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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말씨 : 세상에 빈 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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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차동엽
  • 출판사 : 교보문고
  • 발행 : 2014년 05월 01일
  • 쪽수 : 확인중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9888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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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지개 원리, 희망의 귀환의 작가대한민국의 희망전도사 차동엽이 전하는 희망을 깨우는 말 사용법

‘지구 행복의 총량을 늘리자’는 목표를 이뤄가기에 저자의 힘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낀 것일까. 감사와 희망을 말하던 저자를 고민에 빠지게 만든 것은 바로, 감사와 희망은 혼자의 힘으로 이룰 수 없다는 진리였던 것 같다. 그래서 그는 소통을 말해야 한다고 믿었고, 오랜 고민과 인고의 시간을 지나왔다.

이 책의 제목인 "천금말씨"는 ‘말하는 마음가짐과 태도’라는 사전적 의미와 함께 ‘말이 씨가 된다’는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다. 말이 씨가 되어 힘을 발휘하고, 그 힘이 사람을 움직인다. 사람은 말을 만들고, 말은 사람을 만드는 순환의 법칙에서 힘 있게 말하기와 힘 있는 말 만들기 사이를 따뜻한 감성과 균형잡힌 시선으로 해부한, 저자의 탁월한 지성을 엿볼 수 있는 수작이라 감히 부를 만하다.

"상대방이 자신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도록 기회를 주는 것, 그것이 경청의 백미다."

이처럼, 저자는 말하고 있지만, 독자의 마음을 듣는데 더욱 힘쓰라고 시종일관 스스로를 독려하기도 한다. 말을 주제로 다룸으로써, 전작과 비교해 저자 본인의 자세까지 한층 조심스러워지는 변화를 느껴보는 것도 독자가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즐거움 중 하나이다.

이제 저자가 밝히는 3대 천금말씨(감사의 말씨, 축하의 말씨, 희망의 말씨)를 마음껏 감상해주길 바란다.

목차

Part 1. 말의 키네틱스(동역학)_말씨
I. 우리가 허투루 여겼던 말의 실체
1. 진실게임 - 말씨 / 홀로코스트의 비밀 / 진실은 승리한다?
2. 그 무엇으로도 빼앗을 수 없는 그것 - 죽음도 이기는 말 / 로고테라피의 핵심 / 의미는 발견되는 것
3. 네이밍과 콜링 - 의미의 탄생 / 부정적 감정을 몰아내는 이름붙이기(네이밍: naming) / 원하는 감정을 불러내는 부르기(콜링: calling)
II. 운명이 되는 말, 역사를 짓는 말
1. 말이 내 운명을 빚는다 - 운명을 바꾸는 말 / 말의 덫에 걸린 행복 / 긍정의 언어는 소수의 특권
2. 아브라카 다브라 - 비정한 말의 법칙 / 슬럼프는 꾀병이다 / 그들이 모르는 단어
3. 역사를 짓는 말 - 패배를 뒤엎은 말 / 미국을 바꾼 말 / 역사에 울림이 된 말
III. 언행동체
1. 메주자 효과 - 첨단을 연 한 문장 / 웬 암송? / 게으른 뇌의 횡포
2. 말로 세우는 격 - 막말은 자해행위 / 아버지의 편지글 / 미안해요, 아버지
3. 어눌함의 반전 - 두 달 걸린 충고 / 겁 모르는 말과 겁먹은 말 / 언제나 짧은 말

Part 2. 울림이 있는 말의 예술_말발
I. 마음을 훔치는 말
1. 마음 줄 당기기 - 말발 / 내 마음이 노래하게 하는 것 / 그럴 수도 있지!
2. 상대방의 언어로 말하기 - 궤변론자를 무너뜨린 대화법 /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말 / 저항을 줄이는 4단계 부탁법
3. 추임말 - ‘추임말’의 탄생 / 호칭만 바꿔줘도 / 죽음과 바꿀 수 있는 말
II. 다시 배우는 지혜 화법
1. 인재를 키우는 말 - 하브루타 / 희망의 언어문화 / 열린 멘토링
2. 솔로몬의 레브 스메아 - 듣는 마음 / 침묵 경청 / 토킹 스틱
3. 일곱 살배기 안나의 훈수 - 봐야 할 지점들 / 화이부동 / 한 가닥의 끈
III. 마음의 다리 잇기 _ 공감대 형성
1. 감동 스킨십의 심리학 - 해석이 필요 없는 언어 / 스킨십의 호르몬 효과 / 말 자체보다 큰 영향력을 지닌 보디랭귀지
2. 산소 언어_유머 - 휴모르(humor) / 유머는 일처리 방법 / 색깔 있는 유머들
3. 소통 핫라인 깔기_감사 - 감사와의 인연 / 감사나눔 운동 / 안 하면 손해

Part 3. 내일을 향한 말 포석_말판
I. 내일을 위한 언어혁명
1. 말틀의 지배력 - 말판? / 의식을 지배하는 말틀 / 언어 프레이밍(틀 짓기)
2. 무의식 언어의 수혜 - 언어 자긍심 / 상처 입은 말들 / 한글혁명
3. 언어 선진화 - 발목 잡는 말들 / 비교를 통한 배움 / 3대 천금말씨
II. 사랑방 대화
1. 쿠션 언어가 필요해 - 이보다 혀 / 거짓말 안 돼, 참말도 안 돼? / 매력의 콧소리
2. 미는 말보다 끄는 말 - 사람을 끄는 말 / 기대해 주는 말 / 내 책임이다!
3. 평화를 부르는 사소한 말들 - 괴물 / 나를 화나게 하는 진짜 이유 / 평화의 비결
III. 맞춤 언어 디자인
1. 나를 품는 밀어 - 누구나 연민이 그립다 / 자뻑 / 나를 위한 시
2. 오늘과 내일을 위한 그물망 치기 - 그물망과 스위치 / 문장보다 단어 / 3P 문장 맞춤 디자인
3. 위기관리 언어 매뉴얼 - 비상시를 위하여 / 진리의 피라미드 /외국어처럼 익히기

본문중에서

해학의 거장 버나드 쇼가 이런 말을 남겼다 한다.
"당신들은 존재하는 것을 보고 물음을 던진다.
‘왜 그렇지?’
하지만 나는 한 번도 존재한 적 없는 것들에 대해 꿈꾸며 물음을 던진다.
‘왜 안 되는데?’"

역시나 버나드 쇼다.
현실에 안주하는 이들에게는, ‘존재하는 것’ 자체가 벅찬 주제다. 그리하여 "왜 그렇지?"가 줄곧 따라다니는 입버릇 물음이다.
새로움을 좇는 이들에게는, ‘한 번도 존재한 적 없는 것들’이 노상 동경이다. 그리하여 "왜 안 되는데?"가 생경하지 않은 도발적 물음이다.

나는 여기서 제3의 물음을 던지고 싶어진다.
"그러면 어떻게?"
어떻게 하면 그것이 가능할까? 이는 우리가 품은 꿈이 실현되도록 해 주는 그 무엇에 대한 물음이다. 바로 방법을 묻는 실용의 물음!

저마다 벗어나고 싶은 삶의 굴레가 있다. 저마다 밟고 싶은 생의 유토피아가 있다. 과연 그 바람을 이루는 결정적 한 수는 뭘까?

이 고민의 끝자락에서 이 책 [천금말씨]가 탄생했다. 수많은 변수들을 과감하게 하나로 축약해 보니 종국에 ‘말’이 남았다. 우주생성의 기원에 대한 동서양의 고전 [성경]과 [도덕경]이 공히 로고스 곧 ‘말’을 그 시원으로 여기고 있음을 볼 때, 그것이 당연한 귀결일 듯도 하다.

누군가가 이 책으로 인하여 말의 본색을 파악하고, 말의 바람직한 쓰임새를 익혀, 이윽고 말의 소출을 알속 있게 거둘 수 있게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 '머릿말' 중에서)

미움의 에너지가 있으면 "○○○이(가) 자꾸 미워요"라고 다섯 번만 반복해도 감정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상담이다. 전문가를 찾든지 주변 선배나 친구를 찾든지 해서 감정을 털어놓음으로써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네이밍 효과다.

그러므로, "행복하세요?"라는 물음에, 0.1초 만에 "행복하다"라고 답하는 지혜가 우리에게 필요하다. 왜냐하면 우리 현실은 객관적으로 행복한 면도 있고 불행한 면도 있는데, 그 이름을 어떻게 붙이느냐에 따라 운명이 갈리기 때문이다. 우리가 "불행하다"고 이름을 붙이는 순간 지금까지 살아온 삶 전부가 ‘불행’으로 도색된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말이 우리 삶에 덫이 되지 않도록 유의할 일이다.

어떤 말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까? 바로 ‘마음 줄’을 건드리는 말이다.

심리와 설득 분야에서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의 심리학 박사 케빈 호건은 ‘마음 줄’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마음 줄’이란 글자 그대로 ‘마음을 당기는 줄’이다.

피아노 건반줄을 떠올려 보자. 연주자가 건반을 칠 때마다 그 건반과 연결된 각각의 줄이 당겨져서 고유의 음을 내듯, 마음 줄은 말하는 이가 어떤 단어를 말했을 때 그것이 상대방의 마음속 어떤 경험을 당겨서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가리킨다. 이때 말하는 이는 상대방의 특정 마음 줄을 터치하는 연주자, 나아가 조율하는 조율사마저 될 수 있다. 멋지지 않은가.

스위트 스팟은 광고에도 응용될 수 있다.
미국의 여성사업가 오스틴은 큰 체형의 여성 속옷만 판매했다. 그녀는 이 대형 속옷을 관행대로 ‘빅(big) 사이즈’라고 부르지 않고, 전혀 새로운 어감의 ‘퀸(queen) 사이즈’라고 불렀다. 자신의 회사에서 출시된 속옷을 입는 여성들에게 잠시나마 뚱보가 아니라 여왕으로 대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던 것이다. 그 속옷들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고, 오스틴은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다.

이렇듯 말을 할 때 상대방을 배려해 주고 숨은 욕구를 채워주는 것, 이 역시 마음을 움직이는 멋진 말발이다.

경청을 해 주면 내가 상대에게 호감을 갖는 것 이상으로 상대가 나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되어있다. 이와 관련해 데일 카네기는 촌철살인 격으로 말한다.
"상대방에게 진정으로 흥미를 가지려고 노력하라. 그러면 당신이 2년 동안 악전고투한 끝에 겨우 얻을 수 있었던 친구보다 많은 친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친구를 얻는 최상의 방법은 먼저 상대방의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이다."

자신의 똑똑함을 보여주려고 하기 전에 상대방이 스스로 똑똑하다고 느끼도록 해 주는 것이 더 현명하다. 상대에게 나의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고 하기보다 상대방이 자신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도록 기회를 주는 것, 그것이 경청의 백미다.

좀 더 깊이 있게 성찰하여 본다면, 결국 "내 책임이다"라는 선언은 ‘내가 행할 수 있는 나의 지도력에 대한 긍정’이 된다. 바꿔 말하여 "내 책임이다"라고 얘기하지 않는 순간 그 사람은 자기가 지닌 권한에 대해서 부정하는 셈이 된다.

결국 ‘나’의 삶은 내 주권으로, 내가 결정하여 영위되는 것이다. 친구가 ‘나’를 유흥 장소에 데리고 간다 해도 그
것은 내 발로 걸어간 것과 같다. "나는 내키지 않았는데요, 이 친구가 끌고 간 거라구요!" 그렇지 않다. 내 발로 간 것이다.

"우분트." 아프리카 부족어중 하나로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I am because you are)라는 뜻이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 심오한 공생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는 지혜의 경구다. 이 말은 결국 "네가 있어줘야,
나도 있을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이 한 문장이 깨지지 않는 평화를 담보해 주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58.05.31~
출생지 경기도 화성
출간도서 29종
판매수 145,416권

1958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다. 1981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 해군 OCS 72기로 군복무를 마쳤다. 이후 서울 가톨릭대학교, 오스트리아 빈대학교, 미국 보스턴대학교 등에서 수학했고,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1년 사제로 서품되었다. 5개 국어로 번역된 밀리언셀러 [무지개 원리]를 비롯하여 [향주삼덕 : 믿음?희망?사랑], [행복선언], [뿌리 깊은 희망], [통하는 기도], [맥으로 읽는 성경], [밭에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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