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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전에 꼭 해야 할 33가지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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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수자의 말 서른다섯, 30년 후를 준비하라
저자의 말 오늘도 늦다, 지금 시작하라!


제1부 개념 편: 재테크 초보, 이것만은 알고 가자
01_ 나의 불안한 미래
02_ 돈이 돈을 버는 구조
03_ 나의 투자 성향 파악하기
04_ 투자의 사각지대 없애기
05_ 실패를 성공으로 이끄는 법
06_ 먼저 목표를 세워라

07_ 자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08_ 안전하게 돈 버는 비결
09_ 대가들에게 배우는 투자전략
10_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제2부 계획 편: 성공적인 재테크를 향한 준비
11_ 나만의 재테크 계획 짜기
12_ 내 돈주머니를 체크하라
13_ 왜 나는 언제나 돈이 부족한 걸까?
14_ 보험, 꼭 필요한가?
15_ 재테크, 혼자서 하지 마라
16_ 당신의 소비습관은 몇 점?
17_ 오늘도 3개월 할부를 하는 당신
18_ 부동산을 살 때 명심해야 할 것

제3부 선택 편: 생각을 실천으로 바꿔라
19_ 30년 후 행복, 계획 없이 불가능하다
20_ 돈 없으면 재테크하지 마라?
21_ 종자돈은 부자되기의 첫걸음
22_ 가계부와 투자일기를 써라
23_ 투자하기 전에 작전부터 세워라
24_ 자신과 맞는 투자상품과 연애하라
25_ 투자 불면증에서 벗어나려면?
26_ 귀한 돈일수록 해외시장에 내보내라
27_ 당신의 자본을 빨고 있는 흡혈귀
28_ 국세청이 당신을 노린다!
29_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정기예금

제4부 보충 편: 초보가 알아두면 좋은 재테크 Tip
30_ 금융지능 FQ를 강화하는 비결
31_ 비주얼지수 VQ를 활용하자
32_ 분석으로 증시의 등락을 잡는다
33_ 나만의 재테크 상담원을 찾아라

본문중에서

[35세 전에 꼭 해야 할 33가지 재테크]의 감수를 진행하며 조금 걱정되었던 부분은 ‘과연 다른 나라(타이완)에서 발행된 재테크 원칙과 상황이 한국에서도 적용될 수 있을까?’라는 것이었다. 분명 한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 사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생활패턴과 생각을 가지고 있을 테고, 그건 한국의 재테크 문화와 다르지 않을까라는 노파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감수를 진행하며 “아, 재테크(=재무설계)라는 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밖에 없는 공통의 관심사이구나.”라는 걸 깨달았다. 매일 매일 열심히 일을 하여 수입을 발생시키고 발생한 수입을 꼼꼼하게 가계부를 쓰며 안전하게 관리한다. 그리고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코자 보험 및 관련 상품으로 준비를 하고, 매월 발생하는 잉여자금으로 은행에 예·적금을 할지, 펀드와 같은 상품으로 구성을 할지를 정한다. 직장인이라면 월급이라는 한정된 자금으로 열심히 돈을 불려 편안한 노후를 꿈꾸는 것, 그것은 어느 나라에 살든 똑같다. 미국이든, 일본이든, 중국이든 어마어마한 유산 상속자가 아니라 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당신이 고민하듯이 똑같이 고민하는 것이다.
(/ pp.5~6)

물론 당신은 “재테크 따위가 뭐 어쨌다는 거야? 우리 부모님은 그런 거 모르고도 잘만 사셨다고!”하며 큰소리로 항변할 수도 있다. 아니면“돈이 있으면 쓰면 되고…, 늙으면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나 지으면 되고…, 내 맘대로 하면 되지 않겠어?”라며 낙관적인 소리를 할 수도 있다.
맞는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삶의 방식을 선택할 자유가 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직장을 떠나라는 통보를 받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것보다는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 pp.18~19)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대부분의 직장인은 지출보다 수입이 많아야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생활에서 벗어나 자산을 불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결국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절약을 해서 한 달에 10~20만 원을 떼내 장기적으로 모아야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생활에서 벗어나 ‘돈이 돈을 버는’ 단계로 올라설 수 있다는 이야기다.
돈이 어느 정도 모이면 주식이나 펀드 같은 투자대상을 선택해 ‘돈이 돈을 버는’ 단계로 진입하자. 단 재테크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한 경우라면 모를까, 일반인들은 욕심을 내지 말고 안전한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생해서 번 돈으로 경험 삼아 해보는 재테크는 권하고 싶지 않다. 실패를 하면 투자에 대한 믿음이 깨져버리기 때문이다.
주식을 사려고 해도 종목이 너무 많아 어떤 것을 사야 할지 망설여지고, 주식시세표를 지켜볼 시간도 없다면, 그럴 때는‘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즉 양심 있는 기업가에 투자하고 이들이 경영하는 우량기업의 탄탄함에 기대어 당신의 자산을 안정되게 불리는 것이다. 당신이 적극적인 투자자라면 고속 성장하는 업종의 주력 기업 주식을 사는 것도 좋다. 좀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전통 업종의 대표주자가장기적으로 투자하기에 훌륭한 주식들이다. 이런 주력 기업들의 주식은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하면서도 주가의 오르내리는 폭이 크지 않아 정기적으로 주식 배당금을 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예금보다 훨씬 유리하다.
(/ pp.28~29)

둘째, 루머를 믿고 섣부르게 행동한다 : 당신은 재테크 정보를 어디에서 얻는가? 대중 매체는 여전히 타이완 투자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정보원이다. 신문이나 잡지가 가장 중심이 되며, 그 다음으로 많은 것이 TV 뉴스, 재테크 투자 관련 TV 프로그램, 인터넷 뉴스 등이다. 재테크 정보를 금융기관의 전문가나 전문투자기관을 통해 얻는 비율은 10%도 채 안 된다.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얻어듣는 정보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어떻게 가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겠는가? 이러니 주식시장에서 낭패를 당한 개미투자자들의 탄식이 그치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투자자들은 매체의 정보라고 무조건 믿어서는 안 된다. 구두닦이의 말을 듣고 주식의 추세를 점치는 것처럼, 매체들의 정보는 대부분 누군가의 말을 듣고 옮기는 것이므로 함부로 믿고 행동하다가는 상투를 잡는 길로 빠져들고 만다. 그러나 욕심을 부리면 탈이 난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투자자들이 이 점을 극복하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이유 없이 특정 금융상품을 선호하거나 기피하는 것도 재테크 전문가에게는 골치 아픈 일이다. 왜냐하면 그 상품을 막 사들이거나 파는 투자자들로 주식시장이 인산인해를 이루기 때문이다. 분명히 말해두지만 투자는 투기가 아니다.
투자의 귀재인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자신의 저서,[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에서 빈털터리거나 돈이 많은 사람만 투기를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착실하게 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필자는 충동적 성향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이렇게 묻곤 한다. “ 당신이 만약 상황을 잘못 판단해서 사막으로 떨어지면 어떻게 할 건가요?”
더 심한 것은 투자자들은 저마다 ‘스페셜 카드’ 심리가 있어서 자산의 적정 배치를 그렇게 부르짖어도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짜고짜 나를 찾아와 “어떤 종목을 사야 좋은지 빨리 가르쳐주시오.”하고 조르는 사람도 있다. 매체에서 발표하는 정보는 단편적이고 불완전하다. 더욱이 투자자들에게는 자기가 믿거나 얻고 싶은 것만 골라서 받아들이는 심리가 있어서 리스크 같은 정보에 대해서는 지나쳐버리는 수가 많다. 금융감독관리위원회가 자산관리 업무를 엄격하게 규제하는 것도, 재테크 전문가들에게 투자자의 목표와 리스크 감당 능력을 상세하게 분석해 이를 기초로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해 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당부한 것도 모두 이런 이유에서다.
투자자가 비공식 루트를 통해 얻은 정보에 따라 행동하기로 했다면 전액을 한곳에 쏟아 붓지 말고 작은 금액부터 시작해 ‘물의 온도’를 재봐야 한다. 그러면 혹시 손해를 보더라도 작은 금액으로 끝날 수 있다. 투자란 모험이 아니므로 반드시 탈출구를 남겨두어야 한다.
(/ pp.44~46)

마찬가지로 자산의 배치, 장기투자는 재테크에 관한 한 필승법칙이다. 물론 투자자들이 이 원칙을 지킬 수만 있다면 시중에 넘치는 투자와 재테크 관련 책들이 자취를 감출 것이다. 사람들은 왜 투자에 실패하는가? 필자는 그 핵심이 ‘인간의 본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가진 욕심과 두려움이 우리를 실패의 구렁텅이에 빠져들게 하는 것이다. 필자 자신도 투자와 재테크를 10년 넘게 하면서 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한편 다른 사람이 곤경에 처한 모습도 많이 봐왔다. 원인을 정리해보면 자율성 부족, 효율이 떨어지는 결정, 실패의 경험 망각, 투자종목 분산, 지나친 자신감, 생소한 종목 선정, 자신의 투자 성향에 대한 무지 등일 것이다. 아래에 제시한 몇 가지 예를 잘 살펴보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투자 실패의 함정에 빠지게 될 확률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이 중 몇 항목이나 해당되는가?
1. 나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수십 종의 금융상품이며, 이것들을 선택할 때는 시장에서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는다.
2. 어떤 상품이 좋다고 선전되면 어떻게든 손에 넣으려고 전전긍긍하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금융상품의 수익률이제일 좋은지를 묻고 다닌다. 재테크 관련 잡지를 읽고 스타가 추천하는 금융상품을 주저없이 고른다.
3. 많은 시간을 들여 재테크를 공부해봤자 별로 알아내는 것도 없을 바에는 재테크 전문가나 경제 잡지의 조언대로 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4. 주가가 폭등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소유한 주식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거나 그 주식을 사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5.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새로운 투자상품이 나올 때마다 서둘러 구매한다. 반면 팔아야 할 때, 혹시 더 오를지도 모르는데 너무 일찍 손을 털고 나와 돈을 조금밖에 못 버는 것은 아닐까 싶어 쉬 결단을 못 내린다.
(/ pp.51~52)

누군가 필자에게 “손해 보지 않고 안전하게 돈 버는 투자비결이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면 필자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그런 비결이 있으면 제게도 알려주십시오. 저도 그 비결이 참으로 궁금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박을 바라고 유력한 정보를 찾아 헤매지만 얼마 안 가서 그것이 환상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장담하건대 투자는 영어나 수학을 공부하는 것과 같아서 오랜 시간을 들여 착실하고 신중하게 열심히 하는 방법밖에 없다. 안전이 보장된 특별한 투자비결 따윈 따로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런 투자비결이 있다면 투자 전문가들이 혼자 돈을 벌어 세계 제일의 부자가 돼지, 무엇 때문에 당신에게 그 아까운 비결을 공개해 부를 나누겠는가?
TV를 틀어보면 투자 분석가들이 나와 과거에 자신의 성공사례를 예로 들며 자신의 주장이 굉장한 것인 양 힘줘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치 TV홈쇼핑에서 물건을 권유하는 쇼핑호스트처럼 프로그램을 보는 당신에게 어서 전화해서 회원에 가입할 것을 종용한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일이 얼마나 모순된 것인지 알 수 있다. 만약 그들이 내일 당장 그 주식이 오를지 내릴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면 굳이 주식 분석가로 일할 필요가 있을까? 가능한 한 은행대출을 받든 뭘 하든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오를 것이 분명한 주식을 사면 그만 아닌가? 그보다 큰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없을 테니 말이다. 뭐가 답답해서 TV에까지 나와서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겠는가?
재테크는 심오한 학문이므로 투자상품마다 다양한 논리가 있다. 예를 들어 주식투자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황금에 투자할 때와 다르다. 따라서 당신은 투자종목에 따라 대응방법을 달리 해야 한다. 투자를 열심히 한 당신이라면 투자대가의‘독자적 관점’에도 관심을 기울여보았을 것이다. 그 중 가장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것을 시장의 논리에 대응하여 적용해보자. 하지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시장의 종류나 개인의 투자 성향, 적용 리스크의 차이에 따라 법칙의 효과적 범위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어떤 유명한 투자격언이라도 한계성은 반드시 있으니 맹목적으로 믿어서는 안 된다. 섣부른 투자법칙을 ‘무조건’ 따라 하다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할 수 없다.
(/ pp.76~77)

날카로운 관찰력과 판단력을 길러 ‘20세기 주식시장의 산증인’, ‘ 금세기 금융사상 가장 성공적인 투자자’로 칭송받는다. 그는 1, 2차 세계대전을 겪었으며 여러 차례의 석유 위기와 전쟁 위기를 지나왔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주식시장에서 투기를 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를 포착하고 빠른 속도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목표를 찾아냈다. 몇 차례의 파산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나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었다.
“사람은 꼭 부유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반드시 독립은 해야 한다.”
“돈이 있는 사람은 투기를 할 수 있고, 돈이 조금밖에 없는 사람은 투기를 하면 안 되며, 돈이 아예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기를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그의 명언들을 좌우명으로 삼았다. 그는 대표작[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를 통해 독특한 견해를 피력했다. 그 중 주식투자에 대해 설명한‘10계명’과‘10대 금기’를 소개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를 되새겨보고 주식시장에서 불패신화를 이루기를 바란다.
(/ p.84)

다음의 5가지 질문에 대답해보라. 다른 사람의 것을 훔쳐보거나 생각하는 데 너무 시간을 끌지 말고, 반드시 3분 안에 답변하기 바란다.
1. 현재 지갑에 얼마나 들어 있는가?(지폐가 몇 장이나 되고 동전이 얼마나 있는지 자세히 말하라)
2. 신용카드는 몇 퍼센트의 순환금리가 적용되는가? 각 신용카드의 결제일은 매월 며칠인가?
3. 주요 통장에는 얼마나 들어 있는가?
4. 부채는 모두 얼마인가? 매월 최소 상환해야 하는 금액은 얼마인가?
5. 매월 주택마련 대출금 상환일은 언제인가?
이 5가지 질문에 머리를 싸매고 열심히 답을 생각하고 있을 당신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혹 3분 안에 답변을 하지 못한 항목이 있는가? ‘예스’라고 대답했다면 당신은 심각하다. 당신의 자산을 늘려주는 재테크는 매우 중요하다. 당신이 이 책을 읽는 목적도 재테크를 통해 자산을 늘리는 데 있지 않는가? 그런데 이렇게 간단하고 기본적이며, 자신과 가장 밀접한 문제에도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무슨 주가 동향을 파악하며 투자시기를 판단한단 말인가? 재테크를 한답시고 맹목적으로 뛰어드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왔다. 그들은 마치 2차 세계대전 때 죽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출격하는 가미가제 특공대를 닮았다. 5가지 질문을 던진 목적은 ‘자산구조 검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다.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 1년 수입은 얼마며 얼마를 지출하는지, 또 얼마나 저축하는지, 당신의 가정에서 동원할 수 있는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 아직 상환하지 않은 채무가 얼마인지를 알아야 자신의 재무상황을 분석할 수 있다.
재테크를 시작하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다. 당신이 재테크를 막 시도하려고 했거나 어떤 것이 정확한 재테크인지를 고려해본 적이 있다면 이미 훌륭한 시작을 한 셈이다. 자산구조 검사는 당신이 재테크 계획을 세우는 데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다. 왜 순자산을 계산해야 할까? 매년의 순자산액을 알아야 목표를 향해 얼마나 가야 하는지를 알고, 자신의 경제상황을 알아야 금전관리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산구조 검사는 개인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를 가늠하여 자산의 건강상태를 체크해보자는 데 의의가 있다. 가령 투자 리스크는 분산되었는지, 자산유통과 현금성이 높은지의 여부, 채무상환 능력, 부의 축적 성과를 검사하고 투자수익을 검토하는 등이 있다. 자산구조에는 자산, 부채, 자본, 순가치인 4가지 요소가 있다. 이 4가지 요소에 대해 알아보자.
(/ pp.109~110)

살다 보면 많은 리스크와 재정문제에 부딪힐 수 있다. 만족할 만한 직업을 찾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새로운 생활에 직면했을 경우 보험이 발휘하는 방어의 역할도 중요하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보험의 종류는 많기 때문에 보험 지출의 계산 방식도 다르다. 사회초년병은 첫 직장에서 받는 월급이 적어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비율이 비교적 높지 않다. 하지만 가정경제를 책임져야 하는 압박이 없기 때문에 보험을 들 때는 보험료가 낮고 보장은 높은 보험상품에 눈을 돌려야 한다. 선택방법은 수입, 업무의 성격, 의료수요, 인생계획 등 각 방면을 고려해서 결정한다. 적당한 보험료 예산과 보험금 수요에 대해 전문가들은 ‘10+10전략’을 추천한다. 즉 보험료의 지출이 연 수입의 10분의 1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이다. 연 수입의 10분의 1을 초과하면 경제적 부담을 가져와 보험료를 계속 낼 수 없는 처지가 된다. 또한 필요 보험 규모의 수요는 연 수입의 10배 정도로 잡아야 적당한 보장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현재 평균 월급이 120만 원일 때 보험계획은 최소한 1억 4,200만 원 정도는 되어야 어느 정도 보장이 된다. 업무 성격상 위험이 많이 따를 경우, 보험액을 더 높이고 업무환경 조정과 인생계획을 다시 조정하기를 바란다. 가령 결혼, 출산, 내집마련을 할 때에는 목돈이 들어가므로 보험상담사와 상의한다. 또 최소한 매년 한 차례 보험증서를 점검하여 보험을 조정할 필요가 있는지 살펴보길 바란다. 당신이 사회 초년병이라면 먼저 보장형 보험을 고려하자. 생명보험을 들어 인생의 보험을 설계하고 사고보장보험, 의료보험, 암보험 등을 추가해 기초적인 보험계획을 세울 수 있다. 투자형 보험과 양로보험은 나중에 수입이 안정되었을 때 수입능력과 개인의 재테크 수요를 종합하여 추가시킨다.
(/ pp.128~129)

둘째, 투자성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기록을 하는 방법에는 가계부 외에도 투자일기가 있는데 투자일기 또한 그 중요성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투자일기는 경제 추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자를 하면서 느끼는 점을 반영한다. 투자일기를 계속 쓰고 추이를 관찰하면 시장 변화를 재빨리 파악해 먼저 투자성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투자일기에 관한 4가지‘20’
?? 첫 번째 20 매일 20분의 시간을 들여 신문과 대중매체의 중요한 타이틀을 읽으면 최근 경제계에 발생한 일들을 쉽게 알 수 있다.
?? 두 번째 20 매일 20분의 시간을 들여 TV 경제 관련 프로그램을 시청하면 각종 이슈에 가려진 뜻을 이해할 수 있다.
?? 세 번째 20 매일 20분의 시간을 들여 자기와 대화하고 어떤 뉴스를 기억하는지 스스로 묻는다.
?? 네 번째 20 매일 20분의 시간을 들여 몇 줄의 투자일기를 쓴다. 자기 전에 그날 일어난 경제 사건을 세계, 미국, 유럽, 아시아, 화폐시장 또는 몇 가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기록해둔다.
투자일기에 관한 4가지 ‘20’을 습관화하면 재테크 관련 일지를 기록하는 습관을 길러주어 주변에서 일어나는 경제적 이슈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된다. 더 나아가 이들 이슈가 당신의 투자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이해하게 되고 예측할 수 있게 된다. 투자일기를 쓴 지 3개월도 안 되서 당신은 경제 관련 뉴스에 대해 감각이 생긴 자신을 발견하고 놀라게 될 것이다.
(/ pp.187~188)

재테크 상담원과 접촉하기 전에 확실히 해두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당신이 재테크 상담원을 어떤 위치에 두느냐다. 조언을 받아야 할 투자 고문으로 생각하는가? 고객 대신 투자를 대행해주는 사람인가? 아니면 만능 금융비서인가? 솔직히 말해 재테크 상담원의 업무는 금융정보와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투자자가 자신의 재테크 목표에 따라 자산을 관리하도록 협력하는 것이다. 재테크 상담원이 당신에게 100% 수익만 가져다주리라고 기대하지 마라. 시장에 리스크가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다. 재테크 상담원은 선의의 고지 의무를 수행하는 선량한 관리자의 역할에 지나지 않는다. 투자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최후의 결정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자, 이제 아래에서 제시한 상황을 참고해 유리한 재테크 상담원을 선택해보자.
◎ 상황 1 : 재테크 상담원이 특정 상품만 자꾸 추천한다
당신의 재테크 상담원이 당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특정 상품만 자꾸 권한다면 우선 경계하라. 그는 당신의 재테크 능력과 수요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 분석 1 그의 눈에는 실적만 있고 고객의 권익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정말 유능한 재테크 상담원은 먼저 투자자를 위한‘투자 스타일 테스트’를 진행해서 리스크 감당 정도를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재테크 상품에도 리스크 등급을 매겨 투자자가 부적합한 상품을 구입하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투자자는 인기 상품의 배후에 숨겨진 위기와 리스크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당신이 재테크 상담원에게 해야 할 질문:
1. 그의 실적목표는 어떤가?
2. 은행은 어떤 식으로 수수료를 받나?
3. 이 금융상품의 리스크는 무엇인가?
4. 그는 리스크 발생 시기와 원인이 무엇이라고 여기는가?
(/ p.258)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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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푸단대학 EMBA, 푸런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푸뤄재경(푸뤄 경영컨설팅) 부총경리, 계간 [차이푸관리] 편집장, 젠화은행 재테크센터 업무 매니저, 메이상바오더신생명보험 고급 생명보험 고문, 난양실업 마케팅 기획, 타이베이 상인상담회(TBS)집행장 등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사회에 진입할 때 반드시 배워야 할 50가지][가난한 Agent, 부자 Agent]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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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한중통역번역학과를 졸업한 뒤에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에서 공부했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시진핑》 《인플레이션의 습격》 《화폐전쟁》 《CEO의 생각을 읽어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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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철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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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과 신뢰를 인생의 과제로 삼고 있는 저자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주)TNV Advisor에서 책임상담사 및 자산관리 전문가로 재직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대한주택공사, STX엔진, SK C&C,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 기업의 임직원 전문 재무상담사로 활약하는 한편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재테크 상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4년에 개설한 네이버 재테크 카페 ‘저축협회’ 운영자이기도 한 저자는 개인의 금융 시장에 맞는 재무설계를 통해 재테크에 서툰 초보자들의 자산관리를 돕고 있다. 저서로는 [머니클리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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