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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위대한 인물들이 겪은 일화를 통해 위인들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비교해 보는 책이다. 만약 여러분이 미켈란젤로라면? 황희 정승이라면? 그림을 보고 말풍선의 빈칸을 채워 넣으며 자신의 생각과 위인들의 생각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위대한 인물들의 엉뚱하고 발랄한 재치 속에서 무한한 상상력과 지혜를 발견하게 해준다.

위인들의 기발한 생각 잔치

"아니 포드 선생님. 왜 양초 한 자루를 끄시는 겁니까?"
"지금까지는 책을 읽고 있었기 때문에 양초 두 자루에 불을 밝히고 있었소. 그러나 당신과 얘기하는 데에는 양초 하나면 충분합니다."

"선생님, 도둑질을 한 것은 제가 아니라 제 운명입니다. 그런데 왜 저를 벌하십니까?"
"내가 아니라 내 운명이 너를 벌하는 것이니라!"

내가 만약 에디슨이라면? 아인슈타인이라면?
이 책은 역사상의 위대한 인물들이 겪은 일화를 통해 위인들의 생각은 나의 생각과 어떻게 다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각 장의 그림에는 위인들이 대답하는 말풍선이 비어 있습니다. 그 빈 칸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내가 에디슨이라면, 아인슈타인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대답할까요? 이 책은 이런 질문들로 꾸며졌습니다. 글과 그림을 보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말풍선의 빈 칸을 한번 채워 보세요. 자신의 생각과 위인들의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한번 비교해 보는 거예요. 어쩌면 우리는 그 시대를 살았던 위인들보다 더욱 기발한 재치와 현명한 생각으로 이 세상을 가득 채울 수도 있으니까요. 엉뚱한 상상력과 최고의 지혜는 같은 길로 온답니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
* 배움에는 끝이 없대요!
미켈란젤로/안중근/뵈클린/이백/에디슨/피디어스/묵자/리스트

* 우린 더불어 살아간대요!
루소/반케이/앙리뒤낭/뢴트겐/이솝/이조년/헨리 포드/황희

* 와우!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모리스/필딩/마크 트웨인/콜럼버스/칼라일/이성계/사명대사/비스마르크

* 구두쇠일까? 겸소한 걸까?
디오게네스/김홍도/맹사성/이중섭/전봉준/뉴턴/록펠러/신채호

* 똑똑하다는 말보다 지혜롭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아인슈타인/강감찬/제논/조조/증자/선덕여왕/알렉산더/프랭클린

배움에는 끝이 없대요!
미켈란젤로-나는 아직도 배우는 중이다...10
안중근-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14
뵈클린-그림 한 장을 그리는 데...18
이백-도끼가 바늘이 되기까지...22
에디슨-세상에서 가장 편한 곳...26
피디어스-누가 알겠소?...30
묵자-스승님,억울합니다...34
리스트-나의 제자로서 당당히 연주하시오...38

우린 더불어 살아간대요!
루소-동전이 아니라 희망을 주마...44
반케이-도둑을 가르친 스님...48
앙리 뒤낭-적에게 물을 주다니...52
뢴트겐-X선은 내 것이 아니오...56
이솝-목욕탕 앞의 이솝...60
이조년-금덩이를 강물에 던진 아우...64
헨리 포드-두 자루의 양초...68
황희-쉿,저 소가 마음 아파해요...72

와우!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모리스-에펠탑을 안 보는 최고의 방법...78
필딩-양말에 구멍이 났다고?...82
마크 트웨인-30분 간 넥타이가 머무르도록...86
콜럼버스-탁자 위에 달걀 세우기...90
칼라일-소음을 피해 도망간 사나이...94
이성계-헐뜯기 농담 한판!...98
사명대사-조선의 큰 보배는 무엇이오?...102
비스마르크-내가 총을 겨눈 것은 자네가 아니었네!...106

구두쇠일까?검소한 걸까?
디오게네스-왕이시여,비켜 주시오...112
김홍도-쌀통이 비었다 해서 마음까지 비겠나?...116
맹사성-그대는 이미 맹사성을 만났으니...120
이중섭-우정으로 그린 그림...124
전봉준-녹두 장군의 거짓말...128
뉴턴-시계를 삶은 과학자...132
록펠러-가장 싼 방을 주시오...136
신채호-나는 죽어도 허리를 굽히지 않겠네...140

똑똑하다는 말보다 지혜롭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아인슈타인-4차 대전에는 어떤 무기가 등장할까?...146
강감찬-수숫대를 소매 안에 넣으시오...150
제논-운명이 너를 때렸다...154
조조-비파나무를 벤 장군...158
증자-약속을 가르쳐 준 아버지...162
선덕여왕-모란이 피기 전에...166
알렉산더-알렉산더 대왕의 유언...170
프랭클린-깎을수록 비싸지는 책값...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