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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오브 메이킹 머니 : 가장 예술적으로 돈을 벌었던 남자 아트 윌리엄스 이야기

원제 : Art of Making Money : The Story of a Master Counterfe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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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가장 은밀하고 치명적인 범죄 ‘위조 지폐’를 다룬 실화 다큐멘터리!

가장 예술적으로 돈을 벌었던 남자, 아트 윌리엄스 이야기『아트 오브 메이킹 머니』. 이 책은 소설보다 소설 같은 위조지폐 범죄자 아트 윌리엄스의 범죄 실화를 다룬 이야기이다. 시카고 빈민가 출신 이었던 소년은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을 미국 역사상 최강의 지폐로 일컬어지는 1996년 신권을 위조에 쏟으며 ‘아트’의 경지에 끌어 올렸다. 또한 불우했던 빈민가의 삶을 지폐 위조란 분노로 표출한 그의 행보를 자본주의 사회가 걸어온 모순의 행보와 같이 보여주며 과연 돈이란 무엇인가란 근본적인 물음을 하고 있다.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범죄 중 하나인 화폐 위조, 저자는 화폐 위조한 이들이 그 기술이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위조범을 어떻게 처벌하고 있는지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더불어 저자는 특유의 객관성을 유지하며 아트 윌리엄스란 위조지폐범을 조명한다. 빈민가 뒷골목에서 자랐지만 학습 능력과 천쟁성을 가진 그가 왜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없었는지 미국 사회의 이면을 그리며 천만 달러 규모의 위조지폐를 만들게 된 이유와 지폐 위조를 한 개인의 ‘아트’의 경지에 끌어 올린 이 범죄자를 통해 자본주의 모순, 빈부 격차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미국 사회의 모순과 자본주의가 낳은 아름다운 괴물,
아트 윌리엄스는 왜 직접 돈을 만들 수밖에 없었는가?

하늘이 준 재능을 지폐 위조에 쏟은 남자에 관한
예술적일 만큼 정교하고 치밀한 범죄 다큐멘터리!


지폐 위조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실존 인물, 아트 윌리엄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범죄 다큐멘터리다. 2009년, 미국에서 출간되었을 당시 이 책은 《워싱턴 포스트》 지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을 만큼 대중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현재까지도 헐리우드에서 영화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매력적인 용모와 뛰어난 지능, 종이의 미세한 결을 구분하는 예술적인 감각이 더해져 아트 윌리엄스는 독자적으로 지폐를 위조하는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한다. '아트 오브 메이킹 머니Art of Making Money'라는 중의적인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지폐 위조를 한 개인으로서 ‘아트’의 경지로 끌어올린 것이다.
자신의 재능을 범죄에 이용하고, 결국 덜미를 잡혀 체포되기까지 아트가 걸어온 행보는 자본주의 사회가 걸어온 모순의 행보와 걸음을 같이 한다. 돈이 없어서 돈을 만들어야 했던 남자, 아트 윌리엄스는 현재 텍사스 주 포레스트시티 교도소에 수감 중에 있다.

시카고 빈민가 출신의 소년이 위조지폐범이 되어, 미국 역사상 최강의 지폐로 일컬어지는1996년형 신권(1996 New Note)을 위조하는 이야기를 다룬 이 책은 베스트셀러가 갖춰야 할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매력적인캐릭터’,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도주 장면’, ‘탁월한문체’는 독자들로 하여금 이 책에서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할 만큼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브루스포터,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블로우Blow》의 저자

“그는 위조지폐에 많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도입했다. 그의 위조지폐에 점수를 매기라면, 10점 만점에 8~9점을 주겠다.”
로렐라이파가노, FBI 위조지폐전문가.

시카고 뒷골목에서 생계형 절도를 일삼던 소년은 어떻게
천만 달러 규모의 위조지폐를 만들게 되었나?


전문가들조차 육안으로는 진위를 파악하기 힘든 100달러권 위조지폐를 슈퍼노트(Super Note)라 부른다. 슈퍼노트 제작의 배후로는 북한, 이란 등의 나라가 지목되는가 하면, 미 의회의 눈을 피해 비밀 공작을 수행하려는 CIA가 몰래 돈을 찍어내어 ‘자작극’을 벌인다는 주장도 있다. 한 나라나 수사 기관 전체가 엮일 만큼 지폐 위조는 스케일이 큰 범죄다. 고가의 첨단 장비를 동원해 시시각각으로 변해가는 지폐 도안의 구조를 꿰뚫어야 하고, 어렵사리 만든 위조지폐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 은밀한 비즈니스 파트너도 필요하다. 『아트 오브 메이킹 머니』는 이런 지폐 위조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단 한 사람, 아트 윌리엄스에 관한 이야기다.
2009년, 미국에서 출간되었을 당시 이 책은 《워싱턴 포스트》 지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을 만큼 대중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현재까지도 헐리우드에서 영화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매력적인 용모와 뛰어난 지능, 종이의 미세한 결을 구분하는 예술적인 감각이 더해져 아트 윌리엄스는 독자적으로 지폐를 위조하는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한다. 이에 매혹되거나 불쾌감을 느낀 독자들 사이에서는 아트의 행위를 미화하려는 쪽과 범죄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쪽으로 의견이 나뉘어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아트 오브 메이킹 머니Art of Making Money'라는 중의적인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아트는 지폐 위조를 한 개인으로서 ‘아트’의 경지로 끌어올렸다.
이 책의 저자 제이슨 커스텐은 저널리스트 특유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견지하는 한편,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치 아트 윌리엄스가 된 듯한 느낌이 드는 박진감 넘치는 문체로 희대의 위조지폐범을 조명했다. 아트 윌리엄스 본인과 그의 곁에서 거대한 범죄의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은 20세기말 미국 빈민가의 삶과 아트의 소설 같은 인생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무엇이 아트 윌리엄스의 보석같은 천재성을 화폐 위조라는 범죄로 몰아갔는지 되짚는 동안, ‘과연 돈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도달하게 된다.

사회 근간을 흔드는 치명적인 범죄!
화폐 위조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남자, 아트 윌리엄스


수많은 위조 사기 중에서도 화폐 위조는 얼치기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범죄로 꼽힌다.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긴 화폐 위조의 역사 중에서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그 기술이 전해지거나 새어나가는 일이 없도록 화폐 위조범을 ‘죽음’으로써 다스렸다는 것이다. 저자는 화폐 위조를 한 이들이 어떤 최후를 맞았는지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대부분의 화폐 위조범은 사형에 처해지는 것이 관례였다. 로마에서는 화폐 위조범을 콜로세움으로 보내 사자의 밥이 되도록 했고, 중세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이들을 목매달아 죽인 다음, 시체를 4등분하거나 불에 태워 죽였다. 네덜란드에서는 이들을 산 채로 끓는 물에 빠뜨리기도 했다. 미국의 건국 초기에는 화폐 위조범을 교수형에 처했고, 화폐 위조를 얼마나 악랄한 범죄 행위로 보았던지 최초의 화폐에 ‘위조하면 죽는다’라는 무시무시한 경고 문구를 인쇄하기도 했다. 러시아에서는 1994년까지 화폐 위조범을 사형시켰으며, 베트남, 중국, 그리고 대부분의 중동 국가에서는 아직도 이들을 사형에 처하고 있다. (본문 90p 중에서)

이런 화려한 처벌의 역사는 화폐 위조가 얼마나 사회 운영에 치명적인 범죄인지를 간접적으로 시사한다. 위조지폐를 식별할 수 없고, 진짜 화폐의 가치가 모호해진다면 새로 찍어낼 화폐의 양을 정하고 통화량을 조정하는 중앙은행의 역할이 무너진다. 경제 주체간의 거래도 성사될 수 없다. 국가 경제가 송두리째 흔들리는 것이다. 그러니 처벌은 엄해질 수밖에 없다. 아트에게 지폐 위조의 기술을 얼마간 전수해준 스승격인 다빈치 역시 시종일관 수사 기관의 미행이 붙을 것을 염려하다가, 결국 쥐도 새도 모르게 자취를 감추고 만다. 아트 역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본격적으로 100달러를 대량 위조하기 시작하면서 아트는 비밀수사국(United States Secret Service, 약칭 USSS)의 수사망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강박적으로 보안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2001년, 체포되기까지 14년 동안 아트가 위조한 지폐는 약 1천만 달러에 달한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아트가 지폐위조범으로서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흉내를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창의성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그는 워터마크와 보안띠를 구현하기 위해 두 겹의 종이 사이에 한 겹의 종이를 끼워 넣는 자신만의 방법을 개발한다. 또한 특정 펜으로 그었을 때 변하는 색깔로 위조지폐를 식별하는 시스템을 교란시키기 위해, 수백 곳의 제지 공장을 돌며 잉크의 영향을 받지 않는 종이를 찾아내기도 한다.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효과에 대한 영감을 차량용 페인트에서 얻기도 한다. 아트 윌리엄스의 수사를 지휘했던 조지프 보티니 연방 검사는 아트의 작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아트 윌리엄스가 만든 위조지폐 한 장을 증거 보존용 백에 담아 집무실의 책상 위에 올려놓고 있다. 그의 위조지폐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 책은 흥미진진한 소설이나 영웅담과는 거리가 멀다. 아트의 유년을 장식했던 시카고 뒷골목은 각종 범죄와 갱단의 세력 다툼이 벌어지는 곳으로, 현재까지도 미국 사회가 해결하지 못한 인종 차별과 총기 사고가 만연하는 어둠의 공간이다. 담임 선생님이 월반을 권유할 정도로 학습 능력이 뛰어나고, 미술과 체육 등 다방면에 소질을 보인 어린 시절의 아트가 자신의 천재성을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없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지폐를 위조하는 일은 아트에게 불우한 유년과 빈민가의 삶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방식이었다. 자신의 재능을 범죄에 이용하고, 결국 덜미를 잡혀 체포되기까지 아트가 걸어온 행보는 자본주의 사회가 걸어온 모순의 행보와 걸음을 같이 한다. 돈이 없어서 돈을 만들어야 했던 남자, 아트 윌리엄스는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에 있으며, 위조지폐는 지금도 어디에선가 또 다른 아트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5

제1부

아버지에 관한 기묘한 추억 17
시카고 최초의 빈민가, 브리지포트 44
은밀한 수제자 70
갱단 탈출 113
지하 감옥의 비밀 129
텍사스와 쾌락 175

제2부

드리마크 펜과 워터마크 201
왕의 귀환 237
돈 쓰는 여행의 시작 255
블루스 하우스 호텔에 드리운 그림자 282
알래스카에서 걸려온 전화 301
아버지와 아들의 공모 322
국토안전부 비밀수사국 359
돈을 만든 죄와 벌 409

에필로그 442
역자 후기 451

본문중에서

2001년 7월 17일 비밀수사국은 14년 동안 계속된 지폐 위조 사건의 전모를 밝히고, 그 주동자인 아트 윌리엄스의 신병을 확보했다. (……) 그는 한 장인으로부터 전수받은 고전적인 지폐 위조 기술에 첨단 디지털 기법을 접목시켜 위조를 한 차원 높은 기술로 진화시켰다. 그리하여 한때 미국 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역사상 가장 안전한 지폐’를 복제하는 데 성공하여 미국 정부에 굴욕을 안겨 줬다. 또한 그는 탁월한 복제 기술을 이용하여 이제껏 아무도 복제하지 못한 대상 ― 아버지의 사랑 ― 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의 도전은 한때 성공하는 듯하였고 그는 모든 것을 얻은 듯 의기양양했지만, 결과적으로 그가 복제한 것은 신기루에 불과했다.
- 본문 407~408p, ‘국토안전부 비밀수사국’ 중에서

아트가 꾼 꿈의 내용은 이랬다. 그의 눈앞에는 한 장의 종이가 놓여 있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것은 한 장이 아니었다. 두 장의 종이가 샌드위치처럼 맞붙어 있어서 한 장처럼 보일 뿐이었다. (……) “종이를 등불에 비추는 순간, 나는 ‘마침내 해냈다’는 뿌듯함에 온몸을 부르르 떨었어요. 꿈속에서도 잊지 못하고 찾아 헤매던 완벽한 100달러짜리 위조지폐가 바로 내 손안에 있었던 거예요. 그건 내 인생 최고의 걸작이었어요. 트레이싱 페이퍼에 대충 그려 넣은 플랭클린의 초상화조차도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었어요. 다빈치 씨도 그런 건 가르쳐 주지 않았어요. 그건 다빈치 씨에게 배운 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이었어요.”
- 본문 233~235p, ‘드리마크 펜과 워터마크’ 중에서

아트의 위조지폐는 향후 시카고의 암흑가에서 가장 환영받는 보증수표로 자리 잡게 된다. 아트는 토니를 만난 후 몇 주 동안 옛 고객들을 찾아다니며 중단됐던 거래 관계를 회복했다. 그는 토니에게 그랬던 것처럼 사전 예고 없이 불쑥 나타나 무덤덤한 표정으로 위조지폐를 내밀었다. 위조지폐를 본 고객들은 하나같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마치 마약을 복용한 듯 황홀경에 빠졌어요. 아마도 그 위조지폐가 가져다줄 많은 잠재적 이익들을 상상하는 것 같았어요.”
- 본문 239p, ‘왕의 귀환’ 중에서

아트와 나탈리는 일주일에 한 군데 이상의 쇼핑몰을 훑으면서, 낮에는 위조지폐를 소비하고 밤에는 모텔 방에서 위조지폐를 완성하는 생활을 계속했다. 아트는 위조지폐의 완성에 필요한 일체의 장비를 차에 싣고 다녔기 때문에, 추가로 필요한 것은 화학 약품의 냄새를 배출할 수 있는 배기 시설밖에 없었다. (……) 아트와 나탈리에게는 캠핑 장비와 음악 CD를 제외하면 모든 물건이 일회용이었다. 그들은 세탁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어떤 옷도 두 번 이상 입는 적이 없었다. 더러워진 옷은 다른 물건들과 함께 기증품 상자에 담겨 구세군으로 보내졌다.
- 265~266p, ‘돈 쓰는 여행의 시작’ 중에서

부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승용차로 달려가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는 죽을힘을 다해 노스다코타 평원을 질주하기 시작했다. 수백 킬로미터를 달리는 동안 그들의 시야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텅 빈 공간을 광속으로 이동하는 그 순간, 그들은 더 이상 법을 우습게 여기는 대담한 무법자들이 아니었다. 단지 임박한 자연재해를 피하기 위해 서로 보듬고 달려가는 평범한 아버지와 아들에 불과했다. 아트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이번 여행을 아버지와 함께 하게 된 것이 무척 기뻤다. 설사 아들을 시카고 빈민가에 버리고 영원히 돌보지 않은 비정한 아버지라 할지라도…….
- 364~365p, ‘국토안전부 비밀수사국’ 중에서

아트는 열아홉 살이 될 때까지 다섯 명의 친구를 총기 폭력으로 잃었다. 단순히 미국인 사망자의 수만 갖고 비교해 본다면, 브리지포트는 이라크 전쟁 당시의 바그다드와 비슷한 전쟁터였다고 할 수 있다. 당시 총기 폭력의 문제는 브리지포트에서만 발생했던 것은 아니다. 미국의 다른 지역 예컨대, LA 중남부, 디트로이트, 할렘에서도 브리지포트와 비슷한 수준의 참사가 발생했는데, 이 지역들의 공통점은 가난하고 분노한 주민들이 ‘빠른 해결 수단’에 의존했다는 것이다.
- 본문 119p, ‘갱단 탈출’ 중에서

유일하게 신중한 반응을 보인 사람은 호스였다. 아트가 교도소에 있는 동안 호스는 아트의 위조지폐를 능가하는 유일한 위조지폐를 몇 번 구경한 적이 있었다. 그것은 비밀수사국에 의해 슈퍼노트라는 이름이 붙은 100달러짜리 위조지폐였다. 슈퍼노트 역시 아트의 것과 마찬가지로 신권의 모든 위조방지 장치를 두루 갖추고 있었다. 한 가지 큰 차이점이 있다면, 슈퍼노트는 미국 조폐공사가 보유한 음각 인쇄기intaglio press와 유사한 인쇄기를 이용하여 제작된다는 점이었다.
- 본문 240p, ‘왕의 귀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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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양병찬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직장 생활을 하다 진로를 바꿔 중앙대학교에서 약학을 공부했다. 약사로 활동하며 틈틈이 의약학과 생명과학 분야의 글을 번역했다. 지금은 생명과학 분야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포항공과대학교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바이오통신원으로,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 해외 과학 저널에 실린 의학 및 생명과학 기사를 번역해 학계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있다. 『아름다움의 진화』로 제60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그 밖에 옮긴 책으로 『유리우주』 『모든 것은 그 자리에』 『크레이지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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