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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문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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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대사회의 고독과 소외 문제를 세밀하게 파헤치는 프란츠 카프카의 명작!

네버엔딩 스토리 시리즈 제7권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변신』. 현대사회의 고독과 소외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벌여온 프란츠 카프카의 대표작으로 인간의 몰개성화와 비인간화에 대한 그의 확고한 인식을 만나 볼 수 있는 작품집이다. 표제작 <변신>을 비롯하여 다양한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 총15편의 단편 소설을 정확하고 치밀한 언어로 그려낸다.

출판사 서평

● 카프카는 무겁다? 가벼운 『변신』이 왔다!
20세기 세계 문학에서 가장 난해한 ‘문제 작가’로 일컬어지는 카프카. 그는 작품을 통해 20세기에 직면한 현대인들의 불안감과 소외감을 인간이 경험하게 될 실존적 체험을 극한까지 표현하고 있다. 그를 빼고는 독일 문학사를 쓸 수 없으며, 괴테나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가장 많은 문예학자, 문학 연구가, 비평가들의 연구 대상이 되어 왔다. 그의 작품들이 지금까지 많은 작가들과 독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카프카가 제기한 문제들이 오늘날에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왠지 익숙한 작품명과 서울대 권장도서라는 이유로 카프카의 작품들을 읽기는 해야 할 것 같은데, 과연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소화할 수 있을까 고민된다면 문고본 『변신』을 만나 보자. 카프카 연구로 학위를 받은 번역가 이옥용 박사가 카프카의 문체를 최대한 살려 번역하고 ‘작품 해설’을 통해 카프카의 생애와 그의 작품 이야기까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 주어 보다 쉽게 카프카의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문고본 『변신』은 아동청소년문학 도서를 꾸준히 펴내고 있는 푸른책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어린이?청소년문고 ‘네버엔딩스토리’의 일곱 번째 책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에 가격까지 낮아 이제 누구나 부담 없이 카프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주요 내용

카프카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모은 대표선집으로 총 3부로 나뉘어져 있다. 각 장마다 독일의 판화가 케테 콜비츠의 작품을 배치해 카프카 작품이 갖고 있는 현대인의 상실감, 소외감, 불안감 등을 극대화시켰다.
(1부) 변신- 카프카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커다란 벌레로 변해버린 어느 평범한 청년의 이야기다.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한 뒤부터 가족을 위해 밤낮없이 일만 했던 그가 벌레가 되자, 가족으로부터 철저하게 버림을 받고 방에 갇힌 채 죽어간다. 그가 죽은 뒤에도 가족은 잠깐 슬픔에 잠길 뿐 곧 홀가분한 기분이 되어 밝은 미래를 꿈꾼다.
(2부) 독신남의 불행 외- 「프로메테우스」, 「포세이돈」,「법 앞에서」와 같은 짧은 13편의 단편이 실렸다. 「법 앞에서」는 ‘법’을 찾아오지만 죽을 때까지 힘센 문지기의 저지로 ‘법’에 접근하지 못하는 한 시골 사람의 이야기다. 결국 시골 사람은 법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문 밖에서 최후를 맞는다. 여기서 문지기는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장애물로 묘사된 것이다.
(3부) 선고 외- 「어느 학술원에서의 보고」는 자신의 정체성을 버리고 인간 사회에 적응해 버린 원숭이는 결국 인간사회에서도 원숭이 사회에서도 소외된 고독한 존재이다. 「선고」는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로부터 죽어 버리라는 언도를 받고 그 선고를 그대로 실천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작가의 말

내 생각에 책은 읽는 사람을 꽉 깨물고 콕콕 찔러 대는 것만 읽어야 할 것 같아.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는 거지? 자네가 편지에 쓴 것처럼 우리가 행복하려고 읽는 걸까? 맙소사, 설령 책이 한 권도 없다 해도 우리는 역시나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 버린 바다를 깨뜨려 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 되는 거야. - 프란츠 카프카

● 역자의 말

그는 우리를 몹시 고통스럽게 하는 불행 같은 책, 우리 자신보다도 더 끔찍이 사랑했던 그 어떤 사람의 죽음 같은 책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 버린 바다를 깨뜨려 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 되는 것이라고 했다. 카프카는 「변신」을 통해 자신의 자아를 찾으려는 노력 없이 각자 주어진 일을 하고, 그런 역할을 해내는 것이 마치 자신인 양 여기며 사는 현대인들 안에 있는 꽁꽁 얼어 버린 바다를 깨뜨리려고 했던 것이 아닐까? - 이옥용(번역가)

목차

제1부
변신

제2부

프로메테우스
포세이돈
바다 요정들의 침묵
하찮은 우화
아버지의 걱정
공동체
양동이를 탄 사람
다리
일상에서 흔히 겪게 되는 혼란의 한 예
독신남의 불행
이웃 마을
법 앞에서
비유에 대하여

제3부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선고

작품 해설

저자소개

프란츠 카프카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830703

1883년 7월 3일 프라하에서 태어나 1924년 6월 3일 비엔나 교외의 한 결핵 요양소에서 그리 길지 않은 생애를 마쳤다. 유대계 상인 가정에서 태어나 독일계 김나지움을 다니고, 프라하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였다. 1906년 학위를 취득하고 노동자재해보험국의 관리로 들어가서 1922년 폐결핵 발병으로 퇴직할 때까지 근무하였다. 그는 세 차례 약혼하였으나 결국 모두 파혼하였다. 그중 두 차례는 펠리체 바우어(1914, 1917)와, 한 번은 율리에 보리체크(1919)와의 약혼이었다. 한편 밀레나 예젠스카와 상당히 긴 교제(1920-1922)를 하였을 뿐 아니라, 임종을 같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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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57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독문학을 공부한 뒤,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2002년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에 동화가 각각 당선되었다. 2007년 '푸른문학상'을 받았으며, 현재 번역문학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변신', '압록강은 흐른다', '그림 속으로 떠난 여행', '인형의 집', '안데르센 동화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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