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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기억의 박물관 2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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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대 바빌로니아의 저주가 지금 이곳에서 부활한다!
고고학과 문학의 만남을 통해 고대 바빌로니아 신화 속으로 떠나는 환상 여행. 독일 환상 문학 작가, 랄프 이자우의 신작 소설로, 페르가몬 박물관의 경비원이던 아버지가 주요 유적과 함께 실종되는 사건을 겪게 된 쌍둥이들이 이를 추적하면서 환상 세계 속으로 들어가 고대 신화 속의 저주를 풀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이다.
페르가몬 박물관의 경비원이던 아버지가 고대 유물 크세사노 황금 상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쌍둥이 남매 제시카와 올리버는 아버지가 전혀 생각나지도 않는다. 이는 사람들의 기억을 빼앗고 세상을 지배하고자 환생한 고대 바빌로니아의 신 크세사노의 짓이 분명하다. 제시카가 현재에 남아 신비로운 고대 전설을 파헤치는 올리버는 잃어버린 기억들이 살고 있는 환상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데….
작가는 현실의 제시카와 환상 세계의 올리버가 잃어버린 기억 속의 세계와 살아 있는 기억 속의 세계를 모두 지배하려는 고대 바빌로니아의 신 크세사노의 음모를 파헤치고 이를 막기 위한 암호문을 해독해 가는 과정을 팽팽한 긴장감으로 그려낸다. 새로운 장마다 현실과 환상이 엇갈려서 등장하는 구조 속에 '기억'과 '망각', 그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시작된다. 여기에 실존 배경과 고고학적 지식들, 역사와 신화를 작가 자신이 창조해 낸 소설 속 이야기와 버무려 신비롭고 흥미로운 세계를 탄생시키고 있다. 〈제2권 완결편〉
목차
8 신비의 현인
안나하그
숨겨진 도서관
모르굼의 진흙 수렁
9 인터넷
10 레벤의 계획
날아다니는 네덜란드 인
암네지아
11 가상의 대답
12 영원한 밤의 죄수들
13 잃어버린 박물관
14 변화의 밤
에필로그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 생년월일 | 1956 |
|---|
『모모』를 쓴 환상 문학의 대가 미하엘 엔데가 발굴한 작가 랄프 이자우는 1956년 베를린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슈투트가르트에서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관련 일을 하면서 취미로 글을 쓰던 랄프 이자우는 1992년 미하엘 엔데의 격려로 자신의 딸을 위해 쓴 첫 작품 『용 게르트루트 Der Drache Gertrud』를 발표하게 된다. 그 후로 현재까지 ‘환상 세계의 수호자’로서 환상 문학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15권이 넘게 출간된 그의 작품들은 12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많은 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비밀의 도 서관』, 『거짓의 미술관 Die Galerie der L???gen』, 『네샨 3부작 Neschan-Trilogie』, 『어둠의 무리 Der Kreis der Demmerung』, 『은빛 의미 Der Silberne Sinn』, 『불안의 왕 Der Herr der Unruhe』 등이 있다.
펼쳐보기
| 생년월일 | 1960 |
|---|
1960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했고, 한남대 외국어교육원에서 독일어 강사를 역임했다. 2007년 현재 독일 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좀머 씨 이야기>,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슈테판의 시간 여행>, <단순하게 살아라>,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초보자의 삶>, <야간 여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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