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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평생 일자리에 목숨 걸어라 : 직장생활 길어야 10년, 평생 먹고 살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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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30대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마흔 넘어 후회한다.

‘앞으로 뭐먹고 살지?’ 하는 걱정은 21세기의 30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이런 고민을 하는 30~40대 직장인들에게 이 책은 현실을 직시하고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총 3부로 구성된 책에서 1부에서는 평생 일자리를 구해야 할 30대에 대해 말하고 , 2부에서는 평생 일자리를 준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평생 일자리 식 삶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같은 이야기를 책 속에 실제 주변 사람들의 사례를 제시하여 더욱 현실감 있게 들린다. 두 명의 현직 기자가 사람 냄새 나는 취재 과정을 통해 얻어낸 평생 일자리 찾기 과정은 그래서 더욱 독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간다.

출판사 서평

40대 선배들이 피눈물 흘리면서 추천하는 책!
“30대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마흔 넘어 후회한다”

직장에 매달리다가 인생 꼬이는 건 시간문제다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 ‘평생 일자리’를 찾는 데 집중하라!


마흔 이후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수명은 점점 길어지는데 퇴직 연령은 반대로 점점 짧아지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IMF 이후 45세가 정년이라는 ‘사오정’, 구조조정의 대상이 38세까지 내려왔다는 ‘삼팔선’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까? 금융위기를 뼈아프게 겪어야 했던 40대들은 지금에 와서야 피눈물 흘리며 후회한다. 직장에 목숨 걸었던 그 시절을. 평생 직장이 존재하리라고 믿었던 꿈이 뒤늦게 허상이었음을 깨닫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2010년 국세청이 발표한 통계 자료를 보면 ‘사오정’, ‘삼팔선’이 단지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냉혹한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통계에 따르면 40대 전체 인구수는 30대보다 많지만, 직장에 다니는 사람의 수는 오히려 40대가 30대보다 97만 명이나 적다. 그만큼 40대에 들어서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개인 사업 전선에 뛰어드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제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마흔을 넘기면 그 후의 인생은 어쩌면 고통, 그 자체가 될 수도 있다.
요컨대 시대가 확실히 바뀌었다. 과거에 40대가 앓았던 고통은 30대로 내려왔고, 이윽고 모든 직장인의 고통이 된 것이다. 갑자기 들이닥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시대 변화에 따른 기업 환경의 변화가 비로소 현실로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말 그대로 ‘평생 직장’의 시대가 지났다. 직장생활, 길어야 10년인 세상이다. 회사에 충성을 다하고, 실적을 높여 회사가 원하는 인재가 된다고 해도 당신의 남은 인생을 보장해 주지 않는 것이다. 정년퇴직이라고 해서 명예로운 것도 아니다. 단지 직장에서의 삶을 몇 년 더 연장했을 뿐이다.
그래서 40대 선배들이 피눈물 흘리며 이 책을 추천한다. 30대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마흔 살 넘어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더 늦기 전에, 어쩌면 이르다고 여겨지는 30대에 평생 먹고 살 자신만의 일자리를 준비하라고 고한다. 저자는 오랜 기자생활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그 과정에서 평생 일자리를 개척해 행복한 사람들을 취재해 이 책에 담아냈다. 이들의 공통점 또한 ‘30대’에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이 [30대, 평생 일자리에 목숨 걸어라]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슈퍼직장인 증후군에 중독된 직장인들이여
구조조정 없는 편안한 일자리, 정년퇴직 없는 일자리,
즐거움으로 가득한 일자리,
평생 동안 할 수 있는 일자리를 탐색하라


대한민국의 30대. 취업난을 뚫고 어렵사리 회사에 들어갔건만, 기다리는 건 치열한 경쟁구조와 구조조정의 불안감. 그래서 그들의 삶은 불안하고 매일매일 쌓여가는 스트레스는 날이 갈수록 그 무게를 더해간다. 퇴근 후에는 삼삼오오 모여 소주잔을 기울이며 ‘앞으로 어떻게 살지?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서로를 위로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런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현재 고민하는 바를 가장 명철하게 꼬집고, 현실적인 문제로 접근, 주변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또 샐러리맨의 시대는 이미 지났으며, 프리 에이전트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지금 당장 변화할 것을 촉구한다. 평생 직장, 고액 연봉의 꿈에서 지금 당장 깨어날 것을 권하고, 창업은 대박의 콩깍지를 걷어내고 차별화로 승부처를 찾으라고 말하며, 귀농을 정년퇴직 후로 미뤄야 할 이유가 없다고 한다.
즉 현실을 직시하고 평생 일자리 식 라이프스타일로 재무장하라는 거다. 그 과정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하는 저자는, 자신이 진정 즐거운 일, 행복한 일을 찾으라고 소리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평생 일자리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는 소박한 밥상처럼 자신이 즐겁고 만족할 수 있으면 충분조건이 성립되는 셈이다.
그러나 노후대책을 세우는 단선적인 접근으로는 실패하기 쉽다고 저자는 말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소규모 창업 가운데 10퍼센트만이 어느 정도 안정적인 수입을 내고 있고, 이 가운데 10퍼센트가 비교적 많은 수익을 창출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소규모 창업자 100명 중 1명만이 ‘세속적’ 성공을 거두는 것이다.
이같은 이야기들은 책 속에 실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로 녹아 있어 보다 더 현실감 있게 들린다. 책 속에는 평생 일자리를 찾아 행복한 사람도 있고, 제대로 된 방법을 몰라 실패를 맛본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의 각양각색 스토리가 실려 있다. 두 명의 현직 기자가 사람 냄새 나는 취재 과정을 통해 얻어낸 평생 일자리 찾기 과정은 그래서 더욱 독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서른 살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평생 일자리 식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직장에 매달리다가 인생 꼬인 사례를 제시해 더 늦기 전에, 30대에 평생 일자리에 목숨 걸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한다. 그렇게 오르고자 했던 임원들이 언제 잘릴지 몰라 전전긍긍하는 뒷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구조조정 걱정 없는 일자리가 평생 일자리임을 일깨워준다. 2부에서는 평생 일자리를 준비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로 회사에 다닐 때 미리미리 전문성을 갖출 것을 조언한다. 이는 현재 컨설턴트 기업 휴넷의 대표 조영탁 씨의 성공 사례를 통해 전달한다. 또한 홍대입구에서 ‘Bar 삭’을 운영하는 강성기 씨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다르게 하는 것이 창업의 차별성임을 일깨워주며,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귀농에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머릿속으로 낭만적인 농사일만 그리고 있지, 실제로는 얼마나 농사가 힘들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는다고 꼬집는다. 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행복한 삶’이므로 이를 위해 끊임없이 셀프코칭으로 스스로에게 물어볼 것을 권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평생 일자리 식 삶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월급값만 제대로 해내도 훌륭한 직장인이라 말하며 회사에 충성하는 것을 지양한다. 자신의 삶의 비중이 점점 작아지는 것이 그 이유다. 대신 성실하게 직장생활에 임하면서도 열정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면 충분히 평생 일자리를 준비할 수 있을 거라고 충고한다. 즉 일상의 모든 요소에 평생 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개입시키라는 뜻이다. 또한 가족에게 올인할 것을 당부하며, 생활의 일거수일투족을 문자화할 것을 제안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은 삶의 자세만 조금 바꿔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저자는 힘주어 이야기한다. 지금 바꾸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이라고. 때문에 오늘도 컴퓨터 앞에 앉아 상사 비위 맞추느라, 후배 눈치 보느라 하루하루가 급급한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이 책은 깊은 경종으로 다가갈 것이다.

추천의 글

평생 직장이 사라져버렸다는 건 서글픈 일이다. 취업난을 뚫고 어렵사리 회사에 들어갔건만, 기다리는 건 치열한 경쟁구조와 구조조정의 불안감. 30~40대 직장인은 그래서 어딘지 모르게 늘 불안하다. 나는 그동안 수많은 인재를 스카우트하고 컨설팅하면서 직장인들이 현재 자신의 삶에 불만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30대부터 자신의 미래, 앞으로 남은 삶, 즉 평생 일자리를 준비해 성공한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저자가 오랜 기자생활을 통해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래서 더욱 현실감 있게 들린다. 더 늦기 전에, 30대부터 당신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정년퇴직 후의 일이라고, 앞으로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늑장 부릴 때가 아니다. 평생이라는 개념으로 마인드를 리셋하고, 행동으로 옮기라고 권하는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신현만 (커리어케어 대표이사,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저자)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주소를 정확히 짚어주고, 지금 현재 목숨 걸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이 책은 비단 은퇴 후의 미래를 준비하라는 단선적인 주제를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 즐거워하고 행복한 일을 찾아 그것으로 평생 일자리를 삼으라고 충고하고 있다. 나 또한 대기업에서의 10년 직장생활에 과감히 마침표를 찍고 현재는 한 회사의 CEO로 평생 일자리를 찾는 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직장생활 동안 미리 준비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러한 나의 평생 일자리 찾기 과정은 책에 실려 있다. 그리고 이 책에 등장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려 한다. 지금 당장 당신이 목숨 걸어야 할 것은 바로, 평생 일자리를 찾는 일이라고 말이다.
-조영탁(휴넷 대표이사, [행복경영]저자)

목차

추천의 글_ 먼저 읽은 독자들의 추천 릴레이
프롤로그_ 30대여, 치열하게 고민하라

PartⅠ 30대, 평생 일자리에 목숨 걸어야 할 시기

1장 직장에 매달리다가 인생 꼬이는 건 시간문제다

마흔부터 꼬이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언제 잘릴지 모르는 임원들의 뒷모습을 봐라
5퍼센트 핵심 인재에 든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평생 직장에 대한 환상부터 버려라
고액 연봉의 꿈에서 지금 당장 깨어나라

2장 평생 일자리, 좋아하고 즐거운 일이면 된다
소박한 밥상과 동일선상에 있는 평생 일자리
느림과 만족이라는 필요충분조건을 충족시켜라
어떤 곳에서 일하느냐보다 얼마나 즐거운지가 중요하다
구조조정 걱정 없는 일자리를 찾아라
샐러리맨의 시대는 가고, 프리 에이전트의 시대가 온다
30대, 평생 일자리에 목숨을 걸어라

PartⅡ 평생 직장은 없다, 평생 일자리만 있을 뿐

3장 화려함을 내던지고 평생 일자리를 찾은 행복한 사람들

회사 다닐 때 미리미리 갖춰두어야 할 것, 전문성
창업, 대박의 콩깍지를 걷어내고 차별화로 승부처를 찾아라
자기 사람을 만드는 영업력이야말로 평생의 숙제다
귀농, 정년퇴직 후로 미뤄야 하는 이유가 없다

4장 스스로에게 물어라, 평생 일자리의 답이 보인다
셀프코칭, 자신이 원하는 ‘행복한 삶’에 대해 물어라
평생 일자리를 선택하기에 앞서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6가지
직장인들이여, 열정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라

Part Ⅲ 생활의 일거수일투족, 평생이라는 개념으로 리셋하라

5장 평생 일자리 식 삶을 영위하라

일상 모든 요소에 평생 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개입시켜라
회사에 충성하는 오지랖 넓은 직원은 되지 마라
리베로형 직장인, 진짜 멀티 플레이어가 돼라
대외적으로 잘 보이기 위한 체면 따위는 버려라
생활의 일거수일투족을 문자화하라
가족은 올인해야 할 대상이다

6장 지금 바꾸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6가지
경험을 살려라, 실패의 확률이 그만큼 낮아진다
지금 당장 전화하면 나와 줄 사람은 몇 명인가
취미를 반전시키면 평생의 업業이 될 수 있다
부업 시뮬레이션은 ‘앞으로’를 위한 투자다
진짜 필요한 자격증에는 과감히 도전하라
창업은 현실을 탈출하는 동아줄이 아니다

본문중에서

“요즘은 구조조정 1순위가 임원급이야!”
오를 수 있는 계단의 맨 끝까지 올라간 사람이 해고를 걱정하는 상황이라니……. 눈치 볼 대상이라고는 그야말로 사장밖에 없는 사람이 임원이 아닌가? 오히려 평직원들이 임원에게 찍히면 자리 보전이 쉽지 않은 게 현실 아닐까? 그러나 김 이사는 그 상식이 틀렸다고 항변했다. 술자리에서 편하게, 그러나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그가 이렇게 말했다.
“상스러운 범죄를 저질렀거나 중대한 실책을 하지 않는 이상 사원이나 중간 간부급은 자르지 않아. 그러나 우리들은 다르지. 사소한 실책에도 책잡혀. 언제든지 물 먹을 수 있지. 지금, 이 번드르르한 모습도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릴 수 있다는 얘기야. 어떻게 불안하지 않을 수 있겠어?”
처음에는 김 이사의 이야기가 겸손에서 나온 것이려니 생각했다. 자신의 처지가 불안하다는 것은 감정의 과잉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얘기가 길어지면서 점점 그의 처지가 이해됐다. 정말 그럴 수 있을 것 같았다!
“중간 간부급까지는 노동조합에 가입돼 있지. 직원을 자를 때도 노동조합과 협의를 거쳐야 하는 거야. 그러나 우리는 노동조합에서 보호해 주지 않아. 회사 주인이 나가라면 그 날로 짐을 싸들고 나와야 하는 거지.”
김 이사는 대기업의 임원을 허수아비라고 불렀다. 무한 권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참새들도 비웃는 허수아비 말이다. 속은 텅 비어 있는 허수아비인데도 감정은 남아 있나 보다. 그 감정이 바로 불안감이었다. 안정적인 자리를 잃어버릴지 모른다는 불안감, 그리고 하루하루 엄습하는 두려움.
(PART Ⅰ | 언제 잘릴지 모르는 임원들의 뒷모습을 봐라 중에서/ p.29)

현재의 직장에서 유쾌하고 즐거운 생활이 가능한 사람이나, 직장이 재미가 없어서 뛰쳐나와 자신만의 일을 하는 사람이나 공통점이 있다. 나름대로 평생 일자리를 잘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대기업이나 공기업, 공무원처럼 비교적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뛰쳐나오는 쪽이 훨씬 결단이 요구되지만, 어느 쪽이든 즐겁다면 일단은 합격점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미친다’는 건 나쁜 게 아니다. 여기에서 ‘미친다’는 것은 일 중독자를 뜻하는 게 아니다. 일이 너무 즐겁다는 뜻이다.
결국 어떤 곳에서 일하느냐보다는, 어떤 일을 얼마나 즐겁게 하느냐가 평생 일자리 선택의 기준이 되는 셈이다. 정말 죽어도 하기 싫은 일이라면? 빨리 결단을 내려라. 사표를 내라는 뜻이 아니다. 평생 일자리 준비에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라는 얘기다.
(PART Ⅱ | 어떤 곳에서 일하느냐보다 얼마나 즐거운지가 중요하다 중에서/ p.91)

정 사장의 실패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경제적인 대박이 창업의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당시 IT 붐에 편승해 대박을 터뜨릴 것이란 생각에 정 사장은 큰 고민 없이 IT 기업을 세웠다. 곧 많은 수익이 창출될 거라고 믿었고, 일단 회사의 덩치부터 키웠다. 물론 정 사장은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이 새로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장의 평가는 그렇지 않았다. 비슷한 모델은 이미 많았고, 그나마 프로그램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생겼다.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 특히 기업 단위의 창업을 검토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강점만을 보려 하는 경향이 있다. 냉정하게 모델을 평가해야 하지만, 이미 ‘대박의 콩깍지’가 눈을 덮어 버리는 것이다. 그 결과 차별화되지도 않았고, 뚜렷한 특징도 보이지 않는, 그렇고 그런 비즈니스를 하게 된다.
회사가 어떻게 될지는 뻔하다. 직원이 늘어나면 당장 지출되는 비용이 장난이 아니다. 회사가 궤도에 오르기 전에 이미 자본이 잠식되고 만다. 정 사장의 사례가 이를 입증하는 게 아닌가?
(PART Ⅱ | 창업, 대박의 콩깍지를 걷어내고 차별화로 승부처를 찾아라 중에서/ pp.140~141)

물론 회사가 살아야 구성원인 직원도 살 수 있다. 따라서 200만 원짜리 사원이 500만 원짜리 사원처럼 회사를 걱정해서 나쁠 것은 없다. 문제는 이게 너무 당연하게 여겨진다는 것이다. 200만 원짜리 사원이 200만 원어치만 일한다면 무능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심지어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진다는 비판도 듣는다.
요즘 직장은 직원들에게 멀티 플레이어가 될 것을 강요한다. 기자라면 기사를 열심히 써서 신문의 품질을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할 것이다. 영업직이라면 더 많은 사람에게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게 가장 큰 업무일 것이고, 개발직이라면 소비자를 매혹시킬 탁월한 제품을 개발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다. 자신의 고유한 업무를 열심히 하고, 그 분야에서 성과를 낸다면 나머지 분야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게 낫다. 그 분야는 그 분야에 있는 사람들의 몫으로 남겨두자는 것이다.
이게 바로 ‘월급 값’을 하는 거다.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회사에 충성을 다한다 해도 정작 회사가 평가할 때는 그 직원이 자신의 분야에서 얼마나 성과를 냈는지가 기준이 된다. 열심히 해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오지랖의 폭을 줄이자. ‘월급 값’만 충분히 해도 제 몫은 다 하는 것이다. 평생 일자리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우선 ‘회사에 대한 무한 충성’에서부터 벗어나야 한다.
(PART Ⅲ | 회사에 충성하는 오지랖 넓은 직원은 되지 마라 중에서/ p.201)

“솔직히 돈을 벌지는 못합니다. 넉넉한 편은 아니죠. 물론 다른 방법으로도 돈을 벌 수 있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 현재 하고 있는 이 일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소홀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인 것은, 처음부터 큰 자본으로 시작한 게 아니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다는 것이죠. 좋은 재료로 최선을 다해 정직하게 만든 케이크를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우선 제 자신이 기뻐요. 이렇게 한 걸음 한 걸음 나가다 보면 성공하지 않을까요?”
백 씨의 포부는 손님들이 자신이 만든 케이크를 커피와 함께 맛있게 먹는 공간을 얻는 것이다. 그 공간 한 귀퉁이에서 백 씨는 베이킹 스쿨을 열고 싶어 한다. 아직 베이킹 스쿨이 국내에 활성화돼 있지 않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은 높다는 게 그녀의 판단이다.
백 씨의 자신감은 물론 그녀의 확고한 신념에서 나온다. 그러나 백 씨가 자본을 덜 들이고, 경쟁력이 있는 방식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아직 국내에 생소한 분야를 시도한다는 것도 성공의 요인이 될 것이다.
그렇다.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먼저 차별화에 성공해야 한다.
(PART Ⅲ | 취미를 반전시키면 평생의 업(業)이 될 수 있다 중에서/ p.247)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30종
판매수 28,630권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 입사해 편집부, 정보산업부, 사회부에서 근무해온 그는 한국라이프코치연합회의 라이프코치 정규 과정을 이수한 전문 라이프코치이기도 하다. 주로 30~40대 직장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라이프코칭과 자기계발 분야에 관심이 많다.
이제 중3이 된 아들을 위해 역사책을 집필하기 시작해 현재는 기자이자 역사 전문 작가이다. 십대 청소년에게 "여러분에게 '한국사'는 무엇인가요?" 라고 솔직히 물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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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현재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로 서울 시청과 행정안전부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직업의 특성상 유별난 일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왔고, 그들을 통해 세상 구석구석 숨어 있는 각양각색의 인생을 알게 된 것을 최고 자산으로 꼽는다. 그는 이 책에서 각종 자료 수집 및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맡아 책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저자는 우리네 주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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