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5만원 이상 결제시, 7/1~7/31 기간 중 1회)
삼성카드 6% (11,000원)
(삼성카드 6%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1,12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8,19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9,36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돈황 이야기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26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3,000원

  • 11,700 (10%할인)

    65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  당일배송을 원하실 경우 주문시 당일배송을 선택해주세요.
  •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2변경
  • 배송지연보상 안내
  • 무료배송
  • 해외배송가능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7)

출판사 서평

출간 의도

실크로드와 돈황학 입문서의 고전


실크로드는 19세기 말부터 유럽학자들이 중앙아시아 서단을 중심으로 모래사막을 탐험하면서 그 실체가 구체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실크로드의 중국 쪽 관문인 돈황 막고굴의 유물들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본격적인 연구는 큰 힘을 얻지 못했을 것이다. 유럽탐험가들의 이러한 경쟁적 접근은 비록 자국의 이익을 목적으로 한 경제적 침탈이 빚어낸 결과지만 그들의 열정적인 학술탐사는 인류문화사에 중요한 획을 그은 것도 사실이다.
대체로 중앙아시아의 유적들은 유물이나 석굴의 벽화 등을 보여주는 반면, 돈황 막고굴의 유물들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분야의 자료들을 불가사의하게 간직하고 있어 학자들은 이를 “돈황학”이라 부른 지 오래되었다. 이들 돈황의 유물들은 역사, 문학, 종교, 철학, 예술 등의 방면에서 새로운 단서들을 우리에게 제공하여 주었고,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를 그 자체로서 잘 대변해 주고 있기 때문에 돈황 막고굴이 오늘날까지도 관심의 중심에 있는 것은 당연하다.

유럽에서는 이미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를 정점으로 실크로드(돈황)의 붐을 맞았고 1995년 [세린디아, 부처의 땅]이란 세계적 전시회를 열어 세계인의 주목을 끌었었다. 또한 일본에서도 1950년대 [중국돈황예술전]을 시작으로 1980년에 NHK와 중국의 CCTV가 합작하여 30부작 다큐멘터리 [실크로드]를 제작하여 서역문물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하기도 하였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 동국대학교의 학술조사단이 KBS와 공동으로 탐사하여 상당한 결과를 낳기도 하였으나 우리나라에서 돈황이나 실크로드는 유럽이나 일본과 같은 학술적 연구와 관심을 집중시키지 못했다. 그 후 새천년이 열리면서 “동북아”는 동아시아 3국의 경제, 뿐만 아니라 역사적 측면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부상하면서 새로운 물류의 거점을 주도하려는 과정에서 고대 실크로드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형성되었다. 그 결과 2005년에는 KBS, NHK, CCTV가 공동으로 다큐멘터리 [신실크로드]를 공동으로 제작하여 우리들의 관심을 제고시켰다. 게다가 이를 전후로 많은 실크로드 여행답사기나 서구의 서적들이 번역되어 이제는 누구나 한 번씩은 실크로드 여행을 꿈꿀 정도로 많은 소개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우리의 이러한 소개는 너무 학술적이거나, 너무 개인적 여행기 형식이거나 아니면 서구의 개론적 성격을 띠는 책들이 다소 번역 출간되어 자못 어수선한 점이 없지 않았다.

마쓰오카 유즈루와 [돈황 이야기]

이번에 출간된 [돈황 이야기]는 청(淸) 광서(光緖) 26년(1900) 돈황 막고굴, 후에는 장경동(藏經洞)이라고 불린 작은 동굴에서 우연히 발견된 엄청난 양의 고대 사경(寫經)과 문물을 둘러싸고, 20세기 초반 열강의 실크로드 탐험대들이 거의 도굴하듯 서로 약탈한 ‘문화 침략의 고전쟁(古戰爭)’ 이라고 해야 할 돈황에 관한 이야기이다. 소설가의 눈으로, 불교도의 눈으로, 돈황의 유물을 유출해간 장본인들과 동시대의 사람의 눈으로 씌어진 실화 같은 “소설적 구성의 돈황 문화사”이다. 일본의 “돈황바람”을 이끈 주인공으로 자리매김된 마쓰오카 유즈루는 이 책에서 너무나도 리얼하고 철저하게 돈황이나 실크로드를 소개하는 다른 어떠한 책에서 볼 수 없는 돈황 문물 유출 경위를 스타인, 펠리오, 다치바나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농락되는 왕도사를 중심으로 소설가의 세밀한 필치로 지루함 없이 전개하고 있다. 단편적이며 학술적인 사실들을 서술하면서 작가의 상상력은 이들 지루하고 복잡한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하나의 완정한 스토리를 만들어내어 우리의 호기심을 다각적으로 자극한다. [실크로드]라는 대 다큐멘터리를 한 편이라도 보고 싶고, 이 마성(魔性)이 숨쉬는 지역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 나아가 동서문물 교류를 공부하고자 하는 초심자들은 마쓰오카 유즈루의 [돈황 이야기]를 읽도록 꼭 권하고 싶다.

실크로드나 돈황에 관한 이야기는 벌써 지명에서부터 우리는 이국적인 마력에 휩싸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역사, 고고학, 문화사, 문학, 예술, 사회, 종교, 철학 등등 수많은 분야의 기본지식을 요구한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양분이 모자라면 “서역”이라는 변화무쌍한 마술사에게 휘말려 헤어나기 힘들게 된다. 그러나 한글판 [돈황 이야기]는 이러한 문제를 전체적으로 해소해 주는 서역 문화 읽기의 길잡이로 만들고자 하였다. 역자들은 이 책에 나오는 지명이나 용어들은 쉽게 주를 달아 설명하고 그 사실관계를 가능한 고증하여 두었다. 원서에서보다 더 많은 참고도판을 넣어 독서의 지루함을 환기하도록 배려하였으며, 책의 앞뒤에는 원저자와 돈황학자의 해설을 부쳐두어 다소 학술적인 접근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독일의 지리학자 리히트호펜이 “실크로드”란 용어를 쓰면서부터 우리에게 소개된 것은 주로 유럽학자들이 중심이 된 문화적 침탈에 관한 이야기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나 마쓰오카 유즈루의 [돈황 이야기]는 일본인들의 문화적 침략을 종교적 목적으로, 소설의 형식으로 포장하여 정당화하려고 부단히 애쓰고 있지만, 그들의 비도덕적 행위를 그들의 입으로 이야기하고 자술하고 있다는 점이 우리에게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마쓰오카 유즈루는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의 사위로 다이쇼 문학시기의 소설가이다. 자전적 장편소설[불법을 지키는 사람들]로 제법 일본에서는 명성을 얻은 작가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소개된 적이 없다. 그의 [돈황 이야기] 출간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 기쿠치 간(菊池?), 구메 마사오(久米正雄), 야마모토 유조(山本有三) 등이 중심이 된 문예지[신사조(新思潮)]의 제3차(1914)와 제4차(1916~1917) 시기의 문학을 소개한다는 의미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돈황 이야기]는 일본 제국주의의 팽창기에 씌어진 작품으로 당시의 이데올로기, 즉 “대동아 공영론”이라는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사고에 지나치게 경도되어 있다. 이 점은 우리 독자들에게 매우 거슬리는 내용이 아닐 수 없겠으나, 그렇지만 이러한 저들의 사고가 얼마나 무모하고 이상에 지나지 않았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일본의 경쟁국이었던 영국과 프랑스 탐험대에 대한 치밀하게 고증된 서술은 우리로 하여금 그의 열정과 필력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마쓰오카 유즈루는 사위에게 “살아 있을 동안에 갈 수 없었던 그 한(限)을 다 쏟아 부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처럼 불교에 대한 애정과 연민 그리고 서역을 향한 그의 열정과 꿈이[돈황 이야기]에 그대로 표출되었던 것이다. 그는 돈황의 인물들이 아닌 돈황의 유물들을 주인공으로 제2부작을 꿈꾸면서 1969년 7월 22일 명작 [돈황 이야기]를 남기고 78세의 나이로 이 세상을 떠나갔지만, [돈황 이야기]는 실크로드의 가장 효과적인 입문서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오타니 미션의 유물들은 모두 5,000여 점이 되는데, 그 중에서 1,500여 점이 우리나라 국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어 우리나라 역시 돈황의 문물에 있어서 뜻밖의 당사국이 되어 있다. 이미 마쓰오카 유즈루의 [돈황 이야기]는 저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수년 사이에 우리는 뜻하지 않게 많은 문화유산을 화재로 잃었고, 오늘날까지도 우리의 문화유산들은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 이는 바로 왕도사나 장효완, 나아가 신해혁명의 혼란한 정국 속에서 애국자를 자처하면서 보물을 빼돌린 정부 관리들의 욕심과 무지가 빚어낸 것과 같은 어리석고 참혹한 결과가 아니겠는가? 마쓰오카 유즈루의 [돈황 이야기]는 이에 대한 우리의 자성을 요구하고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_돈황 막고굴을 바라보는 사람들
일러두기

1. 누란의 예 경전
2. 실크로드
3. 영국 탐험대
4. 천불동
5. 석실의 비밀
6. 마제은의 유혹
7. 프랑스 탐험대
8. 보물산
9. 베이징의 회전무대
10. 오타니 미션
11. 티베트 백지도
12. 돈황으로
13. 희한한 거래
14. 에필로그

저자 후기
추천의 말_오하시 가쓰아키
해설_[돈황 이야기]의 한국적 의미

본문중에서

원래 이 석굴사원은 바위가 퇴화되면서 모래 속에 매몰되어 있었는데 지금의 주지가 7, 8년 전에 천불동을 수리하고 있는 중에 토사를 옮기던 인부가 벽의 틈새를 우연히 발견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그 안에 또 다른 방이 있는 것 같아서 그 벽을 치워 보니 5,6미터 정도의 공간이었다. 높은 천장에서 구석구석까지 너저분하고 오래된 두루마리로 빽빽이 쌓여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난주(蘭州) 총독에게 견본을 보내 물어보았더니, 먼지 덮인 6, 7대의 마차 분량 정도의 폐지 같은 것을 마을로 옮겨 오지 말고 그대로 석굴사원에 두라고 명령해서, 원래 발견된 어둠 속에 그대로 놓아두었다고 했다.
(/ p. 66)

장효완과 같이 외국어에 능통하면서 반쯤은 외국인 같은 국적불명의 인텔리형이 그 하나인데, 조수로 쓰기에는 훌륭하지만 그 대신 분명한 자기라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항상 등허리가 연골형이다. 그리고 때와 경우에 따라서는 유들유들하고 자기 혼자만 잘되면 나라는 불이익이라도 상관없다는 논리를 내세워 오히려 외국인들의 충견이 되고 자신들의 이득을 챙긴다. 이에 비해서 시골 냄새 나는 주지 같은 무학문맹이면서 한편으로는 기분 나쁠 정도의 저력을 가지고 있는, 즉 무지하기 때문에 결국 선량한 사람으로 남을 수 있는 타입으로, 이것은 그 나라 자체와 함께 수수께끼 같은 존재인 것이다. 그리고 결국 그 영원한 수수께끼는 풀리지 않을 것이다.
(/ p. 114)

“주지 스님, 잘하셨습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실은 스님께서 영국 탐험대에 고사경을 건넸다는 걸 우루무치에서 들었습니다. 그 후 계속해서, 그리고 여기에 와서도 아직 어느 정도 남아 있는지, 또 어느 정도 소유하고 있는지, 그것이 걱정이 되어서 지금까지 석연찮은 마음으로 있었습니다. 그 기간이 3개월 동안이었지만, 저의 전 생명은 이 석실 안의 유서 분량에 걸려 있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바로 이 눈으로 보고 저는 안심했습니다. 아니 안심이라니요. 스님에 대한 감사 그 이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것은 제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분량입니다. 제가 살아 있었다는 보람을 이제야 느낍니다. 오늘까지 30년간 다른 사람들로부터 시대에 뒤졌다느니 골동품만 만진다느니 하며 비웃음을 받았지만, 참담하게 고심하며 해왔던 학문이 이제 드디어 도움이 될 만한 시기가 왔습니다. 하늘의 뜻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이 펠리오라고 하는 자는 오늘로써 정말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세계 학계에 무언가 기여할 수 있는 때가 결국 온 것입니다. 주지 스님, 기부는 주지 스님 뜻대로 하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이신지 말씀만 해주시지요. 돌아가는 여비를 빼고 가지고 있는 마제은 전부를 드릴 테니까요. 그 대신 여기 있는 전부를 주십시오.”
(/ p. 153)

주지가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총독을 비롯해 그 누구도 너덜너덜한 휴지를 그 당시에는 쳐다보지도 않더니, 어떻게 해서 일약 국보라고 떠들어대는지 그것을 도대체 알 수 없었다. 만약 그렇게 중요한 것이라면, 처음 발견하고 보고를 했을 때 운반해 가든지, 아니면 소중히 보관하라고 하든지, 어떻게 하든지 특별한 말들이 있었어야 할 것이었다. 그런데 10년이나 먼지투성이인 채로 방치해서 필요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물건 좋아하는 붉은 머리의 서양인 봉들에게 비싸게 팔았던 것이다. 그 덕분에 겨우 값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갑자기 이번에는 국보라는둥 문화재라는둥 떠들어 대며 사정없이 전부 가져가 버렸다. 게다가 관리들이 앞 다투어 소매 아래로 슬쩍 훔치기까지 한다. 더 없느냐고 가져오라고 재촉까지 하니 정말 여우에게 홀린 것 같은 이야기다. 뭐가 뭔지 정말 알 수 없었다.
(/ p. 182)

속단인지 모르지만 이 중앙아시아 탐험 발굴에서 결국 당신의 말씀대로 사자가 잠들고 있는 사이에 부처님의 가르침과 인연이 없는, 뼈대도 없고 게다가 은혜도 추호도 느끼지 못하는 녀석들이 조금씩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계속 가지고 가고 있지요. 가치를 매길 수도 없는 귀중한 보물을 가지고 가버렸으니 정말 빈 둥지를 겨냥하는 꼴이지요. 그리고 하는 짓도 악랄합니다. 모래 속에 묻혀 있는 것을 주워 가는 것은 그렇다 치지만, 예를 들면 투르판에서도 쿠챠에서도 벽화를 잘라 가지고 가버렸습니다. 그 뒤에 오는 사람들이 볼 수도 없게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으니까 이것은 회교도의 파괴보다 한층 더 악질입니다. 회교도는 종교 전쟁에서 이교도를 퇴치한다는 것이지만 이들은 완전히 도둑이지요. 그리고 그 물건들을 마치 공을 세운 것 같은 얼굴로 가지고 가서, 학문연구라는 미명 아래 내놓을 것이 눈에 훤합니다. 이 기세로 미루어 보면 여기저기 남아 있는 천불동 벽화나 소상들이 뜯겨져나가 그들의 나라로 가져가는 것은 단지 시간문제입니다. 학문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은 위험천만입니다. 우리가 불교 동점 흔적을 찾으며 애석해하고 그 희생자 유골을 모아 공양하려고 하는 것과는 전혀 성분이 다른 것이니까 죄가 깊죠.
(/ p. 136)

“주지 스님, 런던에서 친했던 스타인 선생님을 만나 뵙고 들은 바에 의하면, 스님은 선생님에게도 다음에 찾아 온 프랑스 펠리오 선생에게도 상당히 기분 좋게 사경을 나누어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영국·프랑스 두 나라의 두 박사들은 각각 훌륭한 분들임에는 틀림없지만, 그러나 모두 이 방면에서는 단순한 학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저처럼 불교자, 즉 불제자가 아닌 것입니다. 우리는 같은 불가의 인연이 있고, 게다가 피부색도 같고, 문자도 결국 이 경전 속의 문자를 보고 자라온 사이가 아닙니까? 그런데 이 정도로 갖고 싶어하고 그것도 이전의 두 사람에게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싼 가격으로 사려고 하는 사람을 위해서 왜 좀더 가져오지 않으시는지요? 스님께서도 불제자의 한 사람으로서 저의 성업(聖業)에 일조를 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제가 어제는 스님께서 말씀하시는 가격으로 예의를 보여 드리지 않았습니까?”
(/ p. 222)

저자소개

마쓰오카 유즈루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91~1969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마쓰오카 유즈루는 1891년 일본 니가타 현 정토(淨土) 진종(眞宗)의 혼가쿠지(本覺寺)에서 승려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불교의 타락한 모습에 환멸을 느낀 그는 승려가 되기를 포기하고 명문 제일고등학교를 거쳐 도쿄제국대학 문학부 철학과 재학 중 일본 문학의 거장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문하로 들어갔다. 거기서 같은 문하생이었던 구메 마사오(久米正雄)와 소세키의 장녀 후데코(筆子)와의 사랑을 둘러싸고 반목질시하였으나, 후데코의 사랑을 받아들여 소세키의 사위가 된다. 구메 마사오는 그 일을 [파선(破船)]이라는 소설로 발표하여 당시 문단에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프랑스 E.P.H.E. IV(파리 소르본)에서 둔황 문학과 예술로 박사학위(2001)를 받고, 귀국하여 동서양 문화교류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소개하는 일에 전념하는 독서인이다. 역서로는 『돈황이야기』(공역), 『실크로드』, 『중국의 시와 그림 그리고 정치』(공역) 『안득장자언』, 『바다의 왕국들: 제번지 역주』, 『정원에 물을 주며(관원 선생 문집)』, 『8세기 말 중국에서 인도로 가는 두 갈래 여정』 등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경북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일본 페리스여자대학교에서 일본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페리스여자대학교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경북대 강사로 있다. 주요 논문으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조선인식]이 있다.

역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역사와 문화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8.7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1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