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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노무현 정권의 위험한 ‘반일’
1장 노무현 정권·반일의 구도
2장 한일보수파의 대화
3장 독도 문제와 한일 관계

제2부 한국인 납치와 교과서 문제
4장 내팽개쳐져 온 한국인 납치
5장 한국의 교과서 문제
6장 ‘내재적 접근법’의 독소

제3부 한국을 잠식하는 친북좌파 세력
7장 1980년대, 직업 혁명가 집단의 등장
8장 1990년대, 한국을 잠식한 ‘주사파’의 위험
9장 2000년대, 권력을 장악한 친북좌파 세력

맺음말 ‘김정일은 악’ 이라는 인식 아래 연대를

본문중에서

- 노무현 정권이 펼치는 위험한 ‘반일외교反日外交’의 배경
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7월의 한일韓日 수뇌회담에서 “일본에 과거의 일은 묻지 않겠으며 더 이상 외교 쟁점으로 삼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2005년 3월 이후, ‘독도獨島·교과서·야스쿠니 신사 참배’ 세 과거 문제에 대해 격렬한 반일외교를 펼쳐 많은 일본인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노무현 정권이 펼치는 반일외교의 배경이 되는 한국 내부 사정은 무엇인가?

반일외교 배후에는 바로 대한민국의 ‘내전’이 있다. 그들이 노리는 것은 한일관계를 악화시켜 한미일의 남방 삼각동맹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 주변은 일부 비서관을 비롯하여 ‘친북’좌익 학생운동권이나 시민운동권 출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청와대는 이미 친북 성향의 좌파의 손에 들어갔다. 대통령 주변만이 아니라 여당·텔레비전·방송국 등도 그 영향 아래서 막강한 힘을 휘두르고 있다.
마치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재임 기간을 합친 10년 동안, 친북좌파 세력이 정권을 잡아 한국의 성공적인 현대사를 부정하고, 한미일 동맹으로부터 이탈하여, 다시 한국을 대륙국가화하려는 것이다.

- ‘내재적內在的 접근법接近法’의 영향을 받은 한국의 학계·언론계
송두율 씨가 1988년, 좌파 계열의 출판사 한길사의 〈사회와 사상〉지에 기고했던 〈북한 사회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서 처음으로 제창했던 ‘내재적 접근법’의 영향을 받아 한국의 학계·언론계에서는 북한에 대한 비판이 빠르게 모습을 감추었다.
북한은 북한의 입장에서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의 주장을 바탕으로 한 이 접근법은 학생 운동·노동 운동이라든가 직업 혁명 운동가들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미쳐, 좌파 정치 운동에서도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세력이 힘을 잃었다.
그 결과, 노무현 정권이 탄생하고 〈사회와 사상〉지 등을 숙독하면서 반미 친북의 이론을 학습해 온 386세대가 동 정권하에서 국회와 정부기관 등에 대량으로 침투했다. 따라서 이 접근법이 한국에 미친 악영향은 100명의 스파이를 합친 것보다도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 보수파 지식인이 대한민국의 역사 교과서를 새로 써야
한국도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들 필요가 있다. 현대사의 왜곡이 무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좌파는 ‘민족’이라는 상징을 이용하여 텔레비전과 학교에서 지난 20년간 한국을 계속 공격해 왔기 때문에 이쪽에서도 앞으로 다가올 20년 정도를 염두에 두고 대비해야 한다.

젊은이들은 모두 좌경화될 것이라고 체념만 하지 말고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한국 현대사를 가르쳐야 한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좌파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받아 좌파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을 회복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 북한北韓과 대한민국 내 친북좌파 세력의 전략
일본도, 독도 문제나 역사 교과서에 대해 비난한다는 면으로만 한국의 ‘반일反日’을 파악할 것이 아니라 그 깊숙이 깔려있는 북北의 전략이나 한국 내 친북파의 전략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대처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북한의 김일성·김정일 정권은 그때그때의 정국적政局的인 판단으로 일을 진행해온 것이 아니라 남북통일을 향한 거대한 설계도를 정확하게 그린 다음에 전략적으로 공작을 펼쳐왔다.

즉, 남南을 전쟁으로 취할 것인가 혁명으로 취할 것인가 하는 선택을 먼저 한 다음, 실제로는 그 양쪽을 모두 겨냥해 왔다. 지금은 혁명으로 하더라도 무장 봉기에 의해서가 아니라 한국 내에 친북좌파 정권을 만들어 합법적으로 선거를 통하여 한국을 손아귀에 넣으려하고 있다.

북한의 표적은 2007년으로 예정되어있는 차기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 정권을 연장하는 것이다. 다시 한 번 실현되면 15년 동안 친북 정권이 장악하게 되어 홍시 감처럼 남南은 언제라도 저절로 자신들의 품에 떨어질 거라고 그들은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 한일보수파韓日保守派의 협력
이런 상황을 인식한다면 한국보수파와의 긴밀한 대화가 어떻게 해서라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노무현 정권과 그 주위의 친북좌파 세력이 한미일韓美日동맹을 약화시켜 한국의 전략적 기반을 크게 전환시키기 위해 국민의 반일 감정을 계속 선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우려되며, 이를 무효화시키기 위해서는, 역사 인식의 일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한일보수파 간의 대화와 협조가 지금이야말로 요구된다고 하겠다.

- 부시가 밝힌 ‘김정일金正日은 악惡’이라는 인식 아래 대화를
김金 부자父子 정권 실태를 파악한 바에 의하면, 부시 대통령이 언급한 ‘인민을 굶주리게 했다’, ‘미사일과 대량파괴 무기로 무장’이 모두 사실임이 확인되었다. 나는 김 부자 정권을 ‘악’으로 단정하는 근거로, ‘일본인과 한국인을 대거 납치해서 지금도 돌려보내지 않고 있다’, ‘한국 전쟁을 일으켰고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 등 많은 테러를 자행했다’는 점 등을 추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큰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은 한국이다. 노무현 정권이 반미친북적 경향을 점점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핵 문제에서 북미北美가 대립했을 경우 중개에 나서겠다고 공언하여 당선되었다. 김정일 정권을 ‘악’으로 단정하지 않고 김정일 정권과의 공존과 상호부조를 ‘민족’의 이름으로 정당화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1980년대부터 주도면밀하게 진행되어 온 북한의 정치 공작, 구체적으로는 좌경 민족주의를 기초로 하는 반한사관反韓史觀의 확산! 이 있다. 근거 없는 반일 캠페인에 대하여 일본 정부가 정확하게 반론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확산을 허용했다는 측면이 있지만, 일본 국민의 일부는 한국 전체에 대해서 이성적인 논의가 통하지 않는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반일을 발판으로 확산된 반反외세 민족주의가 차근차근 반미 터부를 무너트리고, 이윽고 한국의 주적主敵으로 미국이 1위로 뽑히기까지 하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미국에도 이런 상황이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게 되어 한미동맹이 위기를 맞고 있다.

한미일 3개국과 북한 주민은 부시가 밝힌 ‘악’의 인식을 공동의 이해로 하여, 김정일 정권을 당면의 적으로 삼는 데에 일치할 수 있다. 이 점에서 일치할 수 있는 일본, 미국, 한국 그리고 북한 내의 모든 세력이 역사관의 일치를 구하지 말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하에 평화롭고 번영된 동아시아를 구축한다는 가치관과 비전을 공유토록 노력해야 한다.

저자소개

니시오카 쓰도무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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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동경에서 출생했다. 국제기독교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의 연세대학교에서 유학한 후, 쓰쿠바대학 대학원 지역연구과를 수료했다.

1982에서 84년까지 주한일본대사관에 전문조사원으로 근무했으며, 현대코리아연구소의 주임연구원을 거쳐 ‘현대코리아’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 동경기독교대학 교수로 ‘북조선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 상임 부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에는 《기아飢餓와 미사일》, 《북조선北朝鮮의 수중에 들어간 한국韓國》, 《일한日韓 ‘역사문제歷史問題’의 진실眞實》, 《김정일金正日이 시작한 ‘대일대모략對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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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2월생으로,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한국근현대사와 서양현대사를 공부하였고, 1983년 Indiana University of Pennsylvania 대학원에서 “The Origins of the Cold War”로 석사학위를, 1998년에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루스벨트의 친소유화정책의 형성과정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현재까지 원광대학교 사학과에서 전쟁과 외교를 주제로 한 미국사, 서양현대사, 한미관계사를 강의하고 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의 세인트루이스에 소재한 University of Missouri에서 객원 및 Fulbright 교수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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