회의 구도와 진정한 정의를 생각하게 한다. 더 끈끈해지고 깊어진 캐릭터에 대한 공감은 물론이다.

알에이치코리아 판타스틱 픽션에서는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링컨 라임 시리즈를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2015년에는《본 컬렉터》의 후속작으로 출간 전부터 기대를 모은 《스킨 컬렉터》를 번역 출간 예정에 있으며, 시리즈 전 작품의 전자책 출간 또한 앞두고 있다.

■ 줄거리
링컨 라임 파일 NO.10 전신마비 천재 범죄학자 링컨 라임 VS 악마에 혼을 사로잡힌 마탄의 사수

미국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붓던 반미 성향의 운동가 로베르토 모레노가 살해된다. 2000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정확히 목표의 심장을 꿰뚫은 단 한 발의 총알. 초일류 저격수에 의해 벌어진 암살은 비밀리에 진행된 대테러 작전이었지만, 의문의 경로로 유출된 자료와 정황 증거는 모레노가 테러리스트가 아니었음을 가리킨다. 국가기관의 힘을 이용해 표적 살인을 지시한 NIOS의 수장 메츠거의 살인 혐의를 뒤쫓는 검찰 낸스 로렐은 비밀리에 링컨 라임에게 협조를 요청한다. 이미 훼손되어 증거가 충분치 못한 현장, 수사기관의 협조를 받을 수도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링컨 라임은 끈기 있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나간다.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탄환의 공포에 맞서며 저격수의 흔적을 추적하는 링컨 라임과 아멜리아 색스.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진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 미디어 리뷰
“제프리 디버의 전매특허인 반전과 숨 막히는 서스펜스, 역설적 유머가 가득한 작품. 독자는 감탄과 만족으로 가득한 한숨으로밖에 반응할 수 없을 것이다.”
_이브닝 스탠더드

“디버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링컨 라임과 살인마가 대결하는 무대는 현실적이면서 뛰어난 디테일로 독자를 쉽게 매료시킨다.”
_아이리시 뉴스

“스릴러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제프리 디버 최고의 책.”
_퍼블리셔스 위클리

“제프리 디버.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이 천재 작가에게 누가 감히 저항할 수 있을 것인가.”
_커커스 리뷰

“각각의 플롯이 결말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스릴러 애호가들을 사로잡을 최고의 책.”
_라이브러리 저널

“제프리 디버는 독자를 사로잡는 데 있어 최고의 작가가 분명하다. 독자의 레이더를 피해 설치한 수많은 반전과 속임수에 당신은 현기증을 느낄 것이다.”
_어소시에이티드 프레스

“디버는 이미 이 시점에서 충분히 월계관을 받을 자격을 갖춘 작가임에도, 그의 서른 번째 소설은 여전히 도전적이고 야망을 품고 있다. 반전을 감춘 미궁 속으로 독자를 이끌어 애매모호함의 안개로 뒤덮인 곳으로 멀리 데려가 버린다.”
_아이리시 타임스

목차

1부 포이즌우드
1.섬광

2부 열(Queue)
2. 파트너
3. 표적 살인
4. 수상한 남자
5. 여검사
6. 카이 ?
7. 침묵의 대결
8. 암살 명령서
9. 슈리브 메츠거
10. 임무 번호
11. 행정 담당관
12. 살인자
13. 사이버범죄과
14. 로열바하마 경찰
15. 침입
16. 관절염
17. 택시 운전사
18. 취조 현장
19. 파나마
20. 미행
21. 로카르의 법칙
22. 사건의 핵심
23. 송골매

3부 카멜레온
24. 화이트 보드
25. NIOS
26. 카리브 해
27. 이메일
28. 도청
29. 보안 카메라
30. 폭발
31. 뜻밖의 방문
32. 감시
33. 사제 폭탄
34. 저격수
35. 어둠 속의 존재
36. 통역사
37. 수사 보고서
38. 추적
39. 끔찍한 소식
40. 실수
41. 위기일발
42. 현장 수색
43. 구사일생
44. 가스크로마토그래피
45. 돌파구

4부 푸줏간 소년
46. 거래
47. 의도적 살인
48. 사우스코브인
49. 여형사
50. 총알
51. 파란색 제트기
52. 목소리
53. 용의자 516
54. 또 다른 현장
55. 특별 요리

5부 100만 달러짜리 총알
56. 레시피
57. 탄도학
58. 퍼즐
59. 대안
60. 워커 디펜스 시스템즈
61. 추론
62. 특수 명령
63. 멕시코
64. 내부 고발자
65. 갈등
66. 뉴욕 구치소
67. 수사 중단
68. 라시드
69. 킬 룸
70. 헬파이어
71. 작별
72. 그림자
73. 방향 전환
74. 정의의 기계
75. 체포
76. 과실치사
77. 추가 임무

6부 스모크
78. 접견
79. 유리 파편
80. 죄수
81. 검시 보고서
82. 교도관
83. 사이렌
84. 보디가드
85. 거짓말탐지기
86. 정권 교체 전문가
87. 함정
88. 연막탄
89. 미끼
90. 배후
91. 협박
92. 적법 절차

7부 메시지
93. 타운하우스
94. 테러리스트
95. 여객선
96. 스피드보트
97. 진실
98. 마법사

8부 움직이고 있을 때는…
99. 수술

본문중에서

눈 깜빡할 사이였다. 드문드문 돋은 나뭇잎 사이로 뭔가가 미세하게 움직이더니, 아래위로 긴 창문이 폭발했다. 수백만 개의 결정으로 부서진 유리가 눈처럼 날렸다. 모레노의 가슴에 총상이 꽃처럼 피었다.
모레노는 등 뒤로 1.5미터 떨어진 소파에 널브러졌다.
아니…무슨 일이지? 이건 뭘까? 정신이 희미해. 정신이.
숨을 쉴 수가 없어.
그는 경치를 가로막는 창유리가 사라져 한결 선명하게 보이는 나무를 응시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달콤한 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있었다. 나뭇잎이 다가왔다가 멀어졌다. 그 대신 숨을 쉬고 있는 것 같았다. 그가 숨을 쉴 수 없으니. 가슴에 붙은 불 때문에, 통증 때문에.
주위는 비명 소리로 가득했다. 도와달라는 외침.
피, 온통 피.
해가 지고, 하늘은 점점 어두워졌다. 아니, 아침인가? 아내와 십대 아들, 딸의 모습이 떠올랐다. 생각은 점점 흩어지고 한 가지만 의식에 남았다. 나무.
-본문 중에서

“용의자는 있습니까?”
“네, 아직 총을 쏜 사람의 신원은 알아내지 못했지만, 살인을 지시한 두 사람은 압니다.”
라임은 미소를 지었다. 안에서 호기심 그리고 먹잇감의 냄새 분자 하나를 감지한 늑대의 본능이 꿈틀거렸다. 겉으로 그런 의욕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낸스 로렐 역시 가은 느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알 것 같았다. 단순한 흥미로움을 훨씬 뛰어넘는 결말이었다.
로렐이 말했다.
“이건 미국 정부 관료가 지시한 표적 살인, 암살입니다. NIOS. 이곳 맨해튼에 본부를 둔 국가정보활동국 국장.”
어느 정도 라임이 추정한 대로였다. 하지만 그는 CIA나 국방부 쪽을 예상했었다.
-본문 중에서

현장 수색.
외과 의사 같은 복장을 갖춘 아멜리아 색스는 리디아 포스터의 아파트를 전통적인 현장 관찰 방식으로 수색하기 시작했다. 한쪽 벽에서 반대쪽 벽까지 한 번에 한 발씩 갔다가 돌아서서 옆으로 약간 움직여 다시 왔던 방향으로 돌아가는 방식이었다. 그 방향이 모두 끝나면, 같은 공간에서 직각 방향으로 다시 한 번 수색한다.
이것은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현장 관찰 방식이지만, 가장 철저한 방식이기도 했다. 라임이 늘 현장을 수색하던 방식이기도 했고, 그가 부하들에게 늘 고집하는 방식이기도 했다.
현장 수색이야말로 아마도 범죄 수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사진, 비디오, 스케치도 중요하다. 범인의 출입 경로, 탄피 위치, 지문, 정액 자국, 혈흔. 그러나 결정적인 미량증거물을 찾는 것이야말로 현장감식의 핵심이다. 고마워요, 로카르 박사. 현장 수색을 할 때는 그 장소를 향해 온몸을 열고, 냄새 맡고, 귀를 기울이고, 만지고, 물론 보아야 한다. 철저하게 훑어야 한다.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제프리 디버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500506

1950년 5월 6일 시카고에서 태어난 제프리 디버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크라임 스릴러 작가 중 한 사람이다. 미주리 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한 뒤 잠시 잡지사 기자로 근무했던 디버는 이후 '뉴욕 타임스'나 '월스트리트 저널' 같은 신문의 법률 기자로 일하고 싶어 법대에 들어갔지만, 정작 졸업 후에는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다. 변호사 출신 작가들이 대거 법정 스릴러 장르로 진출한 데 비해 디버는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인 서스펜스 스릴러를 틈틈이 쓰기 시작하다가 41세인 1990년 비로소 전업 작가로 나선 이력을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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