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29,93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22,05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25,20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세상을 움직이는 네 글자 (큰글자책) : 격변의 시대에 새겨두어야 할 사자성어 50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27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 저 : 김준연
  • 출판사 : 궁리출판사
  • 발행 : 2020년 06월 30일
  • 쪽수 : 372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58206415
정가

35,000원

  • 31,500 (10%할인)

    350P (1%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5)

책소개

고전 원문과 함께 맛보는 촌철살인 사자성어의 세계!삶의 매무새를 새삼 다독이게 만드는 네 글자 말의 힘!

저자 김준연 고려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13개 성(省)에 산재한 수십 개의 시와 현을 찾아다니며 당시(唐詩) 200여 수의 내력을 담은 [중국, 당시의 나라]를 펴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덕분에 ‘당시 전문가’로 널리 인정받으며 신문과 방송 등의 매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이번에 펴낸 [세상을 움직이는 네 글자]는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그 의미가 수없이 되새겨진 사자성어(四字成語)들을 해당 고전 원문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우리가 사는 세상은 참으로 다양하다. 여러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견해와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기에 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그 다양성을 관통하는 공통분모나 원리가 있는데, 그 한 예로 오랜 세월 동안 축적된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사자성어’를 들 수 있다.

‘사자성어’는 옛사람들이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의미 있는 내용을 압축해 네 글자로 만든 말이라는 뜻이다. 그런 까닭에 ‘이야기’와 ‘네 글자 말’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스토리텔링’이라는 말이 널리 쓰이고 있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본래 우리 인간은 이야기를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이야기를 듣고 전달하고 만들어내기를 좋아한다. 특히 사자성어에 담긴 이야기는 오래전에 나온 것이지만, 요즘 들어도 흥미롭고 우리 삶에 필요한 무엇인가를 일깨워주는 힘이 있다.

저자는 다양한 사자성어들이, 삶에서 중요한 부분인 지혜, 근면, 공생, 반성, 여유 등으로 집약된다는 걸 깨닫게 되었고, 그렇게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사자성어들을 분류하기 시작했다. 저자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크게 ‘지혜로운 삶’, ‘부지런한 삶’, ‘함께하는 삶’, ‘돌아보는 삶’, ‘여유로운 삶’으로 나누어 각 파트 10개씩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사자성어의 첫째 요소가 ‘이야기’라면 둘째 요소는 ‘네 글자 말’이다. 우리 인간은 또 끊임없이 말로 의사소통을 하는 존재이다. 우리의 말을 수사(修辭)의 관점에서 크게 둘로 나눈다면, 직설적 표현과 비유적 표현일 것이다. 이 가운데 사자성어의 ‘말’은 비유적 표현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곡학아세(曲學阿世)’라는 말 속에는 "학문을 굽혀 세상에 아부한다"는 글자 그대로의 뜻뿐 아니라, 한나라 때의 유학자 원고생(轅固生)이 권력에 아부하려 하는 공손홍(公孫弘)에게 일침을 놓는 특정한 상황이 담겨 있다. 그래서 권력에 빌붙으려는 학자에게 "학문을 굽혀 세상에 아부하지 마시오"라고 직설적으로 말하기보다 "곡학아세 하지 마시오"라고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더 효과를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사자성어가 나온 출전을 모두 소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언중(言衆)이 쓰는 언어의 일부가 되면 출전 그대로를 반영하지 않을 때도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예를 들어 ‘읍참마속’은 공적인 일을 위해 사사로운 정을 배제한다는 의미로 쓰이지만 역사서에 보이는 제갈량과 마속의 일화는 이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또 ‘한우충동’도 현재는 단순히 책이 많은 것을 가리키지만, 본래는 저마다 다른 주장을 담은 책이 난립한다는 취지에서 나온 말이다. 이런 부분까지 고려하여 사자성어를 음미하고 활용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전의 원문을 덧붙였다.

목차

저자의 말

1.나아갈 때와 물러날때를 스스로 알다: 지혜로운 삶

군자는 표범처럼 변한다-군자표변君子豹變
맨손으로 호랑이를 때려잡고-포호빙하暴虎馮河
먼저 이겨놓고 싸운다-선승구전先勝求戰
훌륭한 새는 나무를 고른다-양금택목良禽擇木
한 자를 구부려 여덟 자를 펴다-왕척직심枉尺直尋
학문을 굽혀 세상에 아부하다-곡학아세曲學阿世
사방에서 들려오는 초나라 노래-사면초가四面楚歌
정위가 바다를 메우다-정위전해精衛塡海
맹자 어머니 세 번 이사하다-맹모삼천孟母三遷
울면서 마속의 목을 베다-읍참마속泣斬馬謖

2.책 한 권을 반복해 읽어 그 뜻을 저절로 알다: 부지런한 삶

화살과 갑옷 만드는 사람-시인함인矢人函人
용을 도살하는 재주-도룡지기屠龍之技
특종의 소리와 특경의 떨림-금성옥진金聲玉振
파란색은 쪽에서 나온다-청출어람靑出於藍
머리카락을 대들보에 묶고-현량자고懸梁刺股
가죽끈이 세 번 끊어지다-위편삼절韋編三絶
자신을 추천하다-모수자천毛遂自薦
던진 과일이 수레에 가득 차다-척과만거擲果滿車
소가 땀을 흘리고-한우충동汗牛充棟
소의 뿔에 책을 걸다-우각괘서牛角掛書

3.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어짊의 시작이다: 함께 사는 삶

공든 탑이 무너지다-공휴일관功虧一簣
교묘히 꾸민 말과 얼굴빛-교언영색巧言令色
풀을 묶어 은혜를 갚다-결초보은結草報恩
불쌍히 여기는 마음-측은지심惻隱之心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다-역지사지易地思之
군주가 배라면 백성은 물이다-군주민수君舟民水
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어진다-구맹주산狗猛酒酸
새 둥지를 뒤집어 알을 깨드리다-복소파란覆巢破卵
백아가 줄을 끊다-백아절현伯牙絶絃
같은 이들이 무리를 짓다-당동벌이黨同伐異

4.배운 것을 자꾸 되새겨보다: 돌아보는 삶

습관도 오래 되면 천성이다-습여성성習與成性
날이 추워진 다음에야-세한송백歲寒松柏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알다-온고지신溫故知新
섭공이 용을 좋아하다-섭공호룡葉公好龍
머리카락을 뽑아도 헤아리기 어렵다-탁발난수擢髮難數
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오다-금의환향錦衣還鄕
솥을 부수고 배를 가라앉히다-파부침선破釜沈船
항장이 칼춤을 추다-항장무검項莊舞劍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하다-지록위마指鹿爲馬
땔나무에 누워 쓸개를 맛보다-와신상담臥薪嘗膽5
물처럼 세상을 이롭게 하다: 여유로운 삶
감귤이 변하여 탱자가 되다-귤화위지橘化爲枳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상선약수上善若水
문을 걸어잠그고 나가지 않다-두문불출杜門不出
돈이 한 푼도 없다-불명일전不名一錢
부자가 된 도주공-도주지부陶朱之富
술잔 속에 비친 활 그림자-배궁사영杯弓蛇影
농 땅을 얻고 나서-평롱망촉平隴望蜀
무릉의 복사꽃 피는 이상향-무릉도원武陵桃源
성공의 지름길-종남첩경終南捷徑
병을 숨기고 의원을 꺼리다-휘질기의諱疾忌醫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선승구전’과 관련된 내용은 [손자병법] 제4편 [형形] 편에 보입니다. 손자는 먼저 이렇게 말합니다.
"옛날에 이른바 전쟁을 잘하는 이는 쉽게 이길 만한 데서 이겼다. 그런 까닭에 전쟁을 잘하는 이의 승리는 지혜롭다는 명성도 용감무쌍한 전공도 없었던 것이다."
손자의 말은 전쟁을 잘하는 이들은 악전고투하며 묘수에 묘수를 거듭해 승리를 쟁취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먼저 손쉽게 이길 만한 상황을 만들어놓고 이기는 터라, 명장名將이라는 소문도 나지 않고 이렇다 할 혁혁한 전공도 없다고 했습니다. 손자의 주장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전쟁을 잘하는 이는 패하지 않을 상황을 조성한 후에 적이 패할 틈을 놓치지 않는다. 이런 까닭에 이기는 군대는 먼저 이겨놓고 싸움을 걸고, 지는 군대는 먼저 싸움을 건 뒤 이기려고 한다."
바로 이 대목에서 손자는 ‘선승구전先勝求戰’과 ‘선전구승先戰求勝’의 차이를 이야기했습니다. 이기는 군대는 이길 만한 상황을 만든 뒤에 싸움터로 나가고, 지는 군대는 싸움터로 나간 뒤에야 이길 방법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 pp.28~29)

시인과 함인은 어쩔 수 없이 맞대결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됩니다. 전쟁터에 나가면 화살은 갑옷을 뚫어야 하고 갑옷은 화살에 뚫리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까닭에 [맹자]에는 이 둘을 합친 ‘시인함인矢人函人’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맹자는 시인과 함인의 얄궂은 운명을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화살 만드는 사람은 오직 사람에게 상처를 못 입힐까 걱정하고, 갑옷 만드는 사람은 오직 사람이 상처를 입을까 걱정한다."
[공손추상公孫丑上] 편에 보이는 말입니다. 맹자의 ‘시인함인’ 이야기를 들으니 언뜻 짚신장수와 우산장수 아들을 둔 할머니 이야기가 연상됩니다. 이 할머니는 궂은 날이면 짚신장수 아들이 짚신을 못 팔아서 울상이고, 맑은 날이면 우산장수 아들이 우산을 못 팔아서 울상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다 못한 손자가 할머니에게 궂은 날엔 우산이 잘 팔려서 기쁘고 맑은 날엔 짚신이 잘 팔려서 기쁘다고 생각하면 어떠냐고, 할머니에게 해결책을 알려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 p.87)

‘책 읽는 지하철’과 관련해 떠오르는 사자성어가 하나 있는데, 바로 ‘우각괘서牛角掛書’입니다. [신당서] [이밀전李密傳]에 보이는 이 말은 우각牛角 즉 소의 뿔에 괘서掛書 즉 책을 건다는 뜻입니다. 고사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밀은 중국 수나라 말기에 고위관료 집안에서 태어난 덕분에 문음門蔭으로 벼슬길에 올라 태자 호위부대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이밀은 용모가 비범하고 눈빛이 예사롭지 않아, 곧 수나라 양제煬帝의 눈에 띄었습니다. 양제는 이밀이 호위부대에 있을 만한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해, 신하인 우문술 宇文述 을 불러 호위부대 근무를 그만두고 학문에 더 정진하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이밀은 매우 기뻐하며 그날로 호위부대를 사직하고 집으로 돌아가 열심히 글공부를 했습니다.
문하에 들어가 학문을 배울 스승을 찾던 이밀은 구산 緱山 에 은거하는 포개包愷라는 학자를 찾아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이밀의 집이 있는 장안에서 구산까지는 천 리나 되는 먼 길이었기에 가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이밀은 궁리 끝에 부들로 안장을 엮어 소 등에 얹고, 소의 두 뿔에 한나라의 반고가 쓴 역사책인 [한서漢書] 한 질을 매달았습니다. ‘우각괘서’는 바로 여기서 나온 말입니다.
(/ pp.152~153)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제대학교 중국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있다. 주로 중국 고전시가를 연구하고 가르친다. 지은 책으로 [중국, 당시의 나라](궁리) [당대 칠언율시 연구](역락), [100개의 키워드로 읽는 당시](학민사), [고금횡단 한자여행](학민사), [사불휴, 두보의 삶과 문학](공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당나라 뒷골목을 읊다](공역, 글항아리)가 있다.

인문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