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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미나의 기적 - 잃어버린 아이 : 50년 전 빼앗긴 내 아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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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카데미 4개 부문 후보
베니스 영화제 각본상 수상
영화 [필로미나의 기적] 원작!

미국·영국·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프란치스코 교황과 전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인
화제의 그 작품

아일랜드의 한 수녀원에 숨겨진 어린 미혼모들의 운명과 감춰진 진실
한 여성이 겪은 가슴 아픈 실화


- 1922년 아일랜드에서 벌어진 실화
1만 명의 여성들 강제 노역에 동원, 당시 평균 나이 23세
미혼모들의 아이는 정부에 의해 강제로 입양
- 2009년 영국 전직 BBC 기자가 실화 바탕으로 도서 출간해 베스트셀러 등극
- 2013년 2월 아일랜드 엔다 케니 총리 공식 발표
"과거 아일랜드 강제 노역 시설에서 고통받은 피해자들에게 사죄한다."
- 2013년 영국 BBC 방송사 영화 제작 결정
- 2014년 미국 아카데미 주요 4개 부문 후보
- 베니스 영화제 각본상 수상
- 골든글로브 3개 부문 후보
- 런던 비평가협회 5개 부문 후보
- 전 세계 33개국 개봉, 제작비 대비 7.4배 흥행 수익
-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음을 움직인 진실성이 빛나는 작품
- 국내 배우 소지섭 투자, 김영애 홍보 대사

4월 17일 개봉 영화 [필로미나의 기적]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웃음과 감동뿐만 아니라 깊은 메시지를 품고 있다는 극찬을 받았다. 진실성! 작품성! 대중성! 모든 기대치를 만족시킬 대단한 영화! 영화보다 더 감동적인 걸작 원작! 이미 2009년에 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작품. 미국·영국·독일 아마존과 전 세계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필로미나의 기적-잃어버린 아이]를 만난다.

50년 동안 아이를 찾은 엄마 필로미나
입양된 순간부터 정체성을 잃은 채 살아간 아들 마이크
그들은 왜 그토록 오랫동안 생이별한 채 살아가야 했을까?


필로미나 리는 순진한 십 대 시절, 혼전 임신을 하였다. 로마 가톨릭이 지배하고 있는 아일랜드 사회에서 혼전 임신은 용서받을 수 없는 큰 죄였기에, 그녀는 수녀원에 격리되어 예쁜 남자아이를 낳았다. 3년간 어린 앤터니를 키우며 수녀원의 세탁실에서 고되게 일하던 필로미나는 수천 명의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노예에 가까운 처지에서 해방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아기를 포기해야 했다.
1950년대 아일랜드에서 사생아를 낳은 수많은 어린 어머니들이 처했던 운명에 대한 이야기, 그 안에 숨겨진 가슴 아픈 진실이 수십 년간 아들을 찾기 위해 헤매는 필로미나를 통해 밝혀진다. 한편, 필로미나 못지않게 오랫동안 방황하며 살아야 했던 인물이 또 한 명 있다. 그녀의 아들 마이크다. 그는 권위적인 양부모에게 입양되어 사랑받지 못하고 살았다.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게다가 성 정체성까지 남들과 달라 고통스러워한다. 2009년에 마틴은 이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책은 영국에서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아일랜드와 국제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모자(母子) 관계였음에도 생이별한 채 살아간 필로미나와 마이크의 이야기를 읽으며, 이 작품이 단지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성찰하게 된다. 작품은 사회·역사의 문제인 1920년대 아일랜드 노역 시설에서 벌어진 강제 입양을 표면적으로 고발한다. 아일랜드는 건국 초기 궁핍한 경제 상황에서 탈피하기 위해, 당시 미혼모들이 낳은 아이들을 세계 각국에 돈을 받고 수출했다. 아일랜드의 1만여 미혼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어디로 입양됐는지도 알지 못한 채, ‘아이를 평생 찾지 않는다.’는 각서에 사인을 하고 입양을 보내야 했다. 당시 미혼모들의 나이는 평균 23세였다. 14·15세의 소녀들도 수녀원, 세탁 공장 등 각종 교화 시설에 입소해 하루 12시간의 노동 후 한 시간 동안 아이를 만날 수 있었다. [필로미나의 기적-잃어버린 아이]의 필로미나와 마이크 모자는 이처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아일랜드 강제 입양 사건으로 인해 가슴 아픈 이별을 ‘당해야’ 했다.
마침내 지난해 2월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가 이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2013년 BBC에서 이 이야기를 영화화하기로 결정하면서 아직 아이를 찾지 못한 미혼모들이 용기를 얻어 아이를 찾아 나서게 되었다. 세상을 바꾼 책, 한 편의 영화가 이렇게 탄생했다.

미국·영국·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프란치스코 교황과 전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인
영화 [필로미나의 기적] 원작,[필로미나의 기적-잃어버린 아이]한국 출간

아카데미 4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필로미나의 기적]은 웃음과 감동뿐만 아니라 깊은 메시지를 품은 영화다. 국내에서는 최근에 소지섭이 투자하고, 김영애가 홍보대사로 나섰으며, [칼의 노래]의 작가 김훈이 강력 추천하여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해외에서는 제작비 대비 7.4배의 흥행 수익을 거둬 전 세계인에게 공감을 얻어 낸 대중성 있는 영화라고 인정받았다.
지난 2월에는 교황 프란치스코가 영화 주인공들과 만나 화제였다. 50년 전 잃어버린 아들을 찾는 할머니와 특종을 쫓는 전직 BBC 기자가 펼치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여행을 담은 실화 [필로미나의 기적]의 실존 인물인 필로미나와 각본과 주연을 맡은 스티브 쿠건은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인사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들은 영화가 가진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교황에게 영화 관람을 제안했으나 "홍보를 위한 만남은 가지지 않는다."는 대답을 들었다. 그러나 필로미나의 실화를 전해 듣고 영화 관계자들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는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영화에서 가톨릭교회의 모순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는데도 진정성을 느끼고 실제 사건을 겪은 실존 인물이 함께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움직여 그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필로미나의 기적]의 원작,[필로미나의 기적-잃어버린 아이]는 필로미나와 마이크 외에 고고한 원장 수녀를 통해 신과 신앙에 대한 좀 더 본질적이고도 첨예한 질문을 던진다. 수녀원장은 미혼모들은 모두 죄를 지었고,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아이를 가진 것이 죄일까? 강제 입양을 보낸 아들을 찾는 것이 죄일까?" 그야말로 인권 유린의 현장이었던 이곳에서는 아이가 거꾸로 나와도 진통제를 주지 않았고, 출산 시 사망하면 수도원 앞에 묻는 것이 더 큰 죄가 아닌가? 우리는 신의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악행을 합리화했는가, 또한 그것을 타인에게 강요하지는 않았는가에 대해서 자문하고 반성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 걸작이다.
이 이야기는 남의 일이 아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2014년 기준 해외 입양 국가 6위로 부끄러운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미국으로 입양된 지 104일 만에 양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해서 사망한 현수군(3세)의 사건이 불거지면서 해외 입양 실태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게다가 해외 입양이 사업으로 치부되어 수수료 수익을 거두고 있어 더욱 문제다. 대한민국의 해외 입양은 1958년부터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입양된 숫자는 16만 5천여 명에 달하며 이들 중에 상당수는 어두운 성장기를 보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드러나지 않았던 진실, 어두운 우리의 현실을 반성하고 되짚게 하는 [필로미나의 기적-잃어버린 아이]가 한국에서 본격 출간한다.

줄거리
아일랜드의 꿈 많던 십대 소녀 필로미나는 한 순간 실수로 미혼모가 된다. 강제로 입소하게 된 수녀원에서 아이를 돌봐 주고 숙식을 제공한다는 것을 빌미로 고된 노역에 시달린다. 아이를 만날 수 있도록 허용된 시간은 하루에 단 1시간. 이 아이는 네 살이 되던 해 어느 부잣집으로 입양된다. 수녀원에서는 당연하다는 듯 생모에게 입양 사실을 전하지 않는다. 그렇게 허무하게 아이를 잃어버린 필로미나는 죄책감에 사로잡힌 채 할머니가 된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가슴에 묻어 둔 채 살아가던 그녀는 딸에게 처음으로 이 일을 고백한다. 주말 섹션용 휴먼스토리 기사감을 찾던 전 BBC 기자 마틴이 이 사건에 합류하면서 필로미나의 잃어버린 아이 찾기는 급물살을 탄다. 그녀는 아이가 입양됐다는 미국으로 향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필로미나는 아들과 가까워질수록 더 걱정이 많아진다. 노숙자면 어쩌나, 약물 중독일 수도 있고 비만일지도 모른다며 아일랜드로 다시 돌아갈까 생각한다. 오락가락하는 그녀의 마음을 붙잡으려 부단히 노력하는 마틴은 50년 동안 어떻게 이 사연을 숨기며 살았냐고 질문한다. 필로미나는 처음에는 죄라고 생각해서 숨겼는데, 나중에는 감추는 게 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다. 이후 이 두 사람은 엄청나게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는데.......

추천사

우리가 이제껏 알았던 실화 작품은 잊어라!
-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마음을 울리는 진심을 담은 이야기. 오늘날 우리가 꼭 읽고 봐야 할 단 한 편의 작품!
- 시카고 선타임스

이 작품을 만나고 어떻게 울지 않을 수 있을까? 우리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다.
- 텔레그래프

이 작품을 보기 전, 반드시 감동의 폭발에 대비해야 할 것!
- 뉴요커

탄탄한 스토리, 이것 하나로 작품성이 증명된다.
- 김훈 / 작가

목차

서문
프롤로그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에필로그

본문중에서

바버라 원장수녀는 죄인은 진통제를 먹을 자격이 없다고 했지만, 소녀는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아기를 살려 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아기를 땅에 묻지 마세요....... 그 사람들이 아이를 수녀원에 묻을 거예요."
아눈치아타는 튼튼한 손가락으로, 그다음에는 딱딱한 철제 겸자로 아기의 작은 몸을 밀고 비틀었다. 아기는 따뜻한 그 안에서 나오기 싫은 듯 마지못해 움직였다. 옅은 붉은색 피가 와락 하얀 시트 위로 쏟아졌다.

원장수녀를 만나러 온 소녀들은 자신들이 지은 죄가 부끄러워 얼굴을 붉히고 말을 더듬었고, 바버라 원장수녀는 그들에게 기억나는 대로 최대한 자세하게 죄를 고백하라고 부추겼다. 원장수녀는 그들의 사연을 차례로 들었다. 서른 살 된 더블린의 가게 점원 아가씨는 영국 남자의 매력에 빠졌고, 그 남자는 부와 결혼을 약속했지만 리버풀에 있는 아내에게 돌아가 버렸다. 코크 출신의 빨간 머리 소녀는 어느 자동차 정비공과 관계를 맺었지만, 임신하자 버림을 받았다. 그리고 케리에서 온 지적 장애인 십대 소녀는 내내 울기만 했고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왜 이곳에 온 것인지 전혀 몰랐다. 원장 수녀는 아버지와 항상 같은 침대에서 잤다는 농부의 딸 이야기, 그리고 결혼식 날 세 명의 사촌에게 강간을 당했다는 여학생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다음 도움을 구하려 그녀를 찾아온 어린 여성들에게 항상 하는 질문을 던졌다.
"말해 봐요, 5분의 쾌락이 이럴 만큼 가치가 있나요?"

필로미나?이제 마르셀라?는 오후 늦게 바버라 원장수녀에게 불려 갔다. 아이를 낳은 지 엿새가 지났고, 거꾸로 태어난 아이 때문에 찢어진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지만, 몸조리 기간은 끝났고 이제 규칙에 따라 다시 일을 해야 했다. 필로미나는 다른 새 산모들과 함께 원장수녀의 사무실 바깥 복도에서 기다려야 했다. 수녀원은 소녀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금지했지만, 소녀들은 은밀한 미소를 짓고 알겠다는 듯 얼굴을 찡그려 가며 몰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중에서 가장 슬픈 건 포기 각서, 어머니들이 강제로 아기를 포기하게 만들었던 바로 그 서류다. ‘친자식을 절대 만나려 하거나 친자식에 대한 권한을 주장하지 않겠다.’ 그 어린 어머니들이 앞에 놓인 수많은 세월 동안 그 각서에 서명을 한 사실을 얼마나 비통해 했을까. 화려한 인장들과 건조한 양식 속에 아일랜드 전역에서 수백, 아니 수천 번 반복되었던 비극이 숨겨져 있다.

마이크가 다시 한 번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닥은 폭발해서 소리를 지르며 손을 휘둘렀다. 그 서슬에 백랍으로 된 재털이가 식탁에서 떨어졌다.
"야, 이 자식아! 잘 들어. 똑바로 들으라고. 아이오와대학에 가라면 가. 아니면 아무 데도 못 갈 줄 알아!"
마이크는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말싸움은 점점 가열되어 갔고, 마이크도 분위기에 휩쓸려 더는 참지 못하고 소리쳤다.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닥? 그 잘난 아이오와 대학교에 안 가면 등록금을 대 주시지 않겠다고요?"

마이크는 양손으로 커트의 얼굴을 감싸 쥐었다. 그리고 그의 매력적인 눈 위로 드리운 금발을 쓸어 올리며 부드럽게 말했다.
"도저히 너를 거부할 수 없었어. 하지만 이번 한 번뿐이야. 알았지? 우리가 이곳을 떠나면 우리의 관계도 끝나는 거야."
커트는 슬픈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 같네."
그리고 둘은 키스를 나누기 시작했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마틴 식스미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영국
출간도서 1종
판매수 189권

영국 체셔 주에서 태어났으며 옥스퍼드와 하버드, 소르본에서 수학했다. 1980년부터 1997년까지 BBC에서 근무하며 모스크바와 워싱턴, 브뤼셀, 바르샤바의 통신원으로 활약했다. 1997년부터 2002년까지는 영국 정부 산하의 통신국 국장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작가이자 텔레비전 및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리트비넨코 파일(The Litvinenko File)][모스크바 시위 : 소비에트 체제의 죽음(Moscow Coup : The Death of the Soviet System)]과 [러시아 : 와일드 이스트의 1000년 연대기(Russia : A 1000-Year Chronicle of the Wild East)]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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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충북대학교에서 고고미술사학을 전공하고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야수의 정원], [붉은 엄지손가락 지문], [윈스턴 처칠의 뜨거운 승리], [권력의 탄생], [우라늄], [죽음의 전주곡], [노예12년], [어머니 이야기], [필로미나의 기적](공역), 애거시 크리스티 전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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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진료와 건강 서적의 번역 일을 병행했다. 현재 꾸준한 번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요 역서로 [살림손길] [전립샘염과 골반통증의 새로운 치료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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