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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

원제 : 世說新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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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 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를 시도하는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출읽기」 시리즈 『세설신어』. 중국 위진남북조 시기 약 200년 동안 실존했던 다양한 인물들의 독특한 언행과 일화를 36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평가한 인간백과 <세설신어>를 소개하는 책이다. 당시의 문학, 예술, 정치, 학술, 사상, 역사, 사회상, 인생관 등 인간 생활의 전반적인 면모를 담고 있어 중국 중고시대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출판사 서평

제2의 백가쟁명(百家爭鳴) 시대’였던 중국의 위진남북조 시기 약 200년 동안 실존했던 다양한 인물들의 독특한 언행과 일화를 36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평가한 인간백과. 중국 중고시대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필독서. 우리나라에도 통일신라 때 전해져 널리 읽혔다. 깊이 있는 해설이 돋보이고, 페이지마다 갈무리돼 있는 고사성어를 읽는 재미도 점입가경이다.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후한(後漢) 말에서 동진(東晉) 말까지 약 200년 동안 실존했던 제왕과 고관 귀족을 비롯하여 문인ㆍ학자ㆍ현자ㆍ승려ㆍ부녀자 등 700여 명에 달하는 인물들의 독특한 언행과 일화 1130조를, <덕행(德行)>편부터 <구극(仇隙)>편까지 36편에 주제별로 수록해 놓은 이야기 모음집. 내용이 상당히 방대하여 당시의 문화ㆍ예술ㆍ정치ㆍ학술ㆍ사상ㆍ역사ㆍ사회상ㆍ인생관 등 인간 생활의 전반적인 면모를 담고 있다. 따라서 중국 중고시대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요한 필독서다.

목차

해설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7
지은이에 대해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24

1. 덕행(德行)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25
용문에 오르다 登龍門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26
형 되기도 어렵고 동생 되기도 어렵다 難兄難弟ㆍㆍㆍㆍ27
자리를 갈라 따로 앉다 割席分坐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27
왕상의 지극한 효성 王祥至孝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28
완적의 지극히 신중한 태도 阮籍至愼ㆍㆍㆍㆍㆍㆍㆍㆍ29
완유가 수레를 불태우다 阮裕焚車ㆍㆍㆍㆍㆍㆍㆍㆍㆍ30
범선의 청렴결백 范宣廉潔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30
지극한 효성에 대한 보답 純孝之報ㆍㆍㆍㆍㆍㆍㆍㆍㆍ32

2. 언어(言語)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33
어렸을 때 똑똑하다 小時了了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33
엎어진 새집에는 온전한 알이 없다 覆巢無完卵ㆍㆍㆍㆍ35
훔쳐 마시는 술은 배례하지 않는다 偸酒不拜ㆍㆍㆍㆍㆍ35
오 땅의 물소는 달만 보아도 헐떡거린다 吳牛喘月ㆍㆍㆍ36
청허함이 날로 쌓이고 찌꺼기는 날로 빠져나간다 淸虛日來 滓
穢日去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37
중생을 구제하느라 피곤하다 疲於津梁ㆍㆍㆍㆍㆍㆍㆍㆍ38
갯버들의 자태와 송백의 자질 蒲柳之姿 松柏之質ㆍㆍㆍ39
사도온이 눈을 버들개지에 비유해 읊다 詠絮之才ㆍㆍㆍ39
천 개의 바위가 빼어남을 다투고 만 개의 골짜기가 흐름을 다
투다 千巖競秀 萬壑爭流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40
마주 대할 겨를이 없다 應接不暇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41
지초와 난초, 옥수 芝蘭玉樹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41
난초가 되어 꺾이고 옥이 되어 부서지다 ㆍㆍㆍ42
성덕이 깊고도 무겁다 聖德淵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43

3. 정사(政事)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44
덕으로 달래고 인으로 어루만지다 綏德撫仁ㆍㆍㆍㆍㆍ45
뭇 백성들과 공유하다 與衆共之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46
이 노망을 그리워하겠지 ㆍㆍㆍㆍㆍㆍㆍㆍㆍ46
톱밥과 대나무 조각 木屑竹頭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47
머리를 수그리고 문서를 보다 低頭看文ㆍㆍㆍㆍㆍㆍㆍ48
하루에도 온갖 기미가 일어난다 一日萬機ㆍㆍㆍㆍㆍㆍ49

4. 문학(文學)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50
종회의 ≪사본론≫ 鍾會四本論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51
성인은 무를 체득했다 聖人體無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52
위개가 꿈에 대해 묻다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53
석 자로 얻은 속관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54
남북 학문의 차이 南北人學問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55
끓는 해자를 두른 철옹성 湯池鐵城ㆍㆍㆍㆍㆍㆍㆍㆍㆍ56
정상에 올라 궁극에 나아가다 登峯造極ㆍㆍㆍㆍㆍㆍㆍ57
착한 사람이 적고 악한 사람이 많은 까닭 善人少惡人多ㆍ57
벼슬은 본래 썩어서 악취가 난다 官本是臭腐ㆍㆍㆍㆍㆍ58
≪도덕경≫을 읽지 않으면 혀뿌리가 굳는다 不讀道德經舌本强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59
일곱 걸음 만에 시를 짓다 七步作詩ㆍㆍㆍㆍㆍㆍㆍㆍㆍ59
시는 정에서 생겨난다 文生於情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60
모래를 헤쳐 금을 찾다 排沙簡金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61

5. 방정(方正)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62
신의가 없고 무례하다 無信無禮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63
이륙의 우열 二陸優劣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64
경은 나를 군이라 부르고 卿自君我ㆍㆍㆍㆍㆍㆍㆍㆍㆍ65
향풀과 누린내풀은 같은 그릇에 담을 수 없다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66
겸양을 잘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克讓美事ㆍㆍㆍㆍㆍ67

6. 아량(雅量)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68
마음을 크게 먹고 슬픔을 떨쳐버리다 豁情散哀ㆍㆍㆍㆍ69
<광릉산> 곡이 끊어지다 廣陵散絶ㆍㆍㆍㆍㆍㆍㆍㆍ70
흰자위를 한 놈 白眼兒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71
재물 수집벽과 나막신 수집벽 ㆍㆍㆍㆍㆍㆍㆍ72
동쪽 평상에서 배를 드러내놓고 눕다 東牀坦腹ㆍㆍㆍㆍ73

7. 식감(識鑒)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74
난세의 영웅, 치세의 간적 亂世英雄 治世姦賊ㆍㆍㆍㆍㆍ75
벌침 같은 눈과 승냥이 같은 목소리 蜂目豺聲ㆍㆍㆍㆍㆍ76
검은 머리의 재상 黑頭公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76
반드시 이길 수 없으면 덤비지 않는다 不必得不爲ㆍㆍㆍ77

8. 상예(賞譽)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79
구름 속의 흰 학 雲中白鶴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80
가공하지 않은 옥과 정련하지 않은 금璞玉渾金ㆍㆍㆍㆍ80
수경과 같은 사람 人之水鏡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81
폭포수가 쏟아지다 懸河寫水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82
뱃속에 들어 있는≪춘추(春秋)≫ 皮裏陽秋ㆍㆍㆍㆍㆍ82
풍년의 옥, 흉년의 곡식 豊年玉 荒年穀ㆍㆍㆍㆍㆍㆍㆍ83
살갗을 걷어내면 모두 참되다 ㆍㆍㆍㆍㆍㆍㆍ83
금과 옥이 집에 가득하다 金玉滿堂ㆍㆍㆍㆍㆍㆍㆍㆍㆍ84
정말 산뜻하고 말쑥하다 故自濯濯ㆍㆍㆍㆍㆍㆍㆍㆍㆍ85

9. 품조(品藻)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86
촉나라는 용을 얻다 蜀得其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87
당연히 공인된 논평이 있다 自有公論ㆍㆍㆍㆍㆍㆍㆍㆍ87
한 언덕과 한 골짜기 一丘一壑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89
치공의 세 가지 모순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89
훌륭한 사람은 말이 적다 吉人辭寡ㆍㆍㆍㆍㆍㆍㆍㆍㆍ90
진실로 당연히 같지 않다 固當不同ㆍㆍㆍㆍㆍㆍㆍㆍㆍ91

10. 규잠(規箴)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92
어찌 감히 흥성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何敢言盛ㆍㆍ92
이 자리가 아깝구나 此坐可惜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93
이 물건 阿堵物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94
배를 삼킬 만한 큰 물고기가 그물에서 빠져나가다 網漏呑舟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95
아침 햇살 朝陽之暉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96

11. 첩오(捷悟)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971
절묘한 문장 絶妙好辭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98
한직이나 맡으면서 스스로를 보양하길 청하다 乞閑地自養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99

12. 숙혜(夙惠)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01
태양은 가깝고 장안은 멀다 日近長安遠ㆍㆍㆍㆍㆍㆍㆍ102
다리미 자루까지 뜨겁다 ㆍㆍㆍㆍㆍㆍㆍㆍㆍ103

13. 호상(豪爽)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05
타구를 두들기다 擊打唾壺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06
장쾌한 마음과 호방한 기상 雄情爽氣ㆍㆍㆍㆍㆍㆍㆍㆍ107

14. 용지(容止)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08
자리 앞에서 칼을 들고 서 있는 사람 牀頭捉刀人ㆍㆍㆍ108
옥산이 무너지려는 것 같다 玉山將崩ㆍㆍㆍㆍㆍㆍㆍㆍ109
반악의 멋진 자태 潘岳姿容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10
구경 독이 위개를 죽였다 ㆍㆍㆍㆍㆍㆍㆍㆍ111
옻칠을 찍어놓은 것 같은 눈 眼如點漆ㆍㆍㆍㆍㆍㆍㆍ111

15. 자신(自新)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13
주처의 개과천선 周處自新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13

16. 기선(企羨)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16
치초가 크게 기뻐하다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16
신선계의 사람 神仙中人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17

17. 상서(傷逝)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18
장례식에서 나귀 울음소리를 내다 臨喪驢鳴ㆍㆍㆍㆍㆍ118
영구대로 올라가서 금을 타다 上牀鼓琴ㆍㆍㆍㆍㆍㆍㆍ119
옥수를 묻다 埋玉樹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20

18. 서일(棲逸)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21
혜강이 산공에게 절교를 알리다 ㆍㆍㆍㆍ122
처경이 즐겁고 편안하다 處之怡然ㆍㆍㆍㆍㆍㆍㆍㆍㆍ122
명승지를 잘 다닐 수 있는 체구 濟勝之具ㆍㆍㆍㆍㆍㆍ123

19. 현원(賢媛)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25
허윤의 부인이 남편을 꾸짖다 許允婦責夫ㆍㆍㆍㆍㆍㆍ126
도간의 모친이 아들을 질책하다 陶侃母責子ㆍㆍㆍㆍㆍ128
한백 모친의 오래된 안석 ㆍㆍㆍㆍㆍㆍㆍㆍ128

20. 술해(述解)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30
진나라 명제가 묘 자리를 점치다 ㆍㆍㆍㆍ131
은호가 경맥에 정통하다 殷浩妙解經脈ㆍㆍㆍㆍㆍㆍㆍ132

21. 교예(巧藝)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34
능운대의 누관 陵雲臺樓觀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35
좌은과 수담 坐隱手談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36
정신을 전하여 진영(眞影)을 그려내다 傳神寫照ㆍㆍㆍ136

22. 총례(寵禮)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37
털보 참군, 땅딸보 주부 髥參軍 短主簿ㆍㆍㆍㆍㆍㆍㆍ138
복도는 어디 있는가 伏滔何在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38

23. 임탄(任誕)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40
하늘이 유령을 태어내실 적에 술로 이름나게 하셨다
天生劉伶 以酒爲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41
어찌하여 나의 속옷 안으로 들어왔소 ㆍㆍ142
죽은 뒤의 명성은 지금의 한 잔 술만 못하다 身後名不如卽時一
杯酒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43
사흘 동안의 재상 三日僕射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44
어찌 하루라도 이 분이 없을 수 있겠소 何可一日無此君ㆍ144
흥이 올라서 갔다가 흥이 다해서 돌아오다 乘興而行 興盡而返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45

24. 간오(簡傲)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47
무얼 듣고 왔다가 무얼 보고 가시는가 何所聞而來 何所見而去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48
살아 있는 것도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죽은 것을 알겠습니까
未知生 焉知死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49

25. 배조(排調)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50
속물이 와서 사람 기분을 잡치는군 俗物來敗人意ㆍㆍㆍ150
돌로 양치하고 냇물로 베개 삼는다 漱石枕流ㆍㆍㆍㆍ151
뱃속의 책을 말리다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52
까부르고 날리며 씻어내고 골라내다 ㆍㆍㆍㆍ152
점점 멋진 경지에 이르다 漸至佳境ㆍㆍㆍㆍㆍㆍㆍㆍ153

26. 경저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54
무염을 곱게 그려서 서자를 범하다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54
목이 흰 까마귀 한 무리ㆍㆍㆍㆍㆍㆍㆍㆍ155

27. 가휼(假譎)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57
매실을 생각하며 갈증을 풀다 望梅止渴ㆍㆍㆍㆍㆍㆍㆍ158
옥경대를 예물로 삼아 혼인하다 玉鏡臺聘婚ㆍㆍㆍㆍㆍ158

28. 출면(黜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61
창자가 마디마디 끊어지다 肝腸寸斷ㆍㆍㆍㆍㆍㆍㆍㆍ162
정말 괴이한 일이야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62

29. 검색(儉嗇)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64
항상 그 씨에 구멍을 뚫다 恒鑽其核ㆍㆍㆍㆍㆍㆍㆍㆍ164
염교를 먹고 뿌리를 남겨두다 ㆍㆍㆍㆍㆍㆍㆍ165

30. 태치(汰侈)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66
석숭 집의 화장실 石崇厠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67
사람 젖을 먹인 새끼돼지 ㆍㆍㆍㆍㆍㆍㆍㆍ167

31. 분견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69
왕람전이 계란을 먹다 王藍田食鷄子ㆍㆍㆍㆍㆍㆍㆍㆍ170
환남군이 거위를 죽이다 桓南郡殺鵝ㆍㆍㆍㆍㆍㆍㆍㆍ170

32. 참험(讒險)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72
효무제가 왕순을 접견하지 않다 孝武帝不見王珣ㆍㆍㆍ172

33. 우회(尤悔)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74
악명이라도 만세에 남겨야지 遺臭萬載ㆍㆍㆍㆍㆍㆍㆍ174
간문제가 벼를 알지 못하다 簡文不識田稻ㆍㆍㆍㆍㆍㆍ175

34. 비루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77
왕돈이 조두를 마시다 ㆍㆍㆍㆍㆍㆍㆍㆍㆍ177
어찌하여 남의 인사를 그르쳤느냐 何以誤人事ㆍㆍㆍㆍ178

35. 혹닉(惑溺)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80
한수가 향을 훔치다 韓壽偸香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81
자네를 자네라고 부르다 卿卿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82

36. 구극(仇隙)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84
무슨 이유로 그리 급히 나를 죽이려 했는가 何故趣欲殺我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85

옮긴이에 대해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86

본문중에서

모백성(毛伯成)은 자신의 재기를 자부하여 늘 이렇게 말했다.
“차라리 난초가 되어 꺾이고 옥이 되어 부서질지언정, 개제비쑥이 되어 무성하거나 약쑥이 되어 번성하지는 않겠다.”

저자소개

유의경(劉義慶)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403

유의경은 중국 위진남북조(魏晉南北朝) 송(宋)나라의 문학가. 팽성(彭城) 수리(綬里: 지금의 江蘇省 銅山縣) 사람. 유송(劉宋) 개국 황제인 유유(劉裕)의 조카로, 임천왕(臨川王)에 습봉되었으며 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단양윤(丹陽尹)·형주자사(荊州刺史) 등을 역임했다. 사후에 시중(侍中)과 사공(司空)에 추증되었으며 강왕(康王)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문학을 애호하고 많은 문인들을 초빙하여 그들과 함께 여러 저작을 편찬했다. ≪세설신어≫ 외에≪유명록(幽明錄)≫, ≪선험기(宣驗記)≫, ≪소설(小說)≫, ≪서주선현전(徐州先賢傳)≫, ≪강좌명사전(江左名士傳)≫, ≪의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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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세설신어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연세대학교에서 '위진남북조지인소설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강원대학교 중문과 교수와 미국 하버드 옌칭 연구소(Harvard-Yenching Institute) 객원교수를 지냈다. 전공분야는 중국 문언소설과 필기문헌이다. 그동안 쓰고 번역한 책으로는 '중국문학입문', '중국문언단편소설선', '유의경과 세설신어', '중국연극사', '중국유서개설', '봉신연의', '열선전', '서경잡기', '세상의 참신한 이야기-세설신어', '고사전', '태평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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