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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전파하라 - 신념의 CEO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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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계 최강 미국의 기틀을 세운 링컨
그가 오늘날의 리더에게 전하는 비전의 리더십!


노예제를 둘러싼 갈등, 4년간의 내전, 분열 직전의 국가…
침몰 직전의 미국을 이끌 대통령은 40%대의 지지밖에 획득하지 못한 ‘애송이’ 링컨이었다. 리더로서의 경험도, 든든한 지지자도 없는 링컨을 미국 역사상 가장 영예로운 대통령으로 만든 것은 ‘영원한 자유와 평등을 누리는 미국’을 향한 신념이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가 이 지구상에서 영원히 존속되도록 하기 위해서!”
링컨에 의해 부활한 미국의 비전은 수만의 군사력을 증강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했다. 그리고 그는 신념대로 전쟁에 승리했고 국가를 성공적으로 통합했으며, 가장 강력한 나라의 기틀을 다졌다.
이 책은 남북전쟁 기간의 링컨의 행적을 통해 링컨의 리더십을 분석하고 있다. 특히 기업경영자들이 되새겨야 할 리더십 교훈을 항목별로 제시했다. 국가를 위한 열정과 개인을 낮추는 겸손, 전쟁도 불사하는 불굴의 의지, 비전을 향한 신념, 승리의 명예를 장군에게 돌리고 패배의 책임은 자신이 감당하는 태도 등, 링컨은 모든 리더들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비전으로 하나되게 하라!
미국 하버드 대학은 리더십을 이렇게 정의한다. “리더십이란 도전적인 기회 속에서 비전을 명확히 세워 현실을 돌파하기 위해 조직과 사회를 동원하는 활동이다.” 비전이란 집단이 지향하는 가치이자 그들이 함께 행동하는 이유이다. 명쾌한 비전은 집단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힘이 있으며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
비전은 집단 구성원의 심금을 울려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할 만큼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 리더의 수많은 역할은 결국 타당한 비전을 수립하여 구성원을 설득하고 비전을 향해 움직이도록 추동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그러나 많은 리더들은 타당한 비전을 세우는 첫 단계에서부터 실패하고 만다. ‘3년 내 매출 1조 원 달성’은 경영자로서는 절실한 문제일지 몰라도 일선사원에게는 부담스러운 명령으로밖에 들리지 않을 수도 있다.

‘리더십 교과서’라 불리는 링컨은 비전을 통해 국가의 위기를 돌파한 대표적인 모델이다. 정치무대에서 성공할 만한 배경이라곤 자신의 능력밖에 없었던 링컨은 민주당의 분열로 겨우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다. 더욱이 링컨의 집권을 기점으로 남부 주들은 연방을 탈퇴하기에 이르렀다. 취임 전부터 분열을 조장한 대통령이라는 굴레를 쓰게 된 것이다. 이 모든 악조건 속에서 링컨은 위대한 대통령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링컨의 리더십은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설득하여 국민 스스로 비전을 향해 움직이게 하는 과정이었다.
링컨은 무엇보다도 먼저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비전을 수립했다. “이 나라가 새로운 자유 속에서 다시 태어나고, 또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가 이 지구상에서 영원히 존속되도록 하기 위해서.” 게티즈버그 연설을 마무리하는 이 문구는 1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민주정치의 지향을 함축하는 말로서 퇴색되지 않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링컨이 연설을 통해 주창한 ‘하나된 미국’ ‘자유와 평등’이라는 비전은 미국의 독립선언서에서 나온 것이었다. 국민들이 성경만큼 신봉하고 있던 건국이념을 부활시킴으로써 링컨은 국민들로부터 가슴에서 우러나는 지지를 받았고, 내전이라는 혹독한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다.

비전은 자발적인 동의를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에 강요가 아닌 설득으로써 전파해야 한다.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많은 리더들은 한 번의 선언으로 구성원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착각하곤 한다.

링컨의 화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적확한 비유로써 뜻을 전했고, 힘을 더하는 제스처나 긴장을 푸는 유머를 구사할 줄 알았다. 그러나 그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빛을 발한 것은 이런 ‘기술’적인 면 때문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사람들을 만나고 비전을 전하는 태도 때문이었다. 링컨은 항상 ‘현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리더였다. 그는 누구든 자신을 찾아올 수 있도록 집무실을 열어두었고, 전쟁기간에는 수시로 전장을 찾아 병사들을 격려했다. 1861년 5월과 10월, 링컨은 각각 17회와 15회 전장을 방문했다. 이 외에도 전투가 소강기에 접어들거나 병을 앓았을 때를 제외하고는 한 달에 몇 차례씩 전장을 찾았다(책 43쪽 도표 참조). 대통령으로서는 흔치 않게 전투가 벌어지는 막사를 찾아 전략을 논의했고 총탄이 날아오는 전투현장에서 전세를 관측하기도 했다. 그때마다 링컨은 대중에게 연설하고 설득함으로써 그의 비전이 국민의 가슴에 되살아나게 했다. 링컨은 자신의 말 한 마디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잘 알고 있었기에 연설문 하나를 작성하는 데 몇 주일을 고민할 만큼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한 리더였다.


사람에 대한 믿음
현장을 중시한 것은 링컨이 사람의 중요성을 잘 알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리더가 아무리 원대한 목표를 세웠다 하더라도 이를 완수하는 인재가 없으면 비전은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링컨은 내전을 신속히 종식시킬 공격적인 사령관을 발탁하기 위해 수많은 장군을 시험했다. 윈필드 스콧에서 시작된 여정은 율리시즈 그랜트를 총사령관에 임명하기까지 2년 6개월에 걸쳐서 계속되었다(책 164~165쪽 도표 참조). 수많은 장군에게 기회를 주고 좌절하고 새로운 인물을 물색하면서도 링컨은 적임자를 찾겠다는 신념을 굽히거나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지 않았다.
링컨은 적임자를 찾기 위해서는 과거의 악연도 기꺼이 잊어버릴 줄 알았다. 주지하다시피 링컨 내각의 수장인 수어드 국무장관은 대통령 후보경선에서 맞붙었던 인물이고, 전쟁을 책임진 스탠턴 국방장관은 민주당원인 데다 링컨을 3류 변호사 취급했다. 그러나 이들의 능력을 신뢰한 링컨은 몇 번을 거듭 요청해 그들을 내각에 임명하고 전권을 위임하여 미국 역사상 가장 충성스러운 각료로 거듭나게 하였다.

링컨은 일단 선택된 인물에 대해서는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설령 전투에서 패배하는 경우에도 책임을 추궁하기에 앞서 스스로 책임지는 자세를 보였다. 위험을 무릅쓰고 공격하고 혁신을 추구하는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서였다. 게티즈버그 전투에서 공격을 망설이고 있던 미드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분명한 행동지침과 구성원에 대한 신뢰, 보상에 대한 약속과 책임을 감당하는 자세 등, 리더가 구성원의 의지를 북돋을 수 있는 모든 요소가 들어 있다.
“장군이 지금 리 장군을 공격한다면 그보다 좋은 것은 없습니다. 장군과 장교들, 그리고 장병들이 용감하게 전술과 전략으로 공격하면 반드시 우리 북군이 승리할 것입니다. 승리의 명예는 장군에게 돌아가고 패배의 책임은 내가 질 것입니다.”


경영자를 위한 링컨 리더십 교과서
작은 개별국가로 분열될 수도 있었던 미연방은 오늘날 세계를 지배하는 강력한 국가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날의 미국의 기틀을 다지는 데 링컨의 리더십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이런 면에서 링컨을 영속되는 가치를 창조한 최고의 국가경영자(CEO)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링컨의 대통령 재임 기간을 중심으로 그의 리더십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있다. 링컨이 훌륭한 지도자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아도 왜 위대한 리더인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은 링컨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를 넘어 그가 가장 위대한 리더로 평가받는 이유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어, 미국에서 발간된 후 기업 경영자를 위한 추천도서로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도 꾸준히 소개되어 왔다. 이 책을 통해 ‘입지전적 인물’ 혹은 ‘성인(聖人)’이라는 외피를 걷어내고 미국이라는 거대한 집단의 CEO로서 링컨의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조명할 수 있을 것이다.
명쾌한 비전은 변화와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 150년 전에 링컨이 제시한 비전은 강력한 미국의 기틀이 되었고, 지금까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정치 리더십은 물론 경영 리더십에도 뚜렷한 역할모델이 없다고 개탄하곤 한다. 이런 현실에서 링컨을 통해 리더십의 기본 원칙을 되새김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링컨은 자신을 낮추고 보이지 않게 지도하는 능력과 ‘태상이부지유지(太上而不知有知)’라는 동양적 자세를 견지한 대통령이다. 현장을 중시하고 국민 스스로 혁신하도록 비전을 제시한 성공한 4인의 미국 대통령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신비와 성인의 반열에 있던 링컨 리더십을 경영자의 시각으로 우리 주변에 끌어내려 더욱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최초의 저서이다.
― 김광웅(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초대 중앙인사위원장(1999~2002))


원칙에 충실했던 리더의 마음과 정신, 그리고 스타일을 한 눈에 조망하는 데 이 책만큼 유용한 통찰력을 주는 책은 없다.
― 스티븐 코비(《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이 책은 리더십에 대한 탁월한 논점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링컨의 족적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 독보적인 연구서이다.
―〈USA 투데이〉

목차

1부 사람에 대한 믿음
1장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나라
2장 신뢰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붙들어라
3장 설득으로써 이끌어라


2부 고난 앞에서의 품위
4장 최고의 정책은 정직과 성실이다
5장 복수심이나 악의에 지배당하지 마라
6장 용기를 가지고 부당한 비난에 맞서라
7장 역설의 대가가 되어라


3부 비전에 대한 헌신
8장 결단력을 가져라
9장 그들 스스로 이끌게 하라
10장 목표를 세우고 결과에 집중하라
11장 비전을 완수하는 인재를 찾아라
12장 구성원 스스로 혁신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라


4부 열정을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13장 대중 연설의 달인이 되어라
14장 부드러운 대화법을 익혀라
15장 끊임없이 비전을 전파하라

저자소개

도널드 필립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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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인물을 리더십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작가이자 강연자이다. 저서로 《마팅 루터 킹의 리더십》 《미국을 세운 영웅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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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영문학과와 인하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람을 얻는 기술], [설득, 30초 안에 끝내라],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 [중국과 세계경제], [리스크에 과감히 맞서라] 등 30여 권에 이르는 경제경영서와 자기계발서를 번역했고, [고대인도의 일상생활], [세상을 바꾸는 창조자들]을 비롯한 다수의 문화인문서와 소설, 동화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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