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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원제 : (The)time 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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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구 종말에 관한 묵시록적 예언을 담은 소설!

현대적 과학소설의 창시자 허버트 조지 웰스의 작품 『타임머신』. 세계적인 작가들의 대표작을 소개하는 고전 문학 시리즈 「펭귄클래식」 한국어판의 100번째 책이다. 작가가 시간 여행에 관한 단편소설 <시간 탐험가들>의 주제를 발전시켜 1895년에 출간한 초기 대표작이다. 손님들 앞에서 타임머신을 선보이는 한 발명가. 의견이 분분한 사람들 앞에서 타임마신을 타고 시간 속으로 떠난 시간 여행자는 일주일 뒤에 다시 나타난다. 그는 서기 802,701년의 세계를 여행했다고 말하며 인류의 후손을 만나고 온 경험담을 들려주는데….

출판사 서평

현대적 SF의 창시자 H. G. 웰스의 지구 종말에 관한 묵시록적 예언
‘사차원’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시간 여행 기계
‘타임머신’을 창안한 소설

“『타임머신』은 저 너머의 힘을 처음으로 상상한 소설이다!”


『투명 인간』, 『우주 전쟁』 등 공상과학소설을 통해 19세기 말 이미 공중폭격과 화학무기, 레이저 광선, 우주여행, 유전자 공학, 지구 온난화 등을 예언한 현대적 과학소설의 창시자 허버트 조지 웰스의 『타임머신』이 펭귄클래식시리즈 100번으로 출간됐다. 『타임머신』은 웰스가 시간 여행에 관한 단편소설 「시간 탐험가들(The Chronic Argonauts)」의 주제를 발전시켜 1895년 출간한 웰스 초기 대표작으로, 심리적?과학적 추론을 문학적 서사로 일변시킨 작품이다. 웰스는 ‘시간 여행자’라고만 불리는 주인공이 “정신 능력, 즉 주관적 상상을 과학 기술의 실제 견본으로 형상화한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를 여행하는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 운명과 우주 역사, 계급투쟁에 대해서 그리고 성(性)과 여가, 노동 등의 진화에 대해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면서 현대적인 인간 의식의 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웰스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의 허구적 형상화, 바로 이 점에서 『타임머신』은 “오늘날까지 (...) 가장 영향력 있는 인기 작품”이 될 수 있었다.

◆ ‘사차원’의 개념 도입과 현대적 기계장치 ‘타임머신’의 탄생

『타임머신』은 경장편 혹은 중편소설로, 열두 개 장과 짧은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해 당사자가 아닌 이성적이고 믿을 만한 화자를 포함한 등장인물들이 모여 주인공 ‘시간 여행자’의 미래 여행 이야기를 듣는 액자소설 형식을 취하고 있다.

소설은 전체적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는 화자가 ‘시간 여행자’라고 지칭하는 한 영국인 발명가의 집에서 만찬 모임 도중, 발명가가 자신의 사차원(시간) 이론을 손님들에게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는, 3차원 공간에 ‘시간’이라는 또 하나의 축을 도입, 4차원을 상정하고, 이를 토대로 시간을 여행하는 현대적 기계 장치인 ‘타임머신’을 발명했다고 주장한다. 믿을 수 없어 하는 손님들에게 그는 먼저 ‘타임머신’의 축소 모형을 먼저 보여 주고, 장치를 작동시키자 모형은 사라진다. 의견이 분분한 손님들 앞에 시간 여행자는 실제 타임머신을 선보인 후 그것을 타고 시간 속으로 떠난다.

일주일 뒤, 시간 여행자는 다시 모인 손님들 앞에 텁수룩하고 수척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는 서기 802,701년의 세계를 여행하고 돌아왔다고 말하며 인류의 후손을 만나고 온 경험담을 들려준다. 처음에는 멋진 모험담으로 시작되었던 이야기는, 점점 소름 끼치는 공포물로 변해 간다. 머나먼 미래, 하얀 스핑크스 근처에서 내려, 지상의 낮의 세계에서 천진난만하게 빈둥거리며 삶을 즐기는 미래의 종족 ‘엘로이’들과 만난 일, 여자 엘로이인 위나와의 사랑, 그리고 그녀의 죽음, 지하의 밤의 세계에서 살아가며, 실은 ‘엘로이’를 잡아먹음으로써 생을 유지해 가고 있었던 또 하나의 미래 종족 ‘몰록’과 생사를 다툰 일 등이 이야기된다.

◆ 소멸해 가는 지구에 대한 묵시록적 전망

간신히 802,701년의 세계에서 빠져나온 시간 여행자는 더욱 빠르고 더욱 깊숙이 시간 속에 빠져들어, 암흑천지로 변해 버린 지구의 종말을 목도하고 망연해한다. 그곳에는 “붉은 바닷물을 배경으로” 더듬이를 치렁거리며 깡충깡충 뛰는 괴기스러운 둥근 생물체 단 하나만이 지구를 지키고 있을 뿐이었다. 시간 여행자가 이야기를 끝내자, 모여 있던 손님들은 미래의 이야기에 모두 반감을 보이고 믿을 수 없어 하지만, 화자는 그의 이야기에서 진실성을 발견한다. 이어지는 짧은 에필로그에서 화자는 시간 여행자가 3년 전에 시간 여행을 떠난 후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음을 우수 어린 어조로 이야기해 준다.

미래의 암울하고 절망적인 전망을 전달하는 이 부분에서 과학적 시각과 묵시록적 절망 사이를 오가는 화자의 동요는 작품 전체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주며, 이를 통해 『타임머신』은 당시 사회를 지배하고 있던 과학과 기계 장치에 대한 무비판적인 열광 속에 어둠과 절망의 요소가 잠재되어 있음을 알리는 예언서이자 경고로 다가온다.

목차

서문 / 꿈꾸는 자, 미래를 창조하다

타임머신

부록 1 / 웰스의 서문(1931)
부록 2 / 웰스의 생애
옮긴이 주

저자소개

허버트 조지 웰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660921

문명비평가이자 SF의 창시자라 불리는 허버트 조지 웰즈는 1866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그는 7세 때 발목을 다쳐서 오랫동안 누워 있어야만 했는데, 그 지루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 동기가 되어 독서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어려서부터 가게 점원, 치과의사 보조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자라난 그는 18세가 되던 해에 런던대학 생물학과에 진학한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과학교사로 취직하는 동시에 대중잡지에 과학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한다. 웰즈의 과학소설들은 연재가 되자마자 인기를 끌었고, 1895년, 풍부한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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