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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알 삼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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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 유년동화의 정수를 맛보다!
주요섭 등 한국 아동문학을 빛낸 3인의 작가
신나는 모험이 마법처럼 펼쳐지는 4편의 이야기


한국 아동문학의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운 대표적인 작가들의 내로라하는 유년동화를 한데 모은 [벼알 삼 형제](근대 유년동화 선집 2)가 출간되었다. 유려한 운율과 생생한 말맛,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반복적인 이야기 구조 등 유년의 눈높이에 알맞은 미적 양식을 지녔던 근대 동화 중 탁월한 성취를 보인 작품을 가려 뽑았다. 어린이의 심리를 실감 있게 묘사하고, 유년 독자가 감당할 수 있을 만한 규모의 서사와 갈등으로 재미를 선사하며, 잊혀 가는 고운 우리말 표현을 배울 수 있는 동화들을 실었다. 특히 최병화의 [지옥에 간 세 사람], 정우해의 [네 것 내 것] 등은 1930년대 잡지에 발표된 이래 단행본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작품들이라 출간이 더욱 뜻깊다. 어린이 독자에게는 책 읽는 즐거움을 안겨 주고, 작가들에게는 훌륭한 유년동화의 모범이 되어 줄 만한 책으로 자신 있게 내어놓는다.

이야기가 재미있으면 그 안에서 오래 놀고 싶기 마련이고, 전혀 모르는 곳까지 가 보려면 이야기는 점점 커지고 길어질 수밖에 없지요. 이 책에 실린 이야기 중에는 좀 긴 것도 있지만 긴 만큼 몇 배는 더 재미있답니다. 여기 모은 이야기들은 요즘에는 보기 드물게 어린이의 씩씩한 기운을 듬뿍 담고 있습니다. 다 읽고 나면 여러분은 어제보다 더 용기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거예요. 분명합니다.
- 아동문학평론가 박숙경 [엮은이의 말]에서

근대 동화는 한국 전쟁 직전까지, 일제 강점기와 해방기라는 척박한 땅에 뿌리내린 민들레라 할 수 있다. 잡지나 신문 한구석에 실린 동화를 읽으며 당시 어린이들은 우리 말과 글을 익히고, 즐거운 상상을 하며, 참된 마음을 가꾸어 나갔다. 여기 실린 동화들은 요즘 어린이들의 할아버지 할머니보다 훨씬 먼저 태어난 동화들이지만 어제오늘 갓 나온 동화보다 더 어리고 순박한 세계를 품고 있다. 이 동화들은 어린이 혼자, 속으로 빨리 읽기보다, 가능하면 어른과 함께, 아니면 친구와 함께 천천히 소리 내어 읽으면 그 참맛이 느껴진다. 깨끗한 우리말로 정성껏 지어낸 이 유년동화들이 지금, 여기에 다시 한 번 우리 아동문학의 민들레를 뿌리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엮은 선집이다.

세상을 향한 호기심과 어린이다운 활력이 숨 쉬는 모험담

근대 유년동화 선집의 두 번째 권 [벼알 삼 형제]에는 크고 작은 모험담과 어린이의 씩씩한 기운이 듬뿍 담긴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살아서 장난을 일삼던 세 사람이 지옥에 가게 되지만 각자의 기지를 발휘해 살아남는다는 최병화의 [지옥에 간 세 사람]은 웃음을 터뜨리게 하고, 주요섭의 [벼알 삼 형제]는 생명의 순환이라는 고귀한 주제를 벼알 형제의 여행 속에 녹였다.
모험이 아닌 생활 이야기를 다룬 정우해의 [네 것 내 것]과 [추위]는 여덟 살 동갑내기 아이들의 말다툼에 숨은 드넓은 상상력과, 추위를 겁내지 않는 어린 소년의 용기를 통해 시대가 흘러도 변치 않은 어린이다운 활력을 전한다.

저자소개

생년월일 1902~1972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02년 평양에서 태어나 상하이 후장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원에서 교육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1921년 단편 <깨어진 항아리>로 문단에 데뷔한 뒤 초기에는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리얼리즘, 중기에는 인간의 내면세계를 추구한 예술적 향취를 풍기는 자연주의적 경향, 다시 말기에는 사회고발적인 현실의식을 담은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대표작으로 꼽히는 <사랑 손님과 어머니>는 인간의 원초적인 정서인 사랑과 1930년대 한국적 여인상을 통해 당대 한국 사회를 이해하게 함으로써 우리 소설 문학사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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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32년에 어린이들을 위한 잡지인 [어린이]에 동요 ‘면장 나리’가 당선된 후 본격적으로 동화와 동시를 창작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신기료장수], [쓴 비 단 비], [추위] 등이 있습니다.

저자의 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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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동화 작가. 서울에서 태어나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했습니다. 1920년대부터 여러 아동 잡지에 동화를 발표하고, 해방 직후에는 아동 예술 연구 단체 호동원(好童園)을 창립했습니다. 『꽃 피는 고향』 『희망의 꽃다발』 『즐거운 자장가』 등을 펴냈습니다.

생년월일 -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2014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75인'에 선정되었습니다. [착한 보고서] [우리 집 한 바퀴] [동물 학교 한 바퀴] [닭 다섯 마리가 필요한 가족] [멧돼지가 쿵쿵 호박이 둥둥] [벼알 삼 형제] [하루와 미요]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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