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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을 땐 사하라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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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하라의 사막에서 인생의 사막을 발견하다!

남자, 바람이 되어 떠나 산이 되어 돌아오다『울고 싶을 땐 사하라로 떠나라』.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이자 앎과 삶과 옳음이 잘 엮이면 모든 이의 인생이 행복하게 변화할 거라고 믿는 지식생태학자 유명만과 런엑스런 대표로 세계 최초로 ‘사막 레이스 그랜드슬램’을 2회나 달성한 유지성이 만나 지상에서 가장 혹독한 땅 사하라를 달리면서 배운 가장 뜨겁고 가장 혹독한 인생의 지혜를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저자들은 날 것 그대로의 인생, 자신의 본질을 만날 수 있는 곳은 바로 ‘사하라’라고 이야기한다. 그들이 사하라에서 스스로의 인생에 던진 질문과 대답, 그리고 반성과 깨달음을 오롯이 전해준다. 극한의 체험 속에서 발견한 보석 같은 인생의 지혜들을 통해 독자들이 잠들어 있는 내면의 지혜와 가능성을 깨우고, 좀 더 깊숙한 곳에 있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출판사 서평

남자, 바람이 되어 떠났다 산山이 되어 돌아오다!

같은 제목의 책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우연히, 어쩌면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 두 남자. 한 사람은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고, 또 다른 한 사람은 대한민국 제1호 오지레이서 유지성 작가다. 20대 청춘도 아니고, 불혹을 넘긴 두 남자가 6박 7일 동안 10kg이 넘는 배낭을 메고 250km를 달리기 위해서 지상에서 가장 혹독한 땅 사하라로 떠났다. 그들은 왜 사하라에 갔을까? 왜 목숨을 건 레이스에 도전했을까? 거기에서 도대체 무엇을 얻었을까? 이 책은 이 두 사람이 사하라를 달리면서 스스로의 인생에 던진 질문과 대답, 그리고 반성과 깨달음의 고백서다.

그들은 왜 사하라로 떠났나?

나이가 많든 적든, 살면서 직업, 학력, 출신, 성별, 계급을 모두 떼고, 가식이나 포장, 겉치레는 실오라기 하나 남기지 않은, 진짜 자신을 만나본 적 있는가? 날것 그대로의 인생, 자신의 본질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사하라다. 모든 것이 말라버린 땅, 생명이 존재할 수조차 없을 것 같은 사하라 사막에서 250km를 오로지 자신의 두 다리로만 달려야 하는 ‘사하라 레이스’. 참가자들은 저마다 절실한 이유를 가슴에 품고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이 지옥의 레이스에 기꺼이 몸과 마음을 내던진다. 마치 오체투지를 하는 승려나, 무릎으로 기어가는 순례자처럼.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하는 그곳에서, 각각 마흔을 넘기고 쉰을 넘긴 두 남자는 가장 치열하고 지독하게 내면을 탐색했다. 그리고 후회 없이, 두려움 없이, 포기 없이, 한계 없이…, 후반전으로 주어진 삶을 샅샅이 복무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확인했다.

일생에 단 한 번은 사하라를 만나라!

누구에게나 평생 자신에게 묻고 또 물어야만 하는 질문들이 있다. 절대로 남이 대신 답해줄 수 없는 질문들이다. 하지만 그러한 질문들에 관해서 스스로가 내면 탐색을 통해 제대로 된 답을 찾아낸다면, 숨 막히는 현실도 무기력하게 반복되는 권태로운 일상도 전혀 다르게 펼쳐질 것이다.
직접 사막에 가볼 수 없어도 그들의 레이스를 따라가다 보면, 좀 더 깊숙한 곳에 있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이 극한의 체험 속에서 발견한 보석 같은 인생의 지혜들은, 그 어떤 책이나 영화에서도 본 적 없는 아주 신선한 날것 그대로의 지혜이며, 이 이야기들은 잠들어 있는 내면의 지혜와 가능성을 깨울 것이다. 또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이나 좌절이 아무리 괴로운 것이라 해도 사막의 모래알만큼이나 작고 사소한 것임을 깨달을 것이다. 두 남자가 사하라에서 배운, 가장 뜨겁고 가장 혹독한 인생의 지혜가 펼쳐진다.

[추천사]

인생은 달릴 때도 있고, 걸을 때도 있고, 넘어져 주저앉을 때도 있다. 사하라 레이스처럼. 책 한 권을 읽었을 뿐인데 새삼 내 인생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사막과 인생은 닮은 점이 참으로 많다. 저자들은 사하라 사막을 달리며 인생에 묻고 싶은 질문들을 던졌다. 그리고 사하라가 들려준 지혜와 용기의 대답이 이 책 속에 전부 들어 있다.
- 배양숙, 삼성생명보험(주) FC 명예상무

“미쳤지, 더운데 거길 왜 달려!” 처음에는 나도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생각이 바뀌었다. 인생을 건 두 남자의 사하라 힐링 레이스! 그 어떤 체험이 이보다 더 뭉클할 수 있을까? 그 어떤 사유가 이보다 더 절절할 수 있을까? 이 책 덕분에 나도 ‘울고 싶을 때’ 미지의 세계로 떠나봐야 낯선 만남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 오유경, KBS 아나운서

“나는 진정한 나로 살고 있는가?” 대한민국의 40~50대 남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바빠서 잊고 지냈던 많은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다시 던지게 만드는 책이다. 특히 사추기思秋期를 혹독하게 겪고 있다면, 머리로 읽기보다는 ‘몸으로 읽기’를 권한다.
- 장혜진, 가수,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교수

‘달리기’라는 반복적인 동작에 몸을 맡길 때, 우리의 의식은 내면으로 점점 더 깊이 파고든다. 처음 보는 내 모습, 처음 알게 된 내 마음에 가닿을 수 있다. 저자들의 이야기를 슬쩍 엿보는 것만으로도 분명 찬란한 삶의 보석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이 고난이, 사막의 모래알만큼이나 작고 사소한 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 김상민, 국회의원,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위원장

목차

프롤로그|우리는 왜 사하라로 갔나?

part 01 사하라 사막에서 인생의 사막을 발견하다
나에게 밤하늘은…
삶은 위험을 통해서만이 성숙해지고 진보한다
지나가는 것과 다가오는 것
삶은 감동과 감탄이 만들어내는 드라마다
사막에서 던진 세 가지 질문

part 02 난 여전히 그곳에 있다
내가 사막을 달리는 이유
결국 모든 것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자연은 내면의 깊은 상처를 치유한다
영혼에 새겨지는 사하라의 기억
다름을 인정하는 아름다운 마무리

본문중에서

이처럼 인생에서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을 때, 우리 두 사람의 인생에 사하라가 불쑥 끼어들었다. 그리고 기꺼이 인생의 매우 중요한 터닝포인트이자 변곡점이 되어주었다.
‘사하라!’ 일단 그 이름이 주는 첫인상도 남달랐다. 매일 지지고 볶는 문제투성이 일상과는 완전히 다른, 마치 우주의 정반대 편에 있을 것만 같은 경이로운 이름. 그곳에서 우리는 목숨을 걸고 달리며 이생의 막막함과 지난함을 관조했다. 죽도록 괴로운 문제나 미칠 것 같던 고민들도 ‘사하라의 체험’ 앞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 만한 일들이었음을 깨달았다. 그런 고맙고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 독자 여러분도 울고 싶을 때는, 우리처럼 사하라로 떠나라고. 그럼 다 된다고.
- 5p, 우리는 왜 사하라로 갔나?

독일어 중에 ‘앙스트블뤼테angstblute’라는 말이 있다. 이는 환경이 열악해져 이듬해에 죽을 것을 예감한 전나무가 유난히 화려한 꽃을 피우는 임상학적 현상을 지칭한다. 그런데 이 말은 ‘불안’을 뜻하는 앙스트(angst, anxiety)와 ‘개화’를 뜻하는 블뤼테(blute, blossom)의 합성어다. ‘앙스트블뤼테’는 결국 두려움 때문에 피어난 꽃의 만개滿開이며, 완전한 소멸을 눈앞에 두었을 때 극명해지는 살아 있음의 항거인 것이다. 생명체가 살아 있음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마지막 순간이다.
가장 불안한 시기에 가장 화려하게 피어나는 전나무의 꽃처럼, 위업을 달성한 사람들은 모두‘역경’을 뒤집어 아름다운 ‘경력’으로 만들어낸 사람이다. 불안한 때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하게 열망하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힘과 에너지를 집중해 온몸을 버리고 피워내는 절정의 꽃, ‘앙스트블뤼테’를 경험하는 시기이다. 불안은 창조의 원동력이다. 죽음을 앞둔 순간에도 좌절하지 않고 마지막 한 방울의 의지와 힘을 짜내 꽃을 피워내는 전나무들처럼, 창조는 불확실한 한계 상황에서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가운데 탄생한다.
- 84p ‘앎’은 ‘느낌’ 다음에 온다

자꾸 발목이 잡히는 이유도 따지고 보면 그 원인이 밖에 있기보다는 안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것을 깨달으면 화도 덜 나고 불평도 줄어든다.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더 정확히 말하면 자신이 볼 수 있는 것,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보고 믿는다. 자신이 볼 수 없는 것은 보지 않으며, 믿고 싶지 않은 것, 자신의 신념에 위배되거나 자신이 믿고 있는 사실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봐도 못 본 척한다.
세상을 다르게 보고 싶으면 다르게 체험하라. 내가 보고 있는 것은 이미 내가 본 것이다. 지금 내가 사막을 바라보는 것도 내가 이제까지 생각하고 믿은 것 안에서 보고 싶은 사막만 본 것이다. 내가 볼 수 없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
- 62p 정말 어쩔 수 없을 때는…

나는 이 말을 이렇게 바꾸고 싶다. “내가 정말 누구인지를 모르고 100년을 사는 것보다 내가 정말 누구인지를 알고 지금 당장 죽는 게 나아요.”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평생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가 꿈꾸고 싶은 미지의 세계는 과연 어떤 세상인가? 그것
조차 모르고 살다가 뒤늦게 그 꿈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경우는 그나마 다행이다. 문제는 내가 누구인지, 가장 신나는 일이 무엇인지, 내 꿈의 목적지는 어디인지 모른 채 현실에 안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현실은 녹록치 않다. 수많은 걸림돌이 있고 장애물이 즐비하다. 삶은 ‘살지 말지’를 결정하는 선택의 대상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 하는’ 운명이다.
- 42p 트루먼의 삶

내가 지고 가는 배낭의 짐은, 버리지 못하는 욕심의 짐이다. 그리고 생각해본다. ‘짐’의 반대말은 ‘줌give’이라고. 남에게 내어줄수록 나에게 더욱 가벼워지는 것. 욕심을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주면 나의 짐은 곧 줌이 된다는 말이다.
사막 레이스에서 아마추어와 프로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 중의 하나는 바로 ‘짐’의 무게다. 아마추어의 배낭은 일단 프로보다 크다. 프로의 배낭은 아마추어의 배낭보다 현저하게 작다. 최소한의 음식과 물건만 챙기고, 나머지는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리적 자세와 각오면 충분하다.
- 51p ‘짐’은 ‘줌’이다

나는 모든 순간에 솔직하고 싶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솔직해야 한다. 힘들면 힘들다, 좋으면 좋다고 솔직히 인정하면 몸이 스스로 처방을 내려주고 완급을 조절해준다. 오지레이스는 그런 면에서 내면에 숨겨진 자신을 만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다. 내가 아직도 사막을 달리는 것은 여전히 진짜 내 모습을 찾지 못해서이기도 하다. 나를 만나는 수없이 많은 시간들을 통해서도 어쩌면 결국 찾을 수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다시 목숨을 걸고 오지를 달리고 작은 프레임 안에 나를 담으며 에너지를 충전한다. 적어도 그 순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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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유영만(劉永晩)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30828

저자 유영만은 낯선 곳에서 만나는 마주침으로 색다른 깨우침을 얻으며, 삶으로 앎을 증명하며 어제와 다르게 살아보려고 오늘도 안간힘을 쓰는 지식생태학자이자 한양대 교수다. 책상머리에서 조립한 지식으로 지시하기보다 격전의 현장에서 몸으로 깨달은 체험적 지혜로 지휘하는 삶을 사랑한다. 즐거운 학습을 방해하는 각종 학습 질환을 진단하고 처방해서 건강한 지식을 창조하는 ‘학습 건강 전문 의사’이기도 하다. 학문적 칸막이를 부수고 종횡무진 경계 넘나들기를 즐기며 제3의 지식을 창조하는 지식 용접공(Knowledge Welder)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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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S, 건원건축, 대우건설에서 건축가로 일하다가 사막을 여행하겠다는 꿈을 좇아 회사를 그만두고 사하라 사막 레이스에 도전한다. 이후 2002년부터 사하라 사막, 고비 사막, 아타카마 사막, 나미브 사막, 남극, 북극 등 총 15번의 오지 레이스에 도전해 모두 완주했다. 세계 4대 극오지 레이스 코스를 정복하여 한국인 최초로 사막 레이스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세계 최초로 두 번째 그랜드슬램을 앞두고 있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 모로코, 이집트 사하라 사막 레이스를 총 5번 완주했고, 중국 고비 사막 레이스를 4번 완주했다. 2006년 칠레 아타카마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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