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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의 탄생 : 최초의 멘토가 가르치는 정의와 자유 지도자의 덕목

원제 : Les aventures de Telema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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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직 내 삶의 멘토를 찾지 못했다면, 이제 원조 멘토를 만나라!

최초의 멘토가 가르치는 정의와 자유, 지도자의 덕목『멘토의 탄생』. 최초의 멘토는 프랑스의 대주교이자 왕자들의 스승이었던 프랑수아 드 페늘롱이 제자의 정치 교육을 위해 쓴 ≪텔레마코스의 모험≫에서 등장했다. 아버지 율리시스를 찾아나선 텔레마코스가 스승 멘토의 가르침에 따라 현명한 지도자로 거듭나는 여정을 그린 ≪텔레마코스의 모험≫은 프랑스 대학 자격시험에 매년 출제되는 프랑스의 고전이다. 이 책은 ≪텔레마코스의 모험≫에서 멘토의 생각에 의미를 두고 그의 말과 행동을 되새긴다.

‘사람을 다스리는 위치 일 때 당신 역시 약한 자였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돈과 절대 권력을 행복을 찾을 수는 없다. 원하던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있지만 결국 그 돈과 권력 때문에 초라하고 파렴치해질 뿐이다.’ 등 유약하고 우유부단한 텔레마코스가 멘토의 조언에 의해 현명한 지도자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21세기를 위한 진정한 멘토의 위대한 초상을 발견한다.

출판사 서평

멘토가 범람하는 시대에 만나는 최초의 멘토의 가르침

멘토와 멘토링이 범람하는 시대, 최초의 멘토는 어디에서 왔고 무엇을 가르쳤을까? 이러한 의문에서 출발하여 기획된 책 《멘토의 탄생》이 도서출판 푸르메에서 출간되었다. 최초의 멘토는 프랑스의 대주교이자 왕자들의 스승이었던 프랑수아 드 페늘롱이 제자의 정치 교육을 위해 쓴 『텔레마코스의 모험』에서 등장했다. 아버지 율리시스를 찾아나선 텔레마코스가 스승 멘토의 가르침에 따라 현명한 지도자로 거듭나는 여정을 그린 이 책은 프랑스 대학 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에 매년 출제되고, 출판사마다 각기 다른 판본을 출간할 정도로 대표적인 프랑스의 고전이다.『텔레마코스의 모험』에서 멘토의 생각에 의미를 두고 그의 말과 행동을 되새긴 책이 바로 《멘토의 탄생》이다.

멘토는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의 육화肉化

‘플라세레, 도체레Placerer, docere’, 즐거움 속에서 유용한 정보와 교훈을 주자는 교육 철학을 갖고 있던 저자 페늘롱은, 영웅 신화를 바탕으로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하는 『텔레마코스의 모험』을 통하여 제자에게 올바른 윤리 관념과 지식을 쌓도록 했다. 오늘날로 말하자면 스토리 텔링 기법을 사용한 것이다. 이 작품 속의 멘토는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의 육화肉化이다. 정의와 이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현자인 멘토는 지혜로운 말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텔레마코스에게 행복한 삶의 조건과 이상적인 정치의 모습,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 등을 가르친다. 이런 멘토를 텔레마코스는 때로는 아버지처럼, 친구처럼, 선생님처럼 의지하며 따른다.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이자 스승인 ‘멘토’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정의와 이성,
사람을 사람답게 살게 하는 기본


『텔레마코스의 모험』에서 멘토는 유약하고 우유부단한 텔레마코스에게 정의와 이성을 추구하는 삶이야말로 사람답게 사는 삶이라고 가르친다. 이를 위해서는 고통을 참을 줄 알고 겸손해야 하며 위험을 예상하고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젊음 특유의 열정만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으며 오히려 퇴보하고 궁지에 몰리게 된다는 것이다.

“열정에 눈이 멀면 그것을 지속시킬 핑계거리만 찾게 되고 어떻게든 불리한 것은 피해가려고만 하지요.” -p178

아름다운 님프 유카리스에게 빠져 아버지를 찾는 일마저 포기하고 나태한 삶에 안주하려 한 텔레마코스에게 건넨 멘토의 말이다. 어떤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그 원인을 찾고 바꾸려 노력해야지 임기응변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일은 더욱 커진다. 한순간의 감정은 자제하고 냉정한 직관과 담대한 지혜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면 자기 자신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부조리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멘토는 또한 쾌락에 빠져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고 다른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 물질만능주의를 경계한다.

“사치는 사람들을 나약하게 만들고 못 가진 사람들로 하여금 부당한 방법으로 재물을 차지하게 종용한다. 사람들을 나쁘게 만드는 것을 어찌 재산이라고 할 수 있단 말인가?”-p210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부유하게 된 사람들은 결코 다른 사람의 존경을 받거나 행복해질 수 없다. 뒤에서 조롱당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같은 폭력을 당할까 봐 두려워할 뿐이다. 사리사욕에 취하여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몸과 육체마저 피폐하게 만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멘토의 경고다.

불안과 좌절의 시대,
최초의 멘토에 주목하라


경제 불황, 부패한 정치, 불안정한 미래 때문에 고달프고 암울한 시대에 빛이 되어줄 진정한 멘토, 지도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최초의 멘토는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사람을 다스리는 위치에 이르렀을 때 당신 역시 약한 자였다는 사실, 그들처럼 굶주리고 가난했었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p53

타국에서 모함을 받고 노예가 된 텔레마코스에게 멘토는 어려움을 겪어야 큰 사람이 될 수 있고, 그 고통을 잊지 말아야 만인이 바라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지도자라 할 수 있다. 선택받기 전에는 낮은 데로 임할 것이라며 수많은 공약을 남발하지만 후에는 개인의 영광과 안위만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는 이 시대 위정자들이 마음에 새겨야 할 가르침이다. 멘토는 특히 지도자는 검소해야 하며 안락한 삶을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돈과 절대 권력으로 행복을 찾을 수는 없다. 설사 원하던 모든 것을 가졌다 할지라도, 결국 그 돈과 권력 때문에 초라하고 파렴치해질 뿐이다.”-p81

멘토의 매서운 조언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다 허망하게 무너진 독재자들의 역사를 떠올리게 한다. 멘토는 또한 나라의 영광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국민이 외세로부터 위협당하지 않도록 국방을 튼튼히 하며, 산업과 무역을 발전시켜 국익을 도모하는 지도자야말로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가장 기본적인 것을 놓치지 않고 그것을 몸소 실천하는 지도자, 지금 이 순간 우리 사회가 원하는 지도자의 모습과 일맥상통하다.

최초의 멘토의 가르침,
새겨야 할 이유


인간 본연의 가치들이 훼손되고 지켜지지 않는 사회는 흔들릴 수밖에 없다. 정의를 찾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인문학이 재조명되고, 멘토를 원하는 사람들이 넘치는 것은 흔들리는 사회에 대한 불안함의 방증일 것이다. 기본이 바로 서면 어떤 위기가 닥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정의와 이성, 자유 등 기본적인 가치를 지킴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텔레마코스를 올곧은 지도자로 만드는 최초의 멘토의 가르침은 21세기의 우리에게 변화에 대응하는 힘, 시대를 살아가는 혜안을 갖게 해줄 것이다.

목차

제1장
쉽게 약속하는 자, 허망히 깨지리라

제2장
용기와 절제를 가진 자, 더욱 성장하리라

제3장
욕망을 버리는 자,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리라

제4장
말을 아끼는 자, 이익을 얻으리라

제5장
자신을 버린 자, 모든 이의 사랑을 받으리라

제6장
열정의 무서움을 아는 자, 지혜를 얻으리라

제7장
정의와 이성을 가진 자, 만물을 지배하리라

제8장
열심히 일하는 자, 강인한 젊음을 유지하리라

제9장
자애와 중용을 베푸는 자, 영광을 차지하리라

제10장
진실을 말하는 자, 세상의 눈을 뜨게 하리라

에필로그
멘토와 헤어진 이후의 여정과 결말

각주 풀이

옮긴이의 말

멘토링의 시대에 만나는 진정한 멘토

본문중에서

고통을 참을 줄 알고 쾌락을 과감히 버릴 줄 아는 마음가짐이 영광을 얻는다
- 제1장. 쉽게 약속하는 자, 허망히 깨지리라

지도자는 국민의 기쁨이 되어야 한다. 내 자식처럼 국민을 사랑하고 그들이 항상 평화와 만족 속에 살도록 함으로써 그들의 사랑을 받는 행복을 누려야 한다.
- 제2장. 용기와 절제를 가진 자, 더욱 성장하리라

권력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는다. 민심을 얻어야 하고 우리가 그들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그들도 이익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 제3장. 욕망을 버리는 자,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리라

함부로 말하지 말라. 항상 겸손하게 말하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는 일에 대해서는 함구하라.
- 제4장. 말을 아끼는 자, 이익을 얻으리라

인간 중 가장 자유로운 인간은 종으로 살면서도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다. 진정 행복한 사람은 그 어떤 두려움이나 욕망에서 벗어나 신과 이성에만 복종하는 사람이다.
- 제5장. 자신을 버린 자, 모든 이의 사랑을 받으리라

자신의 나약함을 모르고 열정의 무서움도 모르는 자는 지혜를 얻을 수 없다.
- 제6장. 열정의 무서움을 아는 자, 지혜를 얻으리라

성난 짐승처럼 자신을 빼앗기는 쾌락이 아닌 절제되고 부드러운 즐거움은 필요하다. 지혜로운 사람은 즐겨야 할 때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 제7장. 정의와 이성을 가진 자, 만물을 지배하리라

오만과 쾌락에 빠져 아첨하는 이에게 귀 기울이고 욕망에 불타는 지도자는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될 것이다.
- 제8장. 열심히 일하는 자, 강인한 젊음을 유지하리라

어리석은 지도자는 진실을 알게 되는 것이 두렵고, 스스로를 깨우치고 반성할 용기가 없어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지지하는 데에만 권력을 쓴다.
- 제9장. 자애와 중용을 베푸는 자, 영광을 차지하리라

지도자는 사람들에게 질투심을 유발하지 않도록 조심하되, 그 자신도 다른 이들의 성공에 질투를 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마땅한 칭찬을 해주고, 솔직하고, 겸손하고, 어떤 과시도 하지 않을 때 더 칭송받는 법이다.
- 제10장. 진실을 말하는 자, 세상의 눈을 뜨게 하리라

저자소개

프랑수아 드 페늘롱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6510806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651년 8월 6일 페리고르에서 퐁스 드 페늘롱 백작과 루이즈 드 생-타브르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열두 살에 그리스어를 능통하게 구사하고 프랑스어와 라틴어로 우아하게 글을 쓸 정로도 매우 영리한 학생이었다. 1663년에 플레시 학교, 1672년에 생쉴피스 신학교에 입학했다. 스물다섯 살이 되던 1675년에 생쉴피스 신학교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1677년에는 카오르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그 해에 왕의 사료 편찬관으로 임명되었다. 1684년부터 약 3년 동안은 보빌리에 공작 부인의 요청으로《소녀 교육론》을 집필했고 1688년에 루이 14세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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