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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르르 뜨겁게 타오르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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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 아이 과학의 첫 걸음,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
교과서 속 딱딱한 과학 이야기를 말랑말랑하고 재미있고 야무지게 만난다!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의 마지막 열 번째 책,[화르르 뜨겁게 타오르는 불]에서 야무진 과학씨는 마른 나뭇잎이나 종이 따위가 갑자기 기세 좋게 타오르는 모양을 뜻하는 우리말 ‘화르륵’이라는 이름의 캐릭터로 변신한다. 화르륵은 불에 얽힌 다양한 역사적 이야기와 사건?사고, 과학적 설명을 들려주기 전, 우리 주변 곳곳에서 여러 가지 목적으로 쓰이고 있는 불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게 한다.
우리는 날마다 불을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고, 방을 따뜻하게 하며, 자동차를 이용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기도 하고, 여러 물건들을 만들어 낸다. 이처럼 우리는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불을 이용하고 있고, 그를 통해 이로움도 얻고 있다. 그렇지만 불은 눈에 보이기는 하지만 손으로 만질 수도 움켜잡을 수도 없기 때문에 인류가 ‘불’의 실체를 알아내는 데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최첨단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오늘 날에도 사람들은 ‘불’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저 빛과 열을 내는 현상으로만 알고 있을 뿐이다.
[화르르 뜨겁게 타오르는 불]은 원시 시대부터 지금까지 인류의 오랜 친구인 ‘불’이 과학적으로 어떻게 연구되어 왔고, 그 속에서 어떤 특별한 발견과 에피소드가 있었는지에 대해 재미있게 들려준다. 또한 ‘연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아이들이 불을 물이나 철, 돌과 같은 ‘물질’로 생각하지 않고 ‘현상’으로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불에 부채질을 해 주면 왜 불꽃이 더 잘 일어나는지, 어떻게 불꽃 없이도 불이 날 수 있는지, 불꽃의 모양은 왜 뾰족한지 등과 같은 아이들의 흥미로운 호기심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준다.
무엇보다 [화르르 뜨겁게 타오르는 불]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과학의 기초에 대해 공부할 때 어려워하는 ‘연소, 발화점, 소화’ 등의 개념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더 심화된 내용이 소개되었을 때에도 별 어려움 없이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들은 [화르르 뜨겁게 타오르는 불]을 통해 지금껏 당연하게만 생각하고, 별 고마운 마음 없이 사용해 왔던 불을 새롭게 바라보며, 불이 세상과 사람들의 일상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그것을 응용한 기술과 물건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불의 특징과 성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바라보는 세상은 얼마나 신비롭고 경이로운지 등 과학 공부를 바탕으로 세상을 더 깊고 넓게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

과연‘불’에 대해서 아는 것이 과학 공부와 성적에 도움이 될까?
아이들은 교과 과정을 통해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불’에 대해 배우기 시작한다. 6학년 2학기 과학 교과서 ‘4. 연소와 소화’라는 단원을 통해 아이들은 연소와 소화라는 현상에 대한 이해와 두 현상의 유사점 등을 공부한다. 연소와 소화라는 현상을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배우지 않고 6학년 때 배우는 이유는, 연소와 소화라는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원소, 원자, 물질, 물질의 상태 변화 등과 같은 개념에 대해 먼저 정확히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여러 과학적 개념과 원리를 알아야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만큼 ‘4. 연소와 소화’라는 단원은 많은 아이들에게 공부하기 까다로운 내용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화르르 뜨겁게 타오르는 불]을 통해 ‘불’이라는 현상을 역사적 ? 문화적 ? 과학적 측면에서 두루 살펴보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연소와 소화’라는 현상을 과학 공부의 일부분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친근한 대상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또한 아이들은 과학에 대한 두려움이나 어려움 없이 ‘불’을 인류 역사의 흐름 속에서 생각해 보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났던 사건 ? 사고와 결부지어 생각해 보면서 조금씩 과학과 가까워지게 될 것이다.
[화르르 뜨겁게 타오르는 불]은 연소와 소화에 대해 본격적으로 설명하기 전, 아이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과학의 세계에 뛰어들 수 있도록 책의 첫 부분에서 ‘만약 불을 사용할 수 없다면?’ 이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던진다. 그런 다음 아이들이 한번쯤은 상상해 봤을 상황을 생생한 만화를 통해 보여 주며 아이들이 왜 불에 대해 알아야 하는지를 먼저 이해하고 책읽기를 이어나갈 수 있게 한다.
불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먹고, 어두운 방안을 밝히며, 자동차나 기차를 이용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고, 캠프파이어와 불꽃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사람들은 갑자기 불이 사라지자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부둥켜안고, 더 많은 햇볕을 쬐기 위해 조금 더 높은 곳을 찾아 움직이며, 가볍고 성능 좋은 쇠칼 대신 무겁고 날이 무딘 돌칼을 사용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처럼 아이들은 ‘만약 불을 사용할 수 없다면?’이라는 재미있는 상상을 통해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해 소중하게 사용하지 않았던 불이 우리에게 어떤 이로움을 주는 지에 대해 깨닫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으로 [화르르 뜨겁게 타오르는 불]에 담겨 있는 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들을 이해해 나가게 된다.
[화르르 뜨겁게 타오르는 불]은 재미있는 상상과 흥미로운 사례들을 통해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과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부담감을 떨쳐버릴 수 있다. 단순한 호기심을 따라 차근차근 과학의 세계에 빠져들면서 차츰 과학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다. ‘화르륵’이라는 불꽃 캐릭터로 변신한 야무진 과학씨와 함께 ‘불’이라는 것은 무엇인지, 불은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 연소와 소화의 유사점은 무엇인지, 불을 지혜롭게 잘 다룬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불을 이용하여 개발한 최첨단 기술이나 물질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에 대해 하나씩 이해해 나가다보면, 어느새 어렵고 까다롭게만 느껴졌던 과학 공부가 쉽고 부담 없이 다가올 것이다. 또한 과학을 공부하고 과학의 여러 개념과 원리들을 아는 것이 단순히 과학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나와 세상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사실도 깨닫게 될 것이다.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은 불을 괴물로 생각해서 맞서 싸웠다고?
인류 역사의 흐름 속에서 살펴보는 재미있는 불 이야기!

[화르르 뜨겁게 타오르는 불]은 원시 시대부터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는 오늘 날까지 인류의 오랜 친구인 ‘불’이 어떠한 연구 과정을 통해 지금처럼 제대로 이해되고 이용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불을 꺼뜨리지 않고 잘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던 300만 년 전의 원시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부터 불을 신들의 세계에서 가져온 아주 특별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옛날 그리스 사람들의 이야기, 증기 기관의 개발로 특정한 모양도 무게도 없는 불이 물질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한 1600년대의 이야기, 독일의 화학자 슈탈과 영국의 화학자 프리스틀리가 활발하게 불에 대해 연구한 이야기, 프랑스의 과학자 라부아지에가 아리스토텔레스와 프리스틀리의 이론에 의문을 품고 실험에 몰두한 끝에 드디어 ‘연소’라는 현상에 대해 정확히 알아낸 이야기, 손쉽게 불을 붙일 수 있는 성냥의 발명과 엄청난 열을 견뎌낼 수 있는 신물질의 개발 이야기까지 인류의 역사 속에서 과학사를 살펴보며 우리의 삶과 함께 발전해 온 불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한다.
또한 [화르르 뜨겁게 타오르는 불]은 감자와 표백제를 이용해 산소를 모으는 실험, 돋보기와 신문지를 이용해 불꽃 없이 물질을 태우는 실험, 나무젓가락과 알루미늄 포일을 이용해 나무에서 기체가 빠져 나오는 것을 알아보는 실험, 나무젓가락과 양초를 이용해 겉불꽃, 속불꽃, 불꽃심의 온도를 알아보는 실험 등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들을 가지고 불의 성질과 특징, 연소의 조건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실험 정보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직접 과학을 느끼고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알찬 정보가 아기자기한 그림과 재미있는 만화로!
[화르르 뜨겁게 타오르는 불]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재미있는 만화가 처음부터 아이들의 호기심과 시선을 잡아끈다는 것이다. 책의 본문이 시작되기 전, ‘만약 마음대로 물질을 바꾼다면?’이라는 재미있는 상상을 만화로 표현하여, ‘불’이 우리 일상생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책읽기를 이어나갈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정해진 모양이나 무게도 없이 타올랐다가 흔적 없이 사라지는 불의 여러 가지 특징, 수천 년 전부터 불의 실체를 알아내기 위해 연구해 온 수많은 과학자들의 실험실 풍경, 일상생활에서 불을 이용하여 이로움을 얻는 다양한 모습들, 로스앤젤레스 산불 사고나 이리역 다이너마이트 폭발 사건과 같은 불과 관련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 ? 사고까지 세밀한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이 좀 더 생생하게 불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책의 말미에는 이 책에서 다룬 여러 지식 정보를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도록 ‘야무진 백과’를 수록하여 아이들이 교과 과정 공부를 통해 접하게 될 어려운 용어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교과 연계
* 초등 6학년 2학기 4. 연소와 소화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 소개
야무진 과학씨는 ‘전기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바람은 왜 불까?’처럼 우리 주변에서 생길 수 있는 궁금증에서 시작해서 기본 원리를 튼튼하게 알려주고 그것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도록 하는 과학책 시리즈이다. 과학은 기본이 야무지게 쌓이면 이해의 폭도 넓어지고 더 어려운 문제에 접근하는 것도 쉬워진다는 기획의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슝 달리는 전자 흐르는 전기][지구를 숨 쉬게 하는 바람][세상을 꾸민 요술쟁이 빛][부글부글 땅속의 비밀, 화산과 지진][생명의 마법사 유전자][으랏차차, 세상을 움직이는 힘][공기를 타고 달리는 소리][오르락내리락 온도를 바꾸는 열][커다란 세계를 만드는 조그만 원자][화르르 뜨겁게 타오르는 불]이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의 마지막인 열 번째 책이다.

목차

불의 정체는?
자연에서 생겨난 불
불은 물질의 근원?
불은 물질이 아니라 현상
불은 빛과 열

불을 만드는 세 친구
숨 쉬게 하는 산소
불에 타는 물질
발화점보다 높은 온도
불을 다루는 법

불이 타는 모습
불꽃이 생기는 과정
불꽃의 모양
불꽃의 온도와 색깔
불이 타고 난 뒤

불이 하는 일
그릇을 만드는 불
금속을 다루는 불
폭발하는 불
에너지를 만드는 불

마치며
야무진 백과
감수자의 말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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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혜숙 선생님은 한국교원대학교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개원중학교를 거쳐 휘경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곁에 너무나 가까이 존재하는 '열'의 세계를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이 책을 썼습니다. 지은 책으로 초등학생용 과학책인 [한자만 좀 알면 과학도 참 쉬워-화학], [모든 것은 섞여 있어요], [보이는 물, 보이지 않는 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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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살아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나 먼저 나 먼저], [행복한 내 친구, 긍정], [우리 아빠가 좋아하는 화과자], [하늘 높이 올라가요], [으악, 그림자 괴물이 나타났다] 등이 있습니다.

최병순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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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장 겸 화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생활이 담긴 화학 에세이][화학 교재 연구 및 지도] 등이 있으며, 피아제의 인지 발달 이론에 바탕을 둔 과학 교재 개발에 대한 연구를 하여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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