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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시대 : 중국 CCTV EBS 방영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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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기업의 진화와 발전, 쇠퇴와 번영의 순간들을 되짚어보는 대기록!

『기업의 시대』는 중국 CCTV 다큐 제작팀이 기업의 탄생과 발전의 역사를 조망한 10부작 다큐멘터리를 한 권에 담아낸 책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기획에서 제작까지 2년여에 걸쳐 만든 대큐모 프로젝트로, 2010년 중국에서 방영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세계 역사 속에서 기업이 어떻게 진화해왔고 또 어떻게 세상을 바꿔왔는지 되짚어본다.

처음 기업이 생겨나기 시작한 먼 과거에서부터 오늘날의 글로벌기업까지, 역사 속에서 기업이 쇠퇴와 번영 사이에서 부침을 겪어온 여정은 책 속에서 한 장면 한 장면 생생하게 펼쳐진다. 세계 각국에서 기업이 직면했던 역사적 사건들, 성공적인 이력을 만든 기업들의 비밀,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많은 기업과 기업인들의 이야기들이 흥미롭다.

출판사 서평

“기업의 역사와 흥망성쇠 집대성한 최고의 경제교양서”
『기업의 시대』는 기업의 탄생과 발전의 역사를 조망한 다큐멘터리를 한 권에 담아낸 경제교양서이다. 여기에는 유럽과 아시아, 아메리카 3대륙을 돌며 취재하고 탐구한 ‘기업’에 관한 경제, 사회, 역사적 문헌들이 총망라돼 있다. 또한 지난 수백 년간 각기 다른 역사 단계에서 번영을 누린 기업 50여 곳의 이야기,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와 경제 리더 등 120여 명의 경제학자와 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담겨 있다.
지난 수백 년 동안 기업은 자본과 노동력, 아이디어를 결합시켜 필요한 모든 것을 만들어왔고, 그 과정에서 때로는 혁신의 주역으로, 때로는 탐욕의 화신으로 영욕의 역사를 이어왔다. 그리고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성장과 침체 사이에서 부침을 겪고 있다. 기업은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역사와 현실의 교차점에서 다시 한 번 기업이 걸어온 자취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지난 과거를 돌아볼 수 있다면, 먼 미래도 내다볼 수 있다는 법이다.
이 책은 처음 기업이 생겨나기 시작한 먼 과거에서부터 오늘날의 글로벌기업까지, 수 세기에 걸친 기업의 진화와 발전, 쇠퇴와 번영의 순간들을 되짚어보는 대기록이다. 책 속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기업이 직면했던 역사적 사건들, 성공적인 이력을 만든 기업들의 비밀,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많은 기업과 기업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기업의 운명과 미래를 통찰하는 가장 방대하고 흥미로운 여정이 될 것이다.

인류의 운명을 바꾼 것은
종교도 정치도 과학도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기업’이었다!

CCTVㆍEBS 화제의 다큐멘터리 대작!
중국에서 출간 즉시 20만 부 돌파!


193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던 미국의 철학자 니콜라스 버틀러는 “기업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다”라고 말했다. 인류의 삶을 바꿔놓은 조직이자 제도이며 하나의 문화이기도 한 것이 바로 ‘기업’이라는 존재다. 기업은 우리에게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는지 알려주고, 우리가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고, 어떤 집에 살 것인지 인도하기도 한다. 심지어 가장 사적인 개인사인 연애와 결혼도 점차 기업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바로 이러한 기업들에 대해 잘 알고 있는가? 기업에 대해 논할 때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가?

역사를 통해 현 시대를 통찰한다!
“먼 과거를 돌아볼 수 있다면, 먼 미래도 내다볼 수 있다”


“우리에게는 명확한 목표가 있었다. 우리는 단순히 대기업들의 성장사를 되짚어보려는 것도, 기업들의 경영 전략을 분석하려는 것도 아니었다. 우리는 기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통찰하고 싶었다. 기업은 우리의 과거이자 미래다. 기업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존재했고, 우리가 죽고 나서도 계속 세상에 존재할 것이다. 역사와 현실의 교차점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기업이 걸어온 길을 돌아봐야 한다. 지난 과거를 돌아볼 수 있다면, 먼 미래도 내다볼 수 있다.”
『기업의 시대』는 세계 역사 속에서 기업이 어떻게 진화해왔고 또 어떻게 세상을 바꿔왔는지 되짚어보는 대기록이다. 중국 최고 권위의 국영방송 CCTV에서 제작한 10부작 다큐멘터리를 한 권에 담아낸 책으로, 기획에서 제작까지 2년여에 걸쳐 만든 대규모 프로젝트다. 중국에서는 2010년 방영되어 큰 화제를 모았고(다큐멘터리 방영 당시 제목은 ‘기업의 힘’이었다), 국내에서도 2012년 EBS를 통해 방영된 바 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세계적인 CEO 등
120여 명의 경제학자와 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다!


『기업의 시대』는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3대륙을 넘나들며 만들어졌다. 이 다큐멘터리를 완성하기 위해 제작팀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등 8개국을 돌며 귀중한 역사 자료들과 유적을 찾아 카메라에 담았다. 세계 각국의 유수 대학과 경영대학원, 연구기관을 찾아 취재했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과 100명이 넘는 역사ㆍ경제ㆍ정치ㆍ사회 등 각 분야의 석학들을 만났다. 인터뷰에 응한 학자들은 ‘기업’이라는 주제를 통해 세계사를 회고하는 이 다큐멘터리의 예리한 시각을 높이 평가했다.
다큐멘터리 제작팀은 또한 세계 각국에서 지난 수백 년간 각기 다른 역사 단계에서 번영을 누린 다양한 특색의 기업 50여 곳, 세계 기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기업인들도 직접 만나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페이지 곳곳에 담아냈다. 이런 것들은 모두 다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보고 들을 수 없었던 자료들이다.

경제, 사회, 정치 등 분야를 총망라한 스토리
“지금껏 보고 들을 수 없었던 기업에 관한 모든 역사”


18세기 초, 스코틀랜드의 노름꾼이었던 존 로는 어떻게 금융의 귀재가 되어 프랑스 재정까지 쥐락펴락했을까?
19세기 초, 나폴레옹은 어떻게 평소 자신이 ‘작은 가게 주인’이라고 조롱했던 영국에 의해 무너져 내렸나?
벤저민 프랭클린은 왜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이란 책을 써서 부(富)를 얻는 방법에 대해 역설했을까?
링컨 대통령은 왜 노예해방선언보다 앞서 ‘태평양 철도법’에 서명했을까?
기술자였던 베르너 폰 지멘스는 어떻게 사업가로 성공할 수 있었는가?
일본의 경제사상가 시부사와 에이치의 『논어와 주판』은 어떻게 일본을 변화시켰는가?
중국은 어떻게 ‘동아시아의 환자’ 신세에서 세계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게 되었는가?
……
처음 기업이 생겨나기 시작한 먼 과거에서부터 오늘날의 글로벌기업까지, 역사 속에서 기업이 쇠퇴와 번영 사이에서 부침을 겪어온 여정은 책 속에서 한 장면 한 장면 생생하게 펼쳐진다. 세계 각국에서 기업이 직면했던 역사적 사건들, 성공적인 이력을 만든 기업들의 비밀,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많은 기업과 기업인들의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묻는다. 이제 기업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수많은 기업들이 기로에 놓여 있다. 『기업의 시대』는 바로 지금, 기업의 운명과 미래를 통찰하는 가장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이다.

---------------------------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의가 있는 혁신은 거의 모두 국가가 아닌 기업에 의해 이루어졌다.
_헤르만 지몬, 세계적인 경영학자·『히든 챔피언』의 저자

시장에서 경제활동을 할 때 기업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을 아직 찾지 못했다. 또 시장지향형 경제 시스템을 대체할 만한 것도 찾지 못했다. 사실 기업도 부단히 진화하고 있다.
_마이클 스펜스, 뉴욕대학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기업가는 기업의 미래에 대해 동경을 품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다. 기업가의 목표는 지금까지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자원을 새롭게 조합하는 것이다. _가스 살로너, 스탠퍼드대학 경영대학원 학장

기업은 대중에게 더 훌륭하고 정확한 부의 개념을 전달해야 하며, 다양한 자선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_류촨즈, 레노버 그룹 창업자

앞으로 국제적인 기업들이 국가를 초월해 국가의 발전을 주도할 것이다.
_오마에 겐이치, 일본의 경영 구루·비즈니스브레이크스루대학 학장

책속으로 추가

기업이 걸어온 길은 곧 세계 현대화의 과정이었다. 이는 국가 간의 경쟁과 각축으로 점철된 역사이며 인류에게 자기 성찰과 재발견이라는 과제를 남겼다. 시장이 있기에 기업은 계속 창조하고 꿈을 꾸었으며 존중과 겸손을 배웠다. 기업은 이익을 찾아 세계적인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어느 곳에 있든 인류의 이상적인 생활에 부합하는 가치를 창조해야만 미래의 승자가 될 수 있다. 갈등과 기회, 협력과 이견 등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에 놓인 기업이 최종적으로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갈지는 아무도 단언할 수 없다. 하지만 역사는 뒤돌아보지 않으며 오로지 앞으로만 나아간다는 것은 분명하다. 부와 권력, 과학기술, 문화 등이 함께 작용해 기업의 잠재능력을 얼마나 더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예측할 수 없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미래는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준다는 사실뿐이다. _ p.432

목차

머리말
먼 과거를 돌이켜볼 수 있다면, 먼 미래도 내다볼 수 있다

제1장 | 세상을 바꿔온 힘, 기업
01 세계 어디에나 있는 조직
02 근대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03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04 기업은 과거이자 미래다
▣ Interview inside 인터뷰 인사이드
존 켈치|마이클 스펜스|오마에 겐이치| 로버트 먼델
▣ Insight review 인사이트 리뷰
기업은 어떻게 탄생했는가?|기업은 왜 유럽에서 탄생했을까?|기업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제2장 | 무한한 시장을 향한 대장정
01 특권 기업들의 무역 전쟁
02 ‘황금 알을 낳는’ 주식회사
03 산업혁명 그리고 시장의 승리
▣ Interview inside 인터뷰 인사이드
니콜라 바브레|에이드리언 울드리지
▣ Insight review 인사이트 리뷰
특권 기업은 어떤 흥망성쇠의 과정을 거쳤는가?|산업혁명은 어떻게 발생했는가?

제3장 | 부를 이룬 영웅들의 전성시대
01 신대륙의 급부상과 기업가의 출현
02 독일 기업의 추격
03 무너진 자유경쟁의 원칙
▣ Interview inside 인터뷰 인사이드
피터 크라스|존 고든|로버트 포겔
▣ Insight review 인사이트 리뷰
부의 신화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기업가 정신은 어떻게 탄생하는가?|기업가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제4장 | 성장 이면의 모순과 갈등
01 ‘영혼 없는 리바이어던’이 된 기업
02 공평과 효율의 게임
03 ‘밀림의 법칙’을 버리다
▣ Interview inside 인터뷰 인사이드
스벤 베커트|버드젤 주니어|루이스 갈람보스
▣ Insight review 인사이트 리뷰
‘혁신주의 운동’은 왜 일어나게 되었는가?|기업의 과도한 권력을 어떻게 억제할 것인가?

제5장 | 번영 뒤에 찾아온 재앙
01 전 세계를 휩쓴 악몽
02 전염병처럼 번진 ‘대공황’
03 정부의 ‘보이는 손’
04 새롭게 재편된 시장경제
▣ Interview inside 인터뷰 인사이드
마이클 스펜스|헤르만 에버하트
▣ Insight review 인사이트 리뷰
시장경제의 발전 과정에서 경제 위기는 필연적인 것인가?|우리는 경제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위기의 해법은 어떻게 모색해야 하는가?

제6장 | 누가 기업을 지배하는가?
01 ‘기업 왕조’의 세대교체
02 전문경영인의 화려한 등장
03 방대한 조직이 불러온 병폐
▣ Interview inside 인터뷰 인사이드
아이라 잭슨|데이비드 슈미틀라인|빌 포드
▣ Insight review 인사이트 리뷰
‘경영자 혁명’은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가?|현대 기업 제도의 핵심은 무엇인가?|‘내부자 통제’가 왜 기업의 새로운 과제가 되었는가?

제7장 | 일본 성장의 비밀, 기업문화
01 일본을 바꾼 ‘논어와 주판’
02 ‘서양의 얼굴’을 가진 ‘동양의 영혼’
03 성공을 이끄는 기업문화의 길
▣ Interview inside 인터뷰 인사이드
오마에 겐이치|다케다 하루히토|이노우에 준
▣ Insight review 인사이트 리뷰
일본 기업들은 어떻게 서양 기업들을 추월했을까? |일본 기업문화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가?|일본 기업문화의 형성은 어떤 교훈을 남겼는가?

제8장 | 생존을 위한 숙명, 혁신
01 연구개발의 선두에 선 기업
02 과학기술 전쟁의 서막이 열리다
03 기적을 실현하는 힘
▣ Interview inside 인터뷰 인사이드
폴 오텔리니|빌 포드|장 폴 아공
▣ Insight review 인사이트 리뷰
과학기술이 왜 최고의 생산력인가?|기업이 혁신을 실현하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제도와 기술 가운데 무엇이 더 중요할까?

제9장 | 신흥시장국가 중국의 야심
01 전제정치 아래서 싹 틔운 최초의 기업 열풍
02 거센 변혁의 물결
03 본궤도에 오른 중국의 시장경제
▣ Interview inside 인터뷰 인사이드
장웨이잉|첸잉이|우징롄
▣ Insight review 인사이트 리뷰
근대 중국 기업들은 어떤 과정을 겪었는가?|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기업은 어떻게 달라졌는가?

제10장 | 국경 없는 세계, 새로운 기업의 시대
01 세계를 움직이는 다국적기업
02 소리 없는 글로벌 혁명
03 문화의 충돌과 현지화 전략
04 세계라는 이름의 경제 무대
▣ Interview inside 인터뷰 인사이드
베르나르 라마낭소아|헤르만 지몬
▣ Insight review 인사이트 리뷰
‘글로벌화’란 무엇인가?|글로벌화의 주인공은 누구인가?|글로벌기업의 과제는 무엇인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5인 인터뷰
기업, 정부 그리고 시장경제의 미래

후기
기업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생각하다

부록 연표로 보는 기업의 역사

본문중에서

주식 때문에 파산한 수많은 영국인들 중에는 왕립 조폐국장이었던 아이작 뉴턴도 있었다. 그는 주식으로 2만 파운드를 날렸는데 이는 그의 10년 치 월급과 맞먹는 것이었다. 이 위대한 과학자는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지만 인간의 광기는 예측할 수가 없구나”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바로 그때 남해 회사와 마찬가지로 존 로의 미시시피 회사도 붕괴하고 있었다. 프랑스 투자자들은 5억 리브르(옛날 프랑스의 화폐 단위로, 5억 리브르는 당시 프랑스 1년 국가예산보다 많다)를 잃었고, 존 로는 허겁지겁 도피 길에 올랐다. 주식 투자자들이 헛된 꿈에서 깨어난 뒤, 사람들은 처음으로 ‘기업은 어떻게 돈을 벌어들일 것인가’라는 기업의 생존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기업이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재앙을 초래할 수도 있음을 깨달았던 것이다. _ p.76

1776년 미국이 독립되기 몇 달 전, 20페이지도 안 되는 짧은 분량의 책이 공개되자 미국 대륙이 술렁였다. 제목은 『상식』, 사상가 토머스 페인이 쓴 책이었다. 그는 폭정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격려하며 미국 독립이 가져올 이익을 역설했고, 『상식』은 독립전쟁 기간 동안 『성경』 다음으로 대중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1904년 《앙트러프러너》의 발간사에 『상식』의 구절이 인용됐다. 그로부터 100년 넘게 흐른 지금, 세상은 완전히 바뀌었지만 잡지 첫 페이지의 발간사만은 옛날 그대로다. 이 글은 기업가의 신조라고 불린다. “나는 보통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능력만 있다면 특별한 사람이 될 권리가 있다. 기회를 추구하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다. (중략) 나는 의미 있는 모험을 할 것이다. 내게는 꿈이 있고 나는 창조를 원한다. 나는 실패도 성공도 모두 맛보고 싶다. 나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며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중략) ” p.104

1894년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시카고에서는 경축행사가 열리지 않았다. 철도 노동자 12만 5000명이 파업을 벌이고 있었고, 기관총을 소지한 연방 군대가 파견됐다. 군대와 노동자의 충돌로 노동자 13명이 사망했다. 노스웨스턴 철도회사의 변호사 클라렌스 대로우Clarence Darrow는 이 광경을 직접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곳은 파업 현장이 아니라 선혈이 낭자한 학살 현장이었다. 대로우는 심각한 회의를 느꼈다. ‘자유와 평등은 그저 종이 위에 쓴 원칙에 불과한 것인가? 기업이 어떤 특권을 가지고 있단 말인가?’ 그는 체포된 노조위원장의 변호를 맡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철도회사의 변호사직을 그만두었다. _ p.149

1929년 10월 24일 뉴욕 증시가 폭락했을 때에도 사람들은 당시 JP모건이 했던 방식대로 한다면 분명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이번에 그들이 구세주로 여기는 사람은 존 피어폰트 모건의 아들 잭 모건이었다. 잭 모건은 증권거래소를 한 바퀴 돌아보고는 주식시장에 유동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주가 폭락과 투자자들의 주식 투매 현상이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를 기대했다. 그와 뉴욕의 몇몇 은행가들은 주식 급락과 광적인 투매 현상을 막기 위해 200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사들이기로 약속했다. 역사는 진정 반복되는 것일까. 그날 오후 주가가 크게 반등했다. 하지만 반나절짜리 기적에 불과했다. 다음날 주식 개장과 동시에 주가는 다시 곤두박질쳤다. 한 달 사이 1800억 달러가 공중으로 사라졌다. 1930년까지 미국에서 총 1352개의 은행이 파산하고 2만 6355개의 기업이 도산했다. 1930년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이날 《뉴욕타임즈》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그해 원자재 가격이 1913년 수준으로 떨어지고 노동력 과잉과 임금 하락으로 인해 실업자는 400만 명에 달했다. _ p.194

시부사와 에이치는 일본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려면 주식회사 제도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발전을 가로막는 사회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메이지유신 이후 개혁개방을 주도한 일본의 엘리트 계층도 사상의 해방이 국가 발전의 근본임을 알았다. 시부사와 에이치가 일선에서 사업을 개척하고 있을 무렵, 후쿠자와 유키치는 학교를 세워 경제사상을 전파했다. 일본인들은 흔히 “회사는 게이오기주쿠대학에 있다”라고 말한다. 일본 최초의 사립대학인 게이오기주쿠대학은 설립 초기 문학, 이재(理財), 법학 세 학과만 개설되어 있었다. ‘이재’가 경제 관련 학과다. 후쿠자와의 학교 설립은 그의 책과 마찬가지로 일본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_ p.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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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중국 CCTV 다큐 제작팀은 중국 최고 권위의 국영 방송인 CCTV에서 굵직한 다큐멘터리 대작들을 만들어낸 팀이다. 중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던 다큐멘터리 <대국굴기(大國?起)>를 비롯해 중국의 발전 과정을 되짚어본 다큐멘터리 <부흥의 길>, 중국의 개혁개방 30주년 기념하여 ‘차이나드림의 10가지 표본’을 보여준 <중국이야기> 등을 제작했다.

총감독 : 런쉐안(任學安)
CCTV 경제부 부주임, 특별프로그램스튜디오 주임, 경제채널 부국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CCTV의 종합채널 CCTV-1 부국장이다. <대화>, <경제와 법>, <오늘관찰>, <수석야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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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중국어과 및 동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정부 및 기업체에서 중국어 번역 및 통역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쉽게 쓰는 나의 중국어 일기장'이, 옮긴 책으로 '중국 황제 어떻게 살았나', '숫자와 장미', '한 걸음 밖에서 바라보기' 등이 있다.

역자의 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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