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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읽는 기술 - 투자의 맥을 짚어주는 경제흐름 읽는 법

원제 : AHEAD OF THE CURVE : A COMMONSENSE GUIDE TO FORECASTING BUSINESS AND MARKET CY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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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월가 최고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하는 경제예측모델!
지난 수십 년 동안 경기는 상승과 정체, 하강을 되풀이해왔다. 그리고 주식시장은 경기주기에서 일어나는 다른 사건들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이루며 움직였다. 이러한 경기의 흐름을 미리 제대로 예측한 사업가와 투자자는 비즈니스와 투자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경기의 흐름을 잘못 예측하거나 뒤늦게 경기를 따라 움직인 사람들은 손해를 보았다.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제연구소나 신문, 방송에서 쏟아져 나오는 각종 예측 자료에 관심을 기울인다. 그러나 예측 결과가 맞으리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들은 소풍 날짜를 잡기 전 날씨 예보를 참조하는 수준 정도로 경제에 대한 예측을 활용할 뿐이다. 정확한 경제예측이란 불가능한 일일까?
월스트리트 최고의 애널리스트인 조지프 엘리스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반복됐던 경기주기를 면밀히 관찰한 결과 경기주기에는 ‘놀라울 정도로 지속적인 순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경제적 사건들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작위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엘리스는 수많은 지표들 중 어떤 지표가 경기에 ‘선행’하고, 또 어떤 지표가 경기에 ‘후행’하는지를 이해함으로써 경기주기를 예측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남보다 먼저 정확하게 경제를 예측할 수 있다면 사업가는 재고 수준과 매출, 기반투자를 현명하게 조절할 수 있을 것이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투자자라면 매수와 매도 시점을 판단하여 수익을 이끌어내는 데 유용한 무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 직장인들이 업무 성과를 높이고 자신의 커리어를 한 단계 상승시킬 수 있음은 물론이다. 경제를 예측하는 것을 이코노미스트와 언론들에게만 맡겨두지 말고, 발표되는 객관적인 수치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법은 결코 어렵지 않다. 혼란스러운 한국의 경제 상황에서 저자의 수십 년간의 경험과 면밀한 관찰과 연구를 통해 탄생한 이 책은 그래서 더욱 귀중한 힌트를 제공할 것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ㆍ혼란에서 질서를 창조하는 도구가 되길 바라며
감수자의 글ㆍ불확실한 세상을 헤쳐나갈 경영자와 투자자의 위기
서문ㆍ경기 흐름을 남보다 한발 앞서 내다보는 경제예측모델

제1부_경제 바로 읽기 : 혼란에서 질서 창조하기
제1장_경제의 전환점 파악하기
제2장_경제를 움직이는 힘
제3장_경기하강의 징후 읽기
제4장_경기침체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기
제5장_현명한 경제 추적법 : 잡음 걸러내기
제6장_선행지표의 성격

제2부_소비자지출 : 경제와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동인
제7장_경제의 수요 사슬을 움직이는 소비자지출
제8장_소비지출과 기업실적 그리고 주식시장

제3부_ 소비자지출의 예측 : 핵심적인 지표들의 관계
제9장_심리보다 숫자가 중요하다
제10장_실질소득 : 경제를 이끄는 힘
제11장_고용과 실업 : 경제의 후행지표
제12장_금리와 인플레이션 그리고 경기주기
제13장_금리와 주식시장 : 걱정스러운 전망
제14장_연방적자와 금리의 관계

제4부_이론에서 실천으로 : 차트를 통한 실전 예측
제15장_산업이나 기업의 미래 예측
제16장_쉽게 다가서는 경제학

부록 Aㆍ소비자지출의 열쇠, 대출
부록 Bㆍ다른 나라에 대한 적용
Notes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나의 목표는 여러분이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경제 정보들을 쉽게 그리고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실무 원칙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여러분의 마음속에 선행지표와 후행지표들이 갖는 각각의 역할을 구분해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측을 위해서라면 후행지표는 무시하고, 선행지표의 기능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p. 46)

내가 알아낸 사실은 분명했다. 실제로 인과관계 사슬은 경기주기의 전방에 있는 소비자지출로부터 산업생산을 거쳐 기업들의 공장과 장비에 대한 지출까지 이어져 있었다. 이러한 사슬은 지난 40년 동안 일어났던 8차례의 경기주기를 차트로 만들어 각 인과관계를 살펴보았을 때 더욱 분명하게 드러났다. (/p. 51)

기업실적의 등락은 중기적인 고용 상황의 개선과 후퇴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분명히 말해서 기업들의 고용은 사업활동과 기업실적이 좋은지 나쁜지에 따라 늘거나 줄어들며, 따라서 고용은 다른 주요한 경제지표들에 후행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기업인과 투자자들은 시간적으로 고용은 후행적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고용이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 그 반대는 아니라는, 잘못된 그러나 자주 갖게 되는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p. 61)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볼 때 ‘경기침체’라는 개념은 전반적인 경제성장의 심각한 둔화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려주는 것 외에 거의 혹은 아무런 분석적인 가치를 갖지 못한다는 결론을 합리적으로 내릴 수 있다. …… 경기침체가 시작됐을 때는 다음 경기의 반전이 언제 시작될지를 미리 알려주는 선행지표들에 관심을 쏟는 것이 더 필요할지 모른다. 따라서 기업의 경영자 및 투자자들은 대부분의 실제 사업과 주식시장의 피해가 마무리되는 경제성장률의 하락기와, 실제 확인됐을 때에는 이미 끝나버린 경기침체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p. 82)

또다시 경기침체에 대한 정의는 공허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적어도 기업인과 투자자들에게 이것은 실용적인 정의가 아니었다. 경기침체의 선언은 경제성장률이 0%보다 낮은 마이너스를 나타냈다는 것을 아려주는 후행적인 측정 결과로서의 가치밖에는 갖지 못했다. 만약 2000년 상반기에 경제활동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아차릴 수 있었다면 기업인과 투자자들이 그에 적절히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벌어주었을 것이다. (/p. 91)

소비자지출이 증가세일 경우 소매업체, 유통업체, 제조업체들은 수요 증가를 뒷받침하기 위해 재고를 구축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셔츠 공장은 소매점에서의 소비자 수요뿐만 아니라 공장과 소매점 사이의 유통경로에서 재고 구축을 뒷받침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생산을 10% 이상 증가시켜야 한다. 반대로 사업이 둔화되거나 심지어 침체될 경우에는 재고를 줄이기 위해 셔츠 구매를 중단할 것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둔화 시기에는 모든 소매업체와 유통업체들이 공급업체로부터 구매를 줄이면서 재고 정리에 돌입하며, 제조업체들은 생산을 크게 줄임으로써 전년 대비 셔츠 생산을 축소한다. (/p. 129)

물론 장기적으로 볼 때 자본지출이 경제성장에 유익한 효과가 있다는 주장에 반대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정부와 민간기업들이 공장을 건설하고 장비를 구입하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면서 지출을 하면 분명히 일자리가 창출되고 장기간 동안, 즉 10년 이상 경제 전반에 생산성을 촉진한다. 하지만 과연 자본지출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경제 내에서 1차적인지 아니면 2차적인지 여부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 자본지출이 경기주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가, 아니면 장기적인 배경음악 정도에 불과한가? (/p. 145~146)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라는 말은 너무나 자명하고 당연하기 때문에 좋은 농담의 소재가 되기도 하지만 조소거리가 될 때도 있다. 베테랑 투자자들은 보통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늘고 가격이 떨어지면 수요가 줄어드는 특이한 상품 중 하나가 주식이라고 여기는 것을 좋아한다. 사실 우리는 충분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낙관적이어서 주식에 대해 최고가를 지불할 의사가 있을 때에만 주식시장이 정점에 오른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그런 투자자들은 분명한 격언인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라는 말과 달리 비쌀 때 매수한다. 역으로 주식시장은 가장 많은 수의 주주들이 최저가격에 매도할 의향이 있을 때 바닥을 친다. 이 또한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라는 말과는 정반대다. 무엇이 이렇게 자기파괴적인 행위를 유발하는가? 대답은 상대적으로 간단하다. 거대 자금관기기관이나 소액주주 등 모든 투자자들이 현재에 인식한 사업 상황을 전반적으로 미래에 적용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주식시장이 정점에 올랐을 때 낙관적인 경제 전망을 갖고, 주식시장이 바닥을 쳤을 때 경제 전망에 대해 암울한 비관주의를 갖는다. (/p. 160~161)

경제성장이 최고조일 때 반드시 주식시장의 약세장이 시작하고, 경제 관련 보도가 잔인할 정도로 나쁠 때 언제나 주식시장의 강세장이 시작한다는 점을 깨달은 기업인이나 투자자들은 이처럼 직관에 반하는 매우 실제적인 현상을 다루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여러분이 주식시장 전체를 다루든 개별 주식을 다루든 마찬가지다. 여러분이 경기주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의 경영자라면, 매출에서 인플레이션 효과를 제거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매출의 단위 성장과 전년 대비 실적이 최고치를 기록하거나 이에 근접하면서 낙관주의가 회사 전체에 퍼져 있을 때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p. 163)

그러나 21세기의 처음 10년 동안 투자자들은 금리와 함께 금리가 앞으로 10년 동안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 면에서 좋지 않은 전망에 직면하고 있다. 할인율(최근에는 연방기금금리), 우대금리,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수익률 등 세 가지 선도적인 금리가 40년 이상 기간 중에서 최저 수준에 접근해 있기 때문이다. …… 금리 인상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주식시장과 밸류에이션에 큰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높다. 주가의 장기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기업이익을 상당히 증가시킬 견고한 경제성장과 같은 다른 요인으로부터 주식시장이 상승하도록 만들 자극제가 등장해야 한다. 분명히 말해 지금부터 앞으로 몇 년 동안의 주식시장은 본질적으로 금리로 인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p. 248~249)

대부분의 기업인들은 사업을 하면서 수요 추세를 예측해보려는 생각을 하거나 노력을 기울인 적이 거의 없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투자자들 역시 포괄적이면서 역사적인 통계적 원인과 결과에 바탕을 두고 있는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조차 세심하게 읽어보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분석들이 주는 기회는 사실상 무한하다. 이는 다시 말해 성실하게 이러한 분석 도구들을 활용할 준비가 된 기업인과 투자자들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생긴다는 뜻이다. (/p. 274)

저자소개

조지프 엘리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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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뉴욕 본사의 자문총괄이며 금융전문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에서 18년 연속 소매투자부문 넘버원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는 월스트리트 최고의 애널리스트이다. 1970년부터 1994년까지 골드만삭스 소매투자연구팀장을 맡았으며, 1986년에는 골드만삭스의 무한책임사원(General Partner), 1994년에는 유한책임사원(Limited Partner)으로 임명되었다. 골드만삭스 입사 이래 30년 넘게 월마트, 페더레이티드백화점, 갭 등 소매기업들의 투자 전망을 분석해 수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자문을 해주었다. 이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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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코리아헤럴드」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IMF 시절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한국경제 대외홍보 업무를 수행해 장관상을 수상했고, 로이터통신으로 자리를 옮긴 후 거시경제와 채권 분야를 취재했다. 현재는 국제 경제뉴스 번역팀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 분야의 전문번역가로도 활동하면서 『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 『필립 코틀러의 퍼블릭 마케팅』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 『경제를 읽는 기술』 『미래 기업의 조건』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 스토리』 『혁신 기업의 딜레마』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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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신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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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1978년 증권업협회에 입사하면서 증권계에 입문했다. 1988년 대유증권(현 브릿지증권)을 거쳐, 2004년 한양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상무로 재직중이다. 현재 한국증권분석사회 리서치 담당이사를 맡고 있으며, 증권연수원과 자산운용협회에서 투자이론과 기술적 분석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베테랑 증권맨이다. 증권전문방송 이토마토TV에서 <김경신의 출발 토마토>의 진행을 맡아 명쾌한 시황분석과 실제적인 투자전략으로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타이밍으로 승부하는 주식투자》, 《최신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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