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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외계인이야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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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난 지구를 사랑하는 스콜롬띠루 별의 전사 꼰짜르찌노!

'미래 창작 그림책' 시리즈, 제1권 『난 외계인이야!』. 머리는 붉은데다가 삐죽삐죽하고, 얼굴에는 심술과 장난 가득 달린 실수투성이 꼬마 '환이'가 스스로를 외계인이라고 믿으면서 생겨난 엉뚱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특히 '환이'가 지구인 가족과 함께 떠난 여행 중에 만난 돌고래를 통해 지구 온난화를 막으라는 임무를 받으면서 뜨거운 지구를 식히기 위해 벌이는 유쾌한 사건사고 속으로 초대합니다.

나는 스콜롬띠루 별의 전사 꼰짜르찌노라고 해. 지구에서는 나를 '환이'라고 부르지. 지구인들이 먹는 음식은 맛이 없어. 그나마 입에 맞는 것은 아이스크림이나 딸기 잼은 듬뿍 넣은 요구르트야. 하지만 지구인 엄마는 나한테 김치를 먹여. 정말 싫다. 나는 공부랑 운동을 못해. 외계인이니까 당연한 거야.

어느날 지구인 가족과 섬으로 여행을 갔을 때 스콜롬띠루 별 친구들과 교신할 수 있는 유일한 생물인 돌고래와 대화를 나누었어. 돌고래는 빙산이 녹고 있다면서 북극곰이 우리집 마당에서 살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어. 나에게 지구 온난화를 막으라는 임무를 줬지. 나는 지구 온난화가 소의 방귀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냈는데……. 양장본.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난 외계인이야!』의 뒷부분에서는 아이들에게 지구 온난화에 대한 상식뿐 아니라, 지구를 식히는 여섯 가지 방법도 가르쳐줍니다. 아이들에게 대표적 외계인 'E.T'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출판사 서평

▶ 쉿, 비밀인데 사실은…난 외계인이야!

- 머리는 붉고, 얼굴엔 심술과 장난이 가득한 꼬마 환이는 자기 자신을 외계인이라고 믿는다. 환이의 머리카락은 고향 스콜롬띠루 별과 교신할 수 있는 안테나, 정전기를 초강력 에너지로 바꾸어 저장하고 그 힘으로 환이는 지구를 들어 올릴 수도 있을 만큼 강하다.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난관 투성이…….


▶ 이 끈질긴 지구인들아 제발 내 손을 놔!

- 자신을 스콜롬띠루 별에서 온 꼰짜르찌노 전사라고 철썩같이 믿는 환이에게 지구인과의 삶은 순탄하지 않다. 언제나 지구인과 공존하는 현실은 괴롭기만 하다.
지구인 음식 중에서는 그래도 딸기 잼을 듬뿍 넣은 요구르트가 제일인데 ‘엄마’라고 불리는 지구인은 언제나 뜨거운 밥에 매운 김치를 얹어주며 남기지 말라고 강요한다. ‘엄마’는 정말 골치 아픈 지구인 중 하나다.
‘친구’라 불리는 지구인은 어떻고. 놀이공원의 원시적인 놀이기구를 타자고 내 바지 끈을 잡고 놓질 않는다. 난 우주선 불시착 증후군이 있을 뿐인데 그들은 겁쟁이라 나를 놀린다.
운동을 못하는 건 지구 중력 탓, 공부를 못하는 건 지구인의 정답이 환이의 별 스콜롬띠루와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환이는 늘 지구를 위해 뭘 해야 할지 고민하는 지구를 사랑하는 외계인이다.


▶ 뜨거워진 지구를 꼭 식히고 말거야!
왜? 난 지구를 사랑하니까!

- 실수투성이 외계인 환이는 섬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다. 고향 스콜롬띠루 별
의 친구들과 유일하게 통신이 가능한 지구 생물은 돌고래다. 돌고래로부터 환이는 스콜롬띠루 행성에 사는 친구들의 메시지를 듣는다.

“삐리 삐리리- 꼰짜르찌노 대원은 들어라-
지구가 점점 뜨거워져서 빙하가 빠르게 녹아내리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빙산을 타고 내려온 북극곰이
지구인들 앞마당에서 살게 될지도 모른다. 삐리삐리-
꼰짜르찌노 대원은 최선을 다해 지구 온난화를 막아라!”

- 지구를 사랑하지만 지구인과 힘든 삶을 살아온 외계인 환이는 이제야 말로 진정한 자신의 힘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래 결심했어. 지구가 뜨거워지는 이유를 알아보고,
지구를 시원하게 식혀주고야 말거야.”

‘개’라는 지구 생물은 자동차 매연 때문에 골치가 아프고, ‘벌’들은 핸드폰 전자파 때문에 길을 읽고, ‘소’라는 지구 생물은 연신 방귀라는 온실 가스를 뿜어 댄다.
이런 문제쯤은 외계인 환이에겐 아무 것도 아니다. 암 그렇고말고, 배트맨, 원더걸, 스파이더맨 모두 모여 함께 지구를 구하자고~~.


▶ 결국 환이는 엄마, 친구를 사랑하는 지구인 어린이!

- 『난 외계인이야』는 현실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환이라는 자기 자신을 외계인이라고 믿는 꼬마로 대치하여 아픔과 고난을 웃음으로 변화시킨다. 외계인이 된 환이에게 지구인과 지구 생물은 자신의 진가를 몰라주는 우매한 것들이다. 그렇지만 환이는 이 우매한 지구인 엄마, 친구, 생물들을 모두 사랑한다. 그래서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를 구해야만 한다. 왜? 결국 환이는 지구인 어린이니까.

- 『난 외계인이야』에는 어린이의 한 여름 더위를 식혀줄 귀여운 환상과 일탈, 많은 상상력이 들어 있다. 어머니에게 혼나고, 친구에게 왕따를 당할 때 마다 한번 “난 외계인이야!”라고 외쳐보라. 후련한 마음과 지구를 사랑하고 싶은 열정이 꿈틀꿈틀 솟아날 것이다. 꿈틀꿈틀 솟아나는 열정으로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한번 생각해 본다면 이 책을 읽은 보람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를 것이다. 『난 외계인이야』는 어린이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유쾌한 그림책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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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1967

1967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1993년 계간지 '창작과비평'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 쓰기는 물론, 유쾌하면서도 마음 따뜻한 동화를 쓰는 일에 푹 빠져 있다. 지은 책으로 '박치기 여왕 곱분이', '꿈을 키워 준 비눗방울', '아버지의 국밥', '마법우산과 소년', '난 외계인이야!', '기찬 딸'이 있다. '아버지의 국밥'은 우리 겨레의 아픔을 떠올리며 처음으로 쓴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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