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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에서의 불안

원제 : Das Unbehagen in der Kul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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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 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를 시도하는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 시리즈 『문화에서의 불안』.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으로, 현대의 3대 혁명적 사상가로 꼽히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문화에서의 불안>의 80% 정도의 분량을 번역했다. 충동의 욕구와 문화의 제약 사이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갈등 관계를 다루는 <문화에서의 불안>에 대해 이해를 돕는 역자의 해설을 덧붙였다.

출판사 서평

독특한 정신분석학 체계를 확립한 프로이트는 무의식의 세계까지 들추어냈다. 프로이트는 의식을 가리켜 엄청나게 큰 빙산의 수면 위로 나와 있는 지극히 작은 한 부분이라고 했고, 무의식이야말로 바다 밑에 숨겨져 있는 엄청난 빙산 덩어리라고 했다. 인류 전체의 삶을 움직이는 근원적인 힘은 무의식적 에너지인 것이다. 다양한 문화 현상에서 발견되는 충동과 이성적 자아의 억압, 이러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다룬다. 문화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진지한 탐구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1914년부터 1918년까지 계속된 제1차 세계대전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1920년부터 상상할 수 없는 인플레가 유럽 전체를 휩쓸었으며 경제공황이 밀려왔고 사람들이 기다릴 수 있는 것은 가난, 죽음의 불안, 그리고 암흑뿐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비탄, 마음의 고통, 무의식적 증오심과 적개심 등으로 신음했다. 이때부터 프로이트는 여전히 종래의 개인심리학을 바탕으로 삼고 있으면서도 사회학적 주제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프로이트 이후의 정신분석학자들이나 심리학자들이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전체가 개인심리학에 치우쳐 있다고 비난하지만,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은 확실히 사회심리학 쪽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로이트는 학대증(Sadismus)과 피학대증(Masochismus)의 원천을 리비도라고 보았으며, 말기로 갈수록 이러한 리비도의 영역 역시 확대된다. 말기의 프로이트는 리비도를 에로스(삶의 충동)와 타나토스(죽음의 충동)로 구분한다.
1923년 ≪자아와 이드≫를 출판하면서 프로이트는 정신(영혼)에 관한 새로운 이론을 체계적으로 확립했다. 종래 의식(의식된 것), 전의식(의식되기 이전의 것), 무의식(의식되지 않는 것) 등으로 정신 영역을 나누었던 것을 역동적으로 자아, 원초아, 초자아로 대치시켰다. 정신 영역을 새롭고 체계적으로 확립한 프로이트는 점점 개인심리학을 넘어서서 사회심리학 쪽으로 접근하면서 ≪환상의 미래≫(1927)를 출판하고, 이어서 ≪문화에서의 불안≫(1930)을 출판했다.

≪문화에서의 불안≫은 충동의 욕구와 문화의 제약 사이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갈등 관계를 다루고 있다. 원래 프로이트는 이 책의 제목을 ≪문화에서의 불행(Das Ungl?ck in der Kultur)≫이라고 붙였지만, 출판할 당시에는 불행을 ‘쾌적하지 못함(Unbehagen)’으로 바꾸었다. 다양한 문화 현상의 내면을 통찰할 경우 우리는 충동의 욕구와 이성적 자아의 억압을 수없이 발견할 수 있으며 이러한 관계에서 크고 작은 갈등이 생긴다. 이러한 갈등은 ‘쾌적하지 못함’의 정서를 유발한다. 특히 자아의 억압이 현대 문화에서 강할수록 ‘쾌적하지 못함’은 커질 수밖에 없다.
1930년 조앤 리비에르(Joan Riviere)는 이 책의 영어 번역판 제목을 ≪문명과 그것의 불만(Civilization and Its Discontents)≫으로 달아서 출판했다. 문화(Kultur)와 문명(Zivilisation)에 관해서 수많은 논의가 가능하나 최근에는 인간의 정신적, 물질적 업적을 모두 문화라고 하기 때문에 옮긴이는 프로이트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이 책의 한글판 발췌 번역본의 제목을 ≪문화에서의 불안≫으로 부르기로 했다. 우리는 ≪문화에서의 불안≫을 통해서 프로이트가 정신분석학적으로 문화를 어떻게 이해하는지, 충동적 욕구와 자아의 억압 간의 갈등을 어떻게 해명하는지, 그리고 문화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쾌적하지 못함이 어떤 것이며, 그것들을 과연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고찰할 수 있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문화에서의 불안

옮긴이에 대해

본문중에서

Und nun ist zu erwarten daB die andere der beiden “himmlischen machte”, der ewige Eros, eine Anstrengung machen wird, um sich im kampf mit seinen ebenso un sterblichen Gegner yu behaupten. Aber wer kann den Erfolg und Ausgang voraussehen?

그래서 이제는, 두 가지 ‘천상의 힘들’ 중 하나인 영원한 에로스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불멸하는 적과의 투쟁에서 분발하기를 기대해야 한다. 그러나 누가 성공과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가?

저자소개

지그문트 프로이트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8560506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소도시 프라이베르크에서 출생했다. 네 살 때 가족과 함께 빈으로 이주한 프로이트는 빈 대학 의학부에 진학하여 브뤼케 교수가 이끄는 생리학 연구실에 들어가 6년 동안 중추신경계의 해부 등에 관해 연구한 후, 파리의 살페트리에르 병원에서 샤르코의 지도 아래 히스테리 환자를 관찰했다. 이후 브로이어와의 만남은 프로이트의 인생에 전환점을 가져왔다. 브로이어는 프로이트에 앞서 히스테리 환자에게 최면술을 걸어 심적 외상을 상기시키면 히스테리가 치유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프로이트는 브로이어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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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계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건국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국 서북대학교 객좌 교수이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프랑스 슈트라스부르대학 교환 교수를 지냈고 건국대 문과대학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토마스 아퀴나스가 들려주는 신앙 이야기', '루소가 들려주는 교육 이야기', '베이컨이 들려주는 우상 이야기', '리꾀르가 들려주는 해석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바보와 천재', '청소년을 위한 철학 이야기', '사회철학의 문제들', '철학에 이르는 길', '기독교 신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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