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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가장 깊숙한 곳 : 30년간 임사체험과 영적 경험을 파헤친 뇌과학자의 대담한 기록

원제 : (The)spiritual doorway in the brain : a neurologists search for the God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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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 머릿속의 가장 오래된 나를 만나다!

30년간 임사체험과 영적 경험을 파헤친 뇌과학자의 대담한 기록 『뇌의 가장 깊숙한 곳』. 의식과 무의식, 꿈의 접경지역을 파헤쳐 뇌가 영적 경험을 일으키는 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임사체험, 신체 이탈, 해탈, 신비로운 합일 경험에서부터 황홀경, 간질, 공황장애, 기면병, 수면 장애, 가위눌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뇌 작용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다양한 사례 연구와 뇌 스캔 분석을 토대로 뇌의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뇌간과 대뇌피질 가운데 가장 오래된 영역인 변연계를 주목해 뇌간과 변연계가 어떻게 함께 작용해 영적 경험을 만들어내는지 설명한다. 뇌의 메커니즘에 근거해 과학의 영역이 아니었던 임사체험 등을 포괄적으로 설명하며 다양한 뇌 작용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출판사 서평

뇌의 가장 깊숙한 곳
30년간 임사체험과 영적 경험을 파혜친 뇌과학자의 대담한 기록


학계의 금기를 깨고 임사체험과 신비경험을 연구한 뇌과학자가 들여다본 곳은 어디일까? 저자는 많은 뇌과학자들이 대뇌피질의 놀라운 능력에 푹 빠져 있을 때, 뇌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뇌간과 변연계에 주목한다. 이들 구역은 인간의 뇌에서 가장 오래되고 원시적인 부분이다. 뇌간은 호흡과 심장박동, 잠과 같이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곳이고, 변연계는 느낌과 감정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저자는 죽음이 다가올 때 뇌의 꿈꾸기 기능이 활성화된다는 대담한 가설을 세우고는 많은 사례 연구와 뇌 스캔 분석을 통해 과학적 검증을 시도한다. 저자는 침대 발치에서 수호천사와 악마가 싸우는 환자의 임사체험담이나 핀볼 게임을 하면서 신의 존재를 느낀 의사의 경험담까지 다양한 사례를 현장감 넘치게 서술해가면서, 신비스러운 영적 경험을 일으키는 생물학적 작용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준다. 저자에 따르면, 영적 경험은 인간의 성 충동이나 생존 본능과도 같이 본능적인 성격을 띤다. 이 책은 임사체험, 신체 이탈, 해탈, 신비로운 합일 경험에서부터 황홀경 간질, 공황장애, 기면병, 수면 장애, 가위눌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뇌 작용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해줄 것이다.

“영적 경험을 할 때 뇌의 어느 부분이 활동할까?”
초월적 현상을 과학적으로 정면 돌파한 뇌과학자의 역작


뇌과학은 임사체험과 신체이탈 체험, 영적 경험을 어떻게 설명할까? 세계적인 신경학자이자 미국 켄터키 대학교의 신경과 교수인 케빈 넬슨(Kevin Nelson)의 『뇌의 가장 깊숙한 곳』(원제: The Spiritual Doorway in the Brain)은 30년 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임사체험이나 영적 경험을 할 때의 뇌 작용을 파헤친 뇌과학책이다.
저자는 뇌의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뇌간와 대뇌피질 가운데 가장 오래된 영역인 변연계를 주목하고는, 이 둘이 어떻게 함께 작용해서 영적 경험을 만들어내는지를 다양한 사례 연구와 뇌 스캔 분석을 토대로 설명해준다.
그러면 영적 경험을 할 때 뇌에서 어떤 물리적인 과정이 일어날까? 저자는 의학적 위기에 빠지거나 죽음의 문턱을 넘을 때 우리는 렘 마비(수면의 빠른 안구운동 단계. 이때 눈을 제외하고 몸은 마비된다)에 빠지고, 시각 시스템이 자극되어 빛이 나타나며, 뇌에서는 꿈꾸기 기능이 활성화된다고 주장한다.
신경학에서 인정하는 세 가지 의식 상태는 깨어 있음, 렘수면, 비렘수면이다. 이 세 가지 의식 상태를 조절하는 스위치는 뇌간에 있다. 저자가 연구팀을 꾸려 조사한 결과, 임사체험을 하는 이들은 렘 의식과 깨어 있음 상태가 뒤섞일 확률이 매우 높았다. 즉 임사체험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깨어 있는 채로 렘 상태에 놓이는 경우(렘 침입)가 많았던 것이다. 죽음이 다가올 때 렘 의식과 깨어 있음 상태가 뒤섞인다고 가정하면, 임사체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주요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
가령, 빛을 보는 현상은 렘 상태에서의 시각 활성화로, 신체 이탈 경험은 렘 상태에서의 관자마루엽 접합부 기능 장애로, ‘죽은 듯한 상태’는 렘 마비로, 임사체험이 지닌 이야기적인 성격은 렘 상태에서의 꿈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리고 삶을 돌아보는 현상은 ‘싸움 또는 도주’ 반응(위험에 대한 생존 반응) 중에 되살려진 기억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죽음의 문턱에서 보는 천국의 빛이나 임사체험은 뇌의 생존 메커니즘이 만든 꿈이자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꾼 꿈이다.
이렇듯 저자가 독자를 이끄는 곳은 의식의 변방이다. 즉 의식, 무의식, 꿈의 접경지역이다. 우리의 인지 상태가 조각난 채 뒤섞인 순간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 따르면, 객관적이거나 주관적인 생명의 위기 상황에서 뇌가 보이는 반응은 임사체험이나 신체 이탈, 신비 경험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영적 충동은 인간의 성충동이나 생존 본능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기본적인 생물학적 본능이다. 여기서 영성을 일으키는 뇌 부위는 언어와 추론을 담당하는 뇌 부위보다 훨씬 먼저 진화했다.
그렇다면 모든 초월적인 느낌, 합일 경험, 황홀경이라는 느낌이 생물학적으로 다 설명된 것일까? 저자가 모든 신비경험을 뇌 작용으로 환원시키는 것은 아니다. 뇌간과 변연계를 영적 경험의 유일한 출처라고 믿지 않는다. 저자가 보기에 영성과 뇌를 다루는 연구는 이제 겨우 시작했다.
저자는 “우리의 영적 경험은 본능적인 성격을 띠며 뇌의 가장 원시적인 부분에서 유래한다. 영성의 신경학적 토대를 이해하는 과정은 인간성의 현재적인 의미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한다.

■ 추천사
“저자는 뇌가 ‘영적인 기관’으로서 지혜로 가득하다고 본다. “영적 경험의 경계영역들은 아주 특별한 의식적 표현, 즉 우리의 개인 자아감에 영향을 준다. 자아감이란, 극히 일부 예외도 있으나, 우리들 대부분이 살아가는 공간에서, ‘나’라는 존재를 바라보는 일인칭 관점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현상들은 영적인 독자의 신경을 건드리지는 않을 것이다(영적인 독자들도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현상들을 읽으면서 불편하지는 않을 것이다).”_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책은 상당히 과학적인 어조를 띈다. 다양한 의식, 임사체험, 꿈에 대해 여러 장에 걸쳐서 집중 언급 한다. 특히 임사체험에 대해서 가장 많이 다룬다. 대상 독자는 비전문가들이며, 전문용어는 거의 없다. 사실, 이 책의 분량이 300페이지를 넘는 이유 중 하나는 어려운 신경 관련 개념들을 일반인들의 수준에 맞추어서 풀어 썼기 때문이다. 게다가 의사로서 저자의 생활과 실무 경험에서 나오는 많은 일화들을 다수 소개한다는 점도 이 책의 매력이다.” (Wade Osburn) _북리스트

“신경학자로서 저자는 뇌의 기전에 대해 기존에 확인된 내용에 근거해서 설명을 풀어간다. 넬슨 박사는 겸손하며 균형 있는 시각을 유지하면서, 의식에 대한 우리의 지각을 경계하고, 뇌가 그것(의식)을 어떤 식으로 형성하는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인다.” -커커스 리뷰

“신경과학계가 지난 10년간 혁혁한 발전을 이루었지만, 신경과학자들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 그러나 가장 중요시되는 인간 정신의 양상에 대해서는 언급을 꺼려왔다. 이 책은 종교체험의 세계에 대한 저자의 연구 과정과 그에 관련된 생물학적 토대에 대해 대담하고, 도발적이고, 아주 읽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_ V. S. 라마찬드란(V. S. Ramachandran)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이 책은 아주 감동적이다. 넬슨 박사의 예리한 관찰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유체이탈 체험과 임사 체험을 설득력 있게 그리고 진지하게 신경생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다” _마크 W. 마호왈드(Mark. W. Mahowald), 미네소타 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

“임사 체험들이 아주 흡사한 이유가 무엇일까? 밝은 빛, 어두운 터널, 황홀감 등 임사 체험자들이 일반적으로 보고하는 현상들은 왜 일어나는 것인가? 신경학계의 임사 체험 분야 권위자인 케빈 넬슨 박사는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는 시점의 뇌 기능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해준다. 임사 체험 중 인간 뇌에서 일어나는 생물학적 특징에 대한 설명을 읽다보면 아무리 문외한이라도 이 멋진 책에 열광하게 될 것이다.” _가야트리 데비(Gayatri Devi), 뉴욕 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임상부교수

“케빈 넬슨 박사가 보는 인간의 뇌는 지식을 습득하고, 꿈을 꾸고, 믿으며, 아직 죽지는 않는다. ‘아직 죽지는 않는다니’ 다행이다.” _앨런 홉슨(Allan Hobson),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

목차

머리말 9

1부 물질적 기초
1장 영적 경험이란 무엇인가? ㆍ 25
: 공포에서 핀볼 게임과 데이지 꽃밭까지
2장 세 가지 의식 상태 ㆍ 51
: 영적 각성이 일어나는 자리
3장 분열된 자아 ㆍ 77
: 어떻게 우리는 나 자신이 존재한다는 거짓 증언을 하게 되는가

2부 통로에서
4장 임사체험의 다양성 ㆍ 119
: 이야기들
5장 죽음의 문턱에 이른 뇌 ㆍ 151
: 빛과 피
6장 오래된 메트로놈 ㆍ 189
: 공포에서 영적 환희로
7장 꿈과 죽음이 만나는 곳 ㆍ 229
: 무엇이 나올까?

3부 뒷면
8장 합일의 아름다움과 공포 ㆍ 273
: 비주의자의 뇌 속 깊숙한 곳에서

후기 ㆍ 317
주註 ㆍ 324
참고문헌과 자료출처 ㆍ 339
감사의 말 ㆍ 371
옮긴이의 말 ㆍ 374
찾아보기 ㆍ 377

본문중에서

“나는 임사체험 및 내가 보기에 그와 관련이 있는 영적 사건들에 대한 현재 진행 중인 연구를 서술할 것이다. 그 사건들은 몸을 벗어나는 체험, 황홀 혹은 해탈의 느낌, 신비로운 ‘합일’, 성자나 죽은 이를 보는 체험이다. 나는 어떻게 원시적인 뇌간과 최근에 진화한 대뇌피질 가운데 가장 오래된 영역인 변연계가 함께 작용하여 다양한 영적 체험을 자아내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20쪽)

“나의 연구는 세 가지 의식 상태를 조절하는, 뇌간에 있는 스위치에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이미 말했듯이, 적어도 임사체험이 지닌 영적 특성의 일부는 그 스위치가 렘 의식 상태와 깨어 있음 의식 상태 사이에 놓인 것에서 비롯되는 증상일 수 있음을 발견했다.” (52~53쪽)

“뇌는 우리가 저 바깥의 객관적 실재로 경험하는 대상뿐 아니라 우리 자신의 피와 살도 창조하는 놀라운 능력을 지녔다.” (97쪽)

“신경과학자인 나는 왜 죽어가는 뇌가 의식을 완전히 잃기 직전에 잠이 든다고 추측할까? 위기에 처한 뇌가 렘 의식을 켜는 것은 얼핏 보면 생물학적 가치나 생존 가치가 거의 없는 듯하다. 맹수에게 목을 물린 호모에렉투스에게 렘 의식이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렘 의식에 대해서, 그리고 뇌가 렘 의식을 산출하는 방식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나면, 우리는 이 질문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될 것이다.” (231쪽)

“만약에 뒤 바깥쪽 앞이마엽 피질이 렘 수면 중에 꺼지지 않고 활동한다면, 우리는 꿈이 전개되는 동안에 그것이 꿈임을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상태를 일컬어 자각몽이라고 한다. 혼성(hybrid) 의식 상태의 하나인 자각몽은 임사체험과 매우 유사할 수 있다.” (235쪽)

“렘 의식이 생존을 위해 중요하다는 추측은 합리적이다. 꿈은 흔히 위협적인 사건을 흉내 낸다. 꿈은 위험의 시뮬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깨어 있는 상태에서 위험에 직면하기에 앞서 정신 속에서 위험에 대처하는 연습을 한다. 만일 꿈이 깨어 있는 의식을 생사투쟁을 위해 준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면, 하드웨어로 설치된 렘 유발 스위치에 의해 꿈 메커니즘이 활성화된다 하더라도 우리는 놀라지 말아야 할 것이다. 꿈은 위기 상황에서 우리를 더 원초적인 의식으로 이끄는 생존 반사인 셈이니까 말이다. 따라서 뇌 영상에서 드러나듯이, 위험 상황에서 활성화하는 뇌 부위와 렘 의식 상태에서 활성화하는 뇌 부위에 오래된 변연계가 공통으로 포함된 것은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 (266~267쪽)

“영성의 많은 부분이 각성 시스템, 변연계, 보상 시스템에서 발생함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들이 있다. 이 부위들은 언어와 추론을 담당하는 뇌 부위보다 훨씬 먼저 진화했다. 신경학적으로 볼 때 신비적인 느낌은 언어를 벗어난다기보다 언어보다 앞서 있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318쪽)

“영성을 과학으로 떠받치는 것은 과학을 영성으로 떠받치는 것만큼이나 무모한 짓이다. 설령 우리가 뇌 속의 모든 분자 각각이 어떻게 기여하여 영적 경험이 발생하는지 알아낸다 하더라도, 왜 뇌가 영적 경험을 일으키는가 하는 질문은 많은 사람에게 여전히 가장 소중한 수수께끼로 남을 것이다. 뇌에는 신앙을 위한 공간이 있다. ‘어떻게’와 ‘왜’의 분리는 다음과 같은 역설을 일으키기도 한다. 뇌가 영적 경험을 창출하지만, 뇌 자체는 영적으로 중립이라고 할 수 있다는 역설 말이다.” (319~320쪽)

저자소개

케빈 넬슨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신경학자로, 미국 켄터키 대학교 신경과 교수이다. 3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임사체험과 영적 경험을 탐구했으며 신경근 임상 신경생리학 연구소를 운영하며 신경근 질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켄터키 대학교 의무국(Medical Affairs) 책임자, 영국 위험 관리 프로그램(UK Risk Management program)의 의료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된 연구 분야는 뇌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뇌간과 대뇌피질 가운데 가장 오래된 영역인 변연계이다. 그의 연구팀은 인사체험 중에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가에 대한 신경생리학적 통찰을 최초로 제공했으며, 렘(R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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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호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69

1969년생.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현재는 과학 및 철학 분야의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시집 '가끔 중세를 꿈꾼다', '성찰'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과학을 배반하는 과학', '기억을 찾아서', '수학의 언어', '산을 오른 조개껍질', '아인슈타인의 베일', '생명이란 무엇인가', '푸앵카레의 추측', '유클리드의 창', '초월적 관념론 체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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