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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국 이스라엘과 땅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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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기원과 역사, 그리고 중동전쟁의 면면!

『강소국 이스라엘과 땅의 전쟁』은 중동 분쟁의 원인을 살펴본 책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을 둘러싼 역사를 공정한 시각으로 조망한다. 실제로 이스라엘에 체류했던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오랜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으로 이스라엘을 둘러싼 각종 지식을 자세히 설명한다.

본문은 먼저 유대인과 아랍인들이 모두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시작으로 분쟁의 뿌리를 찾아본 후, 분쟁의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세계 경제를 주름잡는 강소국으로 우뚝 선 이스라엘에게 중동전쟁은 도대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인지, 이스라엘은 과연 어떤 나라인지를 알아본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의 성장의 저력은 무엇인가도 살펴본다. 또한 5차례에 걸친 중동전쟁과 그 밖에 이스라엘이 치른 여러 전쟁들의 면면을 살펴보았다. 아울러 이스라엘 유대 민족이 모든 분쟁의 원인이자 가해자라고 단정하는 것이 잘못된 것임도 깨우쳐주고, 한국과 이스라엘의 닮은 점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출판사 서평

중동 분쟁의 한가운데 있는 나라, 이스라엘
이 책은 중동 분쟁의 원인과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비교적 알기 쉽게 풀어써보자는 데 의의를 두고 시작되었으며, 분쟁의 한가운데 있으면서 세계 경제를 주름잡는 강소국으로 우뚝 선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저자는 오랜 기간 이스라엘에 체류하면서 체득한 경험과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뿌리에서 시작해 이스라엘이 치른 수많은 전쟁 이야기를 들려준다.
끊이지 않고 내전에 테러에 국제사회를 떠들썩하게 하는 중동 지역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저자는 같은 민족 시조에서 출발한 이슬람-팔레스타인의 분열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그들이 평화를 공존할 방법은 없는지 고민한다. 또한 분쟁의 와중에서 세계 속의 강국으로 부상한 이스라엘의 저력과 오해와 편견에 가득 찬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세계인들의 시선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가장 평화로워야 할 성서의 땅이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또 전쟁을 통해 생존법을 터득해온 이스라엘 유대민족의 저력은 어디에 있는지 등 중동 문제를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을 좇아가보자.

이스라엘에 대한 오해와 편견, 그리고 …
저자는 이스라엘 대한 호불호(好不好)와 찬반의 입장이 여전히 갈리고 있으며, 일방적인 반이스라엘적 편견과 오해의 시각이 다분하다는 데 주목한다.
먼저 저자는 한국인을 포함한 세계인들은 팔레스타인 사람을 BC 2000년경부터 존재했던 사람들과 동일한 민족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역사적 무지와 오해, 그리고 편견의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즉 팔레스타인 민족의 정체성에 대해 혼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팔레스타인’이란 이름의 기원은 블레셋(Philistines)이며, 성경에서 유대인과 아랍인의 공동 시조로 등장하는 아브라함이 살던 시대부터 블레셋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블레셋 민족의 정체성을 ‘블레셋 땅에 사는 사람들’로 지칭한다고 적고 있다. 그 후 이 지역은 여러 민족의 침입과 전쟁을 겪었고 다양한 민족이 살다가 사라져갔다. 엄밀히 말하면 팔레스타인 민족은 최근의 근대민족주의 운동의 부산물이고, BC 2000년경 아브라함이 살던 시대부터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 즉 BC 12세기경에 이 지역에 철기문화를 가지고 들어와 정착한 해양민족은 또 다른 팔레스타인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이슬람 제국이 점령하고 있던 천여 년 동안 정착하여 살았던 현재의 이슬람 아랍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해양민족과는 다른 팔레스타인 사람들이다. 과거 이름의 주인공들은 역사에서 사라지고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유대와 아랍의 공동시조인 아브라함의 발자취에서 시작해 중동 분쟁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다음으로 이스라엘 유대 민족이 이 지역의 분쟁과 모든 문제를 일으킨 가해자요 침략자라고 단정하는 오해와 편견이다. 저자는 이스라엘도 피해자라고 주장한다. AD 135년 유대 민족이 블레셋 땅에서 떠난 것은 로마제국에 의한 강제 추방이지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슬람 아랍인들이 이곳에 살게 된 것은 로마제국을 쫓아낸 이슬람 제국의 전쟁 승리의 결과였으며, 이슬람 아랍인들이 이곳에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침략자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연맹이 이 지역을 영국에 위임 통치를 맡겼는데, 영국은 오스만제국의 영토를 분할하면서 트랜스 요르단(오늘날의 요르단)을 수립하도록 도왔고, 남아 있는 팔레스타인 땅에 다시금 두 국가를 세워주겠다고 이중 약속을 함으로써 이스라엘 유대 민족과 팔레스타인 아랍 민족 사이에 끝없는 분쟁을 고착화시킨 것이라고 말한다. 이 분쟁은 이스라엘이 저지른 것이 아니라 로마, 이슬람 제국 그리고 국제 사회를 대신한 영국이 저지른 불행의 씨앗으로, 주원인은 외부에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다섯 번에 걸친 중동전쟁과 그밖에 이스라엘이 치른 수많은 전쟁들을 살펴봄으로써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강원도 밖에 되지 않는 이스라엘이 오늘날 세계경제전쟁을 주도하는 강소국으로 성장한 저력도 그들이 치른 끊임없는 전쟁을 통해 얻은 민족적?국가적인 위기관리 의식과 혁신에서 찾고 있다.
저자의 이러한 시각에는 일방적인 반이스라엘적 편견의 쏠림 현상을 교정하려는 개인적인 욕심도 담겨 있다. 하지만 저자가 이스라엘을 이해한다는 것이 이스라엘이 행하는 모든 행동에 무조건적으로 동의한다는 뜻은 아니며 분쟁의 역사를 파헤치는 서술에서 정당성과 면죄부를 부여하려는 것 또한 아니다. 단지 이 책에서 저자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기원과 역사를 공정한 시각으로 보고자 할 따름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공존의 길은 없는가?
오랜 세월을 ‘지구촌의 화약고’라 불리던 중동 지역, 특히 그 한가운데 위치한 이스라엘이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 것일까? 저자는 이스라엘 유대인과 비유대인 팔레스타인 아랍인이 함께 살고 있는 2민족 국가인 이스라엘이 그들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다음의 다섯 가지 안을 내놓았다.
첫째, 이스라엘이 점령 지역, 즉 관리 지역에서 철수하는 것이다. 2민족이라는 현실은 팔레스타인 국가가 세워지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바뀌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남아프리카의 로데시아(현 짐바브웨)를 모델로 삼는 것이다. 인종차별주의의 고착화는 아니지만 비슷한 제도적 구조를 택하는 것이다.
셋째,‘ 인구 교환’이다. 팔레스타인 아랍 인구를 (의도를 가지고) 축출하고 정착촌에 거주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동시키는 것이다. 인구 문제는 현대 이스라엘 국가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다.
넷째, 미국식 용광로(melting pot) 모델이다. 미국식으로 아랍인과 유대인을 한데 녹여버리는 용광로식 통합이다. 하지만 유대인과 아랍인의 교육적 차이와 정치적 권리의 차이 때문에 이루어지기 어렵다.
다섯째, 유고슬라비아 같은 연방형이다. 각 민족 집단의 공화국이 연방을 이루고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동등을 달성하려고 노력하는 형태이다.

저자는 이스라엘이 통과해야 할 피할 수 없는 역사적 사명은 현존하는 팔레스타인 아랍과의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그들 스스로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주장하며 글을 맺는다.

목차

프롤로그

1 유대인과 아랍인 그들은 누구인가
01 공동의 민족 시조 아브라함의 자손들
02 분쟁의 뿌리를 찾아서

2 이스라엘에게 중동전쟁은 어떤 의미인가
01 다섯 번에 걸친 이유 있는 중동전쟁
02 이스라엘이 수행한 또 다른 전쟁들
03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예루살렘의 지위 문제

3 강소국 이스라엘은 어떤 나라인가
01 세계 속의 유대인과 그들의 강점
02 한국과 이스라엘은 닮은꼴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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