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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1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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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가난한 고아 소년 해럴드, 산타 할아버지가 되다!

로맹 사르두의 '크리스마스 시리즈' 제1탄『크리스마스 1초 전』. 자연과 역사, 휴머니즘과 사회의식, 판타지와 미스터리를 아우르는 청소년문학 시리즈「원더북스」의 다섯 번째 책이다. <13번째 마을>, <최후의 알리바이> 등을 통해 해박한 역사 지식과 정교한 추리적 플롯을 선보여온 로맹 사르두가 이번에는 판타지 가득한 크리스마스 동화를 선보인다.

딸에게 멋진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썼다는 이 동화는 '산타 할아버지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라는 의문에서 출발하였다. 작가는 성 니콜라스 전설에 살을 덧붙여, 영국 공업도시를 배경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마법을 그려내고 있다. 천사, 요정 등 초자연적인 존재들을 등장시켰으며 크리스마스의 다양한 상징들에 얽힌 에피소드도 들려준다.

19세기 중반, 마법 세계의 천사 이사회 의장인 요정 도라는 '크리스마스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어린이들이 고된 노동을 하고 완전히 방치된 상황을 개탄하며, 어른들과 어린이들에게 두루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산타가 필요함을 이야기한다. 그리하여 지상의 아홉 살 고아 소년 해럴드가 꿈을 잃어버리고 비참하게 살아가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주는 임무를 맡게 되는데….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작가는 영국의 공업도시를 배경으로 명작을 만들어낸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작품에 착안하여 이 작품을 써내려갔다고 한다. 찰스 디킨스가 현실의 경계를 넘지 않는 선에서 이야기를 풀어냈다면, 로맹 사르두는 이러한 디킨스적 요소에 흥미롭고, 스릴 넘치고,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크리스마스 동화를 창조해냈다. 환상과 마법이 가득한 동화 곳곳에서 가슴 찡한 감동과 웃음을 만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우리가 알지 못했던 산타 할아버지의 첫번째 크리스마스 이야기!

전작 『13번째 마을』『최후의 알리바이』『신의 광채』 등을 통해 해박한 역사 지식과 정교한 추리적 플롯을 선보이며 ‘프랑스의 젊은 움베르토 에코’라는 찬사를 받은 로맹 사르두가 이번에는 꿈과 판타지 가득한 크리스마스 동화를 선보인다.

전업 동화 작가가 아닌 로맹 사르두가 이 책을 쓴 까닭은 딸에게 멋진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이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인 산타 할아버지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산타 할아버지는 대체 어떻게 생겨났을까?’ 하는 천진난만한 의문을 가지고 작품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저자는 성 니콜라스 전설에 좀더 살을 붙여 흥미롭고, 스릴 넘치고, 기상천외하고, 꿈같은 크리스마스 동화를 탄생시켰는데, 그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1초 전』이다.

찰스 디킨스의 작품과 닮은 듯 다른 새로운 소설

프랑스 작가가 영국 공업도시를 배경으로 삼은 점, 다른 소설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문장식의 길고 장황한 챕터 제목 등에 작품을 읽는 독자들은 의아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작가는 19세기 중반, 매연만이 가득하고 아동 노동 착취가 일반화된 영국의 공업도시야말로 어린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의 마법이 실현되기에 가장 좋은 장소라 생각하였고, 일찍이 그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명작을 만들어낸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작품에 착안하여 『크리스마스 1초 전』을 써내려갔다.

하지만 찰스 디킨스가 현실의 경계를 넘지 않는 선에서 가난과 불행한 삶, 어른들의 잔인함 등을 기본 요소로 훌륭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창조했다면, 로맹 사르두는 예의 디킨스적 요소에 요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박진감과 스릴 넘치고 기발한 상상력을 덧붙여 새로운 크리스마스 동화를 창조해냈다.

크리스마스 축제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다

19세기 중반, 마법 세계의 천사 이사회 의장인 요정 도라는 ‘크리스마스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발의한다. 도라는 어린이들이 어른과 다름없이 고된 노동을 하고 완전히 방치된 상황을 개탄한다. 어린 소년 소녀들이 꿈과 마법, 판타지를 잃어버리고 일만 하는 기계로 전락한다면 언젠가 지구로 돌아가겠다는 그들의 희망 또한 물거품이 될 수 있으며, 천사와 신들의 세계 자체가 영원히 사라지고 말 거라고 말한다. 도라는 어린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유일한 존재인 성 니콜라스가 있긴 하지만, 어른들과 어린이들에게 두루 친근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천 년 전 초자연적 존재들의 대탈출 때 뤼탱들을 데리고 대탈출에 합류하지 못한 죄로 천사 이사회의 이사직을 박탈당한 정령 발벡이 그 새로운 인물을 찾아내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는다.

한편 지상에서는 아홉 살 고아 소년 해럴드가 위기에 처해 있다. 학대를 견디다 못해 고아원을 도망쳐 나온 해럴드는 마음씨 좋은 팔루 할아버지와 함께 할로스프링 강가에서 1년 가까이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굴뚝 청소부가 되려 하지만, 떠돌이 생활이 코크커틀 복지공단에 발각되는 바람에 다시 고아원으로 끌려갈 위험에 처한다. 설상가상으로 팔루 할아버지가 강도들에게 살해되고, 해럴드는 도둑에 살인자 누명까지 쓰고 재판을 받고 스코틀랜드 외딴 교화농장으로 가게 된다. 스코틀랜드에 도착한 해럴드는 꼬마 악마 뤼탱들의 세계로 초대받게 되고, 이때부터 천사 이사회의 크리스마스 되살리기 대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타게 된다. 뤼탱들이 갖고 있던 마법서의 봉인이 하나씩 풀리면서 해럴드와 뤼탱들에게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가르쳐준다.

해럴드의 임무는 꿈을 잃어버리고 비참하게 살아가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이브 하룻밤 동안 각자 원하는 선물을 전해주는 것. 이 엄청난 임무를 위해 뤼탱들은 북극에 가까운 핀란드 국경 마을에 거대한 장난감 공장을 건설한다. 마침내 1852년 12월 24일 밤 11시 59분 59초에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을 가득 실은 순록들이 끄는 썰매가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 썰매에는 하얀 수염을 기르고 흰 담비털을 두른 빨간 코트를 입은 뚱뚱한 할아버지 모습의 해럴드가 앉아 있다. 산타 할아버지는 하룻밤 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모두 전해줄 수 있을까?

가슴 찡한 감동과 웃음, 환상과 마법이 가득한 놀라운 동화!

기상천외하고 신비한 마법의 세계에 정신없이 빠져들다가도, 몇몇 장면들에서는 코끝이 찡해지기도 한다. 해럴드가 그토록 아끼고 따르던 팔루 할아버지의 장례식 장면, 고된 노동에 생명까지 위협받는 절친한 친구 조가 정말로 갖고 싶어했던 흔들목마를 조의 병실에 몰래 갖다 놓는 장면,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받고 싶어 진심에서 우러나는 고사리손으로 편지를 삐뚤빼뚤 써나가는 아이들의 순수함, 고아 소년 해럴드가 요정 도라의 도움으로 멀리서나마 부모님을 보게 되는 장면 등 가슴 아프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작품 곳곳에 들어 있다.

『크리스마스 1초 전』은 천사, 요정, 뤼탱, 하늘을 나는 순록, 엘프, 세이렌 등 초자연적 존재들이 대거 등장하여『반지의 제왕』을 연상시키는 스릴과 판타지를 선사하는 동시에 크리스마스의 다양한 상징들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 귀엽고 아기자기한 요소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매력적인 책이다. 또한 이 책은 전 세계인의 축제인 크리스마스에 힘과 서정성을 부여하는 예쁜 소설이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는 물론 이미 성인이 된 독자들까지 마음껏 꿈을 꾸며 울고 웃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부
1 이 이야기는 언제, 어디서 시작될까?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2 애석하게도 오늘날 자취를 감춘 요정과 천사,뤼탱들의 이야기
3 지상으로 빨리 돌아오게 된 사연
4 장차 해럴드에게 닥칠 모든 불행의 씨앗!
5 불행이 서서히 마수를 뻗쳐오다
6 수호천사는 중요해
7 작은 종소리, 해럴드의 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다
8 소녀 루시에게서 장식 대문자 이야기를 듣다

2부
1 해럴드가 패럿 부부의 농장에서 받은 첫인상
2 해럴드가 농자에서 보낸 첫날, 그리고 앞으로 미칠 영향은?
3 해럴드는 이번이 자신이 마지막 크리스마스라는 사실을 아직 모르고...
4 팔루 할아버지의 환상적인 이야기들이 갑자기 새로운 울림으로 다가오다
5 앞선 일의 결과가 다음 일에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가 또 다음 일에 영향을 미치고...
6 해럴드의 삶이 갑자기 바뀌다...
7 절대 풀리지 않는 세번째 봉인 이야기
8 해럴드가 코크커틀을 생각하다. 짧지만 이야기 전개에 매우 중요한 장!
9 왜 진작 이 생각을 못 했을까?
10 <코크커틀 글로브>, 기사를 다루다

3부
1 독자 여러분, 눈앞에 펼쳐지는 장면을 이해하려면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해요
2 이제 자초지종을 설명합니다
3 잠시 방치했던 우리의 주인공은 어떻게 되었을까?
4 신화를 창조하는 것은 어려워, 소심한 인간들이 뤼탱의 야심찬 계획을 방해하다
5 이제 많은 것이 여러분의 눈앞에 드러납니다
6 집의 정령이 안달복달하다
7 '불가능'이라는 단어는 이제 무의미하다고 믿는 우리의 해럴드!
8 마침내 그동안 겪은 고통을 모두 보상받는 우리의 해럴드!
9 산타 할아버지의 첫번째 크리스마스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본문중에서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을 위한 날이에요. 착한 아이에게는 상을 주고, 나쁜 아이에게는 행동을 고쳐야 한다고 일깨워줘야 해요. 또 한 가지, 어른들에게도 어린 시절이 있었음을 일깨워줘야 해요! 어른들이 너그럽고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며 살게 하려면 방법은 그것밖에 없어요.” _ 본문 58쪽

“큰 종이에다 이 그림하고 똑같은 그림을 그려주세요. 그 종이로 흔들목마를 넣은 상자를 쌀 거예요.”
“그게 뭔데?”
“‘포장지’라고 부르면 좋겠네요. 저는 내용물과 상관없이 선물상자 자체가 받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_ 본문 218쪽

뤼탱들이 구해온 신문의 1면을 보니 흔들목마를 탄 조의 사진이 실려 있었다. 조의 사진을 보며 뤼탱들은 감격했다.
“우리가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어. 어린아이를 구하고 웃음을 되찾아줬어. 더이상 뭘 더 바라겠어?”
_ 본문 245쪽

천진난만하고 똘망똘망한 두 눈만 빼면, 흰 수염을 길게 기르고, 빨간 모자에 긴 코트를 입고, 무릎까지 올라오는 검은색 부츠를 신은, 영락없는 뚱뚱하고 선량한 할아버지의 모습이었다. 그 속에 아홉 살짜리 해럴드가 숨어 있을 거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다. _ 본문 359쪽

작품 구상을 시작하면서 작가의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다름 아닌 찰스 디킨스였다. (…) 『크리스마스 1초 전』은 여러 가지 면에서 찰스 디킨스의 작품 『올리버 트위스트』를 연상시킨다. 시대 배경뿐만 아니라 가난한 고아 소년이 주인공인 점, (…)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들에 대한 배려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냉혹한 세상, (…) 챕터의 제목을 붙이는 방식까지 찰스 디킨스의 영향은 작품 곳곳에 배어 있다. _ ‘옮긴이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로맹 사르두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74

<사랑이라는 병>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국민가수 미셸 사르두가 그의 아버지, 영화배우 알랭들롱이 그의 대부, 10세때 바크거늬 작품에 필적할만한 오페라대본 쓰겠다는 꿈을 꾸고 제도권교육내에서 작가의 꿈을 실현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고등학교 1학년 재학중 자퇴결심

생년월일 -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3대학 통번역대학원(ESIT) 번역 과정과 오타와 통번역대학원(STI) 번역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겸임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 『죽음』, 『고양이』, 『잠』, 『파피용』, 『제3인류』(공역), 『만화 타나토노트』, 엠마뉘엘 카레르의 『리모노프』, 『나 아닌 다른 삶』, 『콧수염』, 『겨울 아이』, 카롤 마르티네즈의 『꿰맨 심장』, 아멜리 노통브의 『두려움과 떨림』, 『배고픔의 자서전』, 『이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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